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교체후 주행 - jadongcha baeteoli gyochehu juhaeng

초보 운전자가 격하게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시동을 걸어도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시동모터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교체 주기와 관리법을 사전에 숙지해야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는?

자동차 배터리는 3~4년마다 1회 교체를 적정하다고 하지만 상황에 따라 연장 혹은 단축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차량에 전기를 사용하는 부품, 옵션이 증가하고 운전자들도 각종 소형가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리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집니다.

​사용 시간이나 운전 패턴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10,000km 주행 후 1회 정도 정기적으로 배터리를 점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열선 및 전조등 안개등의 사용이 많은 겨울철이 오기 전 점검 및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방전 확인 방법은?

갑자기 차량 시동이 원활하게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 상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보닛을 열고 배터리 표면의 인디게이터를 살펴봐야 합니다. 인디게이터를 통해 배터리 내부의 전해액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인디게이터 색상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전이 필요하고, 흰색이면 방전이기 때문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배터리 표면에 인디게이터가 없을 경우에는 전압 측정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전압 측정 시 12.4~12.7 사이의 전압이면 정상 범위에 해당됩니다.​

자동차 배터리 관리방법

① 겨울철에는 너무 추운 야외보다는 실내에 주차해 주세요.

② 시동을 끄기 3~5분 전 전기장치를 먼저 꺼주세요.

③ 주차 후에는 블랙박스 모드를 ‘주차모드’로 전환해 주세요.

④ 배터리 단자 주변을 청소해 주세요. 단자 주변의 흰 가루는 접촉불량을 유발해요.

⑤ -10℃ 이하로 내려가는 등 한파가 오면 배터리 주변을 모포 등으로 감싸주세요.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면 배터리 수명을 단축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방전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배터리 방전으로 당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체크하고 꼼꼼히 관리해 주세요! 🙂

참고자료

삼성화재 다이렉트

차량관리앱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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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http://www.clipar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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