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538&iskin=overwatch&l=3725915 1탄 줄거리:목욕목욕 흑형 춉춉 시1벌!? 2탄 ㄱㄱ 그렇게 친구를 보내고 난혼자 남게됨 개색기 가지 말라니까 ....ㅠㅠ 너무 피곤하고 졸린데 몇시간뒤에 출근을 해야하기때문에 그곳에서 자기로 결정하고 수면실로 향함 내가 그사우나에 단골이된 이유는 '수면실' 때문이었음 남성전용이라 여자도 없어서 편하고 목욕비만 내면 안에있는 수면실에서 하룻밤 자고갈수있었다 수면실도 각각 자리마다 가죽매트1개씩 깔려있고 목욕 시원하게하고 얇은 1인용 이불 가져다가 꿀잠잘수있는 공간임 수면실도 3개나 있는데 1층에2개 , 사다리같은 계단타고올라가면 2층에 1개 이렇게 있었다 편의상 1층에 수면실은 1번수면실,2번수면실 2층수면실은 3번수면실로 부르기로 하쟈 （찡긋） 웃대인들의 이해를돕기위해 내가직접그린 수면실 그림도 추가함 ㅋ 난항상 1번 수면실에서 잤음 카운터 바로옆에 있기도했고 거의 평일 10~1시 사이에가면 1번수면실도 자리가 있어서 걍자리잡고 자면 됨 ㅋ 바로 꿀잠잘 기대를 가지고 1번수면실에 입장함 '이런 시1발......' 주말이기도하고 새벽에 해뜰쯤이라서 그런지 자리도 없어보였고 , 굳이 하나하나 확인도 안했음 그날따라 들어가자마자 후덥지근한 느낌의 열기가 확 느껴지면서 강한 남성들의 향기가 느껴지는거여 ; 하........... 시1벌 나도 남잔데 그깟 냄새가 뭐라고 나는 지금까지 나를 따뜻하게 재워준 1번수면실을 배신하고 나와서 2번 수면실로 향했다 2번 수면실 입장한뒤 난 또다시 절망함 .... 처음 들어가본 2번수면실은 창문이 달려있었다 해가 뜰락말락 하는 시간이다보니 빛이 다들어옴 거기다가 1번수면실같은 냄새 + 밝아서 다보이니까 흐트러진모습으로 잠든 남성들의 남성미있는 모습들이 다보임 가뜩이나 얼마 못자는것도 짜증나는데 이런 화창한 수면실에서는 자고싶지 않았음 그래서 난결국 3번수면실로 향하게됨 ㅋ ㅋ 응 그래 ㅋ 시1발 그냥 여기서 잠들었어야 했는데 작성자 이병1신은 ㅅ1발 고작 목욕비내고 잠자리 해결하면서 까다롭기는 존1나게 까다로움 ㅠㅠㅠㅠ 그냥 여기서 잣어야 했어 ........ 시1벌 그렇게 난 사다리같은 계단을 타고 3번수면실로 올라가게됨 사다리를 타고올라가니 음....뭐랄까 블랙홀입구에 빨려드는느낌 ? 으로 3번수면실에 입장! 딱들어가자 마자 느낌이 '오매 좋은거 ㅋㅋㅋ' 요랬다 빛도 하나도 안들어와서 처음엔 잘안보일정도인데 냄새도 하나도 안남 온도도 살짝 서늘 한게 딱좋음 한마디로 쾌적 그자체인데 사람도 별로없는거 ㅋ 살짝 이상? 하다기보단 특이했던건 천장이 졸라낮음 허리구부리고 들어가야됬었는데 그래도 상관없었음 진짜 한여름에 도시에서 탈출해서 계곡에있는 나무숲으로 들어간느낌 ? 신세계였다 신나가지고 바로 자리를 잡음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3개나 있는 수면실중에 2개는 사람 바글바글하고 찝찝한데 유독 1군대만 쾌적하면 무언가 이유가 있을 법인데..... 그떄당시의 내가 그곳이 그런곳인지 알리도 없었을뿐더러 그런거 생각할 정신머리도 없었음 너무 피곤해서 문근처에 있는 곳에 바로 이불가지고 자리를 잡음 '철푸덕' '??????뭐여 시벌 ' 내가눕고 얼마안되서 내옆에 왠 알몸인 아저씨가 누웠음 가죽느낌에 시트에 위아래 다벗은 아저씨가 누우니 철푸덕? 요런소리가 나더라 ㅋ 보통 수면실에서 티랑 팬티정도만 입고 자는데 남성전용이다보니 가끔 다벗고 자는 아저씨들이있어서 옷을 입었건 벗었건 별로 신경을 안씀 '하 자리도 많은데 왜굳이 시1발..시1발...'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졸려서 걍 자기로함 '아까그 외국인 색기는 집에 갔겠지 ; 하 시1발 출근하기 싫다' 등등 잡생각을 하다가 비몽 사몽 잠이 들려고하는 순간 '하앙 ...하앙..기모..하..찡..하.아앙....' '???????????????' 옆에서 갑자기 신음소리가 들리는거임 시1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눈을떠서 옆을보니 이아저씨가 핸드폰인지 뭔지 모를물건으로 쪼그려서 소리 존1나 작게하고 야동을 보고있었음 '하...