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에 밝혀지는 설정으로, 리노아를 제외한 주역인물 전원은 사실 한 고아원의 아이들이었고, GF의 부작용 때문에 기억을 잃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복선은 전혀 없었기에 극적인 연출을 위한 막장 설정이라는 의혹이 있다. Show 하지만 이것은 처음부터 시드 원장이 그렇게 되기를 노리고 진행한 계획이기 때문이다. 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얼티미시아를 쓰러트리는 것은 이데아의 고아원 출신의 SEED. 하지만 정확히 누군지는 이데아로선 알 수 없다. 남아있는 정보는 SEED는 마녀를 쓰러트린다. 가든은 SEED를 육성한다 같은 단편적인 정보와 건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SEED다 라는 것 정도. 따라서 같은 고아원 출신의 아이들을 육성한 뒤 마녀가 나타났을 때 그들을 모아 행동하게 하는 것이 시드로선 합리적이며, 그를 위해 사이퍼의 팀버 방송국 난입 때 키스티스를 보내고, 갈바디아 가든으로부터 어바인을 동행시키는 등의 밑작업을 한 것. 즉 우연히 모이게 된 것 같지만 실은 의도된 것이며 그 사실을 몰랐던건 기억 상실 상태의 주인공 일행들뿐인 것이다.
하지만 얼티미시아가 시간을 압축하는 이유는 작중에서 분명히 언급되는 사실이다. 마녀는 악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핍박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발로 그들이 원하는대로 나쁜 마녀로서 복수하는 것이라는것이 이데아의 몸을 빌려 갈바디아에서 한 연설에서 드러나며, 시간 압축을 통해 모든 시대의 마녀의 힘을 흡수해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라는 것이 얼티미시아전 라이브라에서 드러난다. 하지만 이러한 동기들이 게임상에서 필수적으로, 혹은 구체적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스콜이 얼티미시아를 막는 이유의 경우, 서로가 운명적인 아치 에너미라던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리노아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사실 두 목적간의 직접적인 접점이 없다. 얼티미시아의 목적이 세계 멸망과 마찬가지이다 보니 스콜은 얼티미시아를 쓰러뜨려 리노아를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도 구하게 되는 것이다(...). 시리즈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플레이어들에게 자연스럽게 여겨지지 않고, 극적으로 여겨질 동기도 아닌 것은 사실이고, 그것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2.1.2. 리노아 얼티미시아 설[편집]떡밥성 동인설정으로 리노아 얼티미시아 설이 있다. 꽤나 충격적인 해석으로, 꽤 그럴싸하고 후반부의 개연성 없는 산만한 부분을 잘 묶어주기 때문에 흥미롭다. 다만 현재로써는 잘 만들어진 가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외에도 스퀄이 작중 특정 장면에서 사망했고 나머지는 사망하기 직전 스퀄의 망상이라는 등 여러가지 가설이 난무했으나 이것은 메인 디텍터가 의도한 내용이 아니며 오피셜은 해피엔딩임을 공인했다. 2.2. 그래픽[편집]비주얼 쇼크. 그야말로 당대 최고의 수준이었다. 특히 당시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처럼 느껴졌던 Maya를 통해 만들어진 유려한 CG 영상은 호평받았던 7편의 CG의 기술적 수준과 연출을 뛰어넘었다. 특히 무비 레이어와 폴리곤 레이어를 덧씌움으로써 무비가 흐르는 도중에도 캐릭터들을 조작할 수 있는 연출은 혁신에 가까웠다. 일반인들도 한 번쯤은 봤을 유명한 Eyes on Me 영상으로 인하여 상당한 신규 유저층을 끌어모으는 것에 성공했을 정도. 또한 노무라 테츠야의 캐릭터들의 세련된 모습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패미컴 시대의 도트 그래픽처럼 약간의 비현실적인 사이즈와 시점을 가졌던 배경 등도 거의 더욱 현실적으로 묘사되었다. 2.3. 게임 시스템[편집]본작의 평가를 크게 떨어뜨린 원인으로, 초심자에게는 너무나도 난해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2.3.1. 고찰[편집]위와 같은 난해한 시스템 덕분에 초심자가 이 게임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 아니, 어쩌면 엔딩을 보는 순간까지 몇몇 시스템들은 존재조차 모를 수도 있다. 2.4. 영문 번역[편집]8편에 이르러 스퀘어는 그때까지 이어지던 들쭉날쭉한 번역 사양을 마침내 벗어나 통일성 있고, 원문에 충실한 양질의 번역을 일관되게 내놓기 시작했다. 2.5. 리메이크(?)[편집]파이널 판타지 7, 8을 담당했던 키타세 요시노리는 파이널 판타지 8 리메이크작을 스퀘어 에닉스에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 3. 버그[편집]이하의 조건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디스크 3장에 있는 이벤트에서 파티 편성 중에 화면이 정지하고, 컨트롤러 입력이 먹지 않는다. PlayStation Network로 배포되는 게임 아카이브스판에도 원판을 그대로 수록한다는 방침 때문에 이 버그가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으므로 주의할 것. 스팀판에서는 수정되어 있다. 3.1. 문제가 발생하는 조건[편집]다음 3가지 조건이 겹치는 경우 발생한다.
