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케이카 보증수리 후기입니다. (부제 : 좋은 카센터를 찾아서) 53 Show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추천합니다! 1. 케이카 중고차 구매 직장에 취직을 하고 첫차를 중고차로 알아보던즈음 굴당에서 얻은 결론은 잘 모르면 엔카보증 아니면 케이카였습니다. 엔카보증은 렌터카 매물이 많이 걸리길래 일부러 케이카 지점까지 찾아가서 2014년식 K3 72000키로짜리 92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초년생 입장에서 통장이체한도까지 늘려서 계약할만큼 큰 돈 쓸일이 없었던지라, 또 큰돈 나갈까 무서워 보증은 빠방하게 1년 50만원짜리 들고 차를 몰고다니기 시작합니다. 2. 과잉정비라 쓰고 눈탱이라 읽는다. 한두달 타다보니, 엔진 점검도 한번받아볼까해서 바름정비라는 사이트 제휴로 해서 동네카센터로 갔더니 잘모르는게 티가 많이났는지 소모품 교체를 이것저것 권유합니다.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에어컨필터...여기까지는 오케이 미션오일도 갈아야되고,
에어컨가스도 채워야되고, 점화플러그 코일도 갈아야되고...이것저것 눈탱이 맞아가며 60만원을 소모품 비용으로 지출했습니다. 당연히 오일류는 해당사항 없으니 보증은 패스...나중에 알아보니 점화플러그도 이전차주가 58000에 간거 끝이 까맣다고 교체한거였더군요 같은 카센터 또 찾아가서 뒷브레이크 로터랑 패드도 교체합니다. 이거는 로터가 먹었더군요 찾아보니 로터 수리는 보증이되는데 패드는 따로 비용지불해야되서 보증수리는 패스... 이후로는 굴당에 들락날락하면서 너무 과잉정비라는것도 배우고 9개월간 아무 문제없이 운행했습니다. 3. 하체를 봅시다. 겨울되니까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뭐가 그런지는 몰라도 핸들이 자꾸 한쪽이 치우치는거 같습니다. 한쪽 어깨도 운행끝나면 뻐근하구요, 핸들 놔보니 차가 왼쪽으로 흐릅니다. 대강 들은 지식으로 얼라이먼트만 보러갔는데... 바꾼 다른 카센터에서는 응...?? 하체가 틀어진거같답니다. 수리하면 얼마드냐고 물어보니, 씩 웃더니 그냥 타라네요 나름 꼼꼼하게 봐준다고 생각했는데 귀찮았나 봅니다. 굴당에 올린 글을 믿고 보증수리를 거의 차산지 10개월만에 처음 접수해봤습니다. 대응도 나름 괜찮고 접수도 빠르고, 찾아간 카센터 사장님도 문제사항도 잘 인식하고 잘 교체하고 설명해줍니다. 얼라이먼트도 다시 보고, 하체는 전륜 로워암, 후륜 앗세이(전체), 전륜 디스크로터 연마까지해서 5만원 부담에 패드값 3만원인가 주고 문제있는 애들을 교체했습니다. 차량 수리기다리고 있는데 제 차에만 거의 2시간 붙어서 고생하시는게 눈에 보이길래 커피 한잔씩 감사하다고 사드리고 왔습니다. 4. 하나고치면 하나가 생기고... 이후에는 찌그덕 소리도 안나고 차도 직진을 잘하고 아주 만족했는데, 이번에는 핸들이 반대쪽으로 치우칩니다. 또 굴당 검색을 하니 현기MDPS 종특 자석현상이랍니다. 예전에는 얼라이 틀어진거랑 같이 짬뽕되어서 괜찮다 느꼈는지 몰라도, 지금은 차가 직진은 하는데 코너만 들어가면 핸들을 조금 더 힘줘야 풀립니다. 고속에서도 보타 조금하면 한쪽으로 잠기는 느낌이 들고 휘청휘청했습니다. 사장님한테 하체 수리할떄 물어보니 MDPS는 될지안될지는 모르겠다고 해서 일단 접수는 해봤습니다. 두번쨰 보증수리 접수에서는 까이고, 세번째 접수까지해서 MDPS 모터를 교체합니다! 와중에 사장님이 꼼꼼하게 봐주셨는지 엔진미미, 미션미미, 캐니스터 같이 신경도 안쓰고 있었던 부품 말도 안했는데 싹다 신청해서 교체했습니다. 오늘 차 수리받고 오는 길인데 평소와는 다르게 너무 편합니다. 잔진동도 없어지고 차도 직진도 잘하고 코너도 부드럽게 돌아나갑니다. 2번에 나눠서 하긴했지만 전륜 로워암, 후륜 앗세이(토션빔), 핸들 MDPS 모터, 엔진미미, 미션미미, 캐니스터 교체, 전륜 디스크 연마까지 생각보다 고칠게 많았네요. 더 타고다니면 얼마나 더 고칠게 생길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차는 조용해지고 잘나가니 기분은 좋습니다! 보증수리 접수안했으면 거의 돈 100~150날릴만한거 50만원+@로 잘 해결했네요 결론. 1. (소모품성 부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케이카도 상태가 다 좋은건 아니다 수리하면서 타야된다. 2. 보증은 오래가는게 좋다 3. 다음차는 돈모아서 신차사자! 4. 중고차로 하나씩 수리해가며 차량 공부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다. 이상 긴글 스크롤 안내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GIF 파일 다운로드 0 0 0 0 GI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k카 보증수리 지난번에 k카 후기를 남긴적이 있는데요. 대부분 좋은 내용들로 포스팅했었습니다. 전부 사실이고 느낀 그대로였죠. 이제 구매후 2개월이 된 이 시점에서 k카 보증수리에 대한 내용을 적으려고 합니다. ※ 전 k카 쪽도 아니고 k카 반대편에 있지도 않은 순수한 소비자 입장에서 적은것이니 혹시 k카 자체에서 원하는 취지와 다른게 진행된 일분 k카 보증센터에 대한것이어서 수정을 원하신다면 관계자는 비밀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인증 중고차 문제점 발견일단 제가 구입한 차는 중형 LPG 차이고 6만키가 안된 차였습니다. 