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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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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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작년 11월 말쯤 혼수품으로 냉장고를 구입했습니다.
여름쯤 되니 냉장고에 자꾸 날파리 시체가 생기기 시작했고
알고보니 2017년부터 문제가 있었던 제품이였습니다.
서비스센터에 연락했더니 조취해준건 실리콘을 쏴주는거 뿐이였습니다.
AS를 두번이나 받았는데 나아지지 않고, 탈이날까 무서워 음식을 못먹겠습니다.
리콜, 환불을 요구했지만 안된다는 답변만 돌아옵니다.
새출발을 위해 구입한 혼수품에 이런일이 있어 너무 속상합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믿고 샀는데.. 돌아오는건
실리콘 쏴주는거 뿐이라니 황당하고, 막막하여 글 남깁니다.
작성일:2020-09-27 09:46:57 1.253.189.109

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매일 쌓이는 날파리 때문에 AS를 요청한 소비자에게 계피를 넣어두면 된다는 황당한 해결책을 제시한 삼성전자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 산 삼성 냉장고의 결함을 호소하는 소비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7월 삼성 T9000 4도어 모델을 구매했다는 A씨는 "냉장고에 매일 날파리 사체가 10마리 이상 매일 쌓인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수십 마리가 떼 지어 죽어있으니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곧바로 AS센터에 연락해 불만을 호소했고 며칠 뒤 수리 기사가 A씨의 집을 방문했다.  

A씨의 집을 찾은 수리기사는 냉장고를 보자마자 "문 열 때 날파리가 들어간 것"이라고 단정 지어 말했다.

이에 A씨는 "어떻게 매일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날파리가 수십 마리씩 나올 수 있냐"고 항의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계피를 줄 테니 넣어놓으면 날파리가 줄어들 거다"라는 황당한 답변이었다.

분노한 A씨와 A씨의 남편이 AS센터에 재검사를 요청하자 AS센터 측은 "냉장고에서 날파리가 나오는 증상이 있는 모델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계피를 넣어두면 증상이 나아진다"는 같은 답변만 되돌아왔다고 주장했다.

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연합뉴스

최근 삼성 신형 냉장고에서 A씨와 같은 사례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해당 모델은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냉장고 내부 온도에서 파리가 자생하기 힘들다는 내부 결론이 있어 외부 유입의 경우 외에는 생각이 어렵다"라며 "냉장고 문을 열 때 유입되거나 채소 등 식품에 묻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제조사의 결함 주장을 일축했다.

또한 "계피를 제공한다는 것은 정해진 메뉴얼이 아니다"라며 "고객 불만에 대한 수리기사의 인간적 접근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리콜' 여부에 대해서는 "제조 결함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꾸준히 '초파리 냉장고'에 대한 항의 글이 올라오고 있어 삼성전자가 여론의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00만원 주고 산 삼성 냉장고서 '초파리'가 계속 생깁니다"삼성전자 냉장고를 구입한 일부 소비자들이 냉장고 안에서 초파리가 나온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

2019.8.13 - 날파리가 살고 있는 냉장고

결혼하고 2년 후 김치를 둘데가 없어 고민하던 중 이마트에서 삼성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7000(RQ33J7101SA)를 샀었다.

한동안 잘 쓰다가 여름 즈음에 가운데 칸에서 문을 열고 아래를 보니 날파리 사체가 두어마리 보이길래 이거 뭔가 싶었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고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 되니 문앞에 날파리 사체가 없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쳤다.

그리고 작년 여름 또 날파리 사체가 보이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 그러면서도 슥 닦고 지나쳤다.

당연히 겨울되니 더이상 발견되지 않아 그냥 보냈다.

그리고 올해 여름.....다시 날파리 사체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계속 날파리가 생기는게 이상한듯 하여 관찰 해 보기로 한다.

그냥 날파리가 냉장고 안에 죽어 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왠걸...집안에 날파리 몇 마리가 계속 날라다니는게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고 와이프는 주방정리가 안되서 날파리가 날라다니는것 같다며 주방정리에 더욱더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어째 난 그게 아닌것 같은데....

내 추측으로는 냉장고 내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파리들이 알을 까고 이게 냉장고를 열때 혹은 냉장고 뒤쪽으로 나오는 것 같다.

아마도....냉장고가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걸로 보인다....이를 증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찰해 볼까 한다.

몇 일전 냉장고 뒤쪽으로 들어가 후면 물받이통과 드레인호스를 봤는데

드레인호스쪽에 뭔가를 찾지를 못 했다.

물받이쪽에서 날파리가 생길거라고 거의 확신하고 확인했는데 냉각팬과 콤프레샤 방열판으로 인해 자세히 볼 수가 없었다.

자세히 보려면 다 뜯어내야 하는데 그건 내 영역 밖이라 확인이 어렵다. 

어쨌든 뒤쪽 물받이가 아니라면 딱히 설명하기가 힘들다.

