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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인사이드=이율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기관실습 실시기관 선정 및 선정취소 등 사회복지현장실습 운영에 관한 고시'를 제정·고시했다. 2020년부터 시행되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개정법에 따라 늘어나는 실습시간에 대한 정확한 시효기간이 이번에 고지된 것이다. 물론 현행 이수과목 14과목에 실습시간 120시간 규정이, 내년엔 17과목(사회복지실습세미나도 포함)에 실습시간 160시간으로 늘어난다는 것은 올 상반기 이미 고지되었고, 올해 내내 기간마다 추가 상세 공지가 나왔던 사항이다. 그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현장에서 궁금했던 것은 올해 하반기에 사회복지사 이수과목을 시작해 취득 과정에 들어간 사람들의 개정법 적용 여부다. 이수과목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명확한 규정이 발표됐다. ‘사회복지학 전공교과목과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을 2020년 1월 1일 이전에 한 과목이라도 이수하고 있다면 변경 전 법령에 따라 적용해 14과목만 이수하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습시간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고지되지 않았는데 이번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실습시간 기준에 대한 규정이 내려졌다. 사회복지현장실습은 내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실습이 2020년 1월 1일 이전에 진행되고 2020년 1월 1일이 넘어서 실습실기가 끝나는 실습생은 현행법에 따른 실습이 가능하다. 단, 실습 수강이 2020년 1월 1일 이전에 진행되었어도 2020년 1월 1일이 넘어서 기관 실습을 진행하는 자는 실습 120시간을 하되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실습기관'에서 실습을 진행해야 인정된다. 더불어 가장 헷갈리는, 실습수강이 2020년 1월 1일 이전에 진행되고, 기관 실습도 올해 12월 31일 전에 시행한 사람들, 그러면서 실습종료일은 내년 1월인 사람들은 위 개정법과 상관 없이 현행법대로 기존 한국사회복지협회에 등록된 사회복지기관에서 120시간을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지정기관이 아니어도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2020년 1월 1일 이후 사회복지 과목을 처음 수강하는 실습생은 실습 선이수과목 필수 6과목 선택 4과목이상 수강해야 되며(현재는 필수 4과목, 선택 2과목 이상) 실습시간은 160시간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실습기관에서 진행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올해 12월 안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실습시간 160시간을 피할 수 없다.(보건복지부 지정기관 제외) 다만 늘어난 17과목이 아닌 14과목 이수만으로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은 올해 12월 개강반으로 한 과목이라도 들어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저작권자 © 에듀인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실습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이 글은 나홀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을 하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계획을 세우다앞으로 노인 복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2020년 초부터 야심차게노인요양시설에서 실습하려고 계획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대부분의 노인요양시설이 문을 걸어 잠그는 바람에 계획은 없었던 일이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사회복지현장실습 기관에 전화를 돌렸고, 겨우 장애인거주시설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실습 기간에 맞추어 개설된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도 찾아내어 겨우 수강신청을 하고, 기차 타고 가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OT 수업도 두 차례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갑자기 코로나 19가 확산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실습 기관 측에서 실습 진행을 못하게 됐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실습이 취소되고 난 후, 평생교육원 측에 수강신청을 취소하고 수강료도 환급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여 동안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를 계속 기다렸습니다. 1년만에 사회복지현장실습 기관을 찾아내다바야흐로 2021년이 되었고, 봄도 오고 꽃도 피고 하건만, 코로나는 심각해질 뿐이었습니다. 이제 2022년이 되면 실습시간을 160시간으로 하는 교과만 개설되고, 저처럼 120시간을 대상으로 하는 종전법 교과목은 더이상 개설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초조해졌습니다.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 담당자와 상담해보니 2021년 하반기에는 종전법 120시간 대상자의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은 개설되지 않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실습기관의 종류와 거리를 불문하고 어디든지 찾아서 실습을 완료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끝에 차로 한 시간 거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습 허가를 받았습니다. 애걸복걸했어요. 120시간 대상자이신 분들은 2021년 내에 해당 시간을 적용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이 개설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소소한) 사회복지 현장실습 기관 찾는 꿀팁학점은행제 커뮤니티에서는 사회복지 실습기관을 찾으려면 무조건 전화를 돌리라고 합니다. 그 말도 맞긴 합니다만, 직장인인 저는 모든 기관에 전화를 돌릴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습 허락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기관을 몇 개 추려내어 그 곳에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비교적 사회복지현장실습 기관으로 선정된지 얼마 안되는 기관만을 골라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적어도 2021년도에 사회복지현장실습 기관 선정 신청을 한 곳이라면, 코로나에 관계없이 실습생을 받을 의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실습 기관을 찾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회복지사 자격관리센터 사이트에서 "사회복지현장실습 기관실습 실시기관 선정 현황"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가장 최근의 선정 현황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관리센터 사이트 바로가기) 2. 엑셀 파일의 주소에서 자신이 이동가능한 지역구의 체크박스를 선택합니다.(아래 그림 참고) 3. 선정유효기간 중에서 가장 최근의 것을 선택합니다.(아래 그림 참고) 4. 이제 추려진 기관에 전화를 드리되, 실습지도자 명단을 보고 실습지도가 비교적 많은 곳에 먼저 전화를 드리는 게 유리합니다. 