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편입 후기 - gongdae pyeon-ib hugi

Facebook

邮箱或手机号 密码

忘记帐户?

注册

无法处理你的请求

此请求遇到了问题。我们会尽快将它修复。

  • 返回首页

  • 中文(简体)
  • English (US)
  • 日本語
  • 한국어
  • Français (France)
  • Bahasa Indonesia
  • Polski
  • Español
  • Português (Brasil)
  • Deutsch
  • Italiano

  • 注册
  • 登录
  • Messenger
  • Facebook Lite
  • Watch
  • 地点
  • 游戏
  • Marketplace
  • Meta Pay
  • Oculus
  • Portal
  • Instagram
  • Bulletin
  • 筹款活动
  • 服务
  • 选民信息中心
  • 小组
  • 关于
  • 创建广告
  • 创建公共主页
  • 开发者
  • 招聘信息
  • 隐私权政策
  • 隐私中心
  • Cookie
  • Ad Choices
  • 条款
  • 帮助中心
  • 联系人上传和非用户
  • 设置
  • 动态记录

Meta © 2022

1. 미시간 대학교 앤아버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MSU가거나 미시간에 있는 CC 가서 4.0 찍으면 들어가기 안어려움.

한림대나 한국에 지방대에서도 많이 간다. 

편입을 많이 받는다는 애기는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다니는애들이 다른대학교로 편입을 많이 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리가 나기 때문에 가는거지. 

결론은 미시간대학교 신입학에 비해 편입 난이도는 중하. 갈 의지만 있으면 갈 수 있음. ㅈ밥임. 

2. 코넬대 

아이비리그나 스탠포드,MIT는 편입이 안된다. 사실상. 

반면 코넬대는 아이비리그지만 유일하게 CC로 가서 편입하는게 어렵지 않다.

코넬 요새 까이는것도 이런애들이 와서 물 흐렸기 때문.

근데 대학들 입장에서도 코넬대 학생들이 자꾸 다른대학으로 편입 가니까 자리가 남아서 편입 계속 뽑는거임.

하버드나 예일 보면 편입 자리가 거의 안나는걸 보면 어느 대학이 좋고 어느 대학이 구린지 제일 잘 알 수 있음.

3. UC 버클리, UCLA. 

애네 편입시스템은 잘 모르는데 아마도 애네들도 다른 탑 사립이나 다른 대학으로 많이 편입가서 자리가 나서 

편입 뽑는게 아닐까? 잘은 모르겠지만 난이도는 제일 쉬움. 

UC 버클리는 바로 옆에 있는 DVC(Diablo Valley College)에서 존나 많이 편입하고 

UCLA는 바로 옆에 있는 SMC(Santa Moncia College)에서 편입 졸라 많이 함. ㅋㅋ 

근데 이런 애기 해도 되나? ㅋㅋ

4. 컬럼비아 GS 

컬럼비아 GS는 자기가 컬럼비아 학생이란 생각을 평생 버리고 생활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들어가는 신입학이 아니라 나이 많은 애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컬럼비아 신입학에 비하면

개씨발좆도 아님. 그래도 컬럼비아는 컬럼비아기 때문에 개나소나 뽑지는 않지만 가서 하는 공부량에 비해 

한국에서 대우는 개씨발이라서 비추. 미국에서 취직할거면 어차피 한국인들따윈 무시해도 상관없다. 컬럼비아 버프 누림. 강추. 

5. 컬럼비아, 유펜 

NYU에서 컬럼비아 간혹 편입가는애들 있음. 불가능한건 아님. 유펜은 코넬이나 탑사립에서 편입 가는애들 있음. 

많이 안뽑음. 아시아인들은 특히 더 안뽑음. 난이도 극상. 

P.S. 하버드,예일,스탠포드는 Tier 1 학생 아니면 편입이 불가능하다고 봐도 좋음.  

6. USC 

편입쉬움. 2700명 뽑음. 

7. UVA 

버지니아 CC에서 편입 많이 한다고 들었음. GPA 좋으면 불가능하지 않음. 

8. UC 버클리. 3300명 뽑음. 

9. UCLA 5290명 뽑음. 

10.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3800명 지원했는데1300명 뽑음. 아시아인 10%정도 뽑는다고 했을때 MSU정도 대학 다니면 

편입이 불가능하지 않다. 실제로 많이 가고. 

