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집 애들 특징 - issneun jib aedeul teugjing

여기 옷 이야기 많은데 내가 본 애들은 옷은 걍 알만한 명품을 입었다기보단 그냥 옷 같은데 비쌌었고 돈 씀씀이 시원시원해 그리고 못사는애들이 오히려 더 명품명품 거리고 돈많은척 하려고 하는것 같던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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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4

후자는 진짜 맞는것같음 못사는 애들 전부가 그런다는게 아니고 못사는 애들중에 명품 관심있으면서 자격지심 있는 경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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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0

그치 내가 본 그친구는 좀 자존심이 쎈 편이였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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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8

와 이거 ㄹㅇ,, 계속 명품명품 거려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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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7

2222 더 명품 올리고 태그하고 아주 난리 남 자랑 안 하는 척 징징거려서 사놓고 아무것도 아닌 척 하는 거 너무 웃겨 ㄹㅇ..
3년 전

전교 10등 과 반40등이 친구였습니다.
imf로 한집안은 월세로 또다른 집은 부자가 되었지요.(그냥저냥 부자가 아님)

전교10등은 취직을 하였고(고딩때,집사정이 개풍지박산이 남,선생님이 대학권유를 하려 가정방문까지 오셨었죠)
반 40등은 pc방을 차렸습니다.(강원도 어느 모대학을 나와)

중간 생략

나름 저는 늦은 나이에 사랑을 배워가고 있고
그 아이는 어린여자와 결혼을 하고 아기도 셋이나 낳았네요.

몇세 되지않았지만..
가난은 분명 과정을 얘기하지 않기전 루져가 될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아직 이사회에선..

그러기위해 저의 2세는 저같이 할수있는것을 못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개드리퍼 미혼,기혼 모두 화이팅 입니다.

ps.물론 행복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하지만,,하지만..어릴적 꿈을 포기하고 시도조차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납네요.

내가 못 사는 집 애들을 진짜 싫어하는 이유

ㅇ 2015.09.28 13:01 조회112,840

난 참고로 적어도 내 글에 댓글 쓰는 애들보단 훨씬 잘 살걸 ㅋ여기 하도 잘 사는 척 하는 애들이 많아서. 졸부가 아니라 일제시대 증조할아버지 친할아버지 때부터 잘 살았고 못 살았던 적이 단 한순간도 없음. 이번 추석 때도 공부 열심히 하라고 나한테 할아버지가 현금으로 이천만원 넣어주셨고 대학 졸업하는 사촌오빠한테는 고생했다고 삼천만원 넣어주심. 구라 같지? 근데 진짜임. 이런 애들이 니네 주변에 없는 거고, 니네 생활이 아닐 뿐이지 ㅋ

부모 잘 만난 거 맞음. 난 내가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살고 뭘 하다 실패할까봐 두려워 하지도 않음. 집안 재력이 그만큼 되니까. 돈 써도 아까운 거 없고 아쉬울 것도 없음. 근데 중요한 건 나도 성적 좋고 공부 열심히 함ㅋㅋㅋㅋ근데 수능이나 대학에 집착도 안 함 수능 망하면 못 사는 집 애들은 진짜 인생 망하는 거지만 나같은 애들은 바로 외국 명문대로 들어가니까. 솔직히 잘 사는 애들도 다 앎ㅋㅋㅋㅋ자기 집 부자인 거. 못 믿을까봐 내 방이나 신발장이라도 찍어서 인증하고 싶은데 우리 집에 놀러 온 애들이 많기 때문에 좀 그렇고..공감하는 사람은 공감하겠지. 솔직히 난 내가 좋은 집안에서 자라온만큼 못 사는 집 애들이랑 그닥 교류는 없었는데 내가 느낀 바로는 이럼.

1. 못 사는 집 애들은 매사에 부정적이고 여유가 없음.

어렸을 때부터 쪼들려서 살았기 때문에 뭘 살 때면 '헐 이거 왜 이렇게 비싸..' 이러면서 여유가 하나도 없음. 심지어 무슨 이삭 토스트 삼천원짜리도 비싸다고 하더라 ㅋㅋㅋㅋ잘 사는 애들은 구김살 없이 풍족하고 원하는 거 다 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오히려 여유있고 긍정적인데 못 사는 집 애들은 지들이 못 살고 힘드니까 세상을 맨날 삐딱하게 바라봄. 옆에 있으면 내가 다 부정적으로 오염되는 느낌임.

2. 재벌, 부자 싫다고 욕하면서 재벌이나 부자 나오는 드라마는 다 챙겨봄.

이거 레알ㅋㅋㅋㅋㅋㅋㅋ뭐 우리나라 부자들은 답이 없네 국개의원이네 하면서 정작 드라마 하면 이민호가 멋있네 현빈이 멋있네 하며 재벌 드라마 재벌 남자주인공한테 푹 빠져가지고 찬양함ㅋㅋㅋㅋ너넨 부자들을 겉으론 욕하고 있어도 속으론 다 부러워하잖아. 좀 솔직해져라. 안 그래? ㅋ

3. 못 사는 집 애들이 오히려 더 명품 따지고 남자 조건 따지고 돈도 없는 것들이 일부러 비싼 거 휘두르고 다님.

