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베이라 할로 웨이 - ollibeila hallo wei

UFN74 할로웨이 대 올리베이라..

딴 것 보단 우선.. 우리시각 월요일 오전!!에 열리는 대회란 점에서 우선 할말이 없어지는데.. 대진 구성을 보면, 또 할말이 없어지는 그런 대회였다.. 메인이벤트가 할로웨이 대 올리베이라.. 나쁘진 않은데, 메인감인가 싶은 그런 경기로.. 매그니 대 에실이 준메인, 코테 대 버크만이 주요경기인.. 음.. 사실 월요일 오전이란 극악 시간대!와 요정도 대진구성이라면.. 이 대회에 크게 기대할건 없어 보였던게 사실인데.. 

대회 경기영상은 여기서> http://bit.ly/1SoCXHC 스포TV 유투브 UFC 페이지다..

참고로.. 경기당 별점은.. ★★★★★ 다섯개 만점 기준으로.. 다섯개는 레전드급, 별넷은 좋은 경기, 셋은 보통, 둘은 나쁨, 하나는 레전드급 쓰레기급.. 사이사이 별반개☆가 들어갈 수도 있다.. 

맥스 할로웨이찰스 올리베이라의 페더급 경기는.. 

할로웨이가 거리를 유지하며 타격전 주도권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올리베이라가 쫓아가며 근접전을 펼치고 싶어하지만.. 흐름이 할로웨이에 유리한 가운데, 올리베이라가 휘두르며 테이크다운을 시도, 할로웨이가 막아낸 이후.. 갑작스럽게 올리베이라가 왼쪽 어깨인지, 쇄골 부근인지를 부여잡으며 레프리에 어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올리베이라의 부상이 갑자기 생기며 경기가 끝난건데, 리플레이를 보면 할로웨이가 올리베이라의 테이크다운을 막는 과정에서 올리베이라의 왼팔이 꺾이는 장면이 나오던데, 그게 원인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경기는 99초만에 종료, 맥스 할로웨이의 1라운드 TKO승.. 

경기별점은.. 

★★ 

좋지 않다.. 어쨌든 메인이벤트에 대한 기대치와 이 경기 마무리의 당혹스러움을 본다면.. 뭐, 더 낮은 점수를 줄 수도 있다 보지만.. 이 부상이 의도한 것도 아니니, 그럴 순 없고.. 그래도 이 경기는 좋지 않다.. 

맥스 할로웨이.. 짧게 보여줬지만, 역시 타격에 물이 올랐다.. 올리베이라가 주특기는 서브미션이지만, 의외로 타격이 나쁘지 않은 녀석이고.. 리치 같은걸 따져보면 까다로울 수도 있는 상대지만, 스탠딩에선 그냥 여유가 있어 보이더라.. 하지만 너무 짧았기에, 더 할말은 없다.. 어쨌든 7연승에 이미 탑5급 파이터인 할로웨이 인지라.. 다음 경기는 충분히 타이틀샷을 노려볼만 하다.. 뭐, 할로웨이는 에드가를 언급하며 UFC 하와이 대회!를 열망한 상황인지라.. 다음 경기는 에드가 전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겠지만.. 

찰스 올리베이라.. 그냥 보여준게 없으니 할말이 없긴 한데..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바랄 수 밖에 없겠다.. 참고로 목쪽 부상이란 얘기도 있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지진 않은것 같더라..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명확한 얘기가 나올 듯.. 

(후첨.. 경기 다음날 기준으로, 검사결과 올리베이라는 식도가 약간 찣어진것 같다고 하더라.. 목부상은 맞는데, 식도가 찣어지는건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아니, 어떻게 하면 식도가 다쳐? 알수 없는 일이지만, 그리 큰부상은 아닌것 같더라.. 나름 다행..)

닐 매그니에릭 실바의 웰터급 경기는.. 

실바가 평소와 다르게 차분한 초반 흐름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큰거 한방을 노리다 실패 후 밑에 깔리는 그라운드 게임이 되었다가, 밀고 일어나 실바가 상위를 잡는 테이크다운, 하지만 매그니가 밀고 일어나서 상위를 잡는 그래플링 공방이 제법 길게 나와주다가 매그니가 다시 한번 테이크다운과 유효타가 될만한 많은 파운딩을 보여주며 1라운드를 따냈듯 보였다.. 2라운드를 매그니는 자신의 거리에서 타격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실바는 역시나 1라운드가 지난 탓인지 페이스가 떨어져보였다.. 실바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지만, 많은걸 건지지 못하고 스탠딩.. 2라운드도 매그니가 나았다 본다.. 3라운드엔 그나마 실바가 스탠딩에서의 압박이 지난 라운드보단 나았지만, 여전히 매그니의 거리를 좁혀 들어가는게 쉽지 않았고.. 3라운드도 실바가 이겼다 보기엔 어려운 마무리를 보여줬다.. 판정은 당연하게도 30-27 혹은 29-28, 1점 차라도 만장일치로 닐 매그니가 승리했어야 했다보지만, 30-27, 29-28, 28-29로 매그니가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뭐지, 이거? 

