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알고리즘 - yutyubeu gwang-go algolijeum

유튜브(YouTube)의 추천 알고리즘은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시청하는 영상의 70%에 영향을 미친다.

이 알고리즘이 수십억 명이 소비하는 정보에 영향을 미치지만 유튜브는 노출되는 동영상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자들에게 줬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유튜브가 줬다는 이 도구가 추천 알고리즘 관리에 유용하지 않은 것으로 연구 결과 드러났다. 이용자들에게는 여전히 자동차 사고 영상이나 전쟁 생중계 영상이나 혐오 발언 영상 등 원하지 않는 동영상을 추천 목록에서 제외할 수 있는 권한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미국 모질라(Mozilla)의 연구원들은 유튜브가 ‘이용자들이 추천 동영상 조정에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네 가지 방법(‘싫어요’, ‘관심 없음’, ‘시청 기록에서 삭제’, ‘채널 추천 안함’ 누르기)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7개월 동안 2만 명이 넘는 연구 참가자들의 유튜브 활동을 분석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자신이 보는 모든 유튜브 영상 상단과 사이드바에 ‘추천 중지’ 버튼을 추가하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참가자들이 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위에서 말한 유튜브의 네 가지 알고리즘 조정 방법 중 하나가 작동됐다.

그러고 나서 수십 명의 연구 보조원들이 이용자들이 거부한 영상과 유튜브에서 영상을 거부한 이후에 같은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수만 개의 맞춤 동영상이 얼마나 유사한지 일일이 확인했다. 분석 결과 유튜브에서 추천 동영상 조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네 가지 방법은 이용자의 추천 동영상 목록에 ‘무시해도 될 정도’로 미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자가 영상 하나를 거부하면 7개월 동안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은 ‘나쁜 추천 영상,’ 즉 이미 거부한 영상과 비슷한 영상을 평균적으로 115개 정도 추천했다.

앞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영상을 추천하고 논란이 되는 콘텐츠를 제시하면서 사람들의 관점을 확고하게 만들고 정치적 과격화를 부추길 수 있다. 유튜브는 또한 성적으로 노골적이거나 선정적인 영상을 아이들에게 추천하면서 자체 규정을 위반한 콘텐츠를 퍼뜨린다는 비난을 줄곧 받아왔다. 이러한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유튜브는 자체 조사를 벌인 후에 앞으로 혐오 발언을 단속하고 지침을 더 잘 시행할 것이며, 규정 위반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경계선’ 콘텐츠를 홍보하는 데 추천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지어 이용자들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보낸 후에도 유튜브의 자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콘텐츠가 이용자들에게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추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에 부정적인 피드백을 전달하는 가장 가시적인 방법인 ‘싫어요’ 누르기는 ‘나쁜 추천 영상’의 고작 12%만을 중단시켰고 ‘관심 없음’ 누르기는 11%만 중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싫어요’와 ‘관심 없음’은 유튜브가 추천 알고리즘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광고하는 선택지들이다.

유튜브 대변인 엘레나 에르난데스(Elena Hernandez)는 “영상에 대해 부정적인 피드백을 보내더라도 그 영상과 관련된 주제나 관점을 가진 모든 영상을 걸러내지는 않는다”며 “그렇게 되면 이용자가 계속해서 같은 정보에만 노출되며 신념을 강화하는 ‘반향실(echo chamber)’ 효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르난데스는 또한 모질라의 보고서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유튜브의 제한적인 투명성을 고려하면 유튜브 외부인이 유튜브 알고리즘이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알 수 있을 리가 없다. 모질라의 연구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블랙박스’ 안을 들여다보려고 시도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싫거나 관심이 없다는 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에 ‘명령’을 전달하는 것들이었다. ‘시청 기록에서 삭제’를 누를 경우 원치 않는 맞춤 동영상이 29% 줄어들었고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인 ‘채널 추천 안함’을 누르면 ‘나쁜 추천 영상’의 43%가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용자가 음소거를 요청한 채널의 영상은 계속해서 맞춤 동영상 목록에 나타날 수 있다.

모질라의 보고서는 이러한 현상이 유튜브가 이용자 만족도 보다는 시청 시간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유튜브 등장 초기에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은 이용자 만족도를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모질라는 유튜브가 실제로 이용자들에게 알고리즘 조정 권한을 주려면 “사람들이 맞춤 동영상 목록에서 키워드나 콘텐츠 유형을 제외시키는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능동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모질라의 보고서에서 제기한 많은 문제들은 유튜브가 잠재적으로 트라우마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유튜브에 총기에 관한 영상을 추천하지 말라고 요청한 후에도 총을 시연하는 영상들을 추천받았다. 또한 유튜브는 비슷한 콘텐츠를 거부한 이용자들에게 우크라이나의 전투 장면 영상을 계속해서 추천하기도 했다.

