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탁기 무세제통세척 - samseong setaggi musejetongsech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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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세제통세척 코스

세탁기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세척코스입니다.

1.  [전원]버튼을 누르세요.

2.  [코스선택]다이얼을 돌려 [무세제통세척]코스를 선택해 주세요.

3.  [동작/일시 정지]버튼을 누르세요.

▶ 물 높이는 자동으로 " 5 " 단계로 선택됩니다.
※ 코스의 특성상 세탁/헹굼/탈수 단독기능은 선택할 수 없습니다.

[무세제 통세척 자동 알림 기능]
▶ 세탁 종료 후 무세제 통세척이 표시되면 세탁조 청소 시점이 된 것이므로 세탁물을 꺼낸 후 전원을 켜고 무세제  

통세척을 선택하여 진행해 주세요.

▶ 무세제 통세척을 진행하지 않으면 6 회까지 세탁이 끝날 때마다 통세척이 표시됩니다. 세탁기 사용에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 무세제 통세척 자동 알림은 세탁기 사용 횟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2개월에 1 번씩 표시됩니다.
▶ 냉/온수를 동시에 공급하면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세탁을 끝낼 수 있습니다.

▶ 무세제 통세척 기능을 사용 할 경우 절대 세탁물을 넣지 마세요. 옷감 손상, 변색의 원인이 됩니다.

세탁조를 청결하게 사용하려면
▶ 습기가 있는곳에서 세탁기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물때에 공기중의 다양한 균들이 달라붙어 검은때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에 유해할 수 있습니다.

▶ 본 제품에 적용 되어 있는 [무세제통세척] 코스에서 세탁조를 주기적으로 1~3 개월에 2 회 정도 청소하여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세탁조를 유지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주의: 무세제 통세척시 세제를 사용할 경우 권장 세척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 방법

세탁기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빨래에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이 머물러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럴때는 세탁을 해도 세탁감에 오염물질이 묻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청소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세탁기 청소를 해야할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안내해드리는 방법은 드럼세탁기의 세탁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자 할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세탁기를 조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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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 순서

1. 우선 세탁기의 전원 버튼을 눌러서 세탁기를 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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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세제통세척 코스를 선택하시는데요. 이때 무세제통세척은 60 ℃ 온도에 맞추어 동작하게 됩니다. 통세척코스는 세탁 온도나 헹굼 횟수, 탈수세기는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어 여러분께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스마트체크를 사용하시면 스마트폰을 사용해 세탁기 점검이 가능한데요. 점검 문자가 표시되면 [무세제통세척] 버튼을 동시에 3 초간 눌러주세요. 그러면 스마트체크 결과 화면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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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작/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통세척을 진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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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탁종료 후 통세척 아이콘이 켜져있거나, 숫자 0 또는 END가 뜨고 안꺼지는 경우 통세척을 진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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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와 같은 순서대로 세탁조 청소를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무세제 통세척시,통세척 세제를 넣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무세제통세척 기능을 사용시에는 세제와 세탁물을 넣으면 안되고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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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점검 문자가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무세제통세척] 버튼을 동시에 3 초간 누르면 스마트체크 결과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떄 동작/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통세척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만약 통세척이 올바르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해보실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588-3366 번입니다. 이 번호로 전화하셔서 이상현상을 설명하시면 친절하게 안내받을수 있는데요. 세탁기 청소 방법을 잘 모르시겠을떄도 여기로 거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6시에서 1시까지 입니다. 여기까지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 방법 알아보았는데요.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정석솔루션 일상·생각

▶️워시타워, 드럼세탁기, 건조기 좁은문 통과 분해 진입 조립 설치 전문 정석솔루션 ▶️엘지(LG) 트롬 오브제 컬렉션 워시타워, 트윈워시, 블랙라벨세탁기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Ai, 플렉스워시, 애드워시, 그랑데통버블세탁기, 액티브워시 ▶️대우 클라쎄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분해설치 ▶️드럼세탁기 탈수 소음 베어링 교체 수리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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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생물 키우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차세대요소랩 3인방 박정하, 이보경, 서자연씨

삼성전자는 세척제 없이 고속 회전으로 발생한 물살과 고온 살균을 통해 세탁통의 오염물을 99%까지 제거하는 ‘무세제 통세척’ 기술을 세탁기에 적용하고 있다. 이 획기적인 기술을 탄생시킨 장본인은 누구일까? 화학회사도 아니고, 제약회사도 아닌 전자회사에서 미생물을 키우는 그들은 생활가전사업부 ‘차세대요소랩 미생물 파트’의 개발자들이다. 자칭, 제품을 통해 인간을 더욱 이롭게 만드는 ‘신(新)홍익인간’ 이념을 실현시키고 있다는 차세대요소랩 개발자들을 만났다.

