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를 잘못 써서 우리집이 아닌 다른 집으로 택배가 배송이 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건을 택배조회를 해보니 배송완료입니다. 하지만, 집에는 물건이 도착해 있지 않네요. 배송지 주소를 확인해보니 이사 전 주소로 적혀 있었습니다. 배송정보를 수정하지 않아 택배가 잘못 배달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 한 두번은 있을 수 있는데요. 실수로 배송지 주소를 잘못 입력하여 택배가 다른 곳으로 갔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사 간후 예전 주소로 택배를 보낸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은 택배 주소 잘못 입력 했을 때 해결 방법과 다른 사람의 택배를 받은 경우 처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아직 택배 발송 전에 주소를 잘못 입력한 걸 알았다면, 바로 배송지 정보를 수정하면 됩니다. 고객센터 등으로 전화를 걸어 주소 변경이 되었는지 꼭 확인하세요. 미리 송장 등을
출력했다가 보낼 수 있기에 수정사항 반영이 늦을 수 있습니다. 배송이 시작되었다면 중간에 주소변경은 안됩니다. 물건이 배달지에 도착 시 택배 대리점 또는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새로운 배달지로 변경을 하여야 합니다. 배달지 도착 후 받는 분 주소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소 변경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배달 예정일에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이유는 처음 배달원에게 인계될 때까지 1차 물류 이동이 발생했고 변경한 주소지 배달원에게 재 인계하려면 또 한 번의 물류 이동이 발생되기에 추가 운임이 발생됩니다. 이 경우는 문제입니다. 이미 택배가 다른 집으로 완전히 배달이 완료되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잘못 적은 주소로 찾아가서 직접 찾아오셔야 합니다. 운이 좋다면 잘 못 받은분이 나에게 보내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택배를 받은 적 없다거나, 택배를 개봉해서 사용을 하였거나, 과일 등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먹었을 경우에는 더 복잡한 상황이 됩니다. 소송까지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잘못 배송된 택배임을 알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이를 사용한 경우에는 점유이탈물횡령죄로 형사고소를 할 수 있습니다. 잘못 배송된 물건은 분실물과 같아서 이를 가져가면 절도죄가 아닌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점유이탈물횡령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입니다. 참고로 자기 택배가 아닌 줄 알면서도 다른 사람의 택배를 마음대로 열어 보는 것은 비밀침해죄에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비밀침해죄는 봉함 등 기타 비밀장치를 한 편지나 문서 등을 개봉했을 때 성립하는데 보통 테이프로 밀봉된 택배도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밀침해죄는 친고죄이기 때문에 본인의 고소가 있어야만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배송과 관련된 문제도 갈등도 많은 요즘입니다. 택배 잘못 보내서 마음 고생하지 말고, 택배 보내기전에 꼭 주소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0muwon.com/1816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을 (♡) 클릭 해주세요..!!! 택배인생 15년... 한때 택배중독이기도 했었던 내가 택배사고를 당했다!! 나의 택배분실사고! 롯데홈쇼핑에서 아빠의 2종 구스다운을 구매했다. 수령주소는 당연히 우리집인 시지로 수령한줄!로만 알았었다. 하지만 배송이 진작이 되어야 할 시기인거 같은데, 받은 제품이 없어서 그때부터 알아보게 된 배송조회. 시지점 CJ대한통운 기사분께 전화해보니, 송장을 보니 범어동으로 잡힌다며, 범어동으로 알아보라는것. 알아보니 결혼전 친정도 한번의 이사를 했다. 구주소로 잘못 기입해버린 나의 잘못. 한마디로 잘못된주소로 오발송 되었다는 거!!! 나의 잘못도 있기에, 기사님께 전화드리고 좋게 해결하기 위해 직접 택배를 찾으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 뻔뻔한 아줌마는 택배받은적이 없다고 딱 잡아떼기! 어이없었지만, 그래서 더 화가났던. 결국 나의 과실도 있어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던 나의 수고는 택배사에 신고를 할 수 밖에 없었다.