실습지도자 1인당 받을 수 있는 실습생 수가 제한(회당 5인 이하) 되어 있기 때문에, 한 분이라도 실습지도자가 많은 곳으로 전화를 먼저 드려보는 것이 가능성을 더 높이는 길입니다. (추가팁) 전화 통화를 하면서 실습기관 측에 제가 감염원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해소해드리고자 매우 노력했습니다. 굳이 묻지도 않았는데 근무지 내에서 도시락을 먹는 등 외부 식당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 직장 내에서도 매일 체온을 체크하고 미열이 있는 사람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면서 안심시켜 드렸습니다. 실습 기관의 입장에서도 지금처럼 위험한 시기에 실습생을 받는다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울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현장실습기관 측에서 실습생에게 백신 접종 확인서를 요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들이 다른 학습자님들께도 효과가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제 나름대로 고민을 거듭해 결국은 실습 기관을 찾은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성한 것이니, 100% 실습 기관을 찾을 수 있다는 식으로 너무 신뢰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강신청을 먼저 하고 실습기관을 찾나요?통상 사회복지현장실습 교과목 수강신청을 하고 실습기관을 찾는 것이 그 다음입니다. 왜냐하면, 교과목에 따라 실습 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실습기간에 맞추어 실습할 수 있는 실습기관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수강신청을 먼저 한 후에 교육원(교수님)이 정한 실습 기간안에 할 수 있는 실습기관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서 결국 실습이 무기한 연기되다가 취소되었고, 수강신청도 취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실습기관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수강신청 전 실습기관을 먼저 구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적어도 2~3개월 이후를 실습기간으로 염두에 두시고 실습기관에 전화를 하셔서 실습 가능한지를 여쭤본 후 확답을 받게 되면, 그 다음에 그 기간을 실습기간으로 하고 있는 교육원들을 찾았습니다. 내가 실습 기간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기간을 실습 기간으로 정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 개설 예정인 교육원을 찾는 것도 힘든 일이긴 합니다. 만약 정 기간을 맞추기 어렵다면 실습기관에 이야기해서 실습 기간을 교육원의 실습 기간에 맞출 수 있을지 협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교육원 측에서 개설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교과목에는 여러 조건이 부가됩니다. 실습 가능 지역이라던지 종전법 대상자라던지 하는 조건입니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교과목을 찾기 어렵다면 일단 수강신청부터 해놓고 실습기관을 찾아도 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시국을 감안하여 교육원 측에서도 실습 가능 기간을 꽤 넓게 잡아놓고 있으니 그 안에만 실습기관을 찾아내면 됩니다. 각자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추어 실습기관을 먼저 찾을지 아니면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강신청 부터 할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실습기관을 찾은 후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강신청은 어디서?실습기관에 전화를 드리면 실습 기간을 언제로 할 것인지 물어보십니다. 따라서 전화를 드리기 전에 대강 실습 가능 기간을 파악하고 있어야합니다. 실습 가능 기간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강 신청이 가능한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은 실습 지역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고, 기관 실습 총 시간이 120시간인 종전법과 160시간이 현행법에 따라 달리 개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모든 것을 감안하여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을 찾고 수강신청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교육 기관에서 연간 교과목 개설 계획이 없어서 여러곳에 전화로 문의를 드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 수강신청 전에 학습계획서를 봐야 실습 가능 기간을 알 수 있을텐데, 그마저도 회원가입을 해야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처럼 어려움이 많더라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신청해야 합니다. 실습기관을 구했더라도, 실습 가능 기간에 맞출 수 있는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수강 신청하지 못한다면 결국 모든 것은 허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사회복지현장실습 수업 일정을 보면 실습기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 안에 기관 실습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지방에 살고 있으니 사회복지현장실습이 ① 전국 단위여야 했고, 또 ② 종전법(120시간)이 적용되고. ③ 간접실습이 가능한 교과목을 찾아야 했습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은 지도교수가 현장방문을 해야하기 때문에 수강생 인원 수 제한이 있습니다. 저는 제게 맞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교과목을 찾아야 하기도 해야했지만, ④ 수강신청이 마감되기 전에 빨리 신청할 필요도 있었습니다. 일단 사회복지현장실습 교과목의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운영할 수 있는 곳은 어느 정도 자본력이 있고 규모가 있는 교육원만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해커스나 에듀윌, 위더스 등의 원격평생교육원을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위주로 저에게 맞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의 연간 개설시기와 실습 가능 시기를 검색하고 문의했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위의 네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을 수강신청을 하였고, 기관 실습도 교육원 측에서 요구하는 실습 기간에 맞추어 실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현장실습 기관을 찾고,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강신청까지 했던 제 개인적인 경험을 적었습니다.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을 취득하고자 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복지현장실습에 필요한 프로파일 작성과 실습 절차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 절차/실습생 프로파일 예시/ 작성 방법 이 글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분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이전 글에 사회복지 실습기관을 찾는 방법과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강신청 하는 방법을 먼저 안 every-form.tistory.com "공유는 URL 및 출처 필수, 도움이 됐다면 ♥공감으로 표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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