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말 알바 - kupang jumal alba

그냥 단기로 딱 깔끔하게 일하고 돈 벌기 좋은 알바는 쿠팡 물류센터 알바가 제일 Best 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직접 경험해 본 쿠팡 알바 솔직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저는 단기 및 장기 계약직으로 일하지 않았고 하루 하루 시간 날 때마다 일을 했으며 많은 공정을 거쳤습니다.

사실 몇 년 전에 동탄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Hub에서 한 달(?) 정도 일했었는데, 쿠팡 알바를 알아보고 계신 분이 있다면 Hub는 저어어얼대 하지 마세요! 돈은 다른 공정보다 조금 더 주고 허리 아프고 더 힘듭니다.

- 용인 쿠팡 물류센터 알바 후기 -

1. 입고(IB) 공정 후기

2. 출고(OB) 공정 후기

[] 용인 쿠팡 물류센터 알바 후기

※ 일급 : 약 73,000원(풀타임)

※ 숏타임(오전) : 약 35,000원 (4시간 근무)

저는 이번에 돈을 모을 일이 있어서 시간 날 때마다 쿠팡 물류센터에 나가 알바를 했습니다. 제가 일한 곳은 용인에 있는 신선센터라 하여, 로켓 프레시 관련 상품들을 취급하는 센터입니다. 로켓 프레시 관련 상품을 다루다 보니 신선센터는 냉장, 냉동이라 여름에 하기엔 딱 좋은 지점입니다.

땀 흘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시원하게 일하고 싶은 분들은 쿠팡 물류센터 중에서도 '신선센터'에 지원해서 일하면 방한복, 방한화를 신고 시원하고 큰~ 냉장고에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용인 신선 물류센터 자체가 냉장, 냉동으로 나뉘어서 냉동은 조금 춥습니다 ㅠㅠ

[] 입고(IB) 공정 후기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게 되면 공정이 세세하게 나뉘어 있습니다. 그중, 입고(IB)에서 일한 경험을 말해보자면, 입고(IB)는 여성 분들이 비교적 덜(?) 힘들게 일할 수 있는 공정입니다. 물론, 다른 공정에 비해 비교적 일의 강도가 낮긴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힘들지 않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입고는 쿠팡에 로켓 프레시 상품으로 입점해 있는 각 회사의 제품들이 용인 신선 물류센터에 들어오게 되면 각 분류에 맞는 Chamber(창고)에 이동 및 입고시키는 일을 합니다. 또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나눠주는 휴대폰(?) 같은 기기로 상품 바코드를 찍어가며 시스템으로 나눠진 장소에 소분하는 일을 합니다.

이런 제품들을 한 두 개 옮기는 것이 아닌, 빠레트 단위로 옮겨 놓기 때문에 자키(팔레트 or빠레트 이동 수단)를 사용해 옮기는 거라 힘이 조금 들지만 타 공정에 비하면 덜 힘든 편입니다. 자키 사용은 가면 알려주니 모르셔도 괜찮아요!

쿠팡 주말 알바 - kupang jumal alba
팔레트

[] 출고(OB) 공정 후기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 신청을 하다 보면 원하는 공정에 티오가 나지 않아 타 공정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출고(OB) 공정에서도 일을 해봤습니다. 

음. 출고(OB)는 입고(IB) 보다 비교적 힘든 편입니다. 

출고먼저 팔레트(일명 빠레트)를 배송될 지역에 따라 쭉~ 깔아놓고 입고된 상품들을 가져와 바코드를 찍어가며 배송될 지역에 맞게 상품을 소분하고 포장해서 내보내는 업무를 합니다. 

입고된 상품들은 축산(고기류)도 있고 냉동식품도 있어 무게가 나가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무거운 제품이다 보니, 타 공정에 비해 남성 분들을 더 많이 모집하곤 합니다. 물론 여성 분들도 계시지만 일 하는 것을 보면 힘들어하는 게 보입니다. 무게가 무거운 걸 들어서 놓고 하는 업무다 보니 힘이 들고 허리도 아플 겁니다. 

