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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주식 차트 이론 신년맞이로, 저렴해진 주식을 언제 매수할 지 도움을 주고자 주식쟁이들이 열광하는 차트 이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볼게.  기본적으로 차트는 맹신할 수 없지만, 차트를 참고하면 과거를 이정표 삼아 미래를 예측해, 상황에 맞게 대응할 만한 무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사실 나도 차트 분석 한답시고 구름대에 줄 딱딱 ㅇㅈㄹ 하는 거 업신 여겼는데, 주식 시장에 녹아들면 녹아들수록 차트도 결국 인간의 심리를 그려내는 거라 일정 수준의 패턴 자료를 제공해주더라고. 왜냐면 정형화된 패턴이 그려진 차트는 나만 보는 게 아니라, 차트를 참고하는 다른 사람들도 함께 보는 것이기 때문에 집단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맹신할 수 있는 건 아니야. 작년에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처럼, 종목 단독의 이슈로 급등이 나오는 건 차트 분석으론 한계가 있고 분위기가 좋던 건실한 회사에서 생기는 말도 안되는 사건을 설명할 수 없듯이 종목의 근본적인 원동력이 될 순 없어. 하지만 대략적인 사람들의 심리 흐름을 예측하는 건 가능하지. 차트 분석은 그 흐름을 기반으로 가능성이 높은 곳에 베팅하는 거고.간단히 예시를 들자면 여기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마냥 오르고 있는 나스닥 차트가 있어. 근데 차트를 그리는 사람들은, 여기서 저점과 고점을 높혀가며 수렴하는 패턴을 발견했음. 이런 경우는 조금이라도 떨어질 거 같은 분위기가 생긴다면 많은 사람들이 던져 큰 폭으로 하락할 확률이 높아. 1. 위로 수렴해 가는 과정에서 이미 모두가 수익인 상태며. 2. 올라가는 과정에서, 동그라미 친 전고점 매수자보다 더 비싼 가격에 사줬기 때문에 떨어질 때 반등하기 어려운 상태고. 3. 게다가 수렴의 끝은 1971년 나스닥이 생긴 이래로 가장 비싼 가격이야. = 조금이라도 하락할 분위기가 생기면 모두가 이익을 챙기기 위해 던지게 되는 상황.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대로 몇 일 뒤 나스닥은 큰 폭으로 하락했어. 여기서 아주 강력한 무언가의 힘이 (좋은 소식이나 압도적인 돈) 들어오지 않는 이상 지수는 시들어 갈 거야. 다른 예시로 코스피 지수. 위 차트는 동그라미 친, 코스피 역사상 고점을 향해 수렴해 가고 있어. 여기서 베팅을 하는 거야. '시마이되기 직전 압축짱깨쓰레기나라 증시 코스피를 과연 저 동그라미 구간보다 비싸게 사고, 내 물량을 설거지 해 줄 병신이 등장할까 등장하지 않을까.'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사줄 병신이 없었어. 그리고 코스피는 하락하는데, 이 하락에서 차트를 보는 사람들은 하락하는 패턴과, 스프링처럼 지지가 되는 구간을 예상할 수 있었어. 이 지지 구간은 과거에 오랫동안 횡보했던 구간인 1번 자리. 차트를 보는 사람들은 '1번 자리에서 횡보기간과 쌓인 거래가 있었으니, 저기까진 수익인 사람들이 있겠구나., 그럼 어느 정도 방어가 되겠네'라고 여기며 매수를 넣는 거야. 그렇게 어느 수준까지 반등이 나와. 이제 여기서, 오랫동안 쌓였던 형광색 부분을 뚫어준다면 새로운 추세가 생겼다고 여기고 다시 매수가 붙을 거야.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좋은 소식도 없었고 압도적인 돈이 들어올 일이 없어 뚫어주지 못하고 다시 저항 구간까지 내려가게 돼. 그리고 이제 이전의 저항 구간이 뚫린다면 차트를 보는 사람들은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볼테니 더욱이 던질 거고, 지수는 새로운 저항구간을 향해 떨어질 거야. 차트는 이런 식으로 심리의 논리가 작용 해. 여기서 확률을 조금이나마 높이고 안전하게 거래하고 싶은 사람들은 구름대, 엔벨로프, 볼린저밴드 등 보조지표를 통해 차트 안의 다른 무기를 더해서 확률을 높이는 거지. 이렇듯 주식에서 차트가 주식의 근본적인 움직임을 줄 순 없지만 사람의 심리를 받아, 잘 활용만 한다면 나를 도와주는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어서 마냥 무시할 수 만은 없는 거 같아. 그리고 마침 국내증시 차트에서 한번 분석할 만한 중요한 자리가 나오고 있어, 과연 저점을 지지하고 반등해줄까 아니면 새로운 저점을 향해 하락할까 ? 시장 외적인 부분과 차트를 잘 생각해 분석해보는 것도 재미가 될 거 같아. 작성자 : 무리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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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vs 자연스러운 화면 모드 종결내준다

ㅇㅇ(112.155) 2020.09.03 14:24:57

조회 3723 추천 0

애초에 색역 테스트 인증을 자연스러운 화면으로 받음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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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owardkim/220992992884

- 화면 최적화 : 주변광 상태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역 및 채도 자동 조정
(RGB 슬라이더를 통한 기본 화이트포인트 변경도 가능)
- AMOLED 영화 : DCI-P3 색역
- AMOLED 사진 : AdobeRGB 색역
- 기본 : sRGB

해당 블로그 보고 알게 된 사실입니다.

물론 요즘은 '자연스러운 화면' 과 '선명한 화면' 둘로 나뉘어져 있죠.

저 같은 경우 상단바를 내리면 나오는 '편안하게 화면 보기' 즉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을 켜고 사용 하에 있습니다.

이 기능을 켜면 강제적으로 '선명한 화면'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테스트 해본 결과,
 

선명한 화면 자연스러운 화면 - seonmyeonghan hwamyeon jayeonseuleoun hwam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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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화면에서는 문제의 이미지가 오직 붉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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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연스러운 화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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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보입니다. 촬영기기 카메라가 구려서 그런지 잘 안나오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뭔가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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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bkit.org/blog-files/color-gamut/

해당 사이트의 붉은 이미지입니다.

어쨌든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됐군요.

하지만 저는 sRGB를 쓸래요 그냥. 어차피 지원되는 컨텐츠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