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기사 독학 난이도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마케팅의 4P가 4C로 바뀌는 것을 지난 번에 한 번 언급드린 적이있습니다. 그만큼 고객이 제품의 품질에 대한 중요도를 인지하고, 그로인해 품질에 대해 관리하고 경영하는 직무가 생겨나서 품질경영기사 자격증 체제가 도입되었습니다. 통계학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직무로써, 관련 전공이나 자격증이 있다면 취업에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합격률이 평균 15%정도로 매우 낮은편이라 품질경영기사 독학 난이도를 생각하면,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산업공학과, 경영학과, 통계학과,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품질경영기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합니다.(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경영학,통계학 전공은 응시조건이 미달이며,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해야 응시조건이 충족됩니다.)
품질경영기사 독학 난이도가 꽤 되는 만큼, 비슷한 통계관련 자격증인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보다 훨씬 취업이 유리합니다. 특히 대규모 제조업을 하는 기업에서는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을 높게 평가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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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의 직업칼럼 품질경영기사는 품질관리기사와 같은 자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큐넷에서 시행하는 이 시험은 명칭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2004년부터 품질관리와 공정관리가 '품질경영(QM)'으로 통합된 것입니다. 흔히 제조업에서 '수율'을 맞춘다거나, '불량률'을 낮춘다고 하는 통계 언어들이 이 자격과 연관있습니다. 오늘은 품질경영기사(=품질관리기사) 독학을 위해, 취업/연봉, 시험일정, 시험과목, 합격률 전반을 알아보도록 하죠 :)
X-RAY를 통해 전자부품 불량률을 검수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품질경영기사(품질관리기사)의 취업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소/중견/대기업 모두 제조업 기반의 회사는 항상 수요가 있죠. 연봉은 초봉 3,200~4,000만원 선으로 보이며, 채용하는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품질관리를 담당하던 사람의 해고 ⓒ영화 <복수는 나의 것> 한편 점점 품질 검수가 로봇과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화되면서, 관리자급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수율/불량률을 철저히 지켜도, 도태될 수 있는 직무라는 이야기입니다.
K-품질... 이렇게 품질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그래서 점점 품질경영 제도와 관련된 행정업무로 변화되는 것 같습니다. 각종 품질대회에서 수상을 위한 업무를 하기도 하고, 외부 심사/감사 등의 기준을 맞추는 업무들도 품질경영 업무 중 하나죠.
ⓒ큐넷 품질경영기사(품질관리기사) 시험일정은 1년에 3번 입니다. 시험난이도가 있는 대신 넉넉하게 시험기회가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2021년 2회 필기] ① 접수: 4/12 ~ 4/15 ② 시험: 5/15 ③ 발표: 6/2 [2021년 2회 실기] ① 접수: 6/14 ~ 6/17 ② 시험: 7/10 ~ 7/23 ③ 발표: 8/20
ⓒ나무위키 품질경영기사(품질관리기사) 시험과목은 필기 5개 과목, 실기 8개 분야입니다. 필기는 과목별 문항수가 정해져있는데, 실기는 랜덤하게 출제됩니다. [필기 (100문항 / 150분)] ① 실험계획법 (20문항) ② 통계적 품질관리 (20문항) ③ 생산시스템 (20문항) ④ 신뢰성관리 (20문항) ⑤ 품질경영 (20문항) [실기 (필답형 / 180분)] ① 품질정보관리 ② 품질비용관리 ③ 설계품질관리 ④ 공정품질관리 ⑤ 품질검사관리 ⑥ 품질보증체계 ⑦ 신뢰성관리 ⑧ 현장품질관리 (※ 품질경영기사 출제기준 참고) 첨부파일 품질경영기사 출제기준 개정(2019.01.01.∼2022.12.31.).pdf 파일 다운로드
ⓒ큐넷 품질경영기사(품질관리기사)의 최근 5년 합격률입니다. 필기 40%~45%, 실기 34%~51%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필기에 비해 실기가 랜덤 출제여서 합격률 편차가 더 큰 것 같습니다. 공부범위는 같기 때문에, 반복해서 쓰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품질관리, 품질경영이라는 말 자체가 다소 3차산업에 어울리는 말이고, 점점 4차산업으로 가는 요즘엔 구시대적 직군으로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조업으로 먹고 사는 기업은 많고, 그곳에선 품질경영을 필요로 합니다. 최근까지도 품질경영대회가 국가에서 열리는 것도 그 때문이겠죠. 본인의 흥미가 통계, 그리고 개선과 인증절차 등에 있다면, 한 번쯤 도전해도 좋은 자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로/취업/이직/경력 고민은 <취업위키의 직업심리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