연구소에 들어서니 수천 개의 빨랫감들 사이로 최신형 세탁기들이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곰팡이를 보여달라는 말에 한 개발자가 냉장고로 향했다. 세탁기들 사이에 있는 냉장고를 열자, 음식 대신 빨강, 파랑, 하양 등 가지각색의 곰팡이와 세균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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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을 키우다 보면 별일이 다 있다고 한다. 하루 종일 냄새 실험을 하다가 사무실로 돌아가면 동료들에게 ‘발 냄새 난다’는 농담 섞인 핀잔을 듣기도 하고, 전 세계에서 공수한 더러운 제품을 분해해 연구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아이를 키우듯 정성껏 미생물을 배양하고 있었다. 서자연씨는 제품에 생길 수 있는 미생물이 무엇인지 알고 그대로 배양할 수 있어야 그 미생물이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은 매우 다양해요. 저희는 제품 구매 후 한 번도 세척하지 않은, 습하고 지저분한 환경에서도 우리 제품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어요. 소비자가 제품을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해서 더러워지는지, 그 더러움 안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알기 위해 ‘오염을 가속화’하는 연구가 필요하죠. 그래야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거든요.”

“혹시, 거기 곰팡이 핀 세탁기 있나요?” 전 세계 오염된 세탁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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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30년 관리하지 않은 세탁기 속 미생물을 재현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미생물이 생길 수 있는 더럽고 지저분한 환경을 만들고 세탁기를 웬만큼 돌려도 미생물은 생기지 않았다.

서자연씨(위 사진)는 “실사용 환경에서와 같은 미생물을 구현해낼 수 있어야 저희가 개발한 기술이 얼마나 위생적이고, 오염을 막을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어요. 그런데 미생물이 잘 생기는 환경에서 세탁기를 5~10년을 꾸준하게 돌려야 미생물이 생길까 말까 하기 때문에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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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센터에서 구한 폐세탁기 내부

차세대요소랩 미생물 파트 연구원들은 급기야 유럽, 일본, 한국의 재활용센터와 임직원 가정에서 폐세탁기를 어렵게 공수했다. 가족 구성원이 몇 명인지, 남녀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지역이 어디인지, 설치된 곳이 어디인지에 따라 생기는 미생물의 종류는 모두 달랐다. 자사 제품은 물론 타사 제품들의 미생물도 종류 별로 취합했다.

‘튀는 물을 막을 수 없다면 아예 물을 쏘자’

세탁기 내부는 빨래에서 나오는 오물이나 음식물 찌꺼기, 기타 세제나 흙, 심지어 수돗물만으로도 14가지의 세균과 12가지의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따라서 세탁기 내부를 건조하고 세척하는 과정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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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즐 세척을 실험하고 있는 이보경씨

차세대요소랩은 다이어프램(Diaphragm)에 쌓인 먼지와 미생물의 위생 실험을 하던 중, 드럼세탁기 문 앞에 먼지가 쌓이고 미끈미끈한 미생물이 생기는 현상을 발견했다. 다이어프램은 세탁기 본체와 통을 잇는 문 앞 고무로 된 공간인데, 물이 닿지 않는 이 부분에 미생물이 생길 이유는 없었다.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세탁기 안쪽에 내시경 카메라를 넣어 관찰했다. 노즐에서 물이 나오고 탈수가 되는 과정에서 통은 빠르게 돌게 되는데, 이 때 속도와 힘 때문에 물이 이곳에 튀어 영향을 주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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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프램에 쌓인 먼지와 미생물

이보경씨는 내시경을 넣어서 보니 의외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세탁을 위해 넣는 물이 탈수할 때 다이어프램 내부로 튀면서 오물이 생기고 있었는데요. 이걸 발견하고 처음에는 ‘튀는 걸 막거나 이 부분을 세척하기 위한 급수 노즐을 넣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기구를 바꾸어야 해서, 회전하는 힘 때문에 물이 이곳에 들어가게 된다면 ‘아예 여기에 물을 직접 쏘아 돌리면서 씻어내 버리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시중에 파는 통세척 전용 세제와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면 살균은 되지만, 제품이 부식될 수도, 세탁기 안에 남아 인체에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살균이 되고 이물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물을 튀게 하는 위치를 바꾸자’가 아니라 ‘아예 이곳에 직수를 쏘아서 깨끗하게 씻어내자’는 방법을 생각해낸 것. 결국 미생물 99% 제거되는 ‘무세제 통세척’ 기능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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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세제 통세척’ 기술로 세척한 세탁기 전후 비교

“다음 연구요? 진드기, 알러젠, 미세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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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세제 없이 70℃ 고온수 살균으로 세탁조 위생을 관리하는 ‘무세제 통세척’ 기술은 2014년 세계적인 시험•검사 전문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증받았으며, 지난 달 26일에는 8개 정부부처와 11개 전문 평가기관의 심의를 통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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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씨(위 사진)는 자신의 일이 회사 제품에서 중요한 기능으로 자리 잡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미생물 전공자로서 제가 삼성전자에서 일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는 저희가 하는 일이 전자제품에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아 뿌듯해요.”

차세대요소랩은 이외에도 개발팀과 함께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가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기 위해 스탠포드대학과 공기청정기 임상실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그녀들은 앞으로 해야할 일이 더 많다고 한다. 바로 진드기, 알러젠, 미세먼지에 대한 연구.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넘어 건강한 전자제품을 만드는 것이 그녀들의 꿈이다. 더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그녀들의 당찬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