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치즈 - guun chij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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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먹는 치즈 더 맛있게 먹는 방법!!ⓦ덴마크치즈

봉남씨가 그토록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구워먹는 치즈!!!

동원의 도움으로 드디어 이렇게 만나보게 되었어요.

예전에 고깃집에서 구워주던 그 치즈...그거 맞는데~또 집에서 구워먹고 싶다고 했던...ㅋㅋㅋ

뭐든 먹을것에 호기심이 엄청 남다르신 봉남씨랍니다.

3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마치 자그마한 두부같이 생겼어요.ㅎㅎ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냥 구워먹어도 좋고..활용해서 요리에 맛을 업그레이드 해주는데 활용해도 좋고요.
우리 엄마아빠 간단한 안주로도 충~분한 구워먹는 치즈네요

구워먹는 치즈 맛있게 먹는법!!!
아주 간단해요.
아스파라거스 준비해줍니다.
아스파라거스는 깨끗히 씻은 후 감자칼로 겉의 섬유질만 슥슥 깎아 주면 됩니다.
유난히 굵고 섬유질이 질긴 아스파라거스도 있어요. 감자칼로 슥슥...

베이컨을 준비해주세요.
베이컨을 살때까지만해도....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를 하려고 구매한건데..
제가 구매한 베이컨이 생각보다 두꺼운지라...잘 말리지 않네요.

그래서 급 메뉴 변경!!
베이컨을 잘게 잘라줍니다. 베이컨 보크라이스를 만들어 줄꺼예요.
그리고 아스파라거스도 길게 두셔도 되고 살짝 3등분이나 2등분으로 잘라주셔도 됩니다.

뭣이야.....이것이...ㅋㅋㅋ
뭐가 그리 급했는지~~초점 날아갔고요~~
그냥 올리브오일 두르셔도 됩니다.
저는 얼마전 파프리카 오일절임의 오일이 살짝 남아서 사용했어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1/2큰술 둘러주고
다진마늘 살짝 넣어주셔도 좋아요.

마늘향 살짝 올라오면 베이컨을 넣고 바짝 구워주세요.
센불에서 볶으면 금새 타니까..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볶아 줍니다.

베이컨 한쪽 켠에 밀어두고
손질해둔 아스파라거스 그 기름에 그대로 볶아 주세요.
아주 살~~짝만 볶아 주면 됩니다.

아주 말랑말랑해보이는 먹음직스러운 두부같은?? 덴마크 구워먹는 치즈 약간 도톰하게 잘라주었어요.
정말 새하얀 치즈 안에 체다치즈가 콕콕 박혀있으니 비쥬얼부터가 예술이네요

그리고 중약불이하...에서 살짝 구워줍니다.
금~새 지글지글...맛있는 냄새~~~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엄마아빠에겐 술안주로
아이들에겐 간식으로 충분한 간단레시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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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3-02 수정일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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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먹는 치즈 맛있게 굽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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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번에 담양 갔다 오신 분께 부탁해서 치즈랑 요플레를 잔뜩 받아오셨다. 구워먹는 치즈는 5개 받아오셨는데, 임실치즈 말고 다른 브랜드의 구워먹는 치즈는 처음! 사진은 2개만 찍었지만 냉동실엔 가득 찼다. 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햄볶냐..?

▼구워 먹는 치즈는 또 이렇게 두꺼운데 매력 있지 흐흐. 유통기한은 넉넉하게 내년 여름까지인데 일단 이것들 올해를 넘기긴 힘들 것 같다..ㅋㅋ 아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워 먹고 있기 때문이다. 버섯이랑도 구워 먹고, 크래커에도 먹고, 고기랑 버섯이랑 삼합으로도 먹고 있다. 가지가지 하고 있음