3.2. 버그를 피하는 방법[편집]이하의 방법에 의해 이후 아무런 지장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4. 등장인물[편집]4.1. 주연[편집]
4.2. 조연[편집]
4.3. 그 외[편집]
5. 사운트 트랙[편집]디스크:1 6. 성우[편집]특이하게도 현재까지 공개된 성우진이 모두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출연한 적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본편은 음성이 일체 없던 작품인지라, 디시디아 시리즈나 킹덤하츠 시리즈에 캐릭터들이 출연한 뒤 결정된 것. 예외로 셀피의 성우는 본편에서 모션캡쳐를 담당한 아오키 마유코가 그대로 캐스팅되었다. 또한 젤 딘에는 모션캡쳐 배우로 모리타 마사카즈가 캐스팅됐는데, 위의 두사람은 후속작 파이널 판타지 10의 주역 커플로 모션캡쳐와 성우 양쪽으로 전부 캐스팅 된다. 7. 그 외[편집]미니게임으로 작중 등장하는 거의 모든 NPC를 상대로 카드게임 트리플 트라이어드를 즐길 수가 있다. 3x3의 판에 카드를 놓는 형식인데 카드마다 4방으로 달려있는 숫자로 그 방향의 카드를 공격해 자기 편으로 뒤집는 방식.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 덕분에 이 카드게임에 푹 빠진 사람들이 FF8의 진정한 장르는 TCG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특유의 게임성을 까기 위한 용도도 겸해서. 더불어 G.F.기술 정제로 카드를 아이템화 시킬 수 있고 당연히 고급 카드일수록 고급 아이템이 나온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해당 항목 참조. 이 카드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복각되어 들어갔다. 8. 리마스터[편집]
[1] 1위는 드래곤 퀘스트 7.[2] 7의 임팩트가 8의 엄청난 판매량으로 이어졌다는게 일본내 정설이다. 반대로 8에 다소 실망한 팬들과 캐릭터 모델링 등의 이유 때문에 9의 판매량은 상당히 떨어졌다.[3] 삼성전자가 유통한 파판8 PC용 영어판은, 전작 7 PC판에 대충 번역한 대사집과 달리 160페이지에 달하는 풀번역 대사집이 동봉되였고, 스퀄과 리노아가 그려진 미니달력도 들어간 충실한 패키지였다!![4] 97년경에 카마 엔터테인먼트에서 북미판 PS1을 서민 CD 업자나 전매상 때문에 모드 칩(...) 달고 정발했지만(모드칩은 소매점에서 탑재했다고 구닥동 모 게시글의 댓글에서 언급이 있다.) 밀수품보다 가격이 비쌌고, 220 V라는 메리트가 있었는데도 가격이 원인이었는지 망했다. 그 시절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환율이 폭등한 것도 원인 중 하나였다.[5] 하지만 재미있게도 파이널 판타지 9는 고전 작품으로의 회귀를 컨셉으로 하여 8편의 스타일과 대비되는 작품이다. 스퀘어가 나름 고민을 하긴 한 셈. 하지만 7, 8편에 비하면 상당한 판매량 감소로 인해 결국 후속작의 스타일은 8편을 기조로 이어나가게 된다.[6] 케알시리즈나 파이라, 콘퓨, 버서크 등 19개 마법을 100개로 채워주는 기능이지만 울티마나 트리플 등은 없다.[7] ATB 게이지 항상 MAX, 체력 매 턴마다 회복, 리미트 브레이크 MAX[8] 가령 게임 내 연극에서 어떤 인물이 보여주는 전투 자세와 사이퍼의 관계를 스콜은 유추하지 못한다.