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줄여보았다. 기종은 Synology 415play 로 4bay모델이다. 5400Rpm의 WD 4TB 한개만 운용할때는 진동이없었는데...7200Rpm 모델 2개를 더 연결하니 진동이 상당했다. 게다가 그로인해 발생하는 소음...미세하게 철판과 프라스틱이 흔들리고 부딪히며 나는 소음...  아마도 각 이음새로 진동이 전해져서 떨리며 부딪히고 면에서도 북처럼 소리가 나는 것같다. 2kg아령을 올리면 소음이 없어진다. 처음에는 바닥에 스펀지를 부착했다. 그러나 효과는 없었다. 유리바닥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수평의 문제는 아닌듯 하다. 그래서 뜯었다. 뜯는방법은 Youtube에서 '415 disassembly'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나오는 동영상을 참고한다. 뜯어서 철판부분에 부틸 방진패드를 붙여줬다. HDD가 고정되는 기둥 부분에 차곡차곡 붙였다. 철판 면에도 듬성 듬성 붙였다 붙이기 전과 붙인후 두드려보면 소리가 다르다. 부틸패드는 10cm X 30cm 정도 사용했다. 효과는 대만족. 덕분에 묵직해진 NAS. 아령을 올려놓지 않아도 진동소음은 없다. 팬 가동은 항상 최대로 하고있으며 2TB 7200 Rpm 2개와 5400 Rpm 1개로 운용하고 있다. PC케이스에도 특히 뚜껑 부분에도 이렇게 활용가능하다. NAS 구매 후 소음과 진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하드 소리가 신경 쓰여서 PC도 무하드에 무소음이였는데..... 아무래도 1019+가 하드디스크가 5개나 있다보니 소음과 진동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일단 소음의 주 원인중 하나인 시스템 FAN 을 교체 했습니다. 스팩상 92mm 25T 제품을 사용중인데 무소음 팬중의 끝판왕인 녹투아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팬의 가격이 상당하니 좀더 저렴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ARCTIC제품도 충분히 괜찮을것 같습니다. 가격이 절반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하드 소음이 있어서 크게 다르진 않을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래 제품입니다. 녹투아 NF-A9 FLX 가격은 2개에 4만원 정도 입니다.
비싼 가격인 만큼 악세사리 구성이 좋으나 이번에는 팬만 사용합니다.
팬 교체를 위해 케이스를 열어 봅니다. 젤 아래에 있는 바깥쪽 나사 두개만 풀면 됩니다.
젤 처음에 케이스를 열때는 분리가 쉽게 되지 않습니다. 조금 힘을 주어 밀어줍니다.
기존 팬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팬을 연결 해 줍니다. 뒷 커버에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약간 뜨게 되네요.. 이부분이 신경쓰이신다면 뒷판을 떼어내셔도 될것 같습니다.
소음 방지를 위해 케이스와 하드가 닿는 부분에 문풍지를 붙여 주었습니다. 문풍지는 다이소 같은곳에 파는 PVC스폰지 입니다.
하드디스크가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사이사이에 문풍지를 붙여 주었습니다.
하드랙과 하드 디스크 사이에도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부분에 문충지를 붙여줍니다. 문풍지의 탄력이 상당히 좋은것 같네요.
혹시나 싶어서 바닥에도 붙여 주었습니다. 별 의미는 없는것 같습니다.
바닥에 스폰지를 까는것만으로도 진동을 상당히 잡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작업을 완료 하고 난 뒤 하드디스크의 진동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많이 들어가는 제품이다보니 하드디스크의 회전음이나 공진음은 어쩔 수 없을것 같습니다. 최대한 하드 베이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 디스크 용량이 작고 회전 속도가 낮은 제품이 소음이 적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문풍지 작업 후 나스를 부팅시킨 뒤 하드를 하나하나 만져보면 특별히 진동이 심한 녀석들이 있습니다. 그런 녀석은 더 빡세게 움직이지 않도록 붙여주면 진동은 좀 더 잡을 수 있습니다. 쿨러를 교체하고 난뒤 장점은 하드디스크 절전모드일 때 좀 더 조용해진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드가 움직일때는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네요. 워낙 하드디스크가 시끄러워서.... 디스크 소음으로 인해 언젠가는 베란다 또는 신발장으로 보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_ㅠ |
시놀로지 진동 줄이기 - sinolloji jindong jul-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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