설마 냉장고 안에서 알을 까나....?

영하2도정도 되는 냉장고 안에서????

알 수 없는 노릇임에 시간을 두고 관찰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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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김치냉장고의 가운데 칸에서만 사체가 발견되었다.
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모델명 : RQ33J7101JA, 시판은 2015년 9월인듯 하다.

구매한건 2016년인것 같은데 정확히 언제 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다.

중간칸 도어레일에 작업일로 추정되는 날짜가 인쇄 되어 있는데 2016.08.19로 되어 있으니 그 이후에 사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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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일

계속 날파리사체가 보이길래 이게 뭔가 싶어 중간칸을 빼고 안을 들여다 봤더니.....

날파리가 어마어마하게 있었다.

충격과 공포였다. 이렇게 많은 날파리들이 있었다니..

그리고 저 녹물은 또 뭔가....?

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관찰을 위해 냉장고 안에 얼어서 죽어 있는 놈들을 꺼낼려면 냉장고 꺼야 하고 번거로워서 그냥 제외하고는 손에 잡히는 놈들만 제거한다.

왼쪽에 붉게 물든건 냉장고 수납레일에 녹이 나서 녹물이 떨어진 흔적인데 삼성놈들 방수처리 안된걸 사용 한 듯 싶다.

설마... 방수처리 안했겠어? 그냥 불량났겠지.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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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일 저녁

계속해서 집안에 날파리가 날라다닌다 혹시나 싶어 확인 해 봤더니 역시나 김치냉장고엔 날파리의 사체가 또 생겨있었다.

다른칸에는 안 생기는데 중간칸에만 생기는 걸 보면 중간칸에 확실히 뭔가 있는 듯 하다.

날파리가 생길만한 요인이 별로 없을것으로 보이는데 추려보면 아래와 같다.

1. 문 열고 닫을때 유입

     - 설마 문 열고 닫을때 들어가는놈들이 추운곳에서 알을 깔까? 그리고 문 열고 닫을때 들어갈 수 있을까?

 설사 들어갔다 하더라도 한두마리여야 하고 지속적으로 문 앞에 죽은 놈들이 있을 수는 없다.

2. 가스켓 불량으로 공간이 생겨 유입

    - 가스켓 불량이었으면 냉장고 문 근처에 기온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성에가 있어야 하는데 성에가 없다.

       가스켓 불량 아님.

2. 내부 공간에서 알까기.

2-1 도어가스켓내부

    -도어가스켓 내부는 날파리가 들어가고 나오고 할만한 요인이 별로 없는 듯 싶다.

2-2 날파리가 날라다닐 만한 구멍

    - 아마도 중간칸 내부적으로 날파리가 날라다닐만한 구멍은 드레인구멍 밖에는 없는데....?

그리고 8/9일날 확인한 걸로도 이놈들이 드레인호스가 있는 쪽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그쪽으로 쓸려내려갔거나, 거기서 나오거나 둘중 하나 일듯 하다.

근데..........8/9일날 뒤쪽으로 들어가서 물받이통엔 물이 있지도 않았고, 드레인 호스는 물받이통과 거의 맞 닿아 있어서 유입이 될것 같지가 않았는데....???????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8/9일날 김치냉장고 뒤로 들어가서 확인해본 결과 물받이와 드라인호스는 거의 밀찰 되어 있는듯 보였고,

냉장고 뒤쪽에 날파리의 사체가 없는걸로 보아 이쪽에서 날아가서 사체가 없거나 날파리가 생기지 않는 구역으로 볼 수 있을듯 하다.

어쨌든 오늘 이렇게 날파리가 다시 생긴걸 보고 안되겠다 싶어 내용물을 빼고 다시 깨끗하게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몇마리나 다시 나타나는지 관찰해 보자.

오늘 발견 된 놈들...

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김치통 수납칸에 4마리의 날파리사체가 보였다.

아마도 4번 날파리는 8/9일 날 김치통 바닥을 안 닦았는데 김치통 바닥에 뭍어있던 놈이 옮겨간듯 싶다.

그 이유가 사각형모양의 테두리가 잡힌걸 보면 김치통밑으로 파고 들어가진 않을거라 추정하여 미처 정리하지 못한 날파리 사체인걸로 보인다. 

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9마리의 날파리사체가 발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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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날파리 시체 - naengjang-go nalpali siche

싹 정리하고 다시 관찰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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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13

초파리 알 몇개?

초파리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한번에 100~200개의 을 낳는데, 초파리 알은 10일이면 성충이 되어 또 다시 번식한다.

초파리는 어떻게 생기나요?

성충이 된 초파리는 12시간 정도 지나면 짝짓기를 하고, 2일 정도 후에 알을 낳는다. 알은 1~2일 후에 부화하여 애벌레가 되고, 4~5일 정도 시간 동안 두 번 허물을 벗고 다 자라서 참깨와 흡사한 형태의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 상태에서 7일 정도 지나면 초파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