①송장번호를 확인 후 잘못된 주소지를 확인한다. ② 잘못된 주소지의 관활 택배사 전화번호 및 기사번호를 확인한다. (해당 택배사의 송장번호 택배조회하면 택배사번호, 기사폰번호 조회가 가능하다.) ③ 우선 택배기사에게 전화해서 해결하여 원만하게 해결요청을 한다. (생략가능)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택배기사님은 늘 친절하지 않다는거... 하지만 상황설명을 하여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바로 ④로 이동 ④ 해당택배사 불편신고를 한다. 나의 경우 CJ대한통운이었는데, 보통 택배사 홈페이지를 통해 1:1불편신고를 할 수도 있었지만, 답답한걸 견딜 수 없어서 전화로 바로 접수하는것이 좋고 일단 송장번호과 상황설명을 한다. ⑤ 신고접수가 되고 택배사 내에서 확인 후 택배사고로 인정되면, 다시 전화가 와서 어떻게 배상해줄지에 대한걸 묻는다. 이때에 다시 제품을 받고 싶다, 아니면 돈으로 환불받고 싶다 등에 대한 배상처리를 요구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모바일로 홈페이지 접속하여 송장번호를 기입하니, 담당 택배기사님과 사진, 그리고 택배현황 등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단순히 배송중, 배송완료에 대한 현황만 알고 있으면 네이버 송장검색도 가능하다. 여기서 불편사항을 1:1문의를 하든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처리를 하든 주의해야 사항들이 있다.
첫번째 주의사항은 택배사고를 14일이내에 신고해야하는 것. 14일 이후에는 내가 수취확인을 하지 않아도 자동수취확인이 되기 때문에 수취하지 않아도 “나 수취했으니 이 구매건은 완료해주세요” 라고 되기 때문에 배송와야할 택배가 있다면 꼭 배송조회 필수로 해야한다. 두번째 주의사항은 구매할때 배송주의사항 기입란에, ‘대문앞에 놔두고 가주세요.’ 이런 메시지는 위험. 사실 나의 경우에는 어쨌든 오발송된 구주소에서 가짜(?)수령인이 받았으니 망정이지, 저런 메시지를 적어놓고 진짜로 택배기사분이 그 메시지대로 했는데 분실했을때는 책임이 택배사가 아닌 주문자인 ‘나’에게 있다는 사실.
택배사에서도 택배기사분께 확인을 거치고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시간은 소요된다. 나의 경우에는 하루를 넘기지 않고 오전 9시 되자마자 전화했더니 오후 2시쯤에 전화가 와서 해결책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하지만 택배성수기일때는 택배사고 또한 바로바로 처리가 안될 수도 있으니, 이러한때에는 첫 상담원의 이름을 이름을 적어두는것도 방법이다. 오랫동안 전화가 없을때 다시 전화하여 해당 상담원을 찾아서 진행사항을 묻는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름 물으면 상담원이 뭔가 빠르게 처리하는 기분은 왜일까) 급한 사항이 아니라한다면 홈페이지 내 1:1 불만사항을 남기면 연락이 온다.
확인을 거친 후 CJ택배 상담원에게 다시 전화가 왔다. 상황확인했고, 택배받은적 없다던 그 아줌마는 뻔뻔하게 잘못된주소로 오발송된 그 제품을 본인제품도 아니면서 남편이 벌써 입어보기까지 했다는거!!! 아아 뒷목...
우리집에 남의 택배가 왔다면? 절대 콩고물 떨어졌다 생각하면 안된닷!!! 100% 문제가 생긴다. 이때 본인제품이 아닌걸 알면서도 제품을 열어서 사용까지 해버렸다면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인정! 잘못된 배송 물품인걸 알면서도 개봉에 그쳐 사용까지 해버리고 반환을 거부하면 당연 횡령죄가 되는것. 끝까지 제품을 반환하지 않으면 형사법처리까지 가능하다. 물건의 값에 따라 죄의 무게가 달라질 수 있으나, 금액에 따라 일단 어찌댔든 배상을 하든 뭘하든 처벌을 면하기는 어렵다. 그 오발송된 제품은 콩고물이 떨어진게 아니라 나의 인간인격 테스트가 주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난 그 잘못된수령인의 행동이 단 1도 이해할 수 없다. 뇌가 없는건가... 택배를 개봉, 사용이 아닌 보관하고 있다가 물건이 뭔지 확인만 한경우는 택배사나 실제수령인과 최대한 합의를 보는것이 중요하다.