굳이 따져본다면, 1라운드를 에실이 먼저 상위를 잡아내며 제법 길게 유지했고, 2라운드에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딴 부분이 있긴 하다.. 그러니 1,2라운드 중 하나를 에실에 줘서 1점차 29-28 매그니가 앞서는 스코어는 충분히 가능하다 보지만.. 둘다 에실이 가져가면서 스플릿 판정까지 나오는 이 결과는.. 글쎄다.. X판정이 될 뻔했는데? 아니, 에실이 이겼단 저지가 한명 있단 것 만으로도 이 판정은 충분히 X같다.. 

별점은.. 

★★★ 

나쁘진 않았지만, 그리 좋은 경기는 아니었다 본다.. 1라운드는 내용이 괜찮은가 싶었지만, 2라운드부턴 역시나 에실의 페이스가 급락, 경기내용이 일방적인 양상이 되었는데.. 뭐, 매그니 쪽도 급하게 준비한 경기라서 그런지, 욕심을 내진 않으면서 판정까지 가버렸고, 판정도 뭔가 좀 그런지라.. 그냥 보통 이상의 평가는 줄 수 없는 경기가 되었다..

닐 매그니.. 경기내용은 평범했을지 몰라도, 매그니에 대한 인상은 상당히 좋아졌다.. 불과 3주전에 당한 망신 그 자체였던 마이아전 패배를.. 한 열흘 준비해서 상대한 에실에 이런 승리를 보여주며, 어쨌든 이미지를 좀 회복했단 말이지.. 에실에 테이크다운을 몇차례 허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그니가 여전히 그라운드 약점이 있는건가 싶기도 했지만.. 금방 위기를 넘기고, 자신이 주도하는 그라운드 공방을 만들어내는 등.. 그래플링에서도 마이아 같은 괴물(..)이 상대가 아니라면 경쟁력이 있단걸 증명해낸 것도 꽤 좋았다.. 타격에서도 자신의 이점을 잘 살리는 거리싸움에 그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경쾌한 스텝도 보여줬으니.. 매그니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품어도 될 듯 하다..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그걸로 끝나진 않을것 같단거지.. 

에릭 실바.. 1라운드에 경기를 끝내지 않으면, 경기를 패한다!는 공식이 여전히 성립하는 패배를 당하고 말았는데.. 상대가 대략 열흘 정도 준비하는데 그친 매그니란 점은 꽤나 망신스러울 수 밖에 없다.. 본 총수는 그래도 한달에 두번 감량하고 준비도 제대로 못한 매그니에 비해선 에실이 보여줄게 많다고 봤었지만,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아.. 할말이 별로 없다.. 사실 이 경기에선 가장 강점이라 볼만한 1라운드 폭발력 따위도 없었던것 같다.. 에실 답지 않게 차분한 흐름을 보여주다 오히려 라운드를 내주고, 2라운드 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는건 평소랑 같잖아.. 이러니 더 할말 없네.. 

패트릭 코테조쉬 버크만을 3라운드 TKO로 꺾었다.. 

코테가 압박하는 흐름에서 들어가다 버크만의 한방을 허용하며 위태로운가 싶었지만, 금방 되살아나선 다시 압박, 후반 큰거 한방을 되돌려주며 흐름을 잡은 듯한 1라운드였고.. 2라운드는 코테가 주로 압박하는 흐름으로 보였지만, 중간에 당한 테이크다운 때문에 애매해졌고.. 3라운드 시작부터 버크만이 막 큰걸 휘두르며 들이대고, 코테가 밀리며 위험한가 싶었지만.. 코테도 큰걸 돌려주며 팽팽한 흐름을 만들어내는가 싶었지만, 결정적 한방은 코테 쪽에서 작렬! 버크만이 크게 다운되고, 코테가 소나기 파운딩을 내리꽂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별점은.. 

★★★★ 

꽤나 묵직한 공방이 많이 나와주며 만족스러울 만한 경기였는데.. 막판 그 공방은 상당히 좋았지.. 문제는 이 정도 되는 경기를 생중계로 보지 못했단 점이 아닌가 싶다.. 생중계로 봤다면 별 반개 정도 더 줬을것 같지만, 결과를 스포당한 상태로 보다보니 임팩트가 좀.. 왜 월요일에 이런걸 하는거야? 