디젤을 타다가 LPG로 넘어온 상태라서 엄청난 정숙성을 기대하고 구매하였지만 의문이 드는 진동과 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징이라면 주행중에는 정말 묵직, 정숙, 편안한 주행감을 주었는데요. 시동을 키고 정차중에는 진동과 소음이 있었습니다. 모든 차는 장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제 차의 동호회나 카페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면서 확신을 하게된 내용들을 토대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소음LPG 차량에는 "달달달"거리는 맥동음이라는 것이 있다. 이건 LPG 차량에서만 나타내는 것이고 다른 차량 브랜드에 비해서 이 브랜드의 차량이 좀 심하다. 포기하고 타야하고 겨울이 되면 더 심해지는 종특이다.. - OK 이건 인정하겠습니다. 진동문제는 진동입니다. 주행중에는 정말 쇼파에 앉은 것처럼 중형차의 주행감을 보여줘었는데요. 정차했을때. 특히 기어를 D에 두었을때 진동은 솔찍히 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역시나 동호회에서는 "D딸"이라는 표현으로 이미 어쩔 수 없는 문제로 여겨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차에 100% 있는건 아니였습니다. 엔진 미미 교환으로 어느정도 진동을 잡는 것을 시도해 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브레이크고속주행중 브레이킹시 핸들 떨림이 있었습니다. 이건 뭐 이전 차에서도 경험이 있기 때문에 100% 디스크의 변형이 온거겠죠. 이 3가지를 안고 K카 보증수리 를 신청하기로 정리를 했습니다. K카 보증수리 신청하기K카 보증수리는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데 카테고리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헷갈리는 부분이 좀 있더라고요 정확한 명칭도 모르고요. 때문에 저는 바로 전화로 걸어서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상황을 설명드렸고 그점에 대해서 관련 센터쪽에 전달을 해 놓겠다고 했습니다. 좀 의아하면서 좋았던 점은
라고 하면서 마치 수리를 더 해줄 것 같은 표현이었습니다. 뭐 실제로 해봐야 알겠죠. 진행 방식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K카 보증센터를 알려주고 그중에서 원하는 곳을 지정한 다음 직접 센터에 사용자가 전화해서 예약을 잡는 형식입니다. K카 보증수리 절차 K카에 전화 -> 내용 접수 -> 수리센터 지정 -> 센터에 직접 연락해서 예약 이제부터는 수리 과정을 적으면서 불만사항도 같이 적겠습니다. 불만 1. 수리 센터 지점 부족저는 지방에 있는데 처음에 차량 계약을 할때 지방이라서 보증수리 센터가 적으면 어떻하냐?라고 질문했더니 전국 200여곳이라서 없는곳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결국 문의하다가 보니깐 저희 동네에는 1개도 없더군요. 지방사는게 죄이지만 그래도 군도 아니고 "시"에 살고 있는데 1개도 없습니다. 결국 인근에 있는 "시"까지 가야 했고 그곳은 제가 사는 곳보다 2배나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딱 1군데밖에 없었습니다. 40분정도 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일단 개인 일정을 비워야 했고 수리를 한다면 하루종일 기다리던가 해야 했죠. 결국 저는 점검날 1번 가고 수리하기로 한 날 다시 가서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수리시간이 2시간 내외라서 가능했습니다 불만 2. 비전문적인 응대실제로 센터에 도착했을때 K카 보증수리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미리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갔음에도 K카 보증수리로 왔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잘 알아 듣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지방에 있는 카센타 하나 겨우겨우 섭외해서 그냥 협력으로 걸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불만 3. 복불복 정비센터2번과 조금 비슷한데 정말 조그만한 카센타였는데요. 어떤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복불복인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사실 보증 비용은 똑같이 내야 하잖아요. 저는 6개월 1만키로를 걸어놔서 30만원이 넘는 돈을 냈는데, 이런데서 사장님 비유 맞추면서 부탁해야 하는 그런 형국인것 같았습니다. 불만 4.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위에서 진동, 소음, 브레이크 문제를 제시했었죠. 브레이크는 사실 누가 봐도 문제여서 한바퀴 같이 타고 돌았는데 카센터 사장님의 이야기는
