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심하면 나타나는 증상 - byeonbiga simhamyeon natananeun jeungsang

변비가 심하면 나타나는 증상 - byeonbiga simhamyeon natananeun jeungsang

식욕이 왕성해지는 계절, 맛있는 음식은 많은데 먹을수록 고민이 더해지는 사람이 있다. 바로 변비환자들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 겨울철인 12월 사이 변비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변비환자는 매년 약 8%씩 증가해 최근 5년간 30% 넘게 증가했으며, 총 진료비도 40%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쉽게 발생

변비 증상은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흔하지만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 무작정 참거나 방치한다. 하지만 변비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는 만성변비, 과연 탈출법은 없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그 활동이 힘든 경우를 말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쉽게 발생하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그 빈도 역시 증가한다. 특히 변비는 가을과 겨울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체내 진액이 쉽게 마르고, 운동량과 수분 섭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신진대사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장 속 노폐물 배출은 더 어려워진다.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가볍게 나타나는 변비는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치료가 필요한 만성변비로 분류한다.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딱딱하게 굳는 경우, 혹은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이면서 배변 후 잔변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만성변비를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약국에서 구매한 변비약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만성변비와 관련한 문제는 환자가 대부분 일시적 증상이라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하는 데서 비롯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 여성 가운데 약 10%가 만성변비를 앓고 있다고 보고됐지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환자는 그중 12%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병원을 방문한 환자도 만성변비를 방치한 지 수년이 지난 후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만성변비는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해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매우 무서운 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치핵(치질)이다. 만성변비로 변이 딱딱해지면 배변 시 힘을 강하게 주기 때문에 항문 주위 조직이 변성돼 밑으로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 혹은 배변 시 항문 점막이 찢어지는 치열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 심한 통증 때문에 배변을 참는 경우가 많아져 변비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물 많이 마시고 충분한 운동 필수

흔하지는 않지만 장폐색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대변이 장 안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으면 수분이 계속 흡수돼 변이 점점 더 단단해지고, 이어 장을 틀어막은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심각할 경우 극심한 복통과 구토를 동반하며,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최근 의학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비와 대장암에 연관성이 있다는 보고도 이어진다. 이 밖에도 만성변비는 복부 팽만감, 압박감, 복통, 잔변감, 방귀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만성변비를 치료하려면 일단 ‘겨우 변비쯤이야’ 하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가장 먼저 만성변비를 질환으로 인식하고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대장항문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모두 안다고 생각하지만 잘 지키지 않는 생활 속 변비 퇴치법을 소개한다.

일단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섬유소는 자기 무게보다 40배 이상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섬유소가 많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현미, 양상추, 당근, 오이, 고구마, 감자, 토란, 사과, 배, 포도, 오렌지 등을 들 수 있다.

그다음으로는 변을 참지 말아야 한다. 정상적인 경우 식사 후에는 위가 팽창하고 대장운동이 활발해져 변의가 느껴진다. 변의를 참는 행위는 직장 기능을 약화하고 변을 단단하게 만들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물도 많이 마셔야 한다. 대변은 약 70%의 수분과 나머지 고형성분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물은 하루 1.5~2ℓ를 마시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을 한 컵 마시는 것도 대장운동을 유도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커피나 차, 술 등은 소변량만 증가시킬 뿐 오히려 탈수작용을 조장해 변비를 악화할 수 있다.

충분한 운동은 필수이다. 산책, 조깅, 수영 같은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자연스럽게 배변을 유도한다. 시간이 없어 운동을 할 수 없다면 평소 틈틈이 걷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목적지에서 한 정거장 전이나 후에 내려 걷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몸 비틀기, 허리 돌리기 등은 대장과 소화기관에 자극을 주므로 이런 간단한 스트레칭도 수시로 하자.

식사는 거르지 않고 적당량 먹어야 한다. 흔히 만성변비가 있고 배변 시 통증이 있는 사람은 일부러 밥을 적게 먹는 경향이 있다. 대변 양이 적어지면 배변 시 통증이 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 양도 많아지고 배변도 쉬워진다.

만성변비는 전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만약 생활 속 치료법을 실천해보고 약국에서 구매한 변비약을 먹어도 결과가 신통치 않다면 그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야 한다.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제를 처방받아 질환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임의적으로 약을 구매하거나 잘못된 민간요법을 시행할 경우 질환이 심화될 수 있으니 이는 지양해야 한다.

