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교사 임용 경쟁률 - keompyuteo gyosa im-yong gyeongjaenglyul

1. 지금까지 임용고시의 역사를 보면,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티오및 경쟁률이 크게 바뀐다.

즉 2009 교육과정, 2015 개정교육과정, 2022 교육개정과정, 2029~2030 개정 교육과정

이런식으로 대략 7년 주기로 과목별 티오랑 경쟁률이 바뀐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서,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국영수는 시수 감소당해서 2015년부터 티오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7년부터 대폭감소하였고 사회과는 2018년부터 티오가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

교육과정이 개편되면 바로 티오가 대폭 상승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상승하다가 2~4년 이후에 티오가 대폭 상승함을 알 수 있다.

*비교과도 문정권 0~1년차인 16,17년도보다 20,21년도 티오가 훨씬 잘 나왔음.

따라서 2022 교육과정개편으로 2023~2025년 정도 되서 현재 과목중 일부과목은 티오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일부과목만 티오 전망이 뒤바뀌는 거지, 대부분의 과목은 지금 현재 상황 그대로 유지하는 경향이 강할 것이다.)

2. 먼저 교육부는 AI시대,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수학+정보+과학 3과목을 융합한 교육 장기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시수 확대를 논의중이다.

3. 곧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실시하게 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직접 과목을 선택하여 듣는 제도이다. 현재 가면 갈수록 문과 응시생은 줄어들고 이과 응시생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2번과 3번을 고려해 봤을 때, 문과는 갈수록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과는 중장기교원수급 정책 때문에 힘들겠지만 전체적인 상황은 문과보단 상황이 더 좋을 것 으로 예측 된다.

3-1. 학생 선호도가 높은 과목은 당연히 수능 선택률과 연관성이 크다. 거기다가 최근들어 교육부에서는 정시확대를 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해진다.(사실 수시에서도 최저가 걸려있기 때문에 여전히 수능의 중요성은 지배적임.)

수능 선택률은 사회/과학 탐구과목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

먼저, 이제 수능에서 기존 사회 2 or 과탐 2 선택에서, 사회1 +과학 1선택도 가능해짐에 따라, 학생 수능 선택률에 있어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사회 1+ 과탐 1 조합은, 쌍윤(윤사,생윤) 쌍지(한국지리,세계지리)처럼 한국지리+지구과학 조합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이과 학과 같은 경우에는 과학을 필수로 내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탐구가 떡상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3-2. 또한 수능 중요도이다. 영어 절대평가로 수능에서 영어의 입지는 많이 떨어지고 국어,수학의 입지가 올라갔다. 영어는 고교학점제+영어절평크리로 최악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사는 영어보다 훨씬 의미없는게 수시 최저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안보는 추세이고 정시에서도 서울대 빼고는 5~6등급만 받으면 되는, 거의 안보는 수준이다.

3-3. 수능 선택률이 높은 과목은 사회탐구는 윤리, 일반사회가 대표적이다. 과탐은 사탐에 비해서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사탐은 과목별로 차이가 매우크다.

따라서 학생선호도와 수능 선택률이 저조한 지리와 역사는 고교학점제로 손해본다고 보면 된다. 특히 역사는 지리보다 훨씬 수능 선택률이 저조한데도 응시생은 매우 많기 때문에

지리보다도 훨씬 암울하다.(역사는 수능 선택률이 타 사회과 보다 극단적으로 낮다.)

3-4.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양과목 개설 대표적으로 윤리는 고전과윤리, 지리는 관광지리(여행지리)가 있다. 사회과에서는 일사,윤리,지리 모두 교양과목이 개설되지만

역사과목은 개설되지 않는다. 따라서 역사과목은 타 사회과에 비해 훨씬 티오 감소율이 높을 가능성이 높다.

3-5.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이득볼수 있는 과목 과탐같은경우에는 공대에는 물리가 필수이다. 물리가 수능이나 내신은 진입장벽이 높으면서도 적성 타는 과목이라

꺼리는 학생들이 제법 많겠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은 여전히 인서울 주요대학에서 많이 뽑는다. 공대지망생은 물리 신청 많이 할 것이다. 생물은 의료계열 지망생 중 학종으로 가려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고,

지구과학은 학종에서 이득 보기는 어려운 과목이 맞다. 다만, 진입장벽이 과탐 중 가장 낮아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다.(추가로, 한국지리+지구과학의 조합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존재할 것이다.)

사탐 같은 경우에는, 경제가 상경계열 지망생 중 학종으로 가려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사회계열로 법과정치가 그나마 연관성이 있을 것이고 사실상 나머지 사탐 과목은 학종으로 이득 보기에는 어렵다고 봐야한다.

