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트렌디한 사람이 되려면 트렌드에 빠삭해야 한다. 그래야 뒤처지지 않는다. 여기다 릿(Lit)한 마인드까지 갖췄다면 바로 트렌트세터가 되는 거다. '쩐다'라는 의미의 릿은 슬랭어(Street Language). 릿한 트렌드라 함은 곧 '쩌는 유행'이라 할 수 있겠다. 조금 순화해서 '멋진 유행'. 릿트렌드에서는 '좀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쓸 법한 멋진 아이템들을 다룬다.  복돌이를 쓰다듬자 하얀 털이 벚꽃처럼 흩날렸다. 고양이 털 청소가 고민이 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박지혜 기자 고양이 '복돌이'를 키우고 있는 친구가 요즘 고양이 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기자는 친구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로봇청소기 '로보락 S6 MaxV'를 가지고 친구네 집을 방문했다. 고양이 털을 청소하기 위해 로보락 S6 S6 MaxV를 켰다. 내 예상과 달리 복돌이가 로봇청소기를 피해 다녔다. 익숙해지도록 주말 내내 친구네 집에 로보락 S6 MaxV를 사용하도록 한 뒤 재방문했다. 로보락 S6 MaxV 위에 올라탄 복돌이는 마치 소설 동백꽃 점순이처럼 "너네 집엔 이런 거 없지?"라고 말하는 듯했다. = 박지혜 기자 재방문 했을 때는 복돌이가 로봇청소기에 적응해 청소가 가능했다. 로보락 S6 MaxV의 전원을 켜자, 거실에 깔린 카페트도 가뿐히 넘고 고양이 장난감 등 장애물을 피해 똑똑하게 청소했다. 로보락 S6 MaxV는 장애물 인식과 회피 성능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스테레오 카메라가 전면에 탑재돼 청소 경로에 있는 애완동물의 배설물, 잡동사니 등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해 피하고, 경로를 이탈했을 경우 경로를 재설정하는 데 1분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다. 또한, 리액티브AI를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할 뿐 아니라 장애물을 피해가며 청소했다.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걱정을 덜어줬다. 로보락 S6 MaxV는 이전 모델인 S6와 비교해 25% 향상된 2500Pa의 흡입력을 자랑했다. 기자를 반기며 복돌이가 마구 쏟아낸 하얀 털을 깔끔하게 흡입했다. 배터리 걱정도 없었다. 5200mAh의 고용량 배터리가 탑재됐기 때문. 저소음 모드에서 최대 3시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늦은밤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올 일은 없다. 물걸레 청소도 한 번에 가능하다. 물탱크 용량이 300ml로 최대 200㎡(약 60평)의 면적을 물걸레 청소할 수 있다. 무엇보다 'Roborock'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어가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청소 일정을 설정하고 방별로 맞춤화된 설정을 할 수 있다. 로보락 S6 MaxV는 전원버튼만 누르면 청소를 시작한다. 작은 틈까지도 꼼꼼히 청소하는데 속도도 빠른 편이다. = 박지혜 기자 로보락 S6 MaxV의 가격은 65만9000원이다. 신제품이다 보니 타사 로봇청소기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기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의 저렴한 제품의 경우 장애물을 인식하는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장애물에 걸려 직접 위치를 다시 잡아줘야 할 만큼 손이 많이 갔다. 타사 제품이 그냥 커피라면 로보락 S6 MaxV는 핸드드립 커피라고 할수 있겠다. 고양이 털 청소를 걱정하는 집사들에게 제격인 로봇청소기다. 혹시 이전 편을 안보고 오셨다면 위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로봇청소기 후기 대부분 광고여서 실제 장단점을 제대로 얘기해주시는분들이 적으것 같습니다 제 돈주고 산 후기이고 광고의 홍수에서 벗어난 실제 구매자의 두번째 후기 시작합니다
삼냥이와의 보다 깨끗한 동거를 위해 엄청난 기대를 하며 구매하였던 로봇청소기 S6 MAXV 고양이의 털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하하 사실 가격도 따지고 보면 프리미엄급 라인이라 무조건 만족해야하기도 합니다 우선 만족했던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양이들과 함께 살면 털 날리는것 쯤이야 하며 시야를 포기하며 강제로 못본척하지만 로봇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하면서 정말 정말 쾌적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키워보시는 분들이나 다른 털이 있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겐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로 사시는걸 염두하는게 좋다고 생각들 정도입니다
바닥에 털이 굴러다니지 않으니 부유하는 털들도 없고 옷에 털도 상대적으로 덜 묻게 됩니다 이 방, 저 방 조금 조금 쌓인 털들은 로봇청소기가 야무지게 흡입하여 먼지통에 보관됩니다 먼지통만 단지 버려주기만 하면 청소 끝! 얼마나 청소가 될지 궁금하실 겁니다 흡입력은 2500파스칼이고 로보락에서 나온 핸디 청소기에 비해서는 1/1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문을 품으실겁니다 얼마나 청소가 되겠어?! 실제 청소 후기를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냥냥이 털주의!
