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꼬리 곰탕 - sogogi kkoli gomtang

[겨울보양식] 한우꼬리곰탕 정성을 다해서 제대로 끓였어요.

겨울보양식으로 둘째 가라고 하면 서러운 한우꼬리곰탕을 제대로 끓여서 진하게 우려낸 한우꼬리곰탕입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고급

[재료]
• 꼬리반골 4kg
• 생수
  
  구매 14L

등록일 : 2017-11-20 수정일 :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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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리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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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곰탕 만들기 , 연말 꼭 필요한 보양식 한그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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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요리 #양지사태요리 #맑은곰탕만들기 #나주곰탕식의 맑은 곰탕 #양지와 사태를 이용해서 맑은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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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사골과 잡뼈, 사태로 곰탕 끓이는 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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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내 소꼬리는 먼저 차가운 물에 2시간 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주세요.

무는 껍질의 지저분한 부분만 칼로 긁어 낸 다음 물로 깨끗이 씻거나 껍질을 벗기고 준비해주세요.

파 3대는 송송 썰고 그리고 파뿌리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파뿌리를 버리지 않고 그냥 사용을 하는데 뿌리에 영양이 많아서 깨끗하게 씻어 말려서 냉동실에 두고 필요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전채식)
(옆사진은 우리집 텃밭에서 직접 기르는 파)

끓는 물에 소꼬리를 넣고 살짝 끓여주시고 찬물에 깨끗이 헹궈주세요.

깨끗이 행군 꼬리에 4/1정도의 물을 넣고 무, 마늘, 통후추 그리고 파뿌리를 넣고 강불에서 팔팔 20분 정도 끓인 후 중약불에서 고기가 연하도록 오래 끓여주세요. 끓이는 중간중간에 기름을 걷어내시고 물이 줄으면 찬물을 더 보충해서 고기가 무르도록 끓여주세요.

당면은 삶아 찬물에 헹궈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5의 연하게 익힌 소꼬리를 건져서 양념재료를 넣고 양념해주세요.
양념재료:
국간장 3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그릇에 양념한꼬리와, 무, 당면, 파, 그리고 국물은 따로 팔팔 끓인 다음에 넣고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입맛을 돋구는 꼬리곰탕 완성~~^^

등록일 : 2016-07-29 수정일 :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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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찌개,탕

꼬리곰탕 만들기 * 우리소고기 꼬리와 반골로 꼬리곰탕 끓이는법

저렴한 우리소고기 소꼬리와 반골로 넉넉하게 ♬

[ 꼬리곰탕 만들기 ]

감기가 열흘째 떨어지지를 않고 있어요..

꽁냥도 떨어질 듯 하면서 계속 붙어있는~ 어린이집 다니면 어쩔 수 없다면서요?

지난 주말부터는 봄군까지 또 콧물을 줄줄;;;

저희집에 대체 약봉지는 언제 사라질런지~

암튼 저희가족의 건강에 비상이 걸린 이 시점에~!!

몸보신시켜 줄 만한 요리가 뭐 없을까 생각하다가...

지난번에 사골국도 너무너무 잘 먹어줘서 이번엔 더 든든한 꼬리곰탕으로 준비해보았답니다.

이번에도 한우 싸게 파는곳인 우리소고기의 협찬으로 :)

저희가족 건강은 우리소고기가 다 책임지고 있는 ㅎㅎ

질좋은 소꼬리와 넉넉한 반골을 이용해 구수하고 진~한 꼬리곰탕을 넉넉히 끓여보았네요.

진~한 국물에 넉넉한 꼬리 고기까지 :)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꼬리곰탕!

요거 밥말아서 한그릇 후루룩하면 땀이 줄줄 나면서 뭔가 몸 속 나쁜 기운을 다 쫓아내는 기분이랄까요 ㅎㅎ

소꼬리는 당뇨나 암에 좋고~ 사골에 비해 고기가 넉넉해 많이들 보양식 재료로 사용하신다죠.

