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유저수 - balam-uinala yujeosu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넥슨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연’ 유저 이탈이 심각하다. 

넥슨의 유저들과의 소통 부재, 각종 버그· 핵 프로그램· 벨런스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잦은 점검으로 인한 유저 원성 때문이다. 3일 오전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이 게임은 매출 2위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테일즈처럼 한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바람의나라:연은 최근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엔씨의 리니지 형제를 흔들고 있는 유일한 게임이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운영 미흡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너무 많은 버그와 핵이 판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오류들을 수정하기 위해 잦은 점검을 진행하고 있고, 유저들은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바람의나라:연이 점검에 들인 시간은 총 30시간 45분이다. 이중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된 임시점검은 18시간 15분이다. 점검 횟수는 전체 12회에 이른다. 한달 중 절반 정도를 점검한 셈이다. 전체 점검 중 버그 수정을 위한 점검은 6회로 정확히 절반이 할애됐다. 특히 8월11일 버그 수정을 위한 점검 이후 연일 불안정한 서버와 버그로 인한 점검이 계속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점검은 곧 새로운 버그’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유저들의 불만은 급기야 집단소송 준비까지 이르고 말았다. 소송인단은 유저와 제작진 간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서비스 품질이 낮아지고 있다는 소송 이유를 말하고 있다. 이에 이태성 슈퍼캣 디렉터는 유저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얼굴을 드러냈다. 이태성 디렉터는 영상에서 앞으로 서버 운영, 게임 벨런스, 유저들과의 소통 등을 더 잘해나가겠다며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유저들의 원성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바람의 나라:연은 버그와 핵이 판치고 있다. 일반 유저들이 핵 사용자를 신고해도 운영진은 응답이 없다는 글이 공식 포럼에 올라오고 있고, 심지어 3일 새벽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스피드핵’, ‘맵 전체 몬스터 사냥 가능 핵’ 등 핵 사용 플레이 모습을 공공연하게 보여주며 해당 핵을 판매하고 있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넥슨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3일 새벽 불법프로그램 사용 유저 1명을 제재 완료했고, 불법 프로그램 사용에 대해 론칭후 지금까지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재를 가동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불법프로그램 사용 탐지와 제재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바람의나라:연은 서비스 개시 후 38차례에 거쳐 작업장, 매크로, 어뷰징, 마켓 프로세스 악용 활동 및 핵 사용 등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에 대해 총 11,201건의 제재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핵 사용 유저 제재만으론 사람들의 이탈을 막을순 없다.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제재는 기본적이고 당연히 운영사가 해야할 일이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들과의 소통이다. 현재 포럼 등 게시글을 보면 가장 큰 문제는 운영진의 불통이다. 콘텐츠 업데이트를 한 뒤 운영진이 원하는 바대로 안되거나 혹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콘텐츠가 소모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할 자세가 필요하다.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가디언테일즈’는 레트로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출시 2주만에 구글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게임 탑5에 들었지만 잠수함 패치, 유저들과의 소통 부재 등으로 유저들이 이탈하며 3일 오전 기준 매출 11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바람의나라:연이 가디언테일즈이 전철을 밟지 않으라는 법은 없다.

MMORPG게임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은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붙잡아둘 수 있는 콘텐츠와 운영이다. 이를 위해 유저들과의 소통은 필수일 수밖에 없다.  단순히 사후약방문식 점검이 아니라 핵이나 버그, 어뷰징 뿐만 아니라 바람의나라:연을 즐기는 유저들과의 소통으로 게임 전체의 품질을 향상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바람의나라:연이 PC판 바람의나라처럼  장수 게임이  되기 위해서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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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보기에서 아이템 보는법 있나요??

기타 이벤트

접배칠@연

다른분들 아이템보고 참고하려고하는데 유저보기에서 상대방 상태창 못보나요??

바람 지식인들의 답변

총 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 도사 아랑씬@연 2018.05.07 AM 11:46 

  유저보기에서 마우스 좌클릭2번+esc를 동시에 하면 유저보기창이 꺼지면서 아이템을 볼 수 있습니다만 말로하면 좀 설명이 힘든부분이 있어서 한번 여러번 시도해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익숙한 사람들은 한방에 성공하지만 처음하시는 분들은 잘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 궁사 개겸디@호동 2018.05.07 PM 01:59 

     컨트롤 + w 누르고 아이템 보고싶은 유저를 더블클릭 동시에 esc 누르시면

      누른 유저의 상태창이 뜹니다.  첨에는 잘 안될 경우가 많은데 하다보시면 금방 됩니다.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특히 두번째 마우스 클릭할때 esc를 같이 하시면 잘 됩니다.

  201805

• 주술사 겜풍러@연 2018.05.07 PM 02:10  w 누르시고 클릭하고 싶은 유저 누르시고, 동시에 esc를 눌러주면

  상태창에 나옵니다.

  201808

• 전사 임회@연 2018.05.08 AM 11:20  약간 몸으로 배워서 익혀야하는 수준인데 유저창에서 보고싶은 사람을 더블클릭하면서 그 동시에 ESC를 눌러 유저창을 끄면 그 사람의 상태창으로 연결되고는 합니다

  201806

바람의나라 망해 가고있나요?

캐릭터 직업

길드짱@연

어디가 어떡해 망했어요?

바람 지식인들의 답변

총 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 전사 박사@호동 2019.08.07 PM 12:42  바람의나라는 이전과 달리 유저수의 차이가 많이 줄어서 그렇습니다.

  어느 게임이던 유저수는 처음엔 늘어나고, 시간이 지나면 줄어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서버 통합까지 한적이 있지만, 그 이후 다시 유저수는 감소 하였고, 현재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만, 밸런스 패치와 각종 이벤트등 유저들을 다시 복귀 하게 하거나 신규 유저 유입을 바라고 있죠

  201906

• 전사 박사@호동 2019.08.07 PM 12:46  또한, 옛 추억이나 다시 복귀 하는 유저들로 인해 현재로는 계속 크게 감소는 막고 있는거 같네요.

  다만, 최초로 기네스북에까지 오른 게임이고, 아직까지도 바람의나라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도 많이 있기때문에, 

  망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예전과 달리 유저수가 적어진건 사실이고, 타 많은 게임들의 등장으로 줄어들고 있는것도 맞습니다.

  201906

• 주술사 겜러@연 2019.08.07 PM 01:47 

  바람의 나라는 올 해 23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온라인 게임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게임서비스를 진행한 MMORPG 입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에 걸쳐 수많은 사용자들이 본 게임을 플레이하며 추억을 쌓았고,

  현재도 그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옛 바람의 나라를 회상하며 어린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끼기 위해

  다시 바람의 나라를 찾는 사용자도 많으며, 저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201907

• 주술사 겜러@연 2019.08.07 PM 02:07 

  현실적인 문제(직장 생활, 건강 등)으로 인하여 바람의 나라를 잠시 떠나는 사용자가 있는 반면

  어린시절 그 향수를 느끼기 위해 또는 새로운 게임을 경험하기 위해

  바람의 나라를 다시 또는 새로 시작하는 사용자도 있다는 부분 말씀 드립니다

  본 게임은 매니아 층이 두터운 게임으로, 일명 ' 고인물 '이라 불리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는 본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의 수가 상당히 많음을 의미하며

  질문자 분이 우려한 사항은, 질문자 분의 개인적 견해로 보이며

  추가로, 해당 게시판과 질문의 성격이 맞지 않음을 말씀 드립니다
  

  20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