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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가 되려면? 연봉 및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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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1. 10. 11:09

사진작가가 되려면? 연봉 및 전망은?

요즘 사진작가가 되고싶은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사진작가가 하는일 및 각종 정보에 대해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는일

  • 사진작가는 촬영대상을 선정하여 작품사진을 찍거나 사건현장에서 보도사진을 찍는다.
  • 바닷가, 산, 도시, 놀이터 등의 현장을 답사하여 작품의 소재를 구상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모델이나 장소를 선정한다.
  • 촬영대상을 정하고 촬영하기 전 대상물의 특징, 거리, 구도를 확인 한 후에 그에 따라 카메라의 각도, 조명, 초점, 노출정도를 결정하여 촬영한다.
  • 촬영된 필름을 현상인화하고, 촬영방법과 현상기술을 연구하며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 촬영의 대상과 목적에 따라 인물을 위주로 찍는 인상사진가, 상업목적의 사진을 다루는 광고사진가, 예술사진을 찍는 순수사진가, 신문이나 잡지에 게재하기 위한 사진을 찍는 보도사진가, 자연환경을 대상으로 촬영하는 생태사진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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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적성 및 흥미

  • 사진작가는 미적 감각은 물론이고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며 형태지각력, 공간 판단력, 순발력 등이 있어야 한다.
  • 카메라의 조작과 관련된 원리와 기술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나 화학, 광학과 관련된 지식이 필요하다.
  • 사진 대상을 직접 찾아다니는 열정과 적극성이 필요하다.
  •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 인내심, 사회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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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사진작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사진작가의 취업현황 및 준비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취업현황

  • 입직 및 취업방법
    - 사진가는 스튜디오, 사진관, 현상소, 신문사, 잡지사, 영화사, 광고업체, 웨딩업체, 이벤트업체 등에서 활동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다. 보통 신문사, 잡지사, 기업홍보실 등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신문사나 잡지사, 광고사, 일반기업체의 홍보부서 등에서 채용 시 전공제한은 없지만, 대졸자 또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 각종 사진콘테스트에 입상한 경험이 있으면 사진작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 고용현황
    사진작가를 포함한 사진기자 및 사진사의 종사자 수는 23,000명이며,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0.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사진시장은 인물사진 분야의 비중이 가장 큰 데,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 결혼 감소 등으로 스튜디오에서 웨딩, 아기사진, 프로필사진 등 일감이 줄어들고 있으며, 광고사진 분야도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기업에서 광고 및 홍보를 줄이고 있어 사진촬영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사진작가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 임금수준
    사진작가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246만원이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 *하위(25%) 2744만원, 평균(50%) 3246만원, 상위(25%) 3961만원

준비방법

  • 정규 교육과정
    -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서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이나 학력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에서 사진학, 사진영상학, 사진예술학 등을 전공한다.

    - 대학의 관련 학과에 진학하면 사진학개론, 사진기기론, 디지털사진론 등의 이론적 교육과 사진촬영과 관련된 각종 실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대학의 사진 관련학과 진학 시, 실기전형이 없는 대학도 있지만, 일부 실기전형이 포함되어 있거나 100% 실기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
  • 직업 훈련
    - 사설학원,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기술을 익혀 진출하기도 하며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 관련 자격증
    - 관련 자격증으로는 사진기능사, 항공사진기능사가 있다.

직업전망

- 사진작가가 포함된 사진작가 및 사진사는 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임금과 복리후생의 수준이 낮은 편이다.
-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성장이 제한적이나, 취업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편이다.
- 프리랜서로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정규고용 및 고용유지의 수준이 낮았으며, 승진 및 직장이동의 가능성 또한 낮았다.
- 근무시간이 길고 불규칙하나 근무 환경은 쾌적한 편이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심한 편이나 육체적 스트레스는 심하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 예술적 감각뿐 아니라 카메라 장비에 대한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업무에서의 자율성이나 권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인 평판은 평균에 다소 못 미쳤으나 사회 기여도 및 소명의식은 높은 편이다.
- 양성 평등의 정도는 평균에 미치지 못했으나 고령자 친화성은 높은 편이다.

광고사진작가, 미디어영상학과, 보도사진작가, 사진과, 사진영상학과, 생태사진작가, 순수사진작가, 예술학과, 인상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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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중에 패션, 광고 스튜디오를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래도 최소 몇 개월, 1~2년이라도 일할 생각이시면 좋은 조명, 사진 실무, 돌아가는 시스템 제대로 익히기는 스튜디오만한 곳이 없긴 하죠.