시1발 별꼴을 다보네' 뭔가 측은하기도 하면서 일단 내가 술도먹었고 전날도 일을했고 이따가몇시간뒤에도 일을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너무 피곤했음 그냥 속으로만 욕좀다가 잠들게됨 .... 그런데 '아 아~~아아아아 ~~~~하아...~~ ' '아또 뭐여..시...ㅂ,..ㅏ......?/.....응......!!!!!!!!!!!!!!!!!!!!!!!!!!!!????????????????????????????' 와...시1발 진짜 저때 내느낌은 시1발이었음 더이상의 표현이 없다 시1발임 자다가 또 신음소리가 들려서 꺳는데 신음소리가 남자 신음소리거임 ㅡㅡ 그런데 라이브임 ㅋ ㅋ 라이브:동영상이나 음악파일을 재생하는것이 아닌 실제로 내옆에서 나는 소리 ㅋ 라이브:동영상이나 음악파일을 재생하는것이 아닌 실제로 내옆에서 나는 소리 ㅋ 놀라서 옆을 살짝 쳐다봄 옆 상황을 보아하니 ... 1인용 가죽시트위에 아까 그 아죠씨가 고대로 누워잉네 ? 그런데 아죠씨 다리사이에 1묭이 더 잉네?ㅋㅋ 아까 흑인게이친구가 나한테 반해서 권햇던 춉..춉..이를 내옆에서 하고잉는고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나:오매 시1루ㅂ벌 나도모르게 아까처럼 사우나에서 소리치는 시1벌이아닌 놀라서 옹알이하는 듯한 정말로 시1루벌이라는 말이 나옴 ㅋ 그렇게 일어났는데 어머 내앞에 1인용 가죽시트에 한커플이 더잉네 ?ㅋ ㅋ ㅋㅋ 아죠씨 그걸 왜 거기에 넣고 잉는고야...? ....ㅋ 시1발...ㅋㅋㅋ 그래 앞에서 라이브로 미트스핀봄 ... 하........... 지금이야 이렇게 장난섞어서 이야기하지만 그땐정말 시1발 너무놀라서 빛의속도로 이불 내팽겨치고 사다리타고 블랙홀에서 빠져나옴 ㅋ '오매 시1발 오늘 이게 뭐여 시1발 ...' 정말 허겁지겁 옷을입는데 아랫층에도 남자들 사랑하는 소리가 그대로들림 지금도 미스테리인건 평일에왔을땐 왜 한번도 안들렸던건지 모르겠음 자기들끼리 약속으로 주말에만 만남을 하나 ? 하여튼... 카운터도 썡 지나서 출근도 1시간정도 남았는데 그냥 내가 일하는 가게에 문따고 들어감 30분동안 '내가 오늘 뭘본거여 ' '왜 이런일이 연속으로 일어난거지 ? 허허 ' 라고 생각하다가 머릿속을 확 스쳐가는 생각이 나고 바로 매장 컴퓨터로 인터넷을 킴 네이버 검색: 부평 ○○○사우나 '어디보자....' 헐 있다 카페글을 2~3개 찾게됨 ----------------------------------------------- 물 좋은가요 ? 답글-물 별로 안좋아요 아저씨들밖에 없음 ------------------------------------------------ 나머지 2개정도도 요런내용이었음... 여러분이 까먹었을지도 모르는데 저사우나는 '남성전용'사우나야 ...... 하...ㅋㅋㅋㅋ 갑자기 아까그 외국인이 불쌍하기도하면서 미안하기도 했음 알고보니 그곳은 그들만의 은밀한 유흥（?）의 만남 장소였던것 같은데 어쩌면 지금까지 그곳을 몇번방문하면서 나도모르게 알몸으로 내매력을 뿌리고 다녔을지도 모름 어쩐지 그전에 아저씨들 눈빛이 이상하더라 시1발 하여튼 나랑 내친구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니 친구:171 씹멸치 개말랐음 말할떄 중간중간 장난으로 애교톤 나옴 친구랑 옷홀딱벗고 목욕탕에서 노가리까고 장난칠때도 실실거리면서 눈웃음치니까 그 흑형눈에는 혹시 둘이 게이가 아닐까 ? 싶었던거지 '쟤네들 게이인가..? 같이 놀자고 해볼까...-_-*' 이렇게 고민하면서 날 따라다니며 탐색하던중 나랑 내친구랑 웃으면서 좁은 사우나에 단둘이 들어가니까 '오매 시1벌 게이맞구먼 ㄱㄱ' 아마 요렇게 된사정이 아닐까 싶음 ㅋㅋ 하 ..ㅋㅋㅋ 여기까지가 내 경험담임 ㅋ 그렇게 난 다시는 그곳을 방문하지 않게되었고 얼마전에 몇년만에 가보니 문을 닫았더라 ㅋㅋ 그뒤로 목욕탕 수면실에서 안잔다 ㅋㅋ -끝- 모바일로 퍼오기 힘들어ㅜㅜ |
우림 사우나 사건 - ulim sauna sageon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ko.ketajaman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