원광대학교부속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변비연구회 위원장)는 “환자는 대부분 만성변비를 질환이 아닌 증상으로 가볍게 여기거나 단지 부끄럽다는 이유로 치료받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성변비는 삶의 질 하락과 함께 심각한 경우 치질, 장폐색 등 2차 질환을 유발하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만성변비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에서는 11월 마지막 주 변비 주간을 맞아 전국 36개 대학병원에서 만성변비 건강강좌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TIP

나도 만성변비? 만성변비 자가진단법!

변비가 심하면 나타나는 증상 - byeonbiga simhamyeon natananeun jeungsang

아래 3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만성변비 의심

● 변비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됐다.

● 일반 변비약을 사용하지 않고는 대변을 편하게 보기 어렵다.

● 최근 3개월 동안 아래 증상 중 2가지 이상을 경험했다.

- 배변 시 무리하게 힘을 줘야 하는 경우

- 대변이 덩어리지거나 딱딱한 경우

- 배변을 해도 잔변감이 남아 찝찝한 경우

- 배변 시 항문과 직장이 막힌 듯한 느낌이 자주 드는 경우

- 원활한 배변을 위해 손 혹은 비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 일주일에 3회 미만 변을 보는 경우

출처 |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

주간동아 914호 (p76~77)

변비가 심하면 나타나는 증상 - byeonbiga simhamyeon natananeun jeungsang
변비 썸네일

"대장암의 증상 중 하나인 변비, 일반 변비와 확실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변비는 배변을 보기 힘들거나 변의 상태와 횟수에 따라 구분되는 소화기 질환 중 하나다. 매일 화장실을 가도 변비일 수 있으며, 대장암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

가정의학과 이주연 의사는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변비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가정의학과 황종성 의사는 변비의 원인에 대해 기질적, 기능적 변비로 구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변비는 대장암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내과 문형일 원장은 대장암 환자의 변비는 일반적인 변비보다 변 주변에 혈이 조금씩 묻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혜리 영양사는 변비가 있다면 하루 평균 섬유질의 양이 20~35g은 되어야 한다고 전하며, 대변 형성을 도와주는 섬유질 음식을 추천했다. 한편, 조혜리 영양사는 섬유질 음식이 변비에 좋다는 이유로 단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원우 운동전문가는 변비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 복부 마사지와 복식호흡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김수지 운동전문가는 복부 비틀기와 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변비란?

배변이 힘들거나 변의 양과 횟수가 적을 때 등 불만족스러운 배변 상태를 말한다. 변비는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호소할 만큼 흔한 증상이다.
변비의 기준으로는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2~3회 이하이거나 배변을 보기 힘들거나 변이 딱딱한 경우에 해당한다. 중요한 점은 배변의 상태이기 때문에 매일 화장실을 가는 것과 별개로 변비일 가능성이 있다.

◇ 심한 변비, 원인은?

"가정의학과 의사 이주연"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변을 만들어내는 적당한 찌꺼기가 발생하지 못하고, 지방이 거의 섭취되지 않기 때문에 변비 증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도 변비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소화기관이 운동을 멈추는 소화 불량 증상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소화 불량이 곧 변비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변비라고 생각했지만 변비가 아닐 수도 있는데요, 매일 변을 보는 것이 당연히 좋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변비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변비는 개인마다 증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2회 이하 변을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나, 3~4일에 한 번 변을 보는 사람이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정의학과 의사 황종성"

변비는 크게 원인에 따라 기질적 변비와 기능성 변비로 나누어집니다. 우선은 대장 내시경검사를 시행하여 기질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장암, 대장 용종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성 변비가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지내다가 내시경검사에서 대장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 기질적 원인 없이 변비가 생기는 경우를 기능성 변비라고 합니다. 여기는 이완성 변비, 출구폐쇄형 변비, 그리고 경련성 변비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이는 변의 특징이나 증상에 따라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변비와 대장암의 상관관계?

