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4022일의 사육 대역 - pail 4022il-ui sayug daey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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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4022일의 사육

2015미스터리,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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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도 없이 사라진 친구가 11년 만에 나타났다. 모든 것이 완벽한 연인과 함께… 잘나가는 사회부 기자 수경(강별)은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 미수(하연주)가 실종되는 가슴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역신문 편집장인 선배 민국에게서 미수를 봤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녀의 행적을 쫓는다. 하지만 실종 이후11년 만에 마주한 미수는 활달했던 예전과는 180도 달라진 어딘지 불안해보이는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연인이자 전도유망한 유전공학 연구원 한동민(이종혁) 박사가 항상 함께 하는데… 12월, 당신이 상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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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진에 의한 후천적 형질 전환

시료의 기존에 진행중인 형질을 환경개진으로 다른 형질로 바꾼다.

시료는 6000일 가량 재배된 것을 채취한다.

  고등학교 시절 단짝이던 미수(하연주)와 수경(강별). 하지만 어느날 미수가 실종되면서 둘 사이의 우정도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11년 후 우연히 미수를 발견한 수경은 반가운 마음에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미수의 모습이 어쩐지 예전과 다르다. 활발하던 미수의 모습은 없고 무언가 겁에 질린 그녀의 모습에 수경은 동료기자 민국(김형범)의 도움으로 조사를 시작하는데...

  그때 부터 밝혀지는 이상한 사실들은 무엇을 가르키는 것인가?

▲ 어느날 납치를 당한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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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4022일의 사육 (The File, 2014) 

네티즌 5.75(32)평점주기미스터리, 스릴러2015.12.10.92분한국청소년 관람불가감독박용집
  어느날 여고생이 납치된다. → 살려달라는 몸무림 → 점점 남자에게 길들여진다. → 이 후 극적으로 구출되지만 여자는 오히려 남자를 옹호하며 '그때가 가장 좋았다'는 등의 말을 남긴다.

  위 내용은 일본영화 <완전한 사육 :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 (2005)>의 내용이다. 기본 줄거리만 놓고 보면 <파일 : 4022일의 사육(이하 '파일')>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유사하다. '사육'이라는 동일한 코드를 가지고 있는 두 영화는 '스톡홀롬 신드롬(각주1)'이라는 유명한 범죄이론에 기초한 이야기다. 하지만 <파일>은 <완전한 사육>을 흉내만 냈을 뿐 완전 B급 '이하'의 스릴러를 보여준다.

  <완전한 사육>를 따라했으니 신선함도 떨아지는데다가, 미수가 동민(이종혁)에게 동화되어가는 과정또한 전혀 설득력이 없다. <완전한 사육>의 경우를 보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납치범에게 동화되어 그의 생각을 공유하게된다. 즉 '그럴 수도 있다'는 그릇된 생각까지 공감하게 만드는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 인간의 형질실험을 하는 동민

  하지만 <파일>에서는 동민이 미수를 납치하는 목적이 단순 연구였다는 설정이 가지는 개연성이 매우 떨어진다. 거기에 수경의 입장 또한 '미수를 걱정한다'는 모습에 전혀 공감대가 설정되지 않는다. 미수를 걱정하지만 동민과 잠자리를 가진다는 설정부터 이후의 과정들 역시 스토리의 헛점들로 불편함을 안겨준다.

  여기에 스릴러라는 장르를 표방했지만, 추리의 과정이 전혀 없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극 초반 미수와 수경이 만나는 순간부터 내용이 뻔히 짐작되는 스릴러는 중간에 여러 혼선등을 통해 뻔한 스토리를 감추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 외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신선함이나 자극성 등을 제공한다면 좋았겠지만, 신선함은 2005년에 이미 등장했고, 남은 것은 자극성이지만 그 조차도 수경을 연기한 강별의 '티나는 대역'으로 실망감만 안겨줄 뿐이다.

▲ 기자가 된 수경

  <파일>을 보면 얼마전 개봉한 <더 폰>이 생각난다. 둘 다 유명한 영화를 따라(거의 베꼈지만)했지만 어설픈 베낌으로 인해 죽도 밥도 안된 이상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그때 감자가 했던말은 '따라할려면 제대로 따라해라'였다. 괜한 양심을 부릴거였다면 애초에 따라하지 말던가, 하려면 제대로 하라는 것이다. 

  <광해>의 경우도 <데이브 (1993)>와 거의 유사한 진행을 보이지만, 완벽한 구성(따라함)과 재해석을 통해 1,200만 관객의 호응을 받았단 사실을 잊지말자. 감자가 예전에 요리를 배울때 들은말이 있다. '조미료를 어설프게 사용하면 조미료 맛이 나고, 반면 제대로 쓰면 조미료의 맛을 감출만큼 감칠맛이 나는 법이다.'고. 그래서 쓰려면 제대로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동민에게 사육 당하는 미수

☞ 추천 : ...

☞ 비추천 : 조미료를 쓰려면 제대로 쓰자

★ 감자평점 (5개 만점)

- 스토리 : ★

- 노출 : 강별의 노출이 나오지만 대역으로 보인다. (하연주 노출은 없음)

※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