라는 표현이었습니다. 아... 진짜 기분 별로 안좋았어요. 고속에서 브레이킹 할때마다 핸들이 떨리면 조금이든 많이든 당연히 문제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많이 심하지 않은게 아니라 어깨까지 떨릴 정도로 심했습니다. (물론 이건 양쪽다 말을 들어보셔야 겠습니다만) 어쨋든 당연히 수리를 해야 하는 영역인데도 기분이 별로였네요. 그리고 디스크 교체가 아니라 연마로 결정을 하더라고요. 물론 괜찮으니깐 그렇게 하셨겠지만 처음 보증수리 넣을때에는 완전히 다 해줄 것처럼 하다가 디스크 교환은 안된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진동, 소음도 처음에는 "이차가 원래 XX, XX차보다는 좀 진동이나 소음이 있어요"라고 하는 겁니다. 다른 차랑 비교해서가 아니라 이 차량에서 이런 진동이 있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점검을 받으러 온 건데 아쉬운 반응이었습니다. 그냥 넘어가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계속 어필을 하니깐 결국 엔진 미미 1개 교환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겨우 겨우 해준다는 식으로 해서 만약 저처럼 작정하고 가지 않거나 조금 소심한 분이셨으면 네... 하고 돌아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불만 5 . 비용일단 엔진 미미, 디스크 연마 - 여기까지는 보증수리의 영역인데요. 디스크 연마를 하면 브레이크 패드까지 교환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디스크가 이상이 없었다면 브레이크 패드 교환을 하지 않아도 됐을 문제인데 원인이 누구에게 있든지 간에 무조건 비용이 따로 발생하니 지불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냥 지불하고 왔지만 납득이 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자기 부담금 5만원과 디스크 변형으로 인해서 바꾼 디스크 패드 비용 5만원까지 해서 보증과 관련해서는 10만원이 지출이 됩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저는 KW5에 국산 중형이기 때문에 36만 5천원을 지불했고 이번에 서비스 받으면서 10만원이 추가되었으니깐 365,000 + 100,000 = 465,000원 에 엔진미미1 교환, 디스크 연마에 대한 보증을 받은 겁니다. (디스크 패드는 납득이 안되서 뺏습니다.) 결론 - 속마음디스크 연마 이후 고속 주행 브레이킹시 핸들떨림은 1도 없습니다. 완벽하게 잡혔다고 할 수 있겠네요. 교환은 아니지만 저도 진상은 가능하면 부리지 말자고 생각하고 갔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하지만 엔진 미미1개 교환으로 진동이 잡혔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차량에 따라서 엔진미미는 총 3개 혹은 4개가 달려 있습니다. 어디에서 나는 진동인지 확인을 할 수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동을 잡는데 1개만 겨우 겨우 교체해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렇게 고객이 구걸하듯이 겨우겨우 보증 수리를 받으면 드는 생각은 "보증 기간내에 어떻게든 서비스 받아서 보증 비용은 뽑아내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조금 멀더라도 이 정비소 말고 다른 정비소를 다시 한번 들러보고자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 포스팅을 보시다보면 왜 여기서 투덜거리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최근에 K카 보증수리를 이용하면서 들었던 실제 사례와 느낌을 전달해 드린겁니다. 물론 보증을 걸고 큰 문제가 없어서 그냥 타는게 제일 좋은 것이지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되었을 때는 분명히 깔끔하게 수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K카 직영몰에서 구매했을때는 참 좋은 느낌이었는데 이 보증에서 이미지가 깎이게 되는거 같아서 다음 차는 K카 직역몰에서 또 사겠다는 그런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긴 합니다. 혹시 지금 K카 구매를 하실 계획이시거나 궁금하신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K 카 보증 후기 - K ka bojeung hugi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ko.ketajaman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