선생님이 살짝 돌팔이 기질이 있는지, 수특.수완.기출.7대함정(다 이비에스 교재) 그것만 여러번 돌리면 수능 1~2등급 정도 받는대서 수특 7회독 (3개다), 수완2화독,기출2회독했는데 6모 5등급 7모 3등급 나옴(재수생 빠지니까 이정돈 당연한거)...내가 인강쌤 들을려 하니까 비웃으면서 인강쌤들 다 밑에 작은쌤들 있다고 다 구라라고 나 보고 듣지 말래서 안들었음,..설상가상으로 기벡 개념 다 까먹어서 수선의발 구하는거 못해서 3점 날림... 그냥 전반적으로 개념 약해짐. 진짜 죽고싶다ㅠㅠㅠㅠ 지금 수특,수완만 계속해서 뭘 풀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애들은 뉴런 다 듣고 드릴 듣고 있는데, 그냥 이대로 가면 재수 각임. 나 좀 살려줘... 기벡 현우진 지금부터 들을 생각이고, 이제 그냥 기출이랑 뉴런 기벡 할 것 같은데 조언 좀 해 줄 익 없니ㅠㅠ 진짜 살려줘... 그썜 계속 다녀야 할까.. 한달 50만원이고, 그썜 빼면 물을곳은 학굔데 학교썜들 바빠서 1~2문제 밖에 못 물어.. 그냥 수능때까지 모르는거 묻는식으로 갈까(선생님한테 썜 커리 못따라가겠다고 하고) 수능 수학의 가장 기본은 기출입니다. 아무리 좋은 문제집과 강의가 있더라도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을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도 별로 기출문제가 정리된 기출문제집을 사용해도 좋고, 실제 시험지를 프린트 해서 푸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일주일에 한 회씩 시험지를 출력하여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푸는 연습을 하지 않았고, 그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는 훈련을 했습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주일에 1회의 기출은 완벽하게 풀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기출 문제를 푸는 것을 몇 번 반복하면, 자신이 취약한 번호의 문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등비급수 도형문제인 17번, 빈칸 추론하기 문제인 19번 그리고 가장 어려운 20번, 21번, 29번, 30번 문제들에 취약했습니다. 파악한 후에는 해당되는 기출문제들을 따로 정리하여 수없이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번호의 문항들은 대개 비슷해서, 일정한 원리와 풀이 방법을 적용하면 쉽게 풀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17번 문제는 첫 항과 공비만 구하면 등비급수 공식을 이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공비를 구하는 과정이 어려운데, 저는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을 적용해서 풀었습니다. 먼저 도형들 간의 닮음비를 찾아보고, 해결이 안된다면 보조선을 긋거나 도형을 작게 나눠서 풀어봤습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미지수를 설정하고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적용해서 시도해 보기도 했습니다. 공부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수학 공부에도 지름길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시간을 매일 투자하여, 수없이 반복해서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유가 그것이지 않을까요?
1.기본 개념과 공식만 암기해도 반은 간다 흔히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회나 과학 같은 탐구과목에 비해서 암기할 것이 적고, 암기 보다는 이해와 사고가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수학도 암기가 필요합니다. 먼저 개념과 공식의 완벽한 암기가 필요합니다. 보통 개념과 공식은 단원을 처음 학습할 때, 즉 초반에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까먹는 경우도 많고, 개념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상태로 문제를 풀다가 뒤늦게 개념 공부가 부족한 것을 깨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암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장 쉽게 수학 교과서를 활용했고, 시험 직전에 교과서를 대충 훑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혹시 문제를 풀다가 스스로가 놓친 개념과 공식이 있다면 반드시 기록해두고 한번 더 복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개념과 공식을 문제와 연결하는 과정, 즉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이 수월해지고, 잘못된 개념을 적용하는 등의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2.기본이 되었으면 유형을 암기하자! 다음으로 문제의 유형을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각 단원 별로 출제되는 유형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 유형들만 완벽하게 암기한다면 훨씬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틀리는 유형과 어려운 유형은 최대한 여러 권의 문제집에서 관련된 문제를 골라 풀면서 여러 번 연습했습니다. 또한 시험 직전에는 각 유형의 제목 (예를 들면 미분 속도와 거리 관련문제, 함수 일대일대응 관련문제) 들만 따로 종이에 정리하고, 그 제목을 봤을 때 바로 관련 문제가 떠오르지 않거나 갈리는 것들은 한번더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덧붙여서 말하자면, 여러 번 풀어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도저히 스스로 풀 수 없는 문제는 풀이방법을 외우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문제가 조금이라도 변형된다면 소용이 없겠지만, 급한 내신 시험을 대비 할 때는 꽤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개념 잡는 공부법 & 문제풀이법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까지만 해도 수학 성적이 6등급대에 머물던 학생이 있었다. 학생은 방학 동안 마음을 굳게 다잡고 이후 10개월간을 수학 공부에 매진했다. 그 결과 수능에서 당당히 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2022 대입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자신의 문제풀이 순서를 떠올려 보자. 대부분이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춰본 다음, 틀린 문제를 잡고 잠깐 고민하다가 답지와 해설을 참고해 정답을 알아간다.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대부분 틀린 문제를 또 틀린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문제까지 풀고 나면 문제집 한 권을 끝냈다고 뿌듯해 하며 새 문제집을 사온다. 그리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박지향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2023 수능 등급컷] 영역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공개! [2023 정시] 성적대별 정시지원 합격 전략! [2023 정시] 원서 접수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총정리! [2023 정시] 상위권 대학 수능 합격선 예측…"서울대 의예 417점, 경영 400∼403점" [2023 정시] '충원율' 예측으로 효과적인 정시 전략 세우는 법! 2023 수능 만점자 3명…수능 만점 비결은? 정시 '이과의 문과침공' 더욱 심해질듯…수능 수학·국어 표점 최고점 11점 차 [2023 수능 등급컷] 영역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공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비밀번호 삭제기사 댓글 0댓글 접기댓글입력 권한이 없습니다. 0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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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3등급 몇문제?인문계 수학 3등급은 5문제를 틀린 학생들(원점수 80‧표준점수 121‧백분위 77)까지였다. 수능에서 수학 3등급이 결코 쉽지 않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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