[9] 이 비판은 과장된 부분이 있는데, 우선 어바인은 고아원의 선생님이었던 이데아를 죽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기억을 잃은 동료들에게 짊어지우느니 혼자서 감당하겠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말을 꺼내지 않았던 것이다. 이 부담감에 대한 것은 게임 내에서 두 차례 언급되는 '저격수는 고독하다'라는 대사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한편 트라비아 가든에서 갑작스럽게 말을 꺼낸 것은, 트라비아 친구들의 복수를 하겠다는 셀피나 가든 멤버들을 따라가기가 벅차 두렵다는 리노아의 발언에 대해, 자신들이 싸울 상대를 명확히 인식하고 함께 각오를 다지고자 굳이 기억을 되살려낸 것이라고 본인이 직접 해당 이벤트 안에서 언급한다.[10] 또한 수용소에 갇힌 동료들을 내팽개치고 리노아만 피신시킨 것도 문제가 될 수는 없는데, '다들 마음만 먹으면 자력으로 탈출할 거다'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으로 동료들을 믿고 있으며, 애초에 이데아(얼티미시아)가 적으로 인지한 SeeD와 달리 리노아는 이 시점에서 어쩌다 휘말린 외부인이고, 리노아를 빼낸 것도 그녀의 아버지인 카웨이 대령이 직접 부탁한 것이기 때문.[11] 그래도 후속작인 9편이 전투 돌입시 10초 가깝게 기다려야 함은 물론이고, 맵 이동 및 건물 내부 진입까지 로딩 시간이 길어진 것에 비하면 8편의 로딩 시간은 애교 수준이긴 하다...[12] 단, 이렇게 소환수 사용을 강제하는 듯한 게임 밸런스는 스토리와도 연관이 있다. 전체 스토리가 소환수 남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13] 무엇보다 2000년대 중반 들어서는 일반인들 중에서도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이 많지만 80년대와 90년대초때의 번역 또한 좋다고 말하기 힘든데다 일반인들중에서도 파판의 시나리오를 이해할수 있는 레벨은 일본어 공부하는 사람들중에서도 극소수에 가까웠다. 지금도 중급에서 N1급의 레벨을 자랑하는 일본어를 당시에 튜토리얼로 이해 한다는건 상당히 힘들었다.[14] 그럼에도 여전히 일 처리가 미숙한 부분은 있었다. 개발팀이 번역가에게 대사 파일을 전해 주지 않아 번역가가 게임샤크로 롬 파일에서 대사를 추출하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15] FF8은 넘버링 타이틀 중 FF11과 더불어 정식 한국어판은 물론 유저 한국어 패치조차 나오지 않은 유이한 게임이다.[16] 유적의 가장 깊은 곳에 있다.[17] 보스전 테마.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리메이크 되었다.[18] 존재하지 않는 언어로, 애너그램하면 6번 곡인 SUCCESSION OF WITCHES가 되고 L, O, V, E 4 문자가 남는다.[19] 단 이때는 25살의 레온이고 본편의 스콜은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에서 등장.[20] 금발의 티나, 섀도, 로크 세 명.[21] 9가 파판 시리즈 전통의 감성과 아기자기함, 높은 자유도를 선보였다면 8과 10은 애절한 러브스토리와 연출에 더욱 중점을 둔 작품들이다. 특히 10은 월드맵도 삭제했을 정도로 스토리 몰입감에 큰 비중을 둔 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