나의 경우 이런경우가 처음이라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다. 택배기사 아저씨만 믿고 기다려야 하나. 홈쇼핑에 연락을 해봐야 하나 등등...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했다. 택배가 무사하다면 그냥 다시 택배를 되돌려 받으면 그만이라, 일단 우선은 택배기사에게 연락을 하고, 찾으러 간다거나 회수를 요청할 수는 있지만 이미 제품을 개봉하고 사용까지 해버렸다면, 택배기사에 더 연락할 필요없이 택배사에 배상요청을 바로 하면 된다. 택배사에서 택배사고로 판단하여 처리가되면 제품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온다. 금액으로 보상받고 싶다면, 신고 이후 2~3일이내 계좌로 입금이 되고 다시 새제품으로 받고 싶다면, 주문한 홈쇼핑에다가 택배사고 났다고 설명하고, 새제품으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해야한다. 그건 내가 해야된다! 다시 새제품으로 받기 위해 주문한 롯데홈쇼핑으로 다시 전화해서 짧게 설명하고, 새제품은 다시 받아야 할 주소를 다시 알려주었다.
오발송 되어서 개봉과 사용이 되버린 문제가 된 제품은 롯데홈쇼핑과 CJ택배사 둘이서 꽁냥꽁냥 해결하게 된다. 롯데는 물건을 받아보고, 양호상태이면 그냥 교환처리 할것이지만 옷을 벌써 상표까지 떼고 입어본거라면 택배사에 배상요청을 할것이고, 택배사는 오발송수령인에게 배상을 요청하던지 합의를 보던지 할것이다.
‘잘못된 주소기입 주문자’ ‘본인확인 하지 않고 배달한 배달기사’ ‘본인제품이 아닌걸 알면서 개봉,사용한 괘씸아줌마’ 1순위는 택배기사에게 있으며, 2순위는 잘못수령한 괘씸아줌마 3순위는 앞으로 주의하면 된다. 택배완료 전에 배송주소가 잘못되었다는걸 알면, 해당택배사에 바로 전화를 하여 주소정정하는 방법과 홈페이지 내에서 주소정정하는 부분이 있다. 택배기사분은 본인이 쓴것도 아니면서, 물려줘야 할 판이니 최대한 그 아줌마에게 배상을 요청할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주문자로써 신경끄면 될일이다. 물론 그럴일은 없지만 내가 잘못수령한자였다면, 그 부분은 택배사와 최대한 합의를 보고 처리를 할 문제이다. 그렇지만 잘못순위가 배송기사라고 쳐도 어찌되었든 물건을 내가 썼으니 배상을 아예 면할 수는 없을것이다.
롯데홈쇼핑에 사정을 설명하고 제품을 다시 받고자 하니까, 롯데홈쇼핑에서는 새제품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였고, 기존 제품에 대한 문제는 제품을 받아보고 판단 후 택배사와 해결을 할테니 더이상 고객님이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안심시켜주었다. 택배사 또한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였고, 롯데홈쇼핑과 따로 이야기 하겠다고 하였다. 덧붙여서 아마 전산에서는 교환처리로 이루어지다 보니, 집으로 회수처리로 기사님이 올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회수물건이 없다고 다시 한번 말해주면된다고 하였고, 원만하게 해결을 처리 할 수 있었다. 사실 처음 구주소기입으로 잘못배송 보내고 제대로 확인도 안한 나의 잘못도 있기에, 교훈 또한 얻긴 했다마는 그 물건을 가지러 가다가 옆에서 우리차를 들여박아버린 접촉사고까지 일어나버려서 이것까지 다 보상받고 싶을만큼 화가 났었다. 기껏 찾아갔는데, 그 진상목소리의 아줌마는 딱잡아떼며 택배받은것이 없다고 말할때, 다시 되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기분. "횡령죄가 성립될 수 있고, 택배사를 통해 법적 배상처리를 요청할 생각입니다!" 라고 한마디 던지고 올걸 그랬다. 그 택배가 온게 삼일도 안지나서, 바로 입어보고 다녔다는게 무슨 생각인걸까.