당연히 이 경기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패트릭 코테.. UFC에 복귀한 이후 7전 중 5승을 거뒀다.. 나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테가 웰터급 타이틀 전선으로 뛰어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보지만, 미드카터급에선 꽤나 입지가 탄탄해진 듯 하다.. 경기도 재밌게 하고 있고.. 오늘 보여준 경기력은 사실 좀 위태위태한 느낌이 있긴 했다.. 버크만을 상대로 압박하며 그래플링 시도를 하는걸 보면, 김동현이 버크만을 잡았던 그 경기를 참고한 것 같지만.. 역시 아무나 매미권 마스터처럼 할 순 없더라.. 하지만 특유의 맷집과 근성, 꽤 좋은 타격기량으로 결국 잡아냈으니.. 잘했지, 뭐..  

조쉬 버크만.. 특유의 근성과 독특한 타격 흐름이 이번 경기에서 나와주긴 했지만, 특유의 압박이 그리 잘 먹히지 않았다.. 김동현 전에서도 그랬지만, 오히려 압박을 당하면서 자신의 흐름을 만들지 못하며 끌려나니다 패했다고 봐야할지도.. 어쨌든 나쁘진 않았는데, 이길만한 경기는 못한건 틀림없는 듯.. 롬바드를 상대로 UFC에 복귀한 이후 공식적으론 2연패, 롬바드의 약물적발로 무효가 된 패전까지 합하면 3연패란걸 보면.. 흐름이 영 좋지 않다.. 

프란시스코 트리날도채드 라프리스를 1라운드 TKO로 꺾었다.. 

초반 라프리스가 어느 정도 거리 조절을 잘하는 타격전을 주도하는듯 했지만, 트리날도의 압박에 결국 큰거 한방을 허용, 어떻게든 클린치로 싸잡아 버티고, 셀프가드로 그라운드에서 버티려 노력했지만.. 트리날도의 백마운트에 이은 강력한 파운딩 연타가 나오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별점은.. 

★★★★ 

괜찮은 한방과 흉폭한 파운딩 마무리가 꽤 볼만한 경기였다.. 

프란시스코 트리날도.. UFC에서의 전적도 괜찮고, 최근 흐름도 좋고, 경기 스타일도 나름 재밌는 트리날도지만.. 어째선지 존재감이 그리 크지 않았더넥 사실이지만, 4연승을 거뒀으니 이젠 좀 존재감이 생길만한 시점인듯 하다.. 전적을 보면 UFC에서 나름 유망주라 불리는 파이터를 연달아 꺾어주고 있는데, 이번에 이긴 라프리스도 그렇고, 지난번에 이긴 노만 파크도 그렇고, 그 전에 이긴 레안드로 실바 같은 녀석도 그렇고.. 뭔가 유망주 검증기!!스런 이미지가 생기고 있는 중인듯.. 

채드 라프리스.. TUF 우승자 출신으로 나름 캐나다의 차세대 주자 같은 이미지로 성장해주길 바랬을지도 모르겠지만.. 뭐, UFC 라이트급으로 내려온 첫 경기에서 이 지경이 되면.. 그냥 좋지 않다.. 

올리비에르 오빈 메르시에르토니 심스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1라운드 초반부터 메르시에르가 테이크다운에 성공, 백 잡고 끝까지 괴롭혔고.. 2라운드도 끈질기게 들러붙어 그라운드, 3라운드도 비슷하게 그라운드에서 메르시에르가 앞선 모습을 보여주다 경기가 종료되었다.. 30-27X2, 29-28 스코어가 메르시에르 쪽으로.. 

별점은.. 

★★☆ 

끝나야할 경기가 끝나질 않는다.. 오빈 메르시에르 쪽이 그라운드에서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어내고도 그냥 그대로 쭉 가는.. 그닥 원치않는 흐름의 경기가 되어버렸다고나 할까?

올리비에르 오빈 메르시에르.. TUF를 통해 UFC에 입성, TUF 우승은 실패했지만.. 이후 흐름이 좋다.. 3연승을 거뒀잖아.. 전형적인 그래플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경기들에선 서브미션에 성공했지만, 이번엔 실패하면서.. 3연승을 거뒀음에도 뭔가 좀 주춤하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유망주 중 하나다.. 

토니 심스.. 지난 UFC 데뷔전에선 나름 임팩트를 남기며 승리했지만, 2번째 경기가 그리 좋지 않다.. 사실 심스는 이 경기의 급땜빵이다.. 원 상대가 빠지고, 한 3주전에 급히 투입된지라, 준비가 좀 부족한 느낌이 있긴 했다.. 

