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연봉 순위 = 주급 순위 : 세계 최고는 음바페 주급만 '24억'... 손흥민은 몇위??
쾌남 ・ 2022. 8. 19. 11:10
축구 선수 연봉 순위...1위 음바페. 주급만 '24억'
주급 '24억' 음바페, 호날두 3배로
'최고'..
메시, 네이마르가 2,3위
주급 '3억' 받는 손흥민은 72위
프로선수에게 연봉은 자신의 실력과 상품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수치다.
따라서 뛰어난 선수들은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더 많은 연봉을 요구하고 구단과 협상한다. 구단 역시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고 보유하기 위해 실력있는 선수들에게 높은 연봉을 지불한다.
2022년 올해 전세계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누구일까??
일단 전세계 최고 연봉자는 아무래도 시장규모가 크고 엄청난 돈이 몰리는 유럽 5대 리그에 있을 수 밖에 없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스포츠 통계업체 'FBREF'를 인용, 2022-2023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주급을 공개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뛰고 선수들 중 최고 주급자는 누구일까??
얼마전까지만해도 이 질문에 대해 메시, 호날두 두 선수 중 한명의 이름을 대면 정답이였다.
그런데 이제는 정답이 바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전세계 선수 중 연봉 1위는 단연 음바페다. 음바페는 소속 구단 PSG로부터 매주 147만 3984파운드(약 24억 원)를 받고 있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7664만 7163파운드(약 1218억 원)를 이번 시즌 벌게 된다. 음바페가 받는 연봉은 순수 연봉 + 재계약 보너스가 포함된 금액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재계약으로 음바페는 순수 연봉만 5천만 유로, 한화 약 6백36억 원를 받게 됐다. 여기에 재계약 보너스 1억3천만 유로, 한화 약 1천6백55억 원을 챙겼으며, 초상권 수입 및 PSG 운영진 결정권 등의 권리도 소유하게됐다.
2위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 주급은 103만 1837파운드(약 16억 원)이다.
메시는 그동안 세계 최고 연봉 순위에서 호날두와 1,2위를 다투며 꾸준히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도 2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축구선수'라는 명성을 연봉으로 입증했다.
3위는 91만 3802파운드(약 15억 원)를 받는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와 주급에서 약 1억원 적은 15억원을
수령한다.
4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몫이다. 호날두는 51만 5385파운드(약 8억 1000만 원)를 벌고 있다. 호날두의 주급은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다. 하지만 음바페 주급과 비교하면 3분의 1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
한때 세계 최고 연봉 선수로 꾸준히 1위를 차지했지만 순위가 많이 내려왔다. 사실 호날두가 적게 받는다기 보다는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가 워낙 많이 받는다. 그들의 소속팀 PSG는 익히 알려진대로 중동 오일 머니가 뒷배경인 어마어마한 부자구단으로 돈에 관해서는 거침없는 팀이다.
라리가 최고 주급은 '먹튀'가 된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다. 50만 6677파운드(약 8억 원)로 전체 5위에 올라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리버풀에서 이적한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였다. 마네는 35만 6701파운드(약 5억 7000만 원)를 적립하고 있으며 전체 13위에 올랐다.
세리에 A는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가 최고 주급자였다. 21만 129파운드(약 3억 3000만 원)였으며 전체 59위였다.
손흥민(30, 토트넘)은 전체 순위에서 7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받는 주급은 19만 2000파운드(약 3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나란히 20만 파운드를 받는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높은 수준이었다. 전체 순위로는 72위였으며 연봉으로 따지면 998만 4000파운드(약 159억 원) 수준이었다.
전세계 최고 연봉 순위 선수를 보면 PSG가 단연 눈에 띈다. 연봉 랭킹 상위 1~3위를 보유한 PSG는 이들 단 3명에게만 341만 9623파운드(약 54억 원)을 매주 지급하고 있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 3위는 바르셀로나, 4위는 바이에른 뮌헨, 5위는 맨유가 차지했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 유벤투스가 6~10위를 차지했고 토트넘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는 26위였고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튼은 30위에 위치했다. 김민재는 주급 5만 2046파운드(약 8200만 원), 연봉 270만 6384파운드(약 43억 원)를 벌게 되고 황희찬은 매주 1만 9231파운드(약 3053만 원), 1년에 100만 파운드(약 16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