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비자 수령_일양 택배 본사 픽업] 비자 인터뷰 날짜를 예약할 때에 비자를 어떻게 수령할 것인지에 대해 선택할 수가 있다. 1. 일양 택배 본사 픽업 - 무료 2. 일양 택배 지점 픽업 - 14,000원(착불) 3. 택배 수령 - 14,000원(착불) 택배로 수령하려면 직접 받아야 하는데 출근을 하니 집에서 받을 수가 없고 회사로 받기도 좀 그랬었기에 돈도 아낄 겸 일양 택배 본사 픽업으로 신청했었다. 8/18일 오전 9시 30분쯤 인터뷰를 보았는데, 인터뷰 본 당일 오후 5시 30분쯤 비자가 일양 택배 본사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었다. 이 문자를 받으면 본사 운영시간 안에 픽업하러 방문하면 된다. 예전에도 그랬었는데 보통 오전에 인터뷰를 보면 빠르면 당일 오후~다음날 오전 중으로 택배사에 도착하는 것 같다. 일양 택배 본사 픽업은 *9:00-17:00 사이에 *서울시 마포구 창전로 28-1(구수동 101-1) 일양 택배 건물에서 할 수 있다. 주말, 공휴일은 휴무이고 12:00~13:00 는 점심시간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문자로 운송장 번호가 오면 아래 일양로지스 사이트에서 배송 조회를 해봐도 되고, 문자가 오기 전이라면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UID# 로도 배송 조회가 가능하다. https://www.ilyanglogis.com/product/visa_01.asp ::::: 또다른 택배세상이 펼쳐집니다. ::::: 일양로지스 개인 정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당사는 개인정보를 이용한 화물검색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화물추적 문의 : 1588 - 0002 www.ilyanglogis.com 8/18일에 도착한 이후로 시간이 안되서 일주일 동안 찾으러 안 갔더니 도착했다는 메일이 여러 번 왔었는데 픽업해온 후 집에서 조회를 해보니 아래와 같이 확인이 된다. 평일에는 안찾아가면 매일매일 운송상태가 업데이트되나 보다. 지하철을 이용할 시에 광흥창역 4번 출구를 나와서 도보 5분 정도 걸으면 일양 택배 본사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을 두 번이나 오게 될 줄이야, 택배비만 무료였어도 어떻게든 택배로 수령했을 것이다. 광흥창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뒤편으로 걷다가 코너에서 돌아 직진하다 보면 뚜레쥬르 방향으로 길 건너서 아파트 쪽으로 가다가 왼편을 보면 일양 택배 본사가 바로 보인다. 여권/비자 접수처라고 보이는 곳으로 가면 코로나 이후로 생긴 것 같은 판넬을 볼 수 있다. 출입이 불가하니 도착해서 연락 달라는 내용과 연락처가 적혀있는데. 핸드폰으로 하면 연락이 안 되니 아래 지역 번호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를 하면 된다. 전화를 하면 직원이 핸드폰 번호로 찾아가고자 하는 여권/비자 소유자의 이름을 문자로 보내달라고 한다. 이름만 보내달라고 하여 이름만 보냈는데 옆에 사람이 운송장 번호도 보내달라 하였다는 말을 듣고 혹시 몰라 운송장 번호도 보내었다.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대여섯 명 정도 있었는데 바로바로 들어갈 수가 없고 기다려야 하니 모두 앞에서 연락하고 기다리고 있었고, 비 오는 날이었으면 정말.. 기다리는 것도 힘들었을 것 같다. 한 10분 기다리니 직원이 나와서 먼저 온 사람 순서대로 수령자 본인인지 신분 확인하고 서명까지 한 후 비자를 나눠주었다. 파란색 서류 봉투에 여권 하나 달랑 들어 있다. 비자를 수령하니 이제야 조금 진짜 미국으로 간다는 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J1 이 아닌 H1B, 회사 이름이 비자에 찍혀 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고 비자 인터뷰 때 여권 뒤에 부착해주었던 바코드 스티커 2개는 이제 제거해도 된다. 붙이고 얼마 안 지나서 뜯었으면 깨끗하게 뜯겼을 텐데... 시간이 좀 지나서 뜯어서 그런지 끈적이가 왕창 남아서 네일 리무버로 열심히 지웠다. 끈적이는 없어졌는데 자국이 남아 지저분해졌다 :( 여권 수령하면 바로바로 조심히 뜯으세요..! 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