11. UNC 1300명 가량 뽑음. 근데 편입 합격율이 43%임. 노스캐롤라이나는 편입하기엔 그렇게 안어려움.

12. 에모리. 옥스포드 칼리지 가서 GPA 3.0 이상 받으면 편입 보장됨. 1200 지원 380 합격. 32%. 

13. 뉴욕대(NYU) 불가능하지 않음. 6000명 지원하고 1400명. 24%. 

14. 보스턴대(BU) 그렇게 어렵지않음. 3800명 중 1100명. 29%. 

15. 보스턴칼리지(BC) 힘듬. 2000명 지원했는데 200명 뽑음. 10%대. 

그 밑에 UIUC나 위스콘신은  편입 50%대임. 

독편사 편입 합격수기 글 원본 링크입니다~

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 1차 불합격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 1차 불합격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 1차 불합격

건국대 전자공학과 - 1차 합격 - 최종 3차 추가합격

아주대 전자공학과 - 1차 불합격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 1차 합격 - 최종 불합격

아마 다른 합격수기 올리시는 분들에 비하면 상당히 초라한 전적일 겁니다 ㅜㅜ

6전 1승 5패에 그 1승도 3차 추가합격이니까요....ㅋㅋㅋㅋㅋ

물론 핑계겠지만 역시나 메이저공대 일반편입은 절대 무시 못하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세종대 전자정보공학대학 / 학점 평균 3.9 / 토익성적 없음

3. 편입 지원 동기 

제 전적대 학교가 문과와 예체능 쪽으로는 알아주는 학교지만

이공계쪽으로는 정말 인식이 바닥이더라구요....

국숭세단이라고들 많이 하지만 이공계쪽에서는 국숭단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지는 듯한....

이것이 제가 편입을 시작하게된 첫번째 계기이고

두번째 계기로는 제가 고3, 재수의 두번의 수능에 실패한 것에 대한 미련이 정말로 많이 남았었습니다.

저는 이 미련을 떨치기 위해서 군대를 전역하고 이번이 정말로 인생의 마지막 입시다 생각하고

정말로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더 입시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편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없습니다.

5. 수강했던 편입학원

없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솔직히 제가 영어는 잘 못했었어요 ㅜㅜ

그리고 저는 독학에다 학교를 병행했어서 후반에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서

한 9월쯤부터는 영어를 거의 포기하고 수학에만 올인했어요

영어는 제 공부법이 별로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제가 공부했던 책들을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워드마스터 수능

- 군대 갔다오니까 영어 단어를 많이 까먹어서 일단 맨처음에는 집에 있던 수능 영단어장으로

기본적인 영어 단어들을 외웠습니다.

보카바이블 3.0

- 편입 공부할때 이 책을 많이들 보시기도 하고 많이들 추천하시기도 해서 저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단어가 외워진후

5월말~6월초쯤부터 이 책으로 영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위에서 썼다시피 제가 후반에는 영어를 거의 포기했다고 했지만

독해, 문법 다 포기해도 딱하나 어휘!

영단어 하나만큼은 편입시험 볼때까지 정말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외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는 어휘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영어 책들은 다 놨어도 마지막까지 이 책만은 놓지않고 단어를 외웠던것 같네요.

제가 이 책으로 영단어를 외워본 결과 편입영어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들은 이 책이 거의 전부 망라하고 있던거 같습니다.

문과분들은 잘모르겠지만 이과분들은 구지 다른 단어장 필요없이 이 책에 나오는 단어들만 완벽히 다 외워도

편입영어시험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단어들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것 같네요

(사실 이과는 공부해보시면 알지만 수학도 해야해서 이 책만 다 외우기도 빠듯합니다 ㅜㅜ) 

Grammar Gateway Basic (해커스어학연구소)

- 역시나 군대 갔다와서 백지화된 영문법 지식을 공부하기 위해 전적대 학교 도서관에 있던 이 책을 빌려서

영문법 기초를 다졌습니다.

ER 편입 그래머 마스터

- 위 책으로 어느정도 영문법 기초를 다지고 이 책으로 넘어갔습니다.

거의 편입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영문법들을 다루는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문법 개념들을 그와 알맞은 구문들을 예시로 들어서 설명해주는 책이기 때문에

구문독해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시간은 없는데 문법 공부와 구문독해 공부를 같이하고 싶다면 이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편머리 독해 기본편

- 어휘와 문법이 어느정도 잡히고 나서 독해 문제풀이용으로 썼던 책입니다.