"내과 의사 문형일"

변비와 대장암은 서로 관련이 있습니다. 대장암이 악화되면 심각한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발현되는 원인은 다르지만, 증상이 유사해서 매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대장암 환자들이 그저 변비로만 생각해서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변비가 지속된다고 대장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발암물질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대장 점막에 여러 작용을 일으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대장과 발암물질이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장암이 생길 기회는 더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변비는 장에 변이 오래 머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장암이 잘 생기는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비가 오래되거나 악화된다고 해서 대장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대장암의 증상으로의 변비와 일반 변비의 구분은 정확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부분 변비는 장 출혈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대장암 환자에게서 보이는 증상으로는 과다 출혈보다 변 주변에 혈이 조금씩 묻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대장암 환자의 경우에는 혈변 외에 체중이 감소하고 전신 무력감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 일반 변비와 대장암의 증상을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변비가 심하면 나타나는 증상 - byeonbiga simhamyeon natananeun jeungsang
변비 화장실

◇ 남성보다 여성에게 변비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

"가정의학과 의사 이주연"

변비가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배란기에서 월경까지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는데, 이 호르몬이 대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때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변을 밀어내는 내장 운동력이 약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변비에 좋은 음식은?

"영양사 조혜리"

변비가 있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섬유질의 양은 적어도 하루에 20~35g은 되어야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흡수해 섬유질이 부드러운 형태로 바꾸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대변의 형성을 도와주는 보리, 귀리, 완두, 마른 콩, 감자, 사과, 오렌지, 포도 등 수용성 섬유질의 섭취는 변비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섬유질 내에 물을 저장하여 부드럽고 부피가 큰 대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수용성 섬유질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수용성 섬유질에는 밀, 옥수수, 호두, 땅콩, 밤, 과일. 채소, 콩나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섬유질 음식이 변비에 좋다는 이유로 단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 트림, 방귀,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는 그 양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더불어, 섭취 시에는 식사 때마다 일정한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편을 권장합니다. 이는 식이섬유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이점을 주는 방법입니다.

또한, 변비에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루에 물컵으로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섭취에 의한 작용은 바로 나타나는 경우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초반에 쉽게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변비에 좋은 운동은?

"운동전문가 이원우"

변비에는 올바른 식단과 운동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본인에 수준에 맞는 유산소운동과 함께 복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같이 진행해보시길 권해드리며 꾸준한 복부 마사지와 복식호흡 등으로 장을 건강하고 탄력 있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복부 마사지는 장 속에서 대변이 진행되는 방향, 오른쪽 아랫배에서 시계 방향으로 주먹을 쥔 상태로 문지르는 것으로 매일 아침 변기에 앉아 10분 정도 해주면 좋습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게 하고, 내쉴 때 들어가게 하는 복식호흡 역시 대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횡격막이 움직이면서 혈압이 내려가는 장점이 있고, 심장박동이 안정되며 감정이 차분히 가라앉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운동전문가 김수지"

변비는 복부가 차거나 복부의 지방으로 인해 소화 배출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복부의 근육을 늘렸다가 수축하는 림프순환 운동이나 복부 비틀기를 추천합니다. 더불어, 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주연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황종성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문형일 원장 (내과 전문의), 하이닥 의학기자 조혜리 (영양사), 하이닥 의학기자 이원우 (운동전문가), 하이닥 의학기자 김수지 (운동전문가)

왜 변비가 생기나요?

식사를 충분히 하지 못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거나 배변 습관이 불규칙하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나이, 운동 부족, 환경이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에게 발생하는 변비의 주요 원인은 다이어트, 임신, 월경, 스트레스입니다.

변비가 뭐야?

사람에 따라서는 변비를 여러 가지 의미로 쓰고 있으나 의학적으로 변비는 1주일에 3회 이하의 배변이거나, 배변 4회중 1회이상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딱딱한 변을 보는 경우, 잔변감, 항문 폐색감, 배변을 위해 변비약이나 관장 등 부가적인 처치 필요한 경우 중 2가지 이상이 12주 ...

며칠째 똥이 안나와요?

또, 변을 며칠씩 못 보고도 괴롭지 않다. ▶해결방법=대장운동 활발하게 해야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 한컵 마셔 장 자극해주자. 섬유질 함유된 음식 챙겨먹고, 복부 마사지를 틈틈이 한다.

며칠 변비?

의학적으로는 주로 횟수를 강조하며 배변이 3-4일에 한번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배변 시 과도하게 힘주는 경우, 단단한 변을 보는 경우, 배출장애, 배변의 횟수가 적은 경우, 불완전한 배변, 심지어는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긴 경우 등도 변비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