결과는 다시 나는 제품을 제대로 된 주소로 신청하였다. 찾아갔어야 했던 시간, 그리고 그 외에 차량접촉사고까지. 모두 보상받고 싶지만, 그것은 나의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이니, 내 스스로에게 주는 벌이라고 생각들었다. 나의 경우에는 다행히 범어점에 계신 택배기사분은 너무 친절하였고, CJ대한통운 상담원도 너무너무 친절하였다. 마지막으로 롯데홈쇼핑의 상담원 언니는 무뚝뚝한듯 나에게 힘든상황을 더 고민하실 필요 없다고 안심시켜주었다. 사실 겨울패딩 옷이 아주 비싼옷은 아니었지만, 해결을 했어야 했던 부분이었고, 침착하게 전화통화로 해결이 되었다.
가장 불쌍한건 본인임을 확인도 안하고 넘겨준 잘못 1순위가 되버린 택배기사분인데, 물론 기사님의 잘못도 있기야 하지만.... 배송 건당으로 월급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더 열심히 배송해주시고, 추운 겨울 고생하시는 분인데 뭔가 죄송스럽기도 하다. 택배아저씨가 무뚝뚝하고 4가지없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열심히 해주시는 분들은 정말 오히려 감사할정도. '감사합니당...ㅜㅜ' 잘못배송된 구주소 오발송 수령인이 받았을때 그 물건을 쓰지 않고, 다시 찾으러 갔을때 곱게 돌려만 줬더라면 서로 불편함을 가질 사람이 없었을텐데... 여기서 교훈을 얻자면, 택배시킬때 주소 제대로 확인할것. 그리고 남의 택배 받으면 절대 뜯지말것. 그건은 바로 양심으로 끝날문제가 아니라 법적으로 이어질 문제니깐!
사실 나는 택배에 대해 잘 모르고 시스템도 잘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경험상 나오는 포스팅이니,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정정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용용용~ 추가적인 내용. 물론 앞서 말했듯이 주소 확인 제대로 해야된다! 순위 체크는 주소 기입 잘못한 구매자가 옳아서 3위가 아닌 물건이 잘못되었을때 책임순서라고 보면 된다. 주소 기입만 잘하면 이런 헤프닝 전혀 없겠지... 하지만 사람인지라 이런 실수 한번쯤? 할 수 있는거고~ 주소 잘못 기입했다고 해서 물건 잃어버려도 되는 잘못까지 책임질 필요 없다. 나의 경우는 구주소 아줌마와 좋게 합의볼 수 있었을지 모르겠느나 고의적인 훼손과 고의적인 물건 숨김에 급급했던 상대의 태도에 적극적으로 물건찾기에 돌입했던 사례였다. 물론 아줌마연락처는 따로 알면 안되는 상황(법적으로) 하지만 택배아저씨가 알려주셨고, (아저씨도 모르셔서... 당황해서 일단 해결해보라며..) 그렇게 메시지로 좋게 해결해보려고 끊임없이 양해와 물건에 대해 여쭤보았음에도 계속된 읽씹과 심지어 찾아가도 딱 잡아떼기... 그런 상황에 나의 대처방법이었다고 보면 된다. 글을 쓰면서 화가 났는것도 사실임. 가장 좋은 방법은 주소 잘못 기입됨을 인정하고 사과와 양해, 그리고 고맙습니다 하고 물건을 받아오고 다음부터는 주소확인 필수이다. 반대로 계속 구주소로 보내서 피해보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은데 고의적으로 계속 구주소로 보내는 사람도 문제 있는거 아닌가...? 지 물건은 지한테 제대로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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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주소 잘못 분실 - taegbae juso jalmos bun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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