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 손절 당함 - olaedoen chingu sonjeol dangham

오래된 친구를 손절했다. (feat. 친구 차단)

오래된 친구 손절 당함 - olaedoen chingu sonjeol dangham

친구를 차단하게 된 이유 난 심심풀이 땅콩인가? 

친하다고 착하다고 느꼈던....

 동네 친구 한 명이 있었다. 내가 먼저 연락을 하지는 않지만, 그 친구가 가끔, 불러서 나오라고 할 때 기분이 내키면 나가고 안 내키면 안 나가는 그런 관계였다.

그런데 문득 점점 불편해졌다.

친구의 선이 점점 그 기준치를 넘어가기 시작했다.

 이 친구가 전화를 자기가 심심할 때 하는데, 솔직히 짤막 짤막하게 받아주면 상관없지만 - 이게 전화가 엄청 길게 이어질 때도 있고 ㅋㅋㅋ 더 웃긴 건 " 나 지금 다이소로 귀이개 사러 가고 있어"를 보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ㅋㅋㅋ '아니 그걸 궁금하지도 않은지 사생활 이야기를 왜 나한테 이야기하는 건지.. 심지어 남자 친구도 있으면서 나한테 이야기하는 건, 나는 남자 친구 대용인가 싶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자기가 카톡이 불편하다고 전화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이 자기중심 ㅋㅋㅋㅋㅋ이기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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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하나는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2시에 나올래?"라고 편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ㅋㅋㅋ "?" ㅋㅋㅋ 아니 상대방 배려도 안 하고 ㅋㅋㅋ 편하다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내가 집에만 있다는 걸 인식하고 한가할 줄 아나 본데... 집에서 하는 개인적인 일 공부 스케줄은 고려하지 않는 듯... ㅋㅋㅋㅋ 동네 친구라고 편해서 그냥 나오라고 하는 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어이가 없네 사람들은 이아이가 조용하고 얌전하다는 이유로 착하다는 인식을 받고 있다는 것이 더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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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황당 그자체 알고 보면 은근히 개인주의 배려형이 강한데... 하아 어디다가 털어놓을지 몰라서 그냥 블로그에 끄적인다 답답해서 뒤질 것 같거든...

 어느날은 이 친구가 갑자기 전화길래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다.  힘든 것 같아서 그래서 엽떡 콜? 이랬고 다음 주에 만나자고 했는데.. 또 ㅋㅋㅋㅋ 남자 친구랑 잘 해결됐다고 ㅋㅋㅋ  놀러 간다는 것^^ 그 뒤로 연락한 통 안 옴 ㅋㅋㅋㅋ 아니 ㅋㅋㅋ 미쳤냐고 ㅋㅋㅋㅋㅋ 인성 뭐냐고 ㅋㅋㅋㅋㅋ 내가 카톡으로 아... 서운 한티를 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한지 구구절절 설명을 했다 ㅋㅋㅋㅋㅋ 이미 내 마음은 떠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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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나는 아오.. .. 참을 인 3번 했다.. 너어어는 진짜.. 양심 어다가 팔아먹었냐... ㅋㅋㅋㅋㅋㅋ  그동안의 전적 기록도 있고 나는 이미 그 친구랑 안 맞는 것이다..  솔직히 참는 것도 한두 번이지 친하다고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  맞춰주는 것도 어느 정도 것 해야지 적정 선은 지켜야지 적어도 배려라는 것이 있어야지.................

뭔가 남자 친구한테 맞춰져 있어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이기적인 친구는 진짜 양심 없는지 아닌지 다른 사람 배려한답시고 자기만 챙기는 건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본인이 손절당했는데, 손절한 이유도 모르겠고 찡찡거리면 진짜 서운하다고 느끼면 양심 없는 거 -- ;;;

멘탈 존나 약한 애라 멘탈 다 털렸을 거 같은데
진짜 빡친다 제대로 얘기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자기 때문에 나 힘들었던 건 하나도 생각 안 하고 일언번구도 없이 손절한 거 너무 빡치는데 걔 걱정돼서 짜증남 진짜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음 쌓이고 쌓여서 손절한건가 그럼 내가 잘못한건가ㅋㅋ 진짜

와중에 너무 오래된 친구라 친구 끊을 것도 많고 지울 것도 많음 에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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