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颱風)은 글자 그대로 큰 바람인데, 태풍이 생기는 근원적인 세 가지의 힘이 있습니다. 태양에서 공급되는 열에너지, 중력에 의한 대기압, 하루 한 번의 지구 자전운동 입니다. 태양의 에너지를 바닷물이 흡수하여 수증기가 만들어져 대기 상층으로 상승하고, 대기 상층의 낮은 온도에서 응결하면서 잠열을 방출하여 상층의 공기를 가열하여 팽창된 가벼워진 공기는 무게가 적은 저기압의 공기기둥을 형성해서 그 기둥의 하부에서 상대적으로 압력이 높은 주변의 공기가 저기압 기둥으로 몰려들면서 바람을 만듭니다.그 바람이 지구의 자전에 의해서 반시계방향의 소용돌이 바람을 일으켜 깔대기 같은 수직 소용돌이를 만들어 수증기를 점점 더 많이 빨아 올리게 되고, 이 현상이 반복하면서 성장한 저기압 기둥이 초속 17m/s 이상의 소용돌이 바람으로 강해진 것을 태풍이라고 정의합니다.
* 데이터는 실시간 관측된 자료이며 측정소 현지 사정이나 데이터의 수신상태에 따라 미수신될 수 있습니다
확인 출처 : 한국환경공단 레이어 팝업 닫기
기준일 : 2019월 09월 24일
자가용 승용차 천 대/연 절감효과 출처 : 자가용승용차 연평균 CO2배출량(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 문의사항은 수자원운영처(042-629-3533)로 연락바랍니다. 레이어 팝업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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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태풍은 어떻게 발생할까?
태풍은 어떻게 발생할까요?1. 태풍이란?태풍은 지구의 적도 지방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생기는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발생하는 대기현상입니다. 저위도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고위도로 이동하는 열대지역의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17㎧ 이상인 것을 태풍이라고 하며, 태풍은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합니다. 2. 태풍은 어떻게 생기고 없어지나요? 태풍은 대개
남·북위 5°C 이상에서 바닷물의 온도가 26℃ 이상이고 대기 중 소용돌이가 존재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3. 태풍은 어떤 모양과 성질을 가지고 있을까요? 태풍은 저기압의 중심에 구멍이 뚫린 눈을 가지고 있으며, 이 눈 주변으로 나선형태의 구름 띠가 말려 들어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풍의 높이는 대략 12~20㎞ 정도 되며, 태풍의 중심 부근에 가까울수록 키가 더 큰 형태를 보입니다. 4. 태풍의 눈?태풍의 눈은 두꺼운 구름으로 둘러싸인 태풍의 중심부에 나타나는 맑게 갠 무풍지대를 말하며, 태풍의 눈의 지름은 30~50㎞ 정도이지만, 태풍의 규모에 따라 100~200㎞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풍의 눈에서는 주로 하강기류가 발생하며, 태풍의 눈이 통과한 지역에서는 적란운이 태풍 반대 방향에서부터 들어오면서, 다시 강한 폭풍우가 시작됩니다. 5. 태풍의 이름?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므로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는 자신의 애인이나 아내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여 당시 대부분 태풍에 여성의 이름을 붙이다가 1978년 이후로 남자와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였습니다. 1999년까지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으나, 2000년부터는 아시아 태풍위원회 에서 아시아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며,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게 됩니다. 태풍이 보통 연간 약 30여개 쯤 발생하므로 4∼5년에 한 번씩 이름 이 재사용되며, 다만 특히 피해를 많이 입힌 태풍의 이름은 재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 출처 :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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