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노래 짐 - eolgul nolae j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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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귤 많이 먹으면 얼굴 노랗게 변해요

[스마트 리빙] 귤 많이 먹으면 얼굴 노랗게 변해요

입력 2019-12-07 07:27 | 수정 2019-12-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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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많이 먹으면 얼굴이 노랗게 변한다는 속설, 들어보셨죠?

실제로 귤을 과다 섭취하면 손과 발바닥, 얼굴이 노래지는데요.

이런 증상은 귤에 들어있는 '카로틴'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로틴은 귤이나 당근 등 황적색을 띠는 채소에 들어있는 색소인데요.

귤을 많이 먹으면 카로틴이 모세혈관에 쌓이고, 각질층이 두꺼운 손바닥과 발바닥, 손톱,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카로틴 혈증'이 나타납니다.

다행히 카로틴 혈증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고, 섭취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변색이 사라지는데요.

카로틴 혈증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귤을 1~2개만 먹는 게 적당합니다.

카로틴 함유 식품을 먹지 않았는데도 얼굴이 노랗게 보인다면 황달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에 담즙 색소의 양이 증가하면서 피부와 점막이 노란색으로 변하는데요.

카로틴 혈증의 경우, 눈 흰자위는 색이 변하지 않지만, 황달은 흰자위까지 노래진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귤 #카로틴 혈증 #황달 #스마트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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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 너무 노랗다는 생각이 들거나, 오랜만에 본 친구의 얼굴이 노랗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얼굴이 노란이유는 다양하게 설명할 수가 있는데, 오늘은 그 이유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얼굴이 노란이유, 가장 많은 퍼센티지를 차지하는 것은 음식입니다. 당근이나 토마토, 시금치, 호박, 귤, 옥수수 등에는 카로티노이트라는 색소가 들어있습니다. 이 색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해당 색소가 피부에 침착되어 얼굴이 노랗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귤을 많이 먹는 겨울철에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카로티노이트 색소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되는 부위는 보통 이마, 눈꺼풀, 팔자주름, 귀 뒷부분입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거나 당뇨, 간질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얼굴이 노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체내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비타민 A로 전환하는 것이 더디기 때문입니다.

체내의 쓸개즙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거나, 간·담·췌장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얼굴이 노랗게 보일 수 있습니다. 흔히 황달 증세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인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시기 바랍니다. 

얼굴이 노란이유,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나아지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더 이상은 방치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화기능이 약해진 것도 얼굴이 노란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몸속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담즙이 원활하게 내려가지 못하게 되는데, 담즙이 원활하게 내려가지 못할 경우 얼굴이 노랗게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얼굴이 노란이유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같은 증상이더라도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얼굴은 때에 따라 노랗게 변하기도 하지만, 다른 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얼굴이 붉게 변했을 때는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고, 검은 잿빛으로 변했을 때는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큽니다. 또한 하얗게 질린 느낌을 준다면 폐와 관련된 질환이 원일일 수 있고, 혈색 없이 창백해 보인다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시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해 있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러한 황달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상세 증상과 함께 황달을 유발하는 질환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황달은 간 질환, 간 담도 폐쇄로 인해 발생하거나,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물질인 빌리루빈 과다로 인해 발생한다. 처음에는 눈의 흰자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혀 아래와 고막으로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피부 전체가 노랗게 변하게 된다. 그 밖에도 귤이나 베타카로틴 영양제를 과다 섭취했을 때, 카로틴이라는 물질에 의해서도 황색 피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 황달의 원인

1. 오른쪽 상복부가 아프고,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변했어요

"간염, 간경변"

오른쪽 갈비뼈 부근의 통증과 함께 발열 증상과 황달이 나타난다면 간염, 간경변 등 간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황달 증상은 간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간 질환은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으로 나뉘는데, 특히 바이러스성 간염 중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구강 전염으로 발생하며,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오염된 주사 바늘 및 혈액, 성관계, 모체-태아 간 수직 감염 등으로 전염된다. 간 질환으로 조직에 염증이 지속될 경우, 간경변, 간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황달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간염이나 간경변은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을 수 있다.

2. 대변 색이 희게 변하고,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했어요

"담석, 담낭염, 담관염"

대변 색이 희게 변하면서, 황달 증상이 나타났다면 담석이나 담낭, 담관의 염증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황달을 유발하는 빌리루빈은 담즙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담즙이 내부에서 굳어 막히는 담석증이나, 이물질에 의해 담낭, 담관에 생기는 염증으로 인해 담즙의 생성이나,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필연적으로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질환으로 인한 황달은 오심, 구토, 발열, 오른쪽 상복부 통증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담즙이 소화관으로 분비되지 못하게 되어, 빌리루빈이 변에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변의 색이 희게 변하게 된다.

담석, 담낭염, 담관염으로 인한 황달은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을 수 있다.

3.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피부가 노랗게 변했어요

"암 (간암, 담낭암, 췌장암)"

급격한 체중 감소와 함께 피부가 노랗게 변했다면, 간암, 담낭암,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드물지만 간, 담낭, 췌장 등 담즙 생성, 분비에 작용하는 기관에 종양이 생길 경우,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종양에 의해 담관 등이 막히게 되어 황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증상이 나타난 이후 내원할 경우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고, 예후가 나쁜 경우가 많다. 간, 담낭, 췌장의 질환이나 암은 진행될 때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간암, 담낭암, 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 소화기내과,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4. 그 밖의 원인

황달이 발생하는 그 밖의 원인으로는 적혈구가 파괴되는 용혈성 빈혈, 혈색소 침착증, 감염성 단핵구증, 길버트 증후군, 패혈증, 쇼크, 자가면역질환 등을 들 수 있다.

◇ 황달, 위험할 때는?

황달은 그 자체로 위험한 증상이지만, 특히 열, 복통, 요통, 체중 감소, 의식 불명, 잇몸 출혈, 코피, 붉은색 소변, 임신 중 황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