4. 현재 교직이수와 교대원을 줄이고 있는 추세이고, 교육부에서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따라서 교직이수와 교대원이 많은 과목인 일반사회와 같은 과목은

지금 당장 응시생에 변화는 적겠지만 앞으로 5~6년 이후에는 응시생이 대폭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공급이 제한적으로 바뀌면 자연스럽게 응시생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5. 현재 암울한 국영수는 여전히 암울할 것으로 보인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국영수에게 결코 좋은 정책이라 할 수 없으며, 만약 국영수 전망이 미래에 좋아진다 하더라도

2028~2030년 개정교육과정을 노려야하는데, 그렇다면 만약에 2030년에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기초교육강화 정책을 내세우고 국영수 시수가 확대된다고 가정하자.

2029 개정 교육과정으로 국영수에게 유리한 정책이 이루어 진다 하더라도 최소 2031~2032년 이후에 국영수가 떡상할 "가능성"만 있다는 것이다. ( 이것도 다음 교육과정 개편시기에 국영수에 유리한 정책이 있을거라는 희망회로 돌린 가능성이라는 이야기지, 결코 좋아진다고 할 수 없다.)

즉 국영수는 약 10년간은 계속 암울한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수학은 국영수 중에서는 지금 경쟁률이 그나마 괜찮은편이고 2번,3번에 따라 국영수 중에서는 괜찮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어 영어는 당장 10년간은 희망이 없다 봐야한다.

국영수 제외하고 현재 암울한 과목인 미술, 음악, 생물, 역사, 중국어, 독불환 이중에서는 미술, 음악은 4번에따라, 생물은 2,3,3-5에 따라 지금보다는 전망이 다소 나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나머지 독불환 중국어 역사 등은 5번의 이유로 국영수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생물이나 미술 음악은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지금보다 전망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거지 떡상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6. 비교과에 대해서 이 갤러리에서 말이 많은데 언젠가 티오가 줄어드는건 사실이다. 다만 아직 현직 배치율이 높지 않다는 점과 상담은 1인1학교 상담선생님을 보장받았다는점, 교육부에서 비교과는 많이 뽑겠다고 오피셜을 내렸기 때문에 당장 6~7년간 티오가 크게 감소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특히 보건,상담은 문재인 정권 이전에도 경쟁률과 티오가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어느정도 안심해도 된다. 대신, 사서나 영양은 다소 불안정적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최대한 빨리 붙는게 좋다.

7. 사범대 전체: 출산률 저하에 따른 중장기교원수급전책에 따라 앞으로 임용고시 전망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입니다. 지금은 과목별로 임용고시 난이도가 정말 말도 안되게 많이 차이나는데 미래에는 현재 경쟁률이 낮은 기술이나 비교과도 지금보다 경쟁률이 어느정도는 더 높아질거고, 지금 기술 처럼 쉬운과목은 거의 없어질거 같습니다.. (혹시나 반박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물론 기술이 타과목 보다는 쉽겠죠. 그렇지만 지금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현재 안그래도 전망이 암울한 국영수나 역사는 앞으로 미래에는 훨씬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구요..

사대가 앞으로 더 어려워 질 것이라는 증거로 교대는 이미 경쟁률이 대폭 오르고 있는 추세고 당연히 사범대도 6년 뒤 교대 전망 흐름을 따라 갈 것입니다. 교대가 출산률 저하에 더 빨리 직격탄을 받는 것일 뿐이죠.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이 지난 27일 충북공고, 서경중, 원봉중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 공립 일반 분야는 32개 교과 335명 선발에 2296명이 지원해 1차 시험에 2143명이 응시, 평균 6.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 공립 장애 분야는 22개 교과 27명 선발에 17명이 지원해 1차 시험에 9명이 응시, 평균 0.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 사립 분야(장애 분야 포함)는 공·사립동시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15개 교과 31명 선발에 979명이 지원해, 1차 시험에 920명이 응시, 평균 29.7: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 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14.6:1, 수학 과목이 12.7:1, 영어 과목이 9.5:1, 특수중등 과목이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장애인에게 폭넓은 응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 교원 선발 과목을 확대(’21. 13과목 → ’22. 22과목)하였으며, 중점 추진 중인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보․컴퓨터 교과 교사 선발 인원도 대폭 확대(’21. 9명 → ’22. 19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사장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응시자간 간격을 1.5m 이상 확보하기 위해 실당 응시인원을 24명 내외로 축소해 시험을 치렀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31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 실기시험은 내년 1월 19일에, 2차 수업실연과 심층면접은 내년 1월 25일부터 2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교원임용시험-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