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이 좋아 하는 음악 - hangug-in i joh-a haneun eum-ag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뮤직 장르는 ‘발라드'(69.5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라드는 연령별 성별 관계없이 남녀노소 대부분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였습니다. 그다음으로 ‘댄스'(59.7점), ‘팝'(49.6점), ‘OST'(46.8점), ‘힙합'(45.6점), ‘R&B'(44.5점), ‘락/메탈/일렉트로닉'(44.0점), ‘트로트'(43.2점), ‘클래식'(42.2점), ‘종교음악'(42.1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모바일 기기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감상하는 일이 편리해졌는데요. 일상생활의 일부가 될 정도로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대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한결같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있는가 하면, 시대에 따라 인기가 달라지는 장르도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설문 두잇서베이(Dooit)가 2019년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음악 장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인 이 좋아 하는 음악 - hangug-in i joh-a haneun eum-ag

한국인이 선호하는 음악 장르 TOP 13

한국인 이 좋아 하는 음악 - hangug-in i joh-a haneun eum-ag

  1. 발라드: 65.8%
  2. 영화/드라마 음악: 41%
  3. 댄스: 40.9%
  4. 팝: 27.1%
  5. R&B: 20%
  6. 힙합: 15.8%
  7. 클래식: 10.8%
  8. 락/메탈/일렉트로닉: 10.5%
  9. 트로트: 10%
  10. 인디: 7.5%
  11. 종교음악 (CCM 등): 6.5%
  12. 재즈: 6.4%
  13. 뉴에이지: 4.8%
  14. 기타: 1%

가장 인기 있는 장르로 발라드(65.8%)를 손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템포가 느린 서정적인 선율과 주로 남녀의 사랑과 이별 및 인생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가 시대와 세대를 아우리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Original Soundtrack)에 속하는 영화/드라마 음악(41%), 흥겨운 춤이 저절로 나오는 댄스(40.9%), 쉽게 귀를 잡아끄는 리듬 요소, 멜로디 및 후렴을 가진 현대 대중음악의 가장 기본이 되는 팝(27.1%), 1940년대 말 미국 내 흑인들이 부르던 블루스와 가스펠 음악에 스윙이 더해지면서 탄생한 Rhythm and Blues(20%), 1980년대 말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다이내믹한 춤을 동반한 힙합(15.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