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외모 더쿠 - yuleob oemo deoku

월드컵에서 죽다 살아난유럽

남미한테 발리나 했는데 으아니 어느새 4팀 중 3팀이 유럽이네?

유럽 외모 더쿠 - yuleob oemo deoku

그런데

유럽 선수들 보다보면

나라마다 외모가 좀 다른 걸 알 수 있닭

유럽은 크게 게르만/라틴/슬라브로 나눌 수 있긔

보통은 나라별로 나누긔

게르만은 북유럽, 라틴은 서/남유럽, 슬라브는 동유럽 (모두 백인)

게르만계 국가 -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영국 등

라틴계 국가 -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슬라브계 국가 - 러시아, 체코,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 게르만계

(사진 : 독일, 덴마크)

얼굴이나 몸이나 모두 골격이 크고

보통은 머리 색이 밝은 편이긔

우리가 생각하는 금발은 게르만에 많긔.

(근데 요즘은 순수 금발 거의 없긔)

- 라틴계

(사진 : 프랑스, 스페인)

게르만에 비해 골격이 부드럽고 머리 색이 어두운 편이닭

서양인들 시각에서 라틴에 미남이 많다고 그러긔

(외국인들 눈에도 이태리 남자가 잘생겨 보인다는 말ㅋ)

- 슬라브계

(사진 :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건 설명을 어떻게 하지..근데 뭔가 굉장히 러시아스러운 얼굴이 있긔

게르만족이랑은 좀 다르긔 골격도 다르고 하여튼 러시아스러운 느낌이 중요함

푸틴도 굉장히 러시아스럽지 않긔?

각각 좀 다른게 느껴지시긔?

뭐 같은 게르만/라틴/슬라브라도 나라별로 또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긔

어쨌든 크게 세 분류로 나뉠 수 있닭

유럽 외모 더쿠 - yuleob oemo deoku

아 그리고 스페인 알론소 같은 경우

우리가 스페인 사람 같지 않다고 하는데

유럽인들이 보기엔 그냥 스페인 사람이라고 하긔ㅋ

(알론소가 스페인 바스크 지방 사람인데 바스크가 지역색이 좀 강한 지역이긴 하긔.

근데 또 바스크족이 스페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이라,

오히려 원래 스패니쉬는 알론소 같은 얼굴일 수도 있네예? 오 그러고 보니)

소♥

+

그런데 왠지 '라틴'하면 남미가 생각나지 않긔?

그런 생각 안 난다구요?

그럴리가요ㅋ..

이유는 바로 라틴 국가인 스페인이 남미를 들쑤시고 다녔기 때문이긔

남미에서 브라질을 제외한 '모든' 국가는 다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초ㅑ

(아프리카 지역에선 프랑스어 쓰는 나라가 많듯)

참고로 브라질만 유일하게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서, 브라질은 포르투갈어 사용.

가장 많이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게 아르헨티나고,

따라서 아르헨티나는 대부분 백인이라 타 인종에 대해 개방적이지 못하긔.

그래서 남미인들은 아르헨티나를 Jonnist 싫어함!!

(다른 남미 국가들은 남미 원주민이랑 다른 인종, 라틴계 백인이 섞인 반면에, 아르헨티나는 거의 전부 라틴계 백인)

게다가 아르헨티나가 교육 수준이 제일 높고 또 그래서 자랑질이 심하긔.

그래서 아르헨티나는 남미 공ㅋ공ㅋ의ㅋ적

물론, 당연히 아르헨티나도 남미 지역 원주민들이나 타 인종이 섞여있긔.

다만 다른 남미 국가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백인 비율이 높은 나라라는 거긔.

백인 아르헨티나인은 거의다 라틴계 백인이라고 보면 된닭.

반면

브라질의 경우엔 포르투갈이 타 인종을 적극 이주시켰기 때문에

다양한 인종이 많이 공존하는 편

(브라질은 이제 특정 민족 구별 자체가 힘들긔. 조상 조사까지 다 하지 않는 이상.)

영어 단어에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단어와 게르만어에서 파생된 단어가 있긔.

근데 보통 좀 고급스러운(혹은 특별할 때 쓰이는) 단어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단어고,

실제로 많이 쓰이는 단어는 게르만어에서 파생된게 대부분이라고 하긔.

여기서 느낄 수 있듯

라틴계 국가들은 역사가 화려하고 문화/예술/음식 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반대로 게르만계 국가들은 그에 비해 좀 더 실용적이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성향을 보이긔.

소위 '조상과 이미지 덕에 먹고사는' 나라들은 대부분 라틴계 국가들이긔!

그 단편적인 예가 바로 '세계 3대 관광대국'이 모두 라틴계 국가(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라는 거닭.

그래서 라틴계 국가들은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좀 강한 편이고

특히 역사나 문화 부분에 있어선 콧대가 정~~~~말 높긔

(서양사에서 제일 유명한게 로마제국인데 로마제국이 바로 라틴인들의 역사. 물론 현재 이탈리아의 역사닭.

그 외에도 프랑스사, 스페인사, 이탈리아사는 엄청 화려하긔.

프랑스는 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캐릭터를 남겼고

스페인의 '무적함대'도 스페인의 역사에서 나온 단어긔. - Spanish Invincible Armada)

게르만계 국가들은 보통 그런 부분에서는 좀 뒤쳐지고, 특히 음식 문화 이런데서는ㅋ

영국의 국민요리 피쉬앤칩스 메뉴가 생각나네옄...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만약 싸움이 붙으면 항상 라틴계는 게르만계를 야만적이라고 욕했긔

반대로 게르만 애들은 라틴 애들을 매우 매우 재수없어 했닭

지금은 모르겠닭

다른 이야기로는

게르만족이 사냥을 즐기던 다소 전투적인 민족이었고

라틴족은 상대적으로 문화나 예술에 심취해 있는 민족이었긔 (가장 문명적으로 발달한 민족)

근데 게르만족이 유럽으로 넘어오고, 라틴족이 문화를 전해줬는데

나중에 게르만족(=독일)이 라틴족(=프랑스/스페인 등)을 침략하고 점령했다며

프랑스가 니들은 은혜도 모른다며 엄청나게 디스를 했었긬ㅋ

왜 문득..일본이 떠오르는 것일까

중딩때나 배울 내용이지만 심심해서 써봤초ㅑ↗

문제시 깨찰빵 섭취

* 물론 예전부터 워낙 교류가 잦은게 유럽이라, 일률적으로 딱딱 나눌 순 없긔. 그건 당연한 거닭!

다만 유럽인들도 여전히 국가별로 외모 특징이 남아있고,

우리가 한중일 구분하는 것 처럼 걔들도 어느 정도는 구분하긔.

당장 국가별 대표팀 단사진만 봐도 구분이 되잖긔?

영국사람-스페인사람 외모는 딱 봐도 구분이 되는 것 처럼

게르만/라틴/슬라브의 개념은 여전히 유효하긔.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긴 하겠지만 없어진다는 말은 못 하겠닭ㅋ 외모는 환경 영향도 받는 거라서.

추천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