몇 백에서 몇 천하는 진짜 명품은 구경도 못하고 쇼핑도 못하고 사지도 않았으면서 고작 이삼십만원 하는 샤넬 지갑이나 패딩 같은 걸로 혼자 뿌듯해하고 자랑함ㅋ솔직히 잘 사는 애들은 원래 진짜 잘 살기 때문에 뭘 쓰고 뭘 입고 다녀도 잘 산다는 자체는 사실이기 때문에 집착 안 함. 근데 못 사는 애들은 지들이 가난한 거 아니까 그거 덮고 숨길라고 일부러 비싼 거 두르고 다니고 그럼ㅋㅋㅋ그럼 뭐하냐 현실은 20평대 집에 대출금인데.

4. 뭐만 하면 나라 탓, 대통령 탓, 사회 탓함. 지랑 지네 부모 능력없고 못난 건 생각 못하고 무조건 다 박근혜 때문이라고 함.

학교에서 꼼짝없이 공부하는 것도 나라 탓, 니들 집 못 살고 빚많은 것도 나라 탓, 취업 안 되는 것도 나라 탓. 웃긴게 번화가 같은 데 가보면 젊은이들 아주 술처먹고 조카 놀더만 뭐만 하면 박근혜 때문이라느니 사회가 이래서 헬조선이라느니 너무 힘들다느니 징징거리고 있음ㅋㅋㅋㅋ내 주변에 금수저는 아니지만 평범한 집에서 태어나서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가서 판검사 되거나 의사 되거나 좋은 회사 취직해서 지금 잘 먹고 잘사는 언니 오빠들 많음ㅋㅋㅋㅋㅋ뭐만 하면 박근혜 욕하기 전에 니네가 얼마나 게으르고 못나고 자기개발을 안 했는지부터 생각해봐라.

5. 못 사는 집 애들은 보통 부모가 더 병신임. 아빠가 술처먹고 애들 패거나, 바람 나서 할머니랑만 같이 살거나 그럼.

서울 못 사는 동네랑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학력 수준도 성적도 낮아지고, 구질구질한 집안 애들이 많음. 나 아는 애한테 대안 학교 얘기 들어보니까 아빠가 너무 때려서 학교에서 자거나 부모님 이혼하고 할머니랑만 살거나 하는 애들 엄청 많더라 ㅋㅋㅋ거의 대다수가 가정불화 ㅋㅋㅋㅋ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우는데 이런 애들은 어렸을 땐 부들부들 하지만 커서 지들 부모랑 똑같은 사람 됨.

6. 주제에 신데렐라 스토리를 꿈꿈. 부자 욕 엄청 하면서 정작 지들은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한테 시집 가기를 원함. 부잣집으로 시집 간 친구 부러워 하고 ㅋㅋㅋㅋ

별로 할 말이 없음. 내 주변만 봐도 다 끼리끼리 사귀고 끼리끼리 결혼하더라. 꿈 깨. 부잣집 남자애들이 너네랑 만나줄 일이 없고, 결혼은 더더욱 가능성이 없음. 너네가 금잔디인 것마냥 착각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해서 스스로 돈 많이 벌어라 ㅋ

7. 현실 부정 개쩜.

잘 사는 애들이 글 올리면 댓글로 '꼭 어중간 한 것들이 그래. 진짜 부자들은 안 저럼ㅋㅋㅋ' 이러는데 니들이 진짜 부자들 만나보기라도 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 만날 기회도 없고 아예 접점도 없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나보다 더 잘 사는 애들도 많이 만나봤고(친구도 많고) 미국에서 미국 홍콩 남미 쪽 진짜 후덜덜한 부잣집 애들도 만나봤는데 얘네가 오히려 지들 잘 사는 거 더 티냄ㅋㅋㅋㅋ못사는 애들이 맨날 그런 말 입에 달고사는 이유가 정말 로얄로 잘사는 사람들이 지들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다는 게 쪽팔리고 싫고 인정하기 싫어서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고 맨날 부잣집 애들은 부모님이 싸우고 돈 때문에 이혼하고 집안 분위기 삭막하고 엄청 엄격해서 불행할거라고 일부러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다니는데 착각하지 마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집에 여유가 많으니까 방학마다 해외여행 가서 생일 땐 펜션 빌리거나 별장 가서 지내고 더 행복하게 잘 살음ㅋㅋㅋ못 사는 애들이나 돈 때문에 지지고 볶고 싸우지. ㅋ

무튼 내가 느낀 바로는 이렇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인데, 솔직히 잘 사는 애들 중에 공감하는 애들 많을걸ㅋㅋㅋㅋㅋㅋㅋ특히 인터넷 보면 못사는 애들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잘 사는 애들 욕하고 비꼬고 그러는 거 진짜 짜증나고 찌질해보임. 이래서 내가 못사는 애들은 친구로 잘 안 사귐. 난 내가 비싼 거 아무렇지 않게 다 사는데 그거가지고 사치 부리네 된장녀네 하면서 욕하고 열폭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