뜨끈한 국물에 푸짐한 꼬리고기 듬뿍 넣어 한그릇 대령~

대파넣고 소금넣고 후추넣고 쉐키쉐키!

꼬리곰탕 만들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

단,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내가 필요하다는 ㅠㅠ

꼬리곰탕에 사용한 소고기 부위에요.

우선 가장 중요한 꼬리뼈와~

우리소고기에서 꼬리뼈 구입하면 서비스로 주는 소의 엉덩이에 해당하는, 엉치뼈 = 반골도 넣어주었어요.

국물을 좀 더 진하게 빼기 위해 잡뼈도 1kg 추가 주문했는데요,

반골양이 생각보다 어찌나 많던지 *_*

요게 꼬리뼈~

제법 살이 넉넉하죠?

어찌나 신선한 느낌이던지!

원래 꼬리곰탕 끓이려고 주문했따가.. 꼬리상태보니 이거 찜도 먹고파서 꼬리찜도 만들었었죠 :)

꼬리찜으로 먹어보니 육질도 아주 좋고 잡내도 전혀없어 짱!!

꼬리찜 만드느라 사실 꼬리양이 조금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살코기 넉넉한 반골도 아주 많이 보내주시니 뭐 고기 모자랄까 국물이 우러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기름기도 좀 많긴 하지만 잘라내고 손질해서 사용하니 아주 굿이었따능~!

소꼬리와 반골, 잡뼈를 골고루 준비했어요.

찬물에 5시간 이상 담궈 핏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그래야 국물이 아주 깔끔해진답니다.

중간중간 물을 갈아주시는게 좋구요~

끓이기 하루전날 밤에 담궈놓고 다음날 헹궈주면 간단하게 해결되죠 :)

깨끗하게 씻은 꼬리뼈와 잡뼈, 반골은 초벌로 한번 삶아줍니다.

끓기 시작하고부터 20분정도 삶아주세요~

그럼 요렇게 불순물과 기름들이 떠오른답니다.

요게 잡내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국물맛을 텁텁하게 만들기때문에~

꼭 초벌로 삶은 뒤 깨끗하게 헹궈주는 과정을 거쳐야 해요.

초벌로 삶은 뼈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냄비도 깨끗하게 씻어주시구요~!

소뼈의 3~4배정도 되는 양의 물을 붓고 5시간이상 푹~ 끓여줍니다.

이제부터 인내의 시간이..ㅎㅎ

반골에 기름기를 제거한다고 했는데도 기름이 제법 많이 뜨더라구요

중간중간 떠있는 기름을 걷어주었어요.

국물이 점점 뽀얗게 되고 있죠? :)

아직은 쌀뜨물 색깔정도~

꼬리곰탕을 끓이다가 2시간정도 지난 뒤 꼬리뼈만 살짝 건져주세요.

명색이 꼬리곰탕인데 꼬리뼈 좀 보여줘야죠..ㅎㅎ

5시간 풀로 끓여버리면 나중에 꼬리는 형체가 사라지는 *_*

중간에 꼬리는 건져주심이~

5시간 푹 끓여낸 1차 꼬리곰탕입니다.

국물이 제법 뽀얗죠?

요건 밖에 뒀다가 기름을 굳힌 상태라 위쪽에 기름이 떠있는데요~

밖에 두었다가 기름이 응고되면 걷어내기 더 쉽다죠.

깔끔한 국물을 위해 기름을 걷어내주세요 :)

그리고 다시 뼈와 물을 붓고 2차, 3차까지 곰탕을 끓여줍니다.

각각 5시간씩 끓여주시면 되구요~

끓일수록 더 고소하고 진한 국물이 우러나기 때문에 3번까지 끓여주시는게 좋아요 :)

3차까지 모두 끓이고나니 요렇게 뼈만 남은 ㅋㅋ

뼈속에 구멍이 숭숭~ 뼈 속 성분이 다 잘 뽑혀 나온거 같죠? ㅋㅋㅋ

어마무시한 뼈다귀들은 모두 쓰레기봉투로 고고고~

1차, 2차, 3차 우려낸 국물을 모두 합친 꼬리곰탕이에요

색이 제법 잘 나왔죠 :)

사진이 그늘진곳에서 찍었더니 살짝 회색빛도 돌지만 ㅠㅠ

암튼 아주 구수하니 진~한 곰탕이 완성되었답니다.

