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배터리 규격 - meinbodeu baeteoli gyugyeog

컴퓨터 메인보드에는 작은 배터리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이 리튬 배터리는 컴퓨터에 전원이 차단되도 바이오스 정보를 유지하고 기억하는데 쓰입니다.

보통 배터리 수명은 10년 정도 되는데 컴퓨터 사용 환경에 따라서 3-5년 주기로 바꿔줘야 합니다. 저는 4년 정도 됐는데 수명을 다했습니다. 컴퓨터를 부팅할 때마다 시간이 초기화된다면, 이 리튬 배터리가 방전되어 수명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해 주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용 CR2032 수은전지 교체 방법

본체 옆 뚜껑을 열면 내부에 메인보드가 보입니다. 메인보드를 잘 살펴보면 위 사진과 같은 수은 전지가 장착되있습니다.

본인의 메인보드에 장착된 전지가 CR2032인지 확인하고(보통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수은전지는 CR2032입니다.) 다이소나 편의점에 파는 같은 규격의 CR2032 전지를 구입하면 됩니다.(간혹 다른규격의 전지를 사용하는 메인보드가 있을수 있으니 꼭 본인의 메인보드에 장착된 배터리 규격을 확인합니다.)

• CR2032: 리튬, 20 mm 지름, 3.2 mm 높이

다이소에서 보통 1-2개에 천 원 정도 할 겁니다.

집 근처 편의점에 가보니 편의점에서도 팝니다. 4개 6500원 합니다. 힘세고 오래가는 에너자이저라 비싼지 편의점이라 비싼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4개 묶음으로 팔길래 한 개만 필요하니 사진만 찍고 안 샀습니다. 

혹시 집안 구석구석 뒤져보면 리튬 CR2032 전지 하나쯤 나올수도 있습니다.

리모컨이나 체중계 같은 곳에도 쓰이니까 잘 찾아보세요. 저는 maxell CR2032 전지 하나를 찾았습니다.

메인보드 배터리 교체하기

리튬 CR2032 배터리를 준비했다면, 이제 메인보드에서 방전된 배터리를 제거하고 새 배터리로 교체해줍니다. 교체하기 전에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본체 뒷면의 전원 케이블을 빼주고 잔류전원이 없어질 때까지 60초 정도 기다립니다.

소켓에 장착된 배터리를 분리하기 위해서 뾰족한 도구(가급적 전류가 통하지 않는 나무꼬치같은걸 사용)를 사용하여 고정핀을 화살표 방향으로 눌러주면 배터리가 올라옵니다.

그럼 배터리를 손으로 잡아 분리하면 됩니다.

만약 고정핀을 눌러도 배터리가 올라오지 않으면 고정핀을 누른 상태로 손으로 잡아서 들어 올려주면 됩니다.

본체 전원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드라이버처럼 전류가 통하는 전도성 물체를 사용하여 접촉시 쇼트로 메인보드가 망가질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메인보드 새 배터리로 교체하기

빈 소켓을 보면 고정 홀이 있습니다. 그부분쪽으로 먼저 밀어 넣은 후 전지를 눌러주면 반대쪽 고정핀이 딸깍하면서 고정됩니다.

전지는 극성은 원래 끼워져 있던 + 에 맞춰 +극성이 보이게 장착합니다.

마치며.

메인보드 수은전지 방전으로 인한 시간초기화 문제점 해결방법으로 방전된 배터리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간혹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부팅이 안 되는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전원을 눌러도 아무변화가 없고 멀쩡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될 때는 업체에 수리 의뢰하기전 배터리도 한번 확인해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컴퓨터의 메인보드(Mainboard)는 CPU와 메모리, 그래픽카드와 하드디스크 등의 PC를 구성하는 하드웨어를 장착하고, USB나 사운드 포트 등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부품 입니다. 메인보드에는 날짜와 시간, 메모리 크기, 드라이브 타입, 부팅 순서 등의 구성 정보를 저장하는 CMOS와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사이에 입출력을 담당하는 펌웨어인 바이오스(BIOS)가 장착되어 있으며, 컴퓨터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을 때에서는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CR2032 리튬 전지에서 전원을 공급 받아 설정을 유지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인보드 배터리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메인보드 CR2032 배터리 교체하는 방법