여러학교 기출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문제집이구요

저 같은 경우엔 후반엔 영어를 거의 포기했어서 독해책은 이 한권 밖에 보지 못했네요

7. 공부했던 수학교재

스타편입수학 시리즈 (미분학, 적분학1, 적분학2, 선형대수학, 공업수학)

- 강추하는 교재입니다. 일단 각 단원마다 개념들과 예제들이 유형별로 잘 정리되어있고

문제 해설도 한문제 한문제 잘 이해할수 있게끔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점은 각 책마다 들어있던 문제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많은 문제들을 풀어볼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교재들을 2번 반복해서 수학 공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단점을 말하자면

가장 큰 단점은 공업수학2 파트가 없다는것

그리고 너무나도 지엽적인 개념과 시험에 거의 안나오는 문제들까지 다루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약간의 오타와 오류가 있다는 것

단점은 이정도지만 워낙 편입수학 개념서들의 종류가 적다보니 이 정도 단점쯤은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편머리 편입수학 공식집

- 막판에 수학 공식 정리 및 암기를 할 때 썼던 교재입니다.

책도 작고 얇아서 휴대하기도 좋고 공식들만 쭉 잘 정리되어있어서

수학 공식을 암기할때나 시험 전날에 공식들을 머리속에 정리할 때,

시험장에 가져가서 시험 직전에 쭉 훑어보기에 딱 좋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분적분학 1,2 (교우사)

- 전적대 미적분학 수업 교재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학원을 안다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계절학기때 미적분학을 재수강하면서 학원 수업 대신에 전적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솔직한 공학수학 (노태완 저)

- 마찬가지로 전적대 공업수학1 강의 교재였습니다.

학원 수업 대신에 전적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알기 쉬운 선형대수 (범한서적)

- 학원 수업 대신에 들었던 전적대 교수님의 선형대수 강의 교재였습니다.

크레이직 공업수학 (하)

- 학원 수업 대신에 들었던 전적대 교수님의 공업수학2 강의 교재였습니다.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처음 편입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을때 편입학원을 알아볼까도 생각했지만

저희 부모님이 제가 고3, 재수할때 저한테 쓰셨던 학원비를 생각하면 차마 편입학원을 다닐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당시에 군대를 1학년 마치고 바로 갔다왔었기 때문에

2학년을 마치고 1년 휴학을 하고 편입공부를 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저는 그때 안그래도 늦은 나이라서 1년 휴학을 하고 준비했을때 편입에 실패하게 되면 여기서 더 늦어지게 된다는 압박감에

결국 2학년 1,2 학기를 다니면서 편입공부를 혼자 독학으로 병행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저는 제작년 2015년 10월경에 군대 전역을 하고 복학전까지 10월 중순부터 바로 알바를 시작하여

2월 초까지 제가 편입공부를 위해 사야할 책값, 전공서적값, 1년동안의 제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그리고 2월달에는 3월 개강전에 마지막으로 빡세게 놀자는 생각으로 한달을 놀았구요

3월에 개강과 동시 저는 편입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수업은 최대한 공강날이 많이 생기게끔 수업은 매일매일 1교시부터 시작해서 최대한 빨리 모든 수업이 끝나게끔

시간표를 짰습니다.

그리고 편입공부에 도움이 되는 영어 교양과 공업수학1 강의를 신청해서 그 강의 시간에 열심히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15:00 쯤에 모든 수업이 끝나면 30분 동안 늦은 점심을 혼밥하고

15:30에 도서관 열람실 좌석표를 끊고 밤 10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월~목까지 진짜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단 하루도 빠지지 않구요

1학기때는 월~목까지 하루에 단 한끼만 먹으면서 공부했던 것 같네요 (대신 많이 먹긴했습니다ㅋㅋㅋ)

금~일에는 아침에 조금 숙면을 취하면서 월~목까지 쌓였던 피로를 풀었구요  

오전 11~12시부터 밤 11시까지 집근처에 있는 구립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정말 1학기때는 왠만하면 거의 하루도 빠짐 없이 이런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마 1학기때 제가 도서관에서 자습을 하지 않은 날은 10번도 안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중간고사 기말고사 때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는 그 주와 그 전주에는 편입공부를 잠시 놓고

학점 공부에 올인했던 것 같네요.

학점을 잘받아놔야 편입할때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니까 학점 공부도 절대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7월이 되어 여름방학때도 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절학기도 신청했습니다

계절학기에는 미적분학1,2 재수강을 신청해서 학원수업을 대체했구요

계절학기는 항상 월~금 9시에 시작해서 12시에 끝나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바로 도서관에 가서 자습을 하고 오후 5~6시반에 잠시 엎드려서 낮잠을 자고 저녁을 먹고

저녁 11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습을 끝내는 시간을 1시간씩 늘렸습니다.

