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던중에 어느순간부터 자전거가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럴수가 타이어가 찢어진 것이 아닌가! 자전거를 사용한기간이 좀 오래되기는 했지만, 타이어 마모정도는 심하지 않았었고 이렇게 찢어질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운동하고 돌아가던 길이라 자전거 튜브가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 집으로 돌아와서, 자전거 수리점으로 가려다가 이번기회에 직접 타이어를 교환해보기로 했다. 자전거 타이어의 경화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전거 타이어도 자동차 타이어처럼 2~3년 사용하면 교환해 주는것이 좋다고 한다. [DIY] 자전거 타이어 셀프 교환 방법, 후기검색을 해보니 타이어 교환은 고난도의 작업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직접 교환을 하게 되면 수리비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 타이어 규격(26 X 1.95) 타이어는 자전거 수리점에서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된다. 11번가, 옥션, G마켓 등의 인터넷 쇼핑몰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판매 하고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규격과 제조사, 가격에 맞춰서 구매하면된다. 그리고 규격을 정확히 보고 구매를 해야 교환이나 반품의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기존 자전거에 장착되어 있던 타이어는 KENDA 타이어 이지만, 오래된 낡은 자전거다 보니 저렴한 흥아타이어(ABSOLUTE POWER)를 주문하였다. 앱솔루트 타이어는 삼천리 자전거에 많이 사용되는 타이어라고 하는데, 타이어 한개의 가격은 8,770원이다. 이번 기회에 앞쪽의 타이어까지 교환하기로 결정하고 셀프 교환 필요한 공구(타이어 레버세트, 휴대용 펌프)도 같이 구매하였다. 주문한지 하루만에 타이이와 공구를 받았다. 택배시스템은 잘되어 있는것 같다. 택배를 받자마자 타이어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바로 타이어 교환를 시작하였다. 자전거 타이어 교환 순서1. 자전거 본체와 타이어 분리 타이어를 분리할때는 나중에 조립할 것을 생각해서 부착되어 있던 다를 부품들의 결합 순서를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 분리가 되었으면 타이어이 들어 있는 공기를 빼내고, 1번 타이어 레버를 이용해서 타이어와 림 사이를 벌려서 고정시킨다. 2번 타이어 레버를 이용해서 적당한 간격을 띄운뒤에 똑같이 해준다. 같은방식으로 원을 그리면서 돌려주면 쉽게 빠져 나온다. 2. 튜브 분리하기
튜브까지 같이 교환할것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나는 튜브는 다시 사용하기 때문에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히 빼내주었다. 튜브를 모두 빼냈으면, 반대쪽 까지 타이어와 림을 분리시켜준다. 이렇게하면 림, 튜브, 타이어 분리가 된 것이다. 3. 새 타이어 결합하기 이제는 새타이어, 튜브, 림을 결합시켜야 하는데, 결합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타이어 한쪽면을 림과 결합시킨후, 튜브를 결합시켜준다.
튜브가 제대로 들어갔으면 타이어 나머지 면도 림 안쪽으로 밀어 넣는다. 4. 타이어에 공기 넣고 결합하기
내일부터 다시 자전거를 타고 운동 다녀야 겠다. 지금까지 자전거 타이어 셀프 교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아래 하트♥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