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의 나비효과 오르비 - paeteon-ui nabihyogwa oleubi

조금 더 정제하고 살을 붙여 다시 쓴다.

나는 공익가서 3수, 길게는 4수까지도 볼 생각이다. 성공한 사람이 쓰는 글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이 글에 쓴 부분에 한해서는 확신을 가진다. 야매 퍼뜨려서 갤러 단체로 +1수하게하는 취미없다. 나는 너희도 공감하고 같이 대학 가길 바란다. 특히 문레기들아. 엠창계열인데 좋은 데라도 가야지. 가자. 갈거다.

내가 성공한 국어, 탐구 그리고 좆망한 영어를 길게 기술했다. 문과 수학은 그냥 강사 잘 골라서 열심히 하면 되기에 패스. 나는 올해 현우진 또 들을 생각이다. 필연성을 알려주는 강사면 그 누구든...노프라블럼

솔직히 나도 수능을 또 볼거기 때문에 꿀강사 추천은 좀 망설여지긴한다.(은선진처럼 떠버리면 나만 가지고있던 이점이 종범하니까)

그럼에도 올바른 관점,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는 강사가 사기꾼에게 밀리는 현실은 개탄을 금할 수가 없기에 니들이라도 들으라고 언급은 했다.

그리고 나는 이 글을 최대한 많은 갤러에게 보여주고 싶다. 이륙 허가해줘라. 진솔하게 썼다.

1.
국어는 어떤 방법론이든(사실 그냥 글을 이해한다는 걸 다들 다르게 표현하는 것뿐) 상관없다. 그냥 글을 잘 읽으면 문제는 가장 포괄적이고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에서 해결된다.(그렇게 안 내면 상식적으로 쓰레기문제지)

다만 일대일대응하는 국어의기술 이해황새끼라든지 좆도 쓸데없는 거 기본기랍시고 시간낭비하게 하는 나비효과만 거르자. 평가원이 대놓고  저격중이다. 지금 지문 길이 늘어나는 건 대응할 부분 찾기 좆같게 만들기 위한거다.(그냥 쭉 읽고 쭉 푸는 애들한테는 상관이 없음. 지문 수도 하나 줄었기때문에)

■강조■
선지의 정오판단을 지문에서 '명시적으로' 찾으려하지마라.

이건 순수국어 유민우(소규모인강을 찍는데, 꽤나 비싸니 추천은 못 하겠다. 다만 정말 간절하다면 들어볼만한 강의다. 책만으로는 니가 관점을 오독할 가능성 100%다. 사실 지금 1타로 불리는 몇몇 강사들 압도하는 실력인데 메이저인강이 아니고 대부분 책으로만 읽기 때문에 저평가의 끝 취급을 받고 있다. 언젠가 양지로 나오실 분이다.)

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사실 너무나 상식적인 사고다. 쉬운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해리포터 안 읽은 새끼 없을거다.

자 선지를 하나 내본다. 스네이프는 차칸놈인가 나쁜놈인가?

이걸 해리포터 책 7권 뒤져서 근거 찾는 놈 있냐? 있으면 수능 집어던지고 신문사설부터 읽기공부를 해라.

그냥 글을 독해하면 아는거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그 내용이 작중 듣보잡에피소드가 아닌 핵심에 연관돼있기 때문이고, '흐름상' 아는거다. 책을 자연스럽게 읽었거든.

해리가 ㅇㅇ에피에서 저녁으로 먹은 음식은? 이런 선지는 못 맞히는 게 정상이지. 그리고 평가원시험은 그런 기억력테스트가 아니다. 5000만국민 중 이상한 놈 몇 명 빼고 누구나 주목하게 되는 곳에서 선지가 나온다.

가령 글 전체를 관철하는 물음이라든지, ABC 세가지를 말하는데 유난히 비중이 커서 눈에 띄던 것이라든지...  글 전체가 관계로 정밀하게 얽힌 과학지문에서의 관계 그 자체라든지..

선지는 근거 찾으라고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글을 상식적인 선에서 읽고 판단하라고 있는거란 말이다.

그렇다고 근거를 명시적으로 안 밝히면 또 초졸급대가리들이 근거가 없다고 하도 지랄하니까 넣는거지. 문맥, 추론 이런 거에 대한 이해가 없고 선지 문장 하나와 지문 문장 하나씩 대조하는. 수학으로치면 경우의수 손가락으로 세는 노비스타일 풀이법.