다른 추천 영상들은 매우 불쾌한 것들이었다. 암호화폐로 빠르게 부자 되기 영상과 ‘ASMR 비키니 착용’ 영상 등 일부 영상들은 이용자들이 신고를 했는데도 맞춤 동영상 목록에서 제거되지 않았다. 한 참가자는 “내가 더 부정적인 피드백을 줄 때마다 더 끔찍한 영상이 나오는 것 같다”고 불평했다. 크리스마스 음악 영상도 연구 참가자들이 탈출하기 어렵다고 느꼈던 추천 콘텐츠였다.

유튜브의 인기에 관해 다룬 저서 《좋아요, 댓글, 구독(Like, Comment, Subscribe)》의 저자 마크 버겐(Mark Bergen)은 “유튜브는 다른 모든 플랫폼들처럼 자신들이 작성한 규정과 규정 집행의 간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런 문제가 생긴 원인 중 하나는 유튜브가 엄청난 양의 영상과 많은 나라와 언어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버겐은 유튜브의 인공지능(AI)이 이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영상 목록을 관리할 도구를 제공할 만큼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튜브는 ‘알고리즘이 청중’이라고 말하기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유튜브가 일반적인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거나 그들을 이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느끼고 있다. (By Hana Kiros)

인기 기사

미리보기 2회 중 1회

MIT Technology Review 구독을 시작하시면 모든 기사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센트코리아의 부드러운 강점 발견자 에디터 부강발 입니다. 

Youtube Algorithm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유튜브 AI인 ‘유튜브 봇’이 시청자들에게 알맞은 영상을 추천해 주는 것 입니다.

조회수가 갑자기 올라간 유튜브 콘텐츠들을 보고 유튜브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간택을 받은 동영상은 추천 동영상에 떠서 소위 말하는 조회수가 떡상을 했다고 합니다. 올리는 동영상마다 조회수가 폭발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이 이 유튜브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고 싶어 합니다.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는 조건은 정확하게 이거다! 라고 정해진 것이 없기때문에 사람들은 많은 시도를 하고 그 중에 이 것을 하면 그래도 확률이 올라간다 라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유튜브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을 올릴 수 있는 것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유튜브가 좋아하는 동영상은 무엇인가

시청자가 오래 시청한 콘텐츠

시청자가 클릭을 많이 한 콘텐츠

좋아요, 댓글이 많은 콘텐츠

관심 없음 의견이 적은 콘텐츠

위에 조건들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동영상인가 

유튜브는 시청자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동영상을 좋아합니다.

1차원 적인 이유를 들자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동영상이 광고판이 되어야지 광고효율이 올라가고 광고 효율이 올라가야 광고주들이 더 몰려들 테니까요. 

시청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 흐름을 얼마나 끊기지 않게 잘 끌고 가는 동영상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좋은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노출이 되지않는다면 난감합니다. 

콘텐츠와 연관성있는 글작성

유튜브 또한 구글과 마찬가지로 검색어와 관련이 높은 결과를 상단에 노출시키려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타이틀과 본문 해시태그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콘텐츠와 연관성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중요 키워드는 타이틀의 가장 첫번째에 배치를 하고 본문과 해시태그 또한 이와 연관이 있는 내용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해시태그의 경우에는 아무리 많이 달아도 처음 3개만 유저에게 노출되며 오히려 유튜브 정책에 과도한 해시태그 (60개)는 검색결과에서 삭제 될 수 있다고 하니 이 점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의 콘텐츠 만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을 접어라 

유튜브 조회수가 급상승한 콘텐츠 하나만 보고 아, 이 콘텐츠는 유튜브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아서 운이 좋아서 떡상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옳은 생각이 아닙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생각보다 많은 수치들을 보고 이 영상을 시청자의 피드에 올릴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유튜브 채널운영입니다.

유튜브 채널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따라 이 동영상을 선택을 할지 말지 결정합니다.

평소에 잘 정리 된 재생목록과 적절한 i카드 사용 그리고 엔딩카드 사용 등 유튜브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적절하게 잘 이용하고 있는 채널의 동영상이 유튜브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유튜브에서 시청자들이 동영상을 소비하는 곳은 추천영상이 4~50% 홈&구독피드 3~40% 나머지가 검색과 그 이외 부분 이라고 합니다. 구독자 뿐 아니라 비구독자에게 우리 채널의 첫인상을 줄 수 있는 곳이 홈부분입니다.콘텐츠에 대한 부분만큼이나 채널 홈과 운영 부분에 신경을 써야하는 대목입니다.

본질적으로 유튜브알고리즘의 간택을 받는 방법을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단순 어그로를 끌어 고객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관심없음 버튼을 부르는 콘텐츠가 아니라

고객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서 오래 보게 만들고 정보나 재미를 습득하게 만들어 좋아요와 댓글을 끌어내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여 운영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또한 썸네일 방식, 타이틀을 쓰는 방식 유튜브에서 주로 보는 수치 등 꾸준히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부해가며 운영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센트코리아의 다양한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어센트코리아 유튜브채널 에서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