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폐지 반대 [동물원 유지해야] 찬반 토론자료 한양대 A+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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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1. Main Opinion. 동물원의 존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본문내용. 키워드추천자료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극심한 동물의 고통과 희생’ vs ‘종(種) 보존과 교육적 가치’ | 배경 상식 지난 9월 18일 오후 4시 50분께 대전 오월드 내 동물원 우리를 탈출한 퓨마 한 마리가 4시간 30분여의 짧은 자유를 누리다 사살됐다. 사육사의 실수로 열려 있던 문을 통해 퓨마가 사라지자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찰특공대와 119특수구조단 등 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퓨마의 행방을 쫓았고, 오후 6시 34분께 동물원 내 배수지 인근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퓨마를 발견했다. 마취총을 이용해 퓨마를 포획하려 했으나 놀란 퓨마가 날뛰기 시작해 실패했고, 결국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오후 9시 44분께 퓨마를 사살했다. 이에 대해 “꼭 사살했어야 했나”, “인간의 이기심에 희생된 퓨마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퓨마 사살을 계기로 동물원 존폐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워졌다. 퓨마가 사살된 다음 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동물원을 폐지해주세요’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단지 인간들이 재미를 보자고 동물들이 철장 안에서 자연을 알지 못한 채 자유가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람의 실수로 목숨을 빼앗긴 퓨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지만, 감정적인 태도로 동물원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멸종 위기의 동물 보호 및 개체 수 유지와 동물원을 통한 교육적 효과 등을 이유로 동물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YES ]동물원 폐지 “인간의 유희 욕구로 동물의 고통 가중” 근대 최초의 동물원은 1752년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조가 빈에 설립한 쇤브룬 동물원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동물원은 식민지에서 약탈한 야생동물을 구경하며 인간의 이기적인 유희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오늘날 동물원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허울뿐인 ‘동물원법’” 지난 2017년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대한 법률’(동물원법)이 시행됐다. 이 동물원법은 적정한 서식환경 제공, 보유 생물 질병 관리 계획, 동물 학대 금지 등에 관한 최소한의 내용만 규정한다. 국가가 동물 복지에 관심이 있음을 명목적으로 알리는 의의가 있을 뿐 실제로 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법안이 아니다. [ NO ]동물원 폐지 “종(種) 보존에 중요한 역할” 동물원은 생물다양성 보존, 즉 종(種) 보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례로 프랑스 리옹 동물원의 경우 보유 동물의 51%가량이 멸종위기종이며, 번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동물의 수도 50% 이상이다. “유의미한 교육적 가치” 대중에게 동물 체험을 통해 동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게 하고, 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은 중요하다. 당장 동물원을 폐지한다 해도 야생동물들이 돌아갈 생태 환경이 없는 실정에서, 인간이 동물을 해칠 수 있는 존재인 동시에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