제가 사실 곰탕끓이는 냄새 자체를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신기하게도 우리소고기에서 받은 사골과 꼬리는 끓이는 내내 구수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식성이 변한건지, 아님 한우 질이 좋아서 그런건지 ㅎㅎ

암튼 뼈우린물은 입도 안대던.. 제 입맛까지 바꿔준 ㅎㅎㅎ

푸짐하게 한그릇 담아 깍두기랑 내봤어요~

압! 밥이 빠졌네요 ㅋㅋ

그런데 요 꼬리곰탕은 국만 먹어도 넘 맛나더라구요

한그릇 마시고나면 든든한 느낌이!

남편 출근할때 밥먹을 시간 없을때 요 국물만 한그릇 데워줘도 든든해하더라구요.

미리 건져둔 꼬리고기를 넣어주니 확실히 더 뽀대나죠 ㅋㅋ

지난번 사골국은 사태수육을 곁들였는데 것보단 꼬리가 훨씬 푸짐한 느낌이네요 흐흣

고기 먹는 재미까지 있는 곰탕 :)

꼬리고기가 어찌나 쫄깃쫄깃한지~

요거 간장양념장 곁들여 내줬떠니 콕콕 찍어 아주 맛있게 뜯어먹더라구요.

사태수육과는 비교가 안되는 꼬리수육이었어요ㅎ

그리고 꼬리곰탕에 곁들여낸 요 깍두기!

요것도 조금 특별한 깍두기인데요,

무를 절여서 한번 꾸득꾸득하게 말려서 담근거랍니다.

이것도 최고의요리비결에서 보고 따라해본건데 대박 식감 짱이더라능 ㅋㅋ

이건 레시피 포스팅 없어요 ㅎㅎㅎ

지난번에 깍두기 포스팅했잖아요~

거기서 무 절인뒤에 소쿠리나 채반에 넓게 펼쳐 하루정도 말려주시면 된답니다.

나머지 과정과 양념은 동일~!

맛있는 깍두기에 푸짐한 꼬리곰탕

밥 한그릇 말아서 깍두기랑 냠냠하니 뭐 반찬도 필요없네요.

우리 신랑 곰탕 끓이는거보더니 살짝 긴장하더라는 ㅋㅋ

어디 가냐면서 ㅎㅎㅎㅎ

사실 꽁냥이 지난번에 감기로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을때.. 빈혈이 좀 있다고 해서 ㅠㅠ

소고기를 워낙 잘 안먹는지라 그나마 잘 먹고 좋아하는 곰탕을 끓인거거든요.

요렇게 넉넉히 끓여 냉동실에 한봉씩 포장해 넣어두고 한번씩 꺼내 먹이면 빈혈에 도움이 될까 해서요.

우리꽁이 소고기 씹는게 싫은건지 곰탕은 엄청 좋아하는데.. 고기는 왜이리 안먹나 몰라요 ㅠ

필 꽂히면 치킨은 엄청나게 뜯어먹는데....

환절기 건강에 비상 걸린 가정도 참 많을텐데요~

든든한 꼬리곰탕 한번 만들어드시면 어떨까 싶어요 :)

우리소고기 사이트에서 명품 한우꼬리 한벌을 할인가에 판매하면서 반골까지 끼워주는 행사가 진행중이거든요.

구입하실 분들은 네이버에 <우리소고기> 검색 궈궈~!!

힘이 불끈 불끈!

한그릇 먹고 땀 쭈~~욱 빼주면 피로도 싹 가시는 ㅎㅎ

봄철, 든든한 보양식 꼬리곰탕으로 우리 가족 건강을 지켜주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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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에 찰떡궁합 깍두기 만들기

* 꼬리와 반골, 잡뼈는 우리소고기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