"이거 우리꺼냥?" "맞아... 다 너네꺼야."
매일매일 하루에 두세차례씩 열심히 돌리고 있고 이게 한 이틀, 삼일 정도 청소한 양입니다 청소를 제대로 안했다면 매번 구석구석 이만한 양의 고양이 털과 함께 살았을겁니다 이래서 3대 이모 3대 이모라 하나봅니다 청소 흡입 자체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면 청소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실겁니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S6 MAXV는 청소를 'ㄹ'자 형태로 움직이며 청소하기에 꼼꼼하게 청소해줍니다 흡입 능력은 앞서 설명했듯이 집안 바닥에 있는 먼지, 머리카락 등의 먼지를 청소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평소 신경쓰지 못했던 구석구석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면 모조리 싹싹 청소하니 이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습니다 방을 구조화하는 매핑 능력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거의 흡사하게 매핑하여 숨은 공간까지 싹싹 찾아 청소를 잘 해냈습니다 위에 사진과 비교하면 어떤차이가 있는지 눈에 딱 보일겁니다 샤오미 로보락 S6 MAXV는 LDS라는 레이저 센서를 탑재하여 보다 정확한 매핑능력을 보여줍니다 LDS센서는 요즘 자동차계의 핫한 테슬라나 기타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재된 레이저 센서입니다 이 센서를 장착했다는 것이 다른 로봇청소기에 비해 비싼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삼성이나 엘지 제품보단 저렴하기에 충분한 선택지가 됩니다
로봇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이 있으면 대부분 로봇청소기 얼마나 물걸레질을 잘 할지 궁금하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물걸레질도 한쪽이 더욱 반짝 반짝합니다 물론 손으로 힘줘서 닦는것만 못하지만 현대 문명에 게을러진 사람들에게 수시로, 자주, 매일 이러한 청소를 반복해서 해주는것은 가끔 청소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의 다른 제품들은 그냥 물칠을 하지만 샤오미 로보락 로봇청소기 S6 MAXV는 300g의 힘으로 눌러 닦기에 보다 청결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0g이라는 힘은 생각보다 약한 힘이기에 바짝 말라 붙은 부분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다른 기타 오염물도 완전한 액체가 아니고 소스류나 음식물일 경우 만족스럽게 닦이지 않을겁니다 걸레 자체가 얇아서 오염을 흡수하는 부분은 극히 드뭅니다 걸레가 얇은것은 정말 오염상황을 처리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최소한의 환경을 잘 조성해 놓으면 현상 유지 및 관리는 충분히 잘 수행합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는 자체 어플인 '미홈'을 사용하지만 로보락 로봇청소기 S6 MAX V는 로보락 자체 어플도 미홈도 둘 다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로보락 어플을 사용하고 있고 로보락 어플에 대해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손 쉬운 어플 사용이 가능하고 전체 한글화로 동작 가능하기에 사실 로보락 어플의 편의성에 정말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어떤 기계장치를 운용하는 어플이고 해외 어플이다보니 한글화도 기대도 안했고 UI도 굉장히 번잡스럽다 생각했지만 어플 설치후 첫 화면부터 제 선입견은 와장창 깨졌습니다 간편하게 기기 등록도 가능하고 각종 정보가 딱 필요한 것만 나와있어서 작동하기도 편했습니다 한글화도 잘되어 있어서 무리 없이 사용 가능했습니다 정식수입을 통해서 그런건지 로보락이 잘한건지는 로보락 제품을 처음 이용해서 잘 모르겠지만 대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샤오미 로보락 로봇청소기 S6 MAXV는 LDS센서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도 해줍니다 사진 촬영도 같이 해주기에 각종 물품에 대해 장애물 발견시 사진을 촬영합니다 모든 장애물에 대해 촬영하는 것은 아니고 로보락 데이터베이스에 담긴 제품들을 분류해줍니다 물론 사진 촬영을 원하지 않으면 설정에서 비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CCTV처럼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굳이 필요가 없으므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정말 많은 항목들이 있고 각 항목을 통해 청소에 대한 각종 설정 및 각종 기능 사용 여부 등을 기호에 맞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모드에서는 청소기 흡입 정도와 물걸레질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걸레질이 필요하지 않은 카펫같은데엔 물걸레질을 하지 않게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매핑된 방도 방마다 구역을 정하여 원하는 대로 선택하여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짐을 갑자기 두어야하거나 청소가 불필요한 곳엔 선택을 지정을 하지 않아서 청소를 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일 직접 청소 작동을 어플을 통해서나 버튼을 직접 눌러서 시킬 수 있지만 편리하게 타이머를 통해 반복해서 청소를할 수 있습니다 청소모드도 지정이 가능하기에 주간이면 터보모드 야간엔 야간모드로 지정하여 작동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봇청소기가 작동된 시간 및 면적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조금 친해지고 있는중 샤오미 로보락 로봇청소기 S6 MAX V와 쌈이
