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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67 내가 가진건 차 하나랑 지금 살고있는 임대아파트보증금뿐.. 올해 남친 34이고 나보다 2살 많아 3년사귐 모은돈 없고 집에서 1억 준다함(여유있는 집은 아님) 남친작년에 번돈 세후2300~2400만원임 난 내가 모은돈 9천만원 있고 작년 기준 세후 3천 정도야 집에서 보태줄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부모님 노후는 되어 있고 결혼한다 하면 조금은 보태주실거 같긴함 남친일이 안정적이거나 미래 비전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결혼은 현실이라는데 경제력없고 지금 현실에 만족해서 발전없는? 사람이랑 평생 함께 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게다가 30대 중반이 되어가는데 모은돈이 없다는 것도 충격이였어 (그동안 조금 모인돈은 학자금 갚았데 절반은 본인 절반은 집에서줘서 정리) 나도 많이 버는게 아닌데 남친은 그보다 더 못버는데 발전하는 모습이 안보여서 답답해 결혼하자 한것도 남친은 연애하는 거로도 만족하는데 내가 이제 결혼 적령기니까 이렇게 기약없이 있을거면 헤어지는게 낫지 않겠냐 돌려 말하니까 진행되게 된거라 나도 날 잘 모르겠다...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