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정수기 보관 - beulita jeongsugi bogwan

플라스틱 쓰레기는 발생부터 폐기까지 많은 비용이 드는 데다가 인간을 비롯한 생물과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막기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브리타(BRITA) 정수기를 이용해 생수 페트병을 줄이는 것입니다. 자세한 브리타 정수기 필터 교체 시기와 그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교체 시기

• 필터 사용 기간 : 평균 4주, 최대 2달

브리타 MAXTRA+ 필터는 물 맛과 향을 잡아주고 중금속 및 미세 플라스틱을 줄여줍니다. 이처럼 수돗물을 먹는 물로 바꿀 정도의 기술이 집약된 막스트라 필터 1개는 최대 150L까지 정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물을 마시는 양에 따라 필터 교체 시기를 조절하면 되는데, 평균적으로는 4인 기준 4주(28일)마다 교체하면 됩니다. 브리타의 다른 필터들도 교체 시기는 동일합니다.

만약 물 마시는 양이 적거나 1인 가구는 이보다 더 오래 사용해도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터 성능을 고려하면 최대 2달까지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제품 종류에 따라 필터 주기를 메모나 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도 합니다. 교환 타이밍이 헷갈린다면 자동/수동으로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제품을 구매하면 편리하겠습니다.

  브리타 필터 교체 방법

※ (출처) 브리타 코리아 홈페이지

https://www.brita.kr/

브리타 필터를 교체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존 필터를 제거하고 물통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뚜껑에 메모가 있는 제품도 방수처리 되어있으니 부드러운 스펀지로 함께 닦아줍니다.

이후 용기를 건조시키고 수돗물을 채워 넣습니다. 뜨거운 물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새 필터를 물에 담가 넣고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살짝 흔들어줍니다. 이제 필터를 장착구 홈에 맞추어 ‘딱’ 소리가 나도록 고정시켜 장착합니다. 메모 기능이 있는 제품은 [START] 버튼도 눌러줍니다.

이렇게 새 필터 장착 및 사용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처음 1~2회 정수된 물은 음용하지 않고 그대로 따라버리거나 청소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3회차 정수된 물부터 마시면 되겠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보관 방법

필터를 통해 정수 처리가 완료된 물은 물통에 저장됩니다. 깔때기에 담았던 물이 필터를 거쳐 오염물질 등을 제거한 상태로 물통으로 흘러가 모이는 것입니다. 때문에 물통에 담긴 물은 정수 처리가 완료된 것이므로 즉시 마시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상온에 보관할 경우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그늘진 지역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상온에 두어도, 냉장 보관해도 되지만 보관 방법과 상관 없이 권장되는 사항은 정수 후 24시간 이내에 마시는 것입니다. 따뜻한 물이 필요하다면 끓인 물을 붓지 말고, 정수된 물을 끓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필터 재활용 수거 신청

※ 테라사이클 바로가기

https://www.terracycle.com/ko-KR

친환경 지향 제품인 만큼, 사용 후 발생하는 필터는 버려지지 않고 수거되어 재활용됩니다. 사용한 필터는 재질에 따라 분류되어 건축자제나 정수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원료로 기부됩니다.

최소 6개 이상의 폐필터를 3일 이상 말려 물기를 없앤 다음 상자에 담아 포장하고 집 앞에 내놓습니다. 그리고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브리타 필터 재활용 신청]을 진행하면 담당 기사가 5일 이내 방문하여 브리타 정수기 필터를 수거합니다.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캠페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폐필터가 발생한다면 언제든, 6개 이상이라면 수량과 상관 없이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으니 폐기까지 건강한 방식으로 참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페트병 사용의 감소로 플라스틱 이용을 줄일 수 있고, 무거운 생수를 직접 사다 나를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정수에 전기 등의 자원이 소모되지 않으며 유지비 또한 경제적이어서 브리타 정수기는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교체 시기와 방법, 재활용 신청 방법까지 체크하여 목적에 맞게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브리타 정수기는 필터를 통해 수돗물을 여과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요, 사실 오래전부터 코스트코에서 만나볼수 있었던 제품입니다. 브리타 정수기 단점과 장점,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overview

 브리타는 50년 전통의 독일 정수기 글로벌 회사입니다. 브리타 정수기는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스마트 셀프 케어 친환경 자연여과 정수기입니다. 쓰임과 용량, 디자인 취향에 맞게 여러 제품 라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매전 아래 글을 참고해서 똑똑한 소비하세요!