이런 면에서 이원준도 매우 과대평가돼있는 강사다. 얘가 논리력이 ㅆㅅㅌ는 맞는데 위에서 기술한 노비스타일 기질이 없잖아 있다.(그레고리력 해설보면서 쥐어패고 싶었다) 허구한 날 선지-"지문 중 단 한 문장" 비교해서 문제 오류라고 하는 게 같은 맥락이지. 사실 지가 가르친 애들이 일대일대응하니까 줄줄히 틀리는건데 방귀낀 놈이 성내고 자빠졌음.

평가원의 대답은 이거일 수밖에 없음.
(일대일대응 안 하고) 말그대로 "상식적인 독해를 한다면 문맥 상 문제가 없다."

이원준의 방식은 논리력이 핵심인 LEET에서 먹힐 지 언정 "가장 일반적인 수준의 읽기"를 체크하는 수능에서는 오히려 언어추론의 한계를 보인다. 평가원이 일대일대응 잡으려고 하는 이상 이원준식 한문장-한문장 대조는 비추천이다.

한낱 강사(그것도 LEET에서 넘어온)의 이의제기에 집중하고 평가원이 질리도록 말하는 "상식선" "맥락상" 의 의미를 이해하려하지도 않는 오르비애들이 제정신으로보이면 같이 가도된다

오르비 얘네는 공부량자체가 전국에서 난다긴다하는 새끼들이라 평균이 높은거지 정말 본질을 볼 줄 아는 애들 거의 없다.

이것도 예시를 하나 들자면 6,9평에서 평가원이 "야 문법도 독해형으로 낼테니까 제발 나비효과따위 좀 하지말고 글을 읽는 연습해 빡대가리들아"라고 가이드를 해주는데

오르비 병신들은 "어? 중세문법을 어렵게 내네? 유머종 문법 들어야하나 씨발..하 공부할 거 더럽게 많네" 이러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들 판단해라.

결론 : 이해황, 나비효과, 이원준, 마닳 등 핵비추

그 외 박광일, 랍비, 순수국어 등등 본질을 놓지 않는 선생들이면 누구든 괜찮다. (랍비와 순수국어는 꽤나 비슷하다. 순수국어가 좀 더 상위호환이라고 보면 되겠다. 돈 없으면 랍비라도 ㄱㄱ)그믐달에게는 추론력만 뽑아먹고 일대일대응 개잡소리 버려라.

추가내용 :  아 참고로, 근거 하나하나 찾는 습관을 버리면 1,2번에 답이 있어도 쿨하게 아무 의구심없이 다음 문제로 넘어가게 된다. 선지는 옳은 거 하나를 고르거나, 명백히 옳지 않은 개소리 하나 고르라는 게 본질이지 틀린 선지가 왜 틀렸는지 고민하라고 주는 게 아니다. 이건 시험장이 아니라 평소에도 할 필요가 없다. 이건 좀 깊게 생각해보길. 그게 말이 되냐 하겠지만 선지의 본질이 그거다. 그냥 답만 콕 찍는거다. 수학 객관식처럼.

2.
영어는 이명학의 말에 모든 게 있다. "필요없는 말을 왜 굳이 글에 쓰겠냐?" 그래 조잡한 스킬나부랭이 좀 집어치우고 영어력 늘려라

은선진 덕에 수능 조졌기에 좀 까보자면 그 선생은 분.명.히 허언증이 심하다.

논리독해는 누가 개발하는 그따위성격의 단어가 아니다. 내가 국어 파트에서 설명했지? 자연스러운 독해라고. 은선진은 그 자연스러운 흐름을 매우 잘 아는 강사기에 풀이만 봐도 사고가 교정되는 거지  걔가 말하는 논리전개패턴은 무가치한거란거임. 그거 몰랐던 사람있나? 다른 강사들이 베꼈다고? 지랄하네 수능 첫세대부터 최상위권은 귀납적으로 체득하고 있었을거다.

고로 은선진은 중위권이하가 들으면 그냥 가미카제마냥 내 수능점수를 은선진의 강의수입에 보태는 것 이상이 될 수 없다.

별 이유는 없고, 은선진이 줄 수 있는 건 애매한 상위권에게 "좋은 풀이"로 교정을 해주는 것뿐 중위권에게는 일체의 이득이 없다.

기본적으로 중위권은 영어력이 부족한거다. 단어를 모르고 청킹이 안 되고 영어가 입력되는  반응속도가 느린거라고. 이건 "단어만을" "청킹만을"  "속도만을" 집중적으로 클리어하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근데 갑자기 좆뜬금없이 논리력부족이라는 결론이 왜 나오냐고. 5등급이 논리력으로 1등급? 이명학이 피식한다. 믿을 새끼는 믿던지ㅋㅋㅋㅋㅋ

결론 : 은선진은 딱 제작년까지의 인지도(상위권의 풀이를 말랑말랑하게 해주는)가 딱 적당한 강사다. 알바아닌 알바로 급부상했는데, 양심이 있으면 중위권이 내 수업들으면 고정만점이란 이야기는 안 하는 게 교육자로서의 도리가 아닌가한다. 그리고 이명학은 1타라서 빠는 게 아니라 수능영어에 대한 관점이 매우 올바르다. 강의는 이명학 안 들어도된다. 그러나 언어에 있어서 단어-청킹-독해라는 진리에 집착하는 그 태도는 이명학이 제일이다.