발레리 레토노는 마리나 모로즈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1라운드는 레토노가 압박하며 큰거 한방 이후 상위 점유로 흐름을 가져갔고, 2라운드에도 레토노의 차분한 압박전략이 먹히는 듯한 흐름이었지만, 중반 이후 모로즈가 꽤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양상을 조금 바꾸는가 싶었지만.. 3라운드는 초반부터 얽히다 레토노가 상위를 차지하는 그라운드 공방으로 가서, 거의 끝까지 그 상태를 유지했다.. 판정은 29-28X2, 30-27 만장일치 발레리 레토노 승리가 선언되었다. .

별점은.. 

★★★☆ 

그럭저럭 괜찮은 경기였다.. 괜찮은 타격전 양상이 있었고, 그래플링 공방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결정적인 뭔가가 없었다!는 부분이 좀 아쉬웠지만.. 

발레리 레토노.. 여성 스트로급 양상은 종잡을 수 없는데, 레토노가 어쨌든 좋은 흐름을 탄건 틀림없다.. UFC에서 3연승을 거두는게 쉽지 않은 법이니까.. 뭐, 그 3연승을 거두면서도 확 눈에 띄는 임팩트를 보여준 바가 없기에, 차기 도전권 확보가 쉽진 않아 보이지만.. 

마리나 모로즈.. UFC 데뷔전에서 칼더우드를 잡으며 화려한 데뷔를 한 모르즈였지만, 젊은 패기가 베테랑에 잡히며 꺾여버렸다.. 데뷔전에서 이기고 챔프 요안나까지 도발했는데, 그 다음 경기에서 이러면.. 역시 스트로급은 알 수 없어.. 

언더카드는 어쩔수 없이 넘어가지만.. 내용은 메인카드 보다 오히려 나았던 것 같더라.. 퍼포먼스 삼금도 이쪽에서 다 나왔고.. 89년생 프랭키 페레즈의 깜짝 은퇴선언(..)도 있었다고 하고.. 

대회총평.. 

허무한 엔딩.. 

이 대회는 괜찮아 질 뻔 했다.. 메인카드 기준으로 반쯤은 괜찮았은 경기였고, 반쯤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그리 좋지 않은 경기 중에 메인이벤트가 있네? 그것도 가장 당황스런 결말을 보여준 경기가 메인이벤트였다.. 메인이벤트의 결말은 대회 전체의 결말, 이러면.. 음.. 대회 전체에 대한 좋은 평가는 무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평범하기 짝이 없이 없는 일방적 그라운드 앤 파운드 흐름이었던 경기나, 매그니와 에실의 좋아질 뻔 하다 평범해졌다.. 거기다 판정이 은근 X이야.. 거기다 이 대회의 가장 큰 문제는 월요일 오전이란 극악의 시간대!! 이걸 누가봐?

그나마 코테, 버크만 경기는 건질만한 좋은 경기였고.. 트리날도의 KO승이나, 여성 스트로급 경기가 그럭저럭 쓸만했다.. 

앞서 이 대회가 월요일 오전인 극악의 시간대에 태클을 걸었지만.. 뭐, 대회가 뭔가 대단히 허망해진 결과를 보면.. 차라리 생중계를 보고 허망해지는 것 보단, 허망한 결과를 알고 보는게 덜 허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다.. 극악의 시간대라 못 본게 오히려 다행이려나?  

어쨌든.. 좋은 대회는 아닌것 같다.. 

(평점 기준- 10 역대급 대회.. 9 올해의 대회급.. 8 만족스런 대회.. 7 재밌었던 대회.. 6 보통은 되는 대회.. 5 보통이지만, 거슬리는 단점이 있는 대회.. 4 괜히봤다 싶은 대회.. 3 올해 최악의 대회급.. 2 몇년 안에 다시 보기 힘든 X망 대회.. 1 역사적 X망 대회.. 필요한 경우 사이사이 0.5점도 허용..)

4.0(안 봐도 그만..)

대횐 괜찮았던 요소와 별로였던 요소가 혼재한 그런 대회지만.. 결말이 너무 허망해졌단 점과 좋았던 요소도 사실 그리 큰 임팩트를 주진 못했단 점이.. 이 대회 평가를 끌어올리진 못하고 있다.. 그나마 건질 많나 요소이자, 생중계로 보지 못한게 아쉬운 코테, 버크만 전 정도가 있는 대회기에.. 더 낮은 점수는 주지 않고.. 그냥 요 정도만 주고 마무리하겠다.. 엔딩이 참.. 

다음은.. 

다음주말엔 대회가 없고, 그 다음주에 UFC191이 열린다.. 존슨 대 도슨2, 지금 플라이급에서 만들만한 가장 좋은 매치업이긴 한데, 디비전 인지도가 좀 안습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