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여름철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고민이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인 것처럼 다가오는 겨울철 가장 큰 고민 역시 ‘추위를 이겨내는 법’일 것이다. 하지만 난방비를 생각하면 보일러를 온종일 틀어놓기란 어려울 수 있는 법.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겨울,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꿀팁을 공유한다. 에어컨도 종류별로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팁이 다른 것처럼 난방비도 지역난방과 개별난방 간 난방비 절약 방법이 다르다. 절약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개별난방과 지역난방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은 개별난방과 지역난방 모두 해당하는 난방비 절약 방법이다. 영상 출처 Adobe Stock [자투리경제=김한빈 SNS에디터] 저작권자 © 자투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지역난방의 최대 장점은 누가 뭐라고 해도 온수가 금방 나오는 것인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온수를 틀었을 때 바로 나오는 것처럼 지역난방 아파트에서는 아주 바로는 아니지만 온수를 틀면 10-20초 후에 따뜻한 온수가 나옵니다. 문제는 이 온수가 열이 회수가 안되고 하수구로 빠지기 때문에 열량의 톤당 단가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보통 난방수 단가가 톤당 1천원하는 것에 비해 온수 혹은 세대급탕비는 톤당 단가가 4천원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지난 봄에 적었듯이 세대급탕비를 합리적으로 산정한다면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34) 톤당 단가가 여름엔 2천원 수준 봄, 가을엔 3천원 수준, 겨울엔 4천원 수준까지 조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지역난방 카페에 세대급탕비가 과다하게 청구된 경우에 대한 질문이 올라 왔는데, 톤당 무려 5천원을 청구한다고 합니다. 이유가 가관인데요.. 지역난방공사 제시 단가라고 합니다. 제가 지역난방공사 담당자랑 통화한 바에 의하면 지역난방공사 제시 단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담당자는 "예시"로서 작성된 문건이지 그대로 따를 필요가 없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별 노력을 하지 않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라면 지역난방공사 자료이니 무턱대로 예시된 값은 제시된 값이라고 하고 적용할 것도 같습니다. 지역난방공사가 자신들의 책임을 통감하고 합리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처럼 세대급탕비는 상대적으로 과도하게 청구될 수가 있는데, 의외로 이 비용을 절약하기도 매우 애매합니다. 보통 저희 아파트는 한달에 온수를 평균적으로 6톤 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 지난 달 저희 집은 대략 5톤 정도 썼고, 일반적으로 평균값만큼 쓰거나 1톤 정도 적게 쓰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온수를 절약해서 쓰는 세대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세대급탕비를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는지 질문을 받고는 합니다. 그래서 몇몇 댓글로 답변을 하고 했었는데.. 저희 집이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에 생각해 둔 것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의외로 이 부분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https://youtu.be/TyX7iz-mnrc 간단히 요약하면.. 세대급탕비를 아끼는 방법은 당연히 온수를 아껴쓰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지역난방의 장점인 온수를 아껴쓰기는 상대적으로 어렵고.. 대신 평소에 현명하게 온수를 사용해 보자.. 그러면 일정 부분 절약할 수 있다.. 정도 메세지가 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지역난방 온수를 사용할 수 있을까.. 제 생각에는 3가지 정도가 떠오릅니다. 1. 온수를 사용할 때는 가급적 동시에 사용하고, 사용할 때 최대한 온수관에 있는 찬물을 빨리 내보내고 온수를 사용한다. 2. 평소에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틀어 놓고 짧게 수돗물을 사용할 때 온수관에 있는 찬물이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온수를 사용한 후 가급적 하수구를 막아 집안에 가두어 놓고 열교환이 충분히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대략 이 정도 실천하면 남들보다 현명하게 온수를 사용하며 열요금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주 큰 효과는 아니더라도 1톤 정도의 작은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더라도 온수를 많이 쓴다면 세대급탕비 폭탄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때 그나마 세대급탕비를 줄이는 방법은 유일하게 급탕 단가를 낮추는 방법이고.. 이를 위해서는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급탕비의 합리적 산정방안이 받아 들여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차피 급탕비가 입대의에서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를 설득하는 수 밖에 없고.. 방법은 입대의 정기회의에 방청 신청하고 발언권을 얻어 급탕단가의 문제를 제기하면 됩니다. 난방비 산정 원리가 의외로 합리적이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여 지고 관리사무소 소장님 및 시설과장님과 머리를 맞대면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해결책은 지역난방공사나 지자체에서 합리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언제 이루어질지 계속 기다리며 지켜보겠습니다. 냉수를 틀었는데 온수가 나오는 경우 조치방법 냉수를 틀었는데 온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기의 원인처럼 온수가 냉수로 넘어가
냉수에서 온수가 섞여? 나오는 아파트 유형이 있습니다 1.먼저 가장 많은 원인이 발생하는 혼합수전 내부 카트리지 불량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세면기, 샤워실, 싱크대에 부착되어 있는 냉.온 혼합수전입니다↑
혼합수전 내부에 들어있는 카트리지 대표적인 이미지 입니다 ↑ 상기의 혼합가랑 카트리지 눈 부위 하얀 눈동자 부분이 냉수와 온수를 전환해주는 장치입니다 체크(역류방지) 기능이 있는 세대 차단밸브 → 온수가 냉수로 넘어가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냉수계량기와 온수계량기 입니다 ↑ 냉수만 틀었는데
온수계량기의 팔랑개비(별 모양)가 천천히 돌아간다면 2.욕실 샤워수전 절수형샤워헤드 사용
절수형 샤워헤드 ↑ 상기 이미지는 자체 차단기능이 있는 절수형 샤워헤드 입니다
상기 이미지처럼 혼합수전이 개방된 상태에서 절수형헤드를 차단 할 경우
발코니 청소용 혼합수전 이미지 입니다 ↑ 발코니 청소수전 절수형헤드 입니다 ↑ 발코니 청소용 혼합수전 내부 이미지 입니다 ↑ 청소용 수전 대부분 상기 이미지처럼 절수형 헤드를 사용합니다 4.세대 욕실에 연수기를 설치한 세대에서 온수압이 높을 경우 연수기 내부에서 온수가 냉수로 넘어가서 혼수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양수기함 내부 ↑ 감압밸브 상부에 압력을 조절하는 압력조절볼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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