3.
사탐은 길게 쓰려고 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 어차피 윤리세트과목 보는 새끼 아니면 읽지도 않을텐데. 한 마디만 할게.

일년의 시작인 이 시점에서 그냥 속 시원하게 "전국 압도적 1타 이지영"과 "듣보 7만원짜리 프리패스 정수환"의 교재를 사서 비교해봐라 니가.

정수환 커리의 개념파트강좌 하나가 이지영의 풀커리보다 확실하다. 윤리과가 통수쳐서 모든 사이트 강사들이 제대로 해설 하나 못 할 때 당연한거라는듯이 명쾌하게 답 내린 건 정수환 하나였다. 질문답변도 스스로 다 하기 때문에 아주 명쾌하다.

사탐은 잘 가르치는 스킬? 강의력 그딴 게 없다. 더 정확히, 더 평가원급의 깊이를 가지고있는 강사가 우월한거다.

나비효과 올해는 어떤지 모르겟지만 진짜 문학만큼은 듣는거 개추!! 비문학은 기초안되어있는사람이 들으면 좋을듯

나는 일단 17수능 국어 1나온 익인이고 고1때부터 국어는 항상 안정하게 -2개~0개 틀렸었어 그럼에도 고3올라갈때 나비효과 들었엇거든!!!

나비효과 문학이 좋은 이유가 선지들을 공부할수 있어서야 개인적으로 나는 수능 국어공부를 해본적없었기 때문에 선지든 지문이든 발문이든 그냥 단순히 읽고 풀었다가 좀 더 체계적으로 풀어보고 싶어서 들은거였어 나도 첨에 들을땨는 이거 다 아는건데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듣다보니까 나중에 진짜 선지가 다 잡혀. 평소에 대충 이런의미겠거니 했던 것들이 알고보니 명확히 의미하는 바가 있고, 그 의미 자체가 그렇게 추상적이거나 어려운 의미가 아니라 너무나도 단순하고 명료하다는걸 알게될거야. 뮨학은 특히나 '잘 읽고' 풀면 되는 과목이지만, 생각보다 지문 읽는 속도나 이해도는 높은 편인데 '문제'를 못 푸는 친구들이 있어 (영어도 마찬가지) 그런 사람을 위해 특히!!!! 추천한당ㅇㅇ

내동생 고1올라가는데 나는 듣게하고 이썽ㅎㅎ 베이스잡기에 넘나 좋은강의...⭐️⭐️


5년 전

패턴의 나비효과 오르비 - paeteon-ui nabihyogwa oleubi

너익이 듣기에 비문학은 어땠어?
5년 전

패턴의 나비효과 오르비 - paeteon-ui nabihyogwa oleubi

나한텐 비문학이 너무 쉬웟어!!..... 나는 문학이 비문학보다 약한 스타일!!참고해!!
문법까지도 다 듣긴했는데, 사실 나는 문법을 고2때 내신기간동안 약간 마스터⭐️해놧어서 굳이 도움되지는 않앗엉

5년 전

패턴의 나비효과 오르비 - paeteon-ui nabihyogwa oleubi

아핳ㅎ 나 지금 문학 듣고있는데 비문학이 별로라해서 고민중이야ㅠㅠㅠ
5년 전

패턴의 나비효과 오르비 - paeteon-ui nabihyogwa oleubi

(개취주의) 비문학은 혼자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봐 잘 읽고 잘 푸는 능력!!! 그거만큼은 진짜 혼자 타파해야한다 도움될만한 인강은 그믐달 추천함ㅇㅇㅇㅇㅇㅇ 굳이나비효규ㅏ안들어도댐
5년 전

패턴의 나비효과 오르비 - paeteon-ui nabihyogwa oleubi

116에게
오옹 그믐달 비문학 들으면 되는건가??

5년 전

패턴의 나비효과 오르비 - paeteon-ui nabihyogwa oleubi

117에게
인강안필요하면 그냥 기출해더 좋고!!!!필요하다면 ㅇㅇㅇ!!

5년 전

패턴의 나비효과 오르비 - paeteon-ui nabihyogwa oleubi

118에게
오!! 매삼비 있어서 이거 해봐야겠다 조언 너무 고마워❤❤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