사실 여러 광고 영상들 그리고 자료들을 통해 이 로봇청소기가 기술의 끝판왕인것 처럼 얘기해서 저는 집에 모든 전처리 과정 즉, 집안을 기본적으로 치우고 각종 물건들을 로봇청소기가 청소하기 위해 치워야하는 행위를 일절 안해도 알아서 촬영하고 센서로 감지해서 피하고 어플로 사진으로 딱딱 보내는 그림을 상상했습니다 아니야.. 여전히 전선 먹고 청소 갤갤갤하고 바보같이 행동하기 일수입니다 혹시나 저처럼 전지전능한 로보락 로봇청소기 S6 MAXV님이라고 생각했던분들은 잠시 상상의 나래에서 나와 부족하지만 착한 친구 로봇청소기를 맞이 해야합니다
네 걸리고 말았습니다 60만원 주고 샀으니 당연히 무-결한 결과를 상상해서 인지 제 상상을 바로 깨주는 S6 MAXV... 이케아에서 구매한 의자 평범한 접이식 의자이고 높이는 2.2-2.3cm정도입니다 샤오미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최대 2cm까지 넘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2센치 인근 높이는 일단 툭툭 시도해봅니다 그러다 높이차 발생으로 걸리게되고 나중에 오류메시지를 알려주면서 작동을 멈춥니다 그래서 아예 의자를 접어서 치워두고 있습니다
문턱도 뭐... 크게 없다고 보면 되는곳인데 이젠 사실 성능에 대해 의심이 조금 생깁니다 물론 가상벽 설정으로 가볍게 해결하긴했지만 내가 구매를 위해 보았던 유튜브의 영상속 똑똑하고 조심성 넘치는 모습은 어디로가고 우당탕탕 로보락만 남은것 같아 마음이 조금 쓰립니다
휴지 후루룩 바닥에 놓인 휴지는 아주 좋은 장애물입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언제나 존재하는법
책상위에 올려놓은 안경을 울 냥님들이 떨어뜨려 놓았나 봅니다 로봇청소기가 열일하는 동안 알지 못하다 어느 순간 소리가 이상해서 들어보니 대참사... 샤오미 로보락 로봇청소기 S6 MAXV는 인식할수 있는 물체의 최소 조건이 있습니다 물체 높이가 최소 3~8센치 그리고 물체 너비가 최소 5센치 이상은 되어야 '물체'라고 인식을합니다 사실 물체라고 인식하는 것도 인식을 한다는 것 뿐이지 그것을 회피해간다는 말은 또 아닙니다 그렇기에 고급소재로 말랑말랑한 안경은 로봇청소기의 청소해야할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청소는 잘했나봅니다 안경알에 눈물의 상처가 열일한 로봇청소기의 뿌듯함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안경아.. 그 동안 고생했어.. 자 이제 고양이 집사분들 주목 고양이들도 처음에 낯선 물체라 경계를 했지만 하두 작동하다보니 적응 됐는지 적당히 피해서 잘 다니고 신경 안씁니다 반려동물을 인식하겠냐는 설정항목도 역시 반려동물을 피해간다는 의미는 또 아닌가봅니다 배추 어리둥절
그리고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이런 벌집 무늬 매트를 많이 쓰실겁니다 하지만 이 벌집무늬 매트에도 슬픈 후기가 있습니다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ㄹ바퀴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벌집 무늬에 박히면서 제대로 못나아갑니다 실제로 구동되었던 경로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갈겁니다
어렵게 어렵게 지나는 가는걸 보고 있자하니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위에 스크린 샷에서도보면 금지구역으로 설정한부분을 유난히 더 왔다갔다하였습니다 맵 상에서도 굉장히 '버둥 버둥'거린게 느껴지실 겁니다 (금지구역을 지정하기 전이라 금지구역내에 청소가 되어 있습니다) 어렵게 지나 가는것도 문제지만 그로인해 불필요한 움직임으로 청소 효율이 지나치게 떨어집니다 아니 그러면 고양이 모래 날리는데 고양이 모래 매트 못쓰는 거냐 아닙니다 저는 고양이 매트 쪽은 금지구역으로 설정해서 매트부분을 청소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간편하고 쉽게 해결!
사실 기대도 안했던 부분입니다 당연히 아주 당연히 잘잘 넘어 다니겠지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다들 잘 넘어 다닌다고 했어서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넘기에는 우리집 마루 바닥도 미끄럽고 멀티탭도 고정도 안되어 있고 걸리기만 합니다 로봇청소기 멀티탭 못넘습니다 물론 가정환경은 제각각이기에 이러한 사항이 모든 가정에 적용되는것은 아닙니다만 일반화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왜그래 도대체😩... 전반적으로 정말 만족한 로봇청소기이지만 단점도 적지 않아 있어서 아쉽기만합니다 저정도의 물체 인식 능력 및 회피 또는 통과가 정말 기술적으로 개선이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전 로봇청소기들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 대상이 없어 아쉽습니다 #샤오미 #로보락 #로봇청소기 #s6maxv #내돈내산 #고양이 #로봇청소기 #고양이로봇청소기후기 |
로보 락 고양이 - lobo lag goya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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