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시작은 닝 목덜미에 스나가 키스마크 만들면서 시작하자 왜냐면 제일 스나스럽잖아요 닝이 먼저 스나 아래 애무해주자 키스만으로도 피 잔뜩 몰려서 핑크빛으로 단단하게 서있겠지
그럼 닝 스나꺼 두손으로 잡고 아까 스나 키스 짱잘이라고 했잖아요? 커닐은 얼마나 잘하게요 닝 허벅지 양 팔로 감싸안아 벌리고 츄웁 츕 닝 안달나게 입구만 살짝 넣었다 빼기도 하고 깊숙히 혀로 찌르기도 하고 클리도 핥다가 이빨로 살짝 깨물고 그럼 닝 자지러지듯이 신음 흘리면서 스나
부르짖는다 닝도 스나도 얼굴 보면서 하는거 좋아해서 정상위 제일 좋아하는걸로 하자 그럼 스나가 닝 일으켜서 자기 위에 앉히고 안쪽까지 득득 긁어댈거야 "린, 타로... 이거 너무, 깊, 아앙!" 아침에 눈 떴을때 마주보고 낸내 하는 닝 얼굴에 뽀뽀 세례 퍼붓는 스나때문에 닝
찡그리고 짜증 내지만 절대 잠은 안깬다 추천 27 • • • 글쓴닝겐 21. ~ 본격 둘이 만화방가는 이야기 ~ ' 스나! 오늘 만화방가자! ' 내심 서운해서 혼자라도 갈까 하다가 포기하고 누웠는데 울리는 폰. " 취소했어. 다음에 가자고. 오늘 가자. " !!! 나때문에 약속까지 미룰필요는 없었는데..? 싶지만 일단 기분 좋으니까 준비하고 나간 닝이 집앞에서 스나를 만남. ' 너 왜 여깄어? ' 둘이 만화방으로
향하면서 아츠무가 약속 취소했을때 반응 엄청 웃겼다느니 나때문에 그러면 어떡하냐는둥의 대화를 나눔. 만화/애니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스나 동생도 당연히 이나리자키 입학하겠지. 근데, 스나의 반친구들은 물론 배구부 사람들까지 닝이 입학하기 전까지 스나가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모를 거야. 처음부터 숨기고 다닌 건 아니고, 스나가 중학교 2학년 때였을까. 닝과 스나의 중학교가 갈라졌는데 길치인 닝을 위해 스나는 내비게이션을 자처해 닝을 중학교까지 데려다주었어. 교복은 처음이라며 방방 뛰는 닝이 혹여 다칠까 손을 꼭 잡는 것도 잊지 않은 채로 말이야. 근데, 그걸 등교하던 스나의 친구가 본 거지. “스나, 아침에 ㅇㅇ중학교 같이 가던 여자애 누구야?” “아, 내 동...” ‘여자’ 이 두글자가 입 밖으로 나오자마자 스나가 대답도 하기 전에 한창 호기심 왕성할 나이의 남학우들이 우르르 스나 주위로 몰려왔어. 그리고 모두가 짠듯이 동시에 말했지. “예뻐?” 먼저 입을 연 쪽은 스나가 아닌 친구였어. “응, 엄청 귀엽더라. 나 걔 소개받고 싶어.” ‘어쭈?’ 말은 안 했지만 누가 봐도 알 수 있었어. ‘아, 쟤 화났다.’ 모르는 게 이상하지. 꼭 그러쥔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는데. “뭐라고? 미안, 안 들렸어. 다시 말해줄래?” “나 너랑 같이 등교하던 애 소개시-“ ‘제발 그 이상 말하지마....’ 쾅-! 주위에 몰려있는 아이들 모두 고개를 열심히 저었지만 안타깝게도 닿지 않았나봐. 결국 하얗고 예쁜 주먹이 그와 대조적으로 거칠게 나무 책상을 내려치는 사태가 일어났고, 굉음과 함께 예쁘게 눈꼬리를 올린 스나가 말했어. “아, 미안. 파리가 꼬여서. 다시 한 번 말해볼래?” “아.... 아무것도 아니야.....” “ 뭐야, 싱겁기는.” ‘어딜 감히....’ 그제서야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1교시 교과서를 준비하는 스나 린타로에 다들 무의식적으로 그 이야기는 잘 안 꺼내게 됐어. 스나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지만 꽤나 여동생에게 진심인 스나였거든. 한살 차이면 자주 싸울 법도 한데 스나 본인 눈에는 제 여동생 닝이 그저 귀여울 뿐이라 지금까지 크게 싸운 일은 없었어. 어릴 때부터 또래보다 작았던 닝이였기에 오히려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 원래 이 정도로 과보호하지는 않았지만, 자기가 먼저 중학교에 입학해 있는 1년 사이 닝이 오빠 믿고 나댔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었어. 스나 덕분에 한 학년 위에 언니, 오빠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닝이 부러웠던 친구들의 몹쓸 질투에서 비롯된 일이었는데 아주 잠깐이었지만 닝이 웃음을 잃었던 그 순간을 스나는 잊을 수 없었지. 작은 제 동생이 방울방울 눈물을 매달고 엉엉 우는 모습에 그렇게 마음이 아플 수 없었거든. 평소 죽어라 싸우는 남매도 그러한데 제 동생을 아끼던 스나 마음은 오죽했을까. 스나는 닝에게 휴지를 건네주며 다짐했을 거야. 친구들에게 닝을 소개해주면 안 되겠다고 말이지. 그 상태로 시간이 흘러 닝도 이나리자키에 입학하게 됐고 드디어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있다며 좋아라 하는 닝의 머리를 쓰다듬는 스나의 머리는 복잡했지. “나 오빠랑 같은 부할래!” “다른 재밌는 부도 많은데?” 한사코 자기를 따라오겠다는 닝이 귀엽기도 하고 뿌듯했지만 뒤이어 닝 입에서 나오는 말에 스나의 머리는 더더욱 아파 올거야..... “응! 나는 오빠랑 같은 부활동 하고 싶어. 그리고, 이나리자키 배구부 명물 쌍둥이도 궁금하고 말이지~” ‘아 일났다.’ 그렇게 두 남매는 모두 뜬 눈으로 개학 첫날 밤을 지새웠어. 한 명은 기대에 차서, 다른 한 명은 걱정에 차서 잠 못 이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