계절학기가 끝나고 저는 집근처 사설 독서실 개인실을 끊고 자습을 이어갔으나 

그 당시 7월 중말에 엄청난 폭염....

정말 8월 말까지 미칠듯이 힘들었습니다.

아마 제가 편입 공부하는 기간중에서 7월 중말~8월 말

이 기간이 제일 힘들었던것 같네요.

이 때는 솔직히 저도 너무 힘들어서 공부가 하나도 손에 안잡혀서 10일 정도 공부를 다 놓고 신나게 놀았던것 같네요

저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돌아와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9월에 2학기 개강해서도 1학기때와 같은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간표도 똑같이 최대한 매일 1교시부터 시작해서 가장 빨리 수업이 전부 끝나는 시간표로 짜고

편입 공부에 도움이 되는 영어 교양이나 선형대수, 공업수학2 강의를 넣어서 그 강의 시간에는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1학기때와 다른 점이라면 자습시간의 끝나는 시간을 자정 12시까지로 늘렸다는 것과

8월부터 너무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지라

9월부터는 한달에 하루 정도는 피씨방에 가서 하루종일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만나서 술을 마시는등 해서 한달에 하루는 스트레스를 푸는 날을 보냈던 것 같네요

(수험생활동안 스트레스 관리도 정말 중요한듯 하네요 ㅜㅜ 진짜 8월에서 시험볼때까지가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엄청 힘들어요) 

그리고 12월에 2학기 종강을 하고 저는 다시 사설 독서실 개인실로 돌아가서

편입 시험 막판 스퍼트를 올렸습니다.

원래 모든 시험은 시험 당일의 하루이틀 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기에는 그동안 공부했던 책들을 쌓아놓고 쭉 훑어보면서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보면서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위에 말만 길게 써놓았지만 막상 보면 저의 시험 결과는 다른 분들에 비하면 상당히 처참합니다....ㅋㅋㅋㅋㅋㅋ

건대, 홍대 1차합만 달랑 두개에 나머진 전부 광탈

그리고 홍대는 최종 광탈에 건대는 3차 추합이니까요.....ㅋㅋㅋㅋㅋ

사실 건대 필기 시험 점수도 70점인 전자공학과 커트라인 점수였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건대는 시험 전형 특성상 전공 면접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고

건대는 지원 학과와 전적대 학과의 동일계열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전적대에서 편입공부를 병행하면서 전공공부에도 손을 놓지 않았던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다행히도 제가 면접에서 전공 관련 질문에 대해 잘 답해서 

면접 점수에서 괜찮은 점수를 받아서 건대 전자공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편입공부와 학교 전공공부를 병행하는 것

솔직히 말하면 상당히 힘듭니다.

공대생이라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저는 시간적인 문제와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학원과 인강 같은 수업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사실 저는 사설 모의고사를 봐본 적도 없고

(단지 인터넷에 있는 기출문제들을 뽑아서 시간 재면서 자체적으로 모의고사를 봐본게 전부입니다.)

자체적으로 본 모의고사의 점수들도 그닥 잘 안나왔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시험결과가 나오는 그날까지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저도 사실은 주변에서 많이들 말리고 다그치고 싫은 소리들도 많이 들었습니다.

편입 합격은 어렵다, 편입은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다, 1년 동안 공부해봤자 떨어지면 말짱 도로묵에 헛공부한 거다,

남들은 다 1년동안 휴학하고 학원 다니면서 편입공부 하는데 너는 학교도 다니면서 편입공부해서 되겠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편입공부 때려치고 그 시간에 취직에 도움되는 다른 공부나 해라 등등

저도 이런 말들을 들을때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받고 힘들때마다

남들 다 놀러 다니고 술마시러 다닐때 혼자서 공부하는 내 모습을 생각할때마다

스스로 많이 약해지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포기할까도 몇번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이번이 내 인생의 마지막 입시공부다

편입 전부 올킬 당하더라도 시험 보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봐볼 것이다.

남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남의 말 따위 듣지말고

지금 당장 내 인생에 대해서만 생각하자

이런 생각으로 그 어떤 고난이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해서 공부했던 것 같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이제 막 편입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편입 공부를 하는 중이신 분들도 계실텐데

모두들 공부하면서 정말 힘드시겠지만 제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힘이 났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