해서, 여성분들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알바를 하신다! 하면 출고(OB) 보다는 검수나 입고(IB) 쪽으로 근무 신청을 해서 일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성 분들이야 뭐 Hub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비교적 덜 힘든 공정이다 보니 할 만은 한데, 이 역시 힘을 쓰는 공정이라 조금은 힘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렇게 제가 경험해 본 쿠팡 물류센터 알바 후기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여성분들이라면 검수나 입고를, 남성 분들이라면 검수 및 입고나 출고를 추천합니다 :) 쿠팡 알바를 하는 여자분이든 남자분이든 Hub는 하지 않는 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생각보다 자신한테 맞는 공정이 분명 생길겁니다. 그럼 그 공정에서 일하다보면 계약직을 생각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쿠팡 정규직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우선 계약직을 선택할 때 지점마다 월급 외로 인센티브 주는 금액이 모두 다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쿠팡 계약직 지점별 인센티브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 지점별 월급 인센티브 정리-!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쿠팡은 계약직마다, 지점별로 모두 월급과 인센티브가 다른 것도 알고 계셨나요?? 모두가 알다시피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쿠팡의 입지는 1위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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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주말 알바 - kupang jumal alba

일톡에 쓸까 하다가 쿠팡 알바에 대해 궁금한거 있는 덬들이 있으면

참고가 될까 해서 후기방에 올림 ㅇㅇ

난 회식덕이고 올해 돈이 좀 많이 쪼들리기 시작해서 알바를 찾다가

내가 원할때 할 수 있고 + 돈이 바로 나옴 + 사람 상대 안함 + 묵묵히 노동만 하고 싶음

이 조건이 딱 맞는건 물류센터쪽뿐이라서 그나마 만만한 쿠팡으로 다님.

예전에 물류쪽 일해 본 경험도 있어서 나름 노동력의 끈기? 가 있는 편이고

손도 빨라서 대체적으로 일은 잘함, 그치만 무난하게만 할려고 튀는 행동은 하지 않음 ㅇㅇ

내가 잘하는게 튀는 순간 일은 배가 되기 마련이니까

쿠팡이 첨은 아니고 재작년에 장지쿠팡갔다가 집품 2번하고 안갔고

작년봄에 위메프 한 2달동안 주말에만 나간던 경험 있어서 쿠팡도 금방 적응함

난 주로 주말 야간으로만 다님. 토요일 야간 !

토요일 저녁 7시 - 일요일 오전 4시 ! 이타임으로 다님

그외 종종 공휴일이거나 회사가 쉬거나 내가 연차를 쓰거나

그럴때도 한번씩 감. 집에서 놀면 뭐해 . 일하면 돈이 나옴 ㅇㅇ

문제는 한달에 8번가면 사대보험이 들어가고 그럼 투잡하는게 티가 남

한달에 최대 7번만 가야함. 그치만 한달에 많이 가야 5번 ㅋㅋㅋㅋㅋ

저렇게 야간 한번 가면 8만원에서 조금 모자란 금액이 나옴

야간은 거의 연장한다고 보면 되는데 연장하면 1시간당 보통 14천원정도씩 나옴

최대 2시간 연장하면 오전 6시에 끝나는데 그럼 108천원정도야.

쿠펀치랑 출퇴근 명단 작성만 잘하면 돈은 바로 들어오니까 넘 좋아.

노동의 대가가 바로바로 통장에 찍히는 이 맛이란...........중독성이 짱이야

다른 알바 못하겠어. 돈 너무 늦게 줌 .

내가 다니는 곳은 광주 덕평 쿠팡. 가끔 호법 쿠팡도 감

덕평 쿠팡 출근 신청할때는 전에는 J팀, M팀 도 다녔다가 요즘은 C팀으로 신청 넣음

J팀, M팀 출근 확정줬다가 티오줄었다고 몇번 취소 시켜서 짜증나서 그냥 C팀으로 바꿨음

직영이라서 그런지 시간맞춰서 잘 넣으면 거의 대부분 명단에 넣어줌.

아마 난 주말에만 주로 가서 기존으로 분류되니까 거의 짤 안당하는듯

가서 일하는건 주로 패커 라고 불리는 포장을 1층에서 하고

어쩌다 하번씩 2.5층에서 입고, 1층에서 리빈이나 리배치도 해봄

난 죽어도 집품은 하기 싫어서 어지간하면 1층에서 포장으로 해달라고 함

되게 무념무상으로 하기 좋음

근데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이것저것 하다보면 본인한테 덜 힘든일 있음.

난 포장이 제일 몸이 덜 피곤하더라구

요즘 진짜 너무 더워서 땀에 찌들어서 알바 하는데..........

겨울엔 넘 추워서 패딩입고 일하고 여름엔 땀에 쩔어서 일함

요즘 진짜 개더워 진심 개더움.

체력 약하면 원래 이런 노동 알바는 안하는거고 더구나 이런 여름엔 하지마. 진짜 쓰러진다

할 생각 있다면 조금만 기다렸다가 날씨 선선해지면 그떄 한번 도전해 보는 걸 추천함

여튼 알바하고 있는 중기 ㅋㅋㅋㅋㅋㅋ

혹시 궁금한거 있는 덬들은 댓 남겨주면 답변 남겨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