사실 스튜디오에서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너무 빨리 그만두기 때문에 경력자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잘 버틸 수 있는 사람 뽑아서 버티는 거 보고 가르치겠다 이런 식이라 열정만 보이시면 포트폴리오 많지 않아도 뽑힐 수 있을 겁니다. 요새는 사진 스튜디오에서도 기본으로 영상 같이 하기 때문에 일단 스튜디오 들어가서 일하면서 부딪히면 영상도 같이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선배와 실장님의 꼰대질, 말도 안되는 갈굼, 야근 수당과 특근 수당 없음, 연차 없음, 어쩌다 쉬는 날 생겨도 전화기 붙들고 살아야 함, 새벽 출근 후 다음 날 새벽 퇴근, 스튜디오에서 외박, 업무 외의 것들 (청소, 설거지, 밥 시키기 등) 이 생활을 적어도 3년까지는 버틸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이후에 독립해서도 내 스튜디오를 차릴 돈이 있는가, 내 스튜디오를 차리고 유지해나갈 수 있는가까지 생각해보셔야 해요. 일단 스튜디오에서 어시스턴트 생활 시작하고 3개월 이상 버티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하루만에 그만두는 분 태산, 1~2주, 3달까지 버티시면 많이 버티시는 겁니다. 사진 전공자들도 혀를 차면서 그만둬요.

그리고 카메라는 잡을 일 거의 없습니다. 가끔 인원 많이 필요한 촬영 가끔 있을 때 잡고, 잡게 되어도 보통 보조로 붙죠. 포폴 쌓으려면 업무시간 외에 없는 시간 악착같이 쪼개서 만드는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업무시간 외`라는 시간이 없는 게 흠이죠 하하.. 자는 시간 빼고 일만 하니까요.. 스튜디오에서 1~2년 버티고 공백 없이 바로 회사나 쇼핑몰 쪽으로 이직할 계획이 있다면 스튜디오 가시는 게 경험과 경력이 되겠지만, 그게 아니면 안 가시는 게 좋습니다. 진짜 몸 마음 다 지칠대로 지쳐서 나옵니다..

판단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이러나 저러나 응원하겠습니다.

어시스트로 버티는 것과 버티고 난 뒤 독립 후 그 업계에서 자리 잡는 것은 매우 다른 일입니다.
잘 버텼다 하더라도 자리잡기는 매우 힘든경우가 많죠.
다들 알만한 유명한 실장님 밑에서 일한 수많은 어시스트봤지만 버텨서 잘된분들 정말 한 두명 뿐입니다.
일단 대부분 터무니없는 용돈수준의 임금과, 임금 만큼이나 낮은 대우를 버티는게 웬만한 생각있는 사람은 버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실 요즘은 어시스트를 뽑기 매우 힘듭니다. 다들 지원을 안 하거든요.
하지만 꼭 매거진 쪽 일을 하고싶다면 어시스트를 안하고서는 어려운 구조 이긴합니다. 기자와 인맥이 없으면 써주질 않거든요.
그래서 업계에서 나름 자리는 잡았지만 매거진은 못찍는 포토그래퍼 분들도 매우 많아요
그 업계에서 자리잡고 싶으시면 재능과 노력은 너무 당연하고, 날 도와줄 인맥이 없으면 아무 의미없습니다..

글쓴이가 열악한 대우와, 육체노동, 주말이나 저녁있는 삶 포기, 100만원도 안되는 월급받고도 열정넘치게 어시스트 기간 (보통 4년 이상씩은 하심)을 채우고, 일에 지쳐있으면 `내가 어시때는 너보다 더 빡쎘다~` 하는 실장님의 생색을 들어가며(케바케이지만 대부분의 실장님들의 멘트임 ㅋ) 그 와중에 기자, 헤어 메이크업 스탭, 다른 포토 어시스트, 등 분들과 친맥 쌓으며 독립 후 한동안 본인의 사수 밑에서 기생하며(대부분 본인의 노동력(어시스트)과 사수의 스튜디오 공간, 장비등을 품앗이처럼 교환함. 왜냐면 난 박봉인 어시생활 하며 돈을 모으지 못했기때문에 스튜디오 공간이나 조명 장비 등 살 돈이 없음. 집이 잘살면 부모님이 해결해주실수도있고) 알아서 포트폴리오 만들고, 본인에게 어시스트가 생기면 열정페이 줄 각오를 갖고 도전 하신다면 그래도 조금 자리 잡을 수 있는 조건정도 생겼다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