장점

 자연여과로 수돗물을 여과해서 냄새나 맛까지 걸러줄 수 있다는게 처음에는 별로 믿기지 않았었습니다. 요리를 하거나 차, 커피를 끓여먹을 때 수돗물 맛이 신경쓰여서 생수를 사다 쓰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수돗물 맛이나 냄새까지 사라지고 그냥 식용 생수로 물맛까지 생각한 정수를 해준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요즘같은 물을 사서 많이 먹는시대에 왜 이제서야 브리타 정수기를 알게되었을까 아깝기도 합니다. ㅎㅎ

 맛있는 물맛 까지 신경써준는 정수기능이라 해서 좀더 알아봤는데요, 미세한 플라스틱부터 중금속외 불순물, 물맛과 향을 해치는 염소와 유기물질 까지 정수를 해준다고 합니다.

 관리나 사용방법이 너무 간단합니다. 그냥 쉽게 분리 되는 구조이기에 분리후 세척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정수기 렌트와 다르게 필터 장착또한 간단해서 세척부터 관리까지 모두 내손으로 할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정수기에 경우는 노줄도 많고 세척해줄 부분도 많아서 사실 위생상으로 방치된 부분이 많은데 브리타 정수기의 장점은 이런 구조나 위생상 상태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기에 파악이 사용 시마다 가능합니다.

 다양한 용량별, 디자인별 제품 출시가 되어있어요. 자취생이나 가족이 많은 가구에 따라 용량을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좋았는데요, 가장 많이 출시된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는 2.4L 와 3.5L 의 용량이 제공 되고 있습니다.

 사용을 할수록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언급하지 않겠지만 브리타 정수기 중 저렴한 것은 정수기 렌트비 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셀프 정수기를 소유한다니 상당히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ㅎㅎ

 필터 카트리지의 수명을 알려주는 뚜껑의 디스플레이 화면입니다. ㅎㅎ 필터는 대략 1달의 한번 교체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셀프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쓴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단점 및 사용시 주의점

# 필터 구매시 주의 점 :저렴한 필터구매를 위해서 해외 직구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해외 브리타정수기 필터와 한국 브리타정수기 필터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브라티 정수기 필터는 유럽에 최적화 되어있어서 석회를 정수하는데 집중되었고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필터는 염소와 유기물질을 제거하는데 집중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브리타 코리아 정품을 사용해야겠죠?

# 필터 교체후 첫 사용시 주의 점 : 필터를 처음 사용 할때에는 제조시 사용된 코코넛 활성탄 같은 물질이 묻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두번 정도 정수를 시킨 후에 나오는 물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해요!

# 정수기와 비교시 단점 :냉, 온수 기능은 당연히 없습니다. ㅎㅎ 사실 이가격에 냉, 온수 까지 바라시는 분들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설마 있나요? 

# 구매시 주의 할 점 : 용량별로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이 나오는 브리타 정수기 입니다. 근데 냉장고에 보관하고 냉수로 보관하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냉장고에 보관가능한 용량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막상 샀는데 냉장고에 안들어가면 골때립니다.

구성과 브리타 정수기 분리

 정수기 본체, 필터케이스, 필터, 정수기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분리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이 엄청난 기능에 비해서 구조는 매우 간단합니다..ㅎ 아래 사진처럼 뚜껑, 필터, 필터케이스가 모두 손쉽게 손으로 분리가 가능한데요, 그래서 세척도 매우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