※ 메인보드 배터리가 방전이 되면, 날짜와 시간, 하드웨어 구성과 부팅 시 비밀번호 설정 등이 초기화 되어, 시스템을 부팅하면, 'Press F1 To Resume' 메시지가 나타나게 되고, 'F1'을 눌러 윈도우로 부팅하거나, 'F2'나 'F11', 'Delete' 버튼을 눌러 CMOS 설정을 하더라도 전원이 차단 되면 다시 초기화 되기 때문에 교체를 해야 합니다.

※ 메인보드의 폼펙터는 일반적인 규격의 ATX와 마이크로(Micro) ATX, Extended-ATX와 미니(Mini) iTX, Proprietay와 EEB 등 다양한 크기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기본적으로 CR2032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Mainboard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 배터리 소켓의 위치가 차이가 있습니다. 포스팅에 활용한 메인보드 모델은 'ASUS P5VD2-MX'로, micro-ATX 규격의 Socket 775 보드이며,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는 'PCI Express' 아래에 메인보드 배터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 메인보드 베터리가 PCI-E 슬롯 부분에 위치해 있는 경우 분리를 위해서는 그래픽카드나 PCI-E SSD 하드디스크 등의 장착되어 있는 카드와 하드디스크 케이블 등을 먼저 분리한 다음 교체를 하는 것이 안전하며, 실제 배터리 교체 시에는 컴퓨터 케이스 내부의 Mainboard에 CPU와 메모리, 각종 카드와 파워 케이블 등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ATX 규격이 아닌 미니PC 등에서는 교체가 다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CR2032 리튬 전지는 전압 3V에, 직경 20.0㎜ × 두께 3.2㎜의 크기로, 50원 짜리 동전과 거의 비슷한 크기이며, 배터리 소켓에 금속으로 되어 있는 고정 클립을 바깥쪽 방향으로 살짝 밀어 주면, 배터리가 위로 올라오면서 쉽게 분리가 됩니다.

※ 메인보드의 CR2032 리튬 전지(Lithium Battery)를 분리한 모습으로, 배터리 소켓 내부의 포크 모양의 클립과 테두리의 고정 클립 부분을 통하여 전원이 전달 되는 형태로, 새로운 Battery를 장착할 때에는 고정 클립 반대편에 위치한 검은색 후크 부분에 먼저 배터리를 넣고 살짝 눌러 주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장착이 됩니다.

※ CR2032 리튬 전지는 재충전이나 재사용이 가능한 2차 전지 인 리튬 이온 전지와는 다른 1차 전지로, 방전이 되면 다시 사용할 수 없으며, 파나소닉(Panasonic)이나 에너자이저(Energizer)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5개나 10개 단위로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동네 금은방이나 시계방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 차이가 10배 까지도 나기도 합니다.

※ 메인보드 배터리를 교체한 다음에는 시스템에 따라 분리했던 카드나 케이블 등을 반드시 연결해야 시스템이 작동하여 부팅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교체한 후에도 날짜나 시간, 시스템 설정이 메인보드 출시 시점의 상태로 초기화 되는 경우에는 메인보드 불량으로 롬 바이오스(ROM BIOS) 등을 교체해야 합니다.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CR2032 리튬 전지는 수은전지 또는 동전과 비슷한 크기와 모양 때문에 'Coin Cell Battery' 라고도 하며, 충전 및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 전지인 건전지이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둥근 막대형의 AAA 또는 AA 사이즈의 건전지와 구분하기 위해 전지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메인보드의 CR2032 배터리 교체 시기는 사용 환경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전원을 차단한 경우 CMOS와 BIOS의 설정을 유지하기 위해 전지의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방전이 됩니다. 이상, 메인보드 배터리 교체하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