▼전에 먹던 게 남아서 먹던 걸로 잘랐당. 치즈는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느끼하고 살짝 거부감?이 생겨서 적당히 먹을 만큼만 잘라서 구워먹는 편이다. 보통 4조각 잘라서 엄마랑 2조각씩 나눠먹는 정도?ㅎㅎ 많이 먹을 땐 3조각 정도! 꼭 두부같이 생겼구먼 흐흐

▼너무 꽁꽁 얼어서 잘 안 잘리는.. 나중에 꺼내놓고 4등분 해서 소포장 따로 해야겠다. 통째로 렌지에 돌렸다가 다시 얼리고 할 순 없으니 말이다...ㅠ

▼암튼 부들부들 떨면서 칼 들고 용써서 덩어리를 잘라 렌지에 넣어서 30초 정도 돌렸더니 칼질하기 딱 알맞게 해동됐다. 바로 잘라서 구울준비함ㅎㅎ 두께는 좀 있게 자르는 편! 구울 때 너무 얇으면 뒤집기 불편하더라는..

▼우선 중간 불로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치즈를 올려준다. 치즈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도 촉촉하게 구워낼 수 있다.

▼지글지글한 소리를 내면서 서서히 익어가는 치즈! 요렇게 지글지글할 때 밑부분이 노릇노릇하게 익었는지 한 번 들춰주고 알맞게 익었다 싶을 때 뒤집으면 된다. 구워먹는 치즈 굽는 법 너무 쉬움!! 요똥도 쉽게 구울 수 있음

▼비주얼은 꼭 키리모찌 구워 먹는 기분ㅎㅎ겨울에 베라다에서 창문 열어놓고 겨울 냄새 맡으면서 구워 먹어도 재밌겠당 흐흐. 노릇노릇 구워진 게 보기에도 참 맛있어 보여서 치즈가 녹아도 일부러 더 굽는 편이다. 그 편이 더 먹음직스러우니까 말이당 ㅎㅎ

▼다 구워진 치즈는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으려고 이쁘게 플레이팅도 해보았다. 와인 집에서 이렇게 안주 먹으면 2만 원은 기본이고 더 이상으로 받는 곳도 있겠지.. 크래커도 추가하면 추가 비용 내야 하구 흑ㅠ 됐어.. 집에서 즐길 거야 훗 집에 있던 미니언즈 체다치즈도 같이 올려놨지롱 흐흐

▼구워 먹는 치즈만 있어도 집에 있는 시간을 참 풍족하게 해준다. 치즈는 안구 근육을 강화시켜주면서 시력 개선도 해준다는데, 눈에 좋은 식품이니까 꾸준히 먹어야겠다. ㅎㅎ 사실 그냥 슬라이스 치즈도 한 장씩 냉장고에서 꺼내 먹는 걸 좋아하는뎅

▼요 포도는 어제 대부도 가서 사온 포도! 대부도에서 새우구이 먹고 나오는 길에 포도집 있길래 샀는뎅, 덤을 너무 많이 주셔서 진짜 감사했다ㅠㅠ 근데 웬걸.. 포도 진짜 너무 달고 맛있어서 깜놀했다. 순식간에 한 송이 흡입함 ㅎㅎ

▼구워 먹는 치즈는 이렇게 포크로 찍어 조금씩 씹어 먹는 것도 참 맛있다. 무엇가를 곁들여 먹지 않아도 치즈 그 자체로 참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니코가 제일 좋아하는 건 크래커랑 같이 먹는 거! 이렇게 통째로 올려서 먹으면 치즈 맛 밖에 안 나는데, 보통 와인 집에서 먹는다면 이 치즈도 크래커와 함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나왔겠지만 집에서 먹는 거라서 크래커 반 입 물고 치즈 조금 물어서 씹어먹는다ㅎㅎ담엔 걍 구운다음에 가위로 깍뚝썰기 해버릴까?ㅎㅎ

구워먹는 치즈! 니코(요똥)도 맛있게 굽는다

참 쉽다=(손쉽게 안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