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의 삶, Living in Germany한국에서 킨들이 서비스되지 않는 건 참 안타깝다. 손쉽게 여러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참 많은 기기다. 물론 핸드폰이나 패드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지만 책읽기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킨들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킨들은 오로지 책만 읽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킨들로는 유튜브나 소셜미디어를 하기가 참 쉽지 않다. 따라서 킨들은 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조성한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킨들에서는 한글책을 판매하는 샵이 없기 때문에 한글책은 여러 파일로 변환하여 킨들에 집어넣은 후 읽을 수 밖에 없다. 킨들에 책을 집어넣는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내가 볼 때 가장 쉬운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포털사이트에서 "Send to Kindle"을 검색하고 아마 가장 상위에 뜨는 아마존 사이트에 들어간다.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다.  킨들에는 책 뿐만 아니라 "From your Browser"를 통해 브라우저에서 검색된 중요한 문서들을 바로 킨들로 보낼 수 있다. 그 외에 "From your Email"과 "From your Android"를 통해 이메일이나 안드로이드 기기에 있는 문서들도 킨들에 집어넣을 수 있다. 킨들에는 아래와 같은 파일 형식들을 넣을 수 있다고 한다. Microsoft Word (.DOC, .DOCX), HTML (.HTML,
.HTM), RTF (.RTF), JPEG (.JPEG, .JPG), Kindle Format (.MOBI, .AZW), GIF (.GIF), PNG (.PNG), BMP (.BMP), PDF (.PDF).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은 킨들에 넣고 싶은 파일을 클릭하고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Send to Kindle"이라는 메뉴가 등장한다. 별도로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 문서 파일을 선택한 후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게 잘 만들었다. 이렇게 어느 기기에 파일을 보낼 건지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Send"를 누르면 파일은 킨들로 보내진다. 그리고 바로 킨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킨들 파일이 아니라 그런지 문서를 확대하거나, 글자 크기를 줄이거나 크게 할 수 없다. 이게 좀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가벼운 무게의 킨들로도 중요한 문서를 볼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아, 한글책도 문제없이 킨들에서 실행이 가능하다. 어서 킨들에서도 한글책을 직접 사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요즘 대부분의 집에는 아이패드 혹은 갤럭시 탭과 같은 것이 하나 정도는 있을 겁니다. 여기에 킨들이라는 앱을 인스톨해서 수많은 책을 아주 쉽게 읽을수가 있죠. 특히 영문 서적의 경우는 예전에는 아마존을 통해서 주문하여 2~3주 걸리는 배송을 통해 받아서 겨우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킨들을 통해서 1초안에 결재하고 다운로드 받아서 킨들로 편하고 쉽게 읽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LA 타임즈, 내셔널지오그라피와 같은 잡지도 이 패드를 통해서 읽고 영상도 같이 볼수 있다는 것이 현대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와같이 아마존에 있는 책을 구입하고 다운로드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PDF 파일을 이 킨들을 통해서 읽는 방법은 없을까 알아봤습니다. 물론 그 아이패드를 본인이 컴퓨터에 케이블로 연결을 해서 내 컴퓨터에 있는 아이튠즈가 그 PDF 파일을 읽게해서 아이패드로 전송하는 전통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너무너무 귀찮죠. 내 아이패드의 킨들과 바로 연동되는 이메일로 이 PDF 파일을 보내기만 하면 바로 내 아이패드로 그 파일을 읽을수가 있습니다.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우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브라우저를 통해서 본인의 아마존 계정에 로그인합니다. 2. 아래 링크를 통해서 내 킨들 계정을 관리하는 화면으로 갑니다. https://www.amazon.com/hz/mycd/myx#/home/devices/1 3. 아래 그림과 같이 Preferences 를 클릭합니다. 4. 그 다음 화면에서 아래로 약간 스크롤 한 다음 Personal Document Settings 를 클릭합니다. 5. 그러면 아래와 같이 내 아이패드에 딱 연결되는 이메일 주소가 나옵니다. 6. 이 이메일 주소를 받는 주소로 하여 제목, 내용은 적당히 써서 PDF 파일을 첨부파일로 업로드하여 전송하면 되는 겁니다.그러면 실시간으로 내 킨들에 이 파일이 업로드가 되고 바로 읽을수 있게 되는 것이죠. 다음부터는 이 이메일 주소만 기억해 두었다가 언제든 개인의 PDF 파일을 첨부파일로 추가하여 이 주소로 보내면 됩니다. 한글 파일이든 영어 파일이든 상관 없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요즘 유튜브 ted 를 통해서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ted.com 에 들어가서 확인하니 모든 영상에 대해서 영어, 한국어 심지어 중국어로도 모든 스크립트가 다 있더군요. 이것을 PDF 파일로 만들어서 제 킨들을 통해서 읽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냥 휙 지나가는 ted 강연을 한문장, 한단어씩 찾아가면서 공부하니까 훨씬 효과적인 영어 공부가 됩니다. 요즘 보고 있는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ted 강연 링크를 소개합니다. https://www.ted.com/talks/yuval_noah_harari_why_fascism_is_so_tempting_and_how_your_data_could_power_it/transcript#t-8074 |
아마존 킨들 PDF - amajon kindeul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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