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많은 요리에서 파를 볼 수 있는데요. 파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파 특유의 냄새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파는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정말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에 대한 A to Z, 함께 살펴볼까요?
라면, 칼국수, 설렁탕, 김치까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식 대부분에는 파가 들어가 있습니다. 파는 음식의 맛과 향을 돋울 뿐만 아니라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밸런스를 맞춰주는 각종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요리를 할 때, 파를 건져내지 않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파가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음식의 잡내를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요리할 때, 생선과 육류에 적절한 양의 파를 넣어주면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파에는 육류 위주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칼륨, 칼슘, 인이 포함돼 영양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 파에 대해 더욱 자세히 살펴볼까요? 1. 항암 작용 대파에는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비타민C 등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물질(antioxidants)이란 몸에 나쁜 활성산소로 인한 장기의 손상과 노화(산화)를 막아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각종 성인병의 주된 원인이 되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암세포의 전이 및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며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파를 비롯한 백합과 채소는 신선한 그대로 먹는 게 위암 예방에 가장 좋습니다.
2. 당뇨 예방 파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글루코키닌 성분은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생성을 촉진시키고, 체내의 당 대사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체내의 지질대사를 원활히 하고 혈당 조절 및 혈압 강하에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파의 식이섬유, 비타민C 성분도 혈당을 높여주는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켜주어 혈당 조절을 도와줍니다.
3. 피로 회복 파에서 알싸한 향이 나는 이유는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1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당질의 분해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 및 혈행촉진, 그리고 위액의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대파의 흰 줄기인 연백부에는 사과보다 5배 가량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만성 피로의 원인이자 체내의 피로를 쌓이게 하는 피로물질 성분인 젖산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시켜 주며, 에너지대사를 활발히 하여 신체의 활력을 증진시켜 피로회복 및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준답니다.
4. 심혈관 질환 예방 파의 베타카로틴, 황화아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 순환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체내의 혈관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줍니다. 또한 체내의 중성지방 및 각종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전 방지 및 혈압 강하를 도와줍니다. 대파를 꾸준히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심근경색, 동맥경화, 심장마비, 고지혈증, 심정지, 뇌졸증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 위장 기능 개선 과거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파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야채라고 나와있습니다. 파는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튼튼하게 보호해 주며 위 기능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뿐만 아니라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음식물의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파는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에게 아주 이로우며 위염, 위궤양, 소화불량, 소화장애, 급체 등 각종 위장 질환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효능을 지닌 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파는 설명해 드린 효능 이외에도 더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답니다. 다방면으로 좋은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 파! 평소 파를 싫어하셨던 분들 지금이라도 편식하지 말고 꾸준히 섭취하셔서 면역력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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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파 넣는 이유 - lamyeon-e pa neohneun 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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