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노트 레이저 포인터 색 - gusnoteu leijeo pointeo saeg

노트필기 앱에서는 필기 도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는 자신의 글씨체와 글씨 쓰는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노타빌리티에서는 펜과 형광펜, 크게는 두 가지의 펜을 지원하며, 안에서도 많이 나뉜다.

2.1.1. [편집]

펜은 총 4가지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나누면 직선용과 점선용 모드로 나뉜다. 직선용 모드는 필압과 상관 없이 잉크 굵기가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되는 모드, 다른 하나는 필압에 따라 잉크 굵기가 변하는 모드이다. 점선용 모드는 직사각형 형태의 점선을 그리는 모드와 동그라미 형태의 점선을 그리는 모드로 나뉘며, 4가지 모드 모두 취향에 따라 언제나 변경할 수 있다.

펜 굵기는 총 12가지를 지원한다. 아주 얇은 것은 거의 0.5mm 샤프심보다도 더 얇고, 아주 두꺼운 것은 화이트보드 마커보다도 훨씬 두껍다. 펜 굵기를 12개로 나눈 것은 사용자가 언제나 일정한 펜 굵기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사용자의 펜 굵기 선택 자유도를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있다. 굿노트는 슬라이더를 통해 펜 굵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노타빌리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펜 색깔 종류는 24가지이며, 나중에 사용자가 임의로 색깔 팔레트에서 선택하여 다른 페이지에 추가할 수 있다. 기본 색깔 페이지는 총 4개이며, 첫 페이지는 원색계열 색[2], 두번째 페이지는 파스텔 톤 계열 색이 있다.

노타빌리티만의 또다른 장점은 도형 혹은 곧은 선을 그리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만약 곧은 선을 그리고 싶다면 선을 하나 죽 그리고 그대로 펜슬을 떼지 않은 채로 유지하면 내가 그린 구불구불 한 선이 곧은 선으로 변한다. 이를 이용해 사각형, 정사각형, 원, 오각형, 육각형,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를 통하여 심지어 화살표까지 지원한다![3]

최근 업데이트로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도형을 그리면 안에 자동으로 색이 칠해지는 기능이 생겼다. 따라서 도형을 그렸는데 안에 색칠하고 싶었던 경우 유용하다.

2.1.2. 형광펜[편집]

형광펜의 굵기 선택 자유와 색 선택 자유도 모두 펜과 동일하다. 총 12개의 굵기를 지원하며 24개의 색이 기본적으로 주어지고, 색은 얼마든지 더 사용자가 추가할 수 있다.

실제 형광펜이 글씨 위에 덧칠하는 방식의 필기도구라는 점을 그대로 착안했다. 형광펜은 펜보다 투명도가 높아 글씨 위에 덧칠하기 충분하다. 그리고 형광펜으로 필기한 곳 위에 다시 형광펜을 칠할 시 겹치는 부분은 더 진해진다. 그리고 노란색과 파란색 형광펜을 겹쳤다면 그 중간색인 진한 초록색이 나온다. 형광펜의 특성 덕에 색깔놀이가 가능한 부분.

형광펜에서도 유지 후 도형 그리기가 펜처럼 가능하다. 특히 형광펜에서는 곧은 선 그리기가 중요한데, 곧은 선, 사각형, 정사각형, 원, 오각형, 정육각형, 화살표 모두 문제 없이 펜처럼 지원한다.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에서 지우개로 형광펜을 먼저 지우기 시작했다면 그 지우기 획은 형광펜만 지워지며 그 밑의 펜은 지워지지 않는다.

2.1.3. 지우개[편집]

지우개는 총 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전체 획 지우기 모드, 그리고 일부분 지우기 모드이다.

전체 획 지우기 모드를 선택했다면, 지우개가 지나간 자리에 있는 모든 전체 획을 지운다. 아마 평소에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모드이다. 일부분 지우기 모드는 그림판 지우개처럼 작동한다. 오직 지우개가 지나간 자리만 지운다. 이를 응용하여 점선을 쉽게 그릴 수 있는데, 곧은 선을 하나 그리고 일부분 지우개로 중간에 띄엄띄엄 지워주면 손쉽게 점선을 하나 그릴 수 있다.

펜과 형광펜처럼 12개의 지우개 굵기를 지원하며, 색은 선택할 수 없다. 아니 지우개에 색이 웬 말이냐

2.1.4. 선택 도구[편집]

만약 일반적인 공책과 연필을 사용하지 않고 아이패드 필기 앱을 사용하려 정했다면, 대부분 이 기능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말하자면,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만 선택할 수 있는 모드이다. 하지만 사용자가 필기한 특정 부분을 선택하여 디지털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엄청난 메리트이다.

선택 도구는 총 2가지, 자유형 모드와 사각형 모드를 지원한다. 자유형 모드에서는 사용자가 펜으로 직접 선택하고 싶은 영역을 원하는 모양의 도형으로 둘러서 그릴 수 있다. 사각형 모드에서는 파워포인트에서 사각형을 그리듯이, 대각선 방향으로 펜을 죽 그어 사각형 모양의 영역을 선택하는 모드이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택하자.

선택 도구의 진정한 가치는 여기서부터 나온다.

우선 선택한 부분을 옮길 수 있다. 만약 필기하던 곳이 줄에 맞지 않거나 칸을 벗어났거나, 아니면 어떠한 이유로든 옮기고 싶을 때,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고 한 손가락으로 선택한 영역만 옮길 수 있다. 실제로 공책필기와 아이패드 필기를 둘 다 해본 사람이라면 이 기능때문에라도 공책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할 정도다.

영역 선택 후 두 손가락으로 돌리거나, 크기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다. 또한, 선택한 부분의 획 색깔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며[4], 복사, 자르기, 붙여넣기, 삭제하기 모두 지원한다.

심지어는 선택한 부분을 텍스트로 변환하기 라는 기능도 있는데, 손글씨로 필기한 부분을 전자 텍스트로 바꿀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한국어, 영어 모두 지원하며 이는 자신의 노트 설정을 어떤 언어로 해놓았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오른쪽 위에 있는 메뉴의 설정에서 자신의 필기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어 놓으면 한국어 손글씨도 인식해 전자 텍스트로 바꿔준다.

2.1.5. [편집]

단순하다. 자신의 손을 대신하는 모드이다. 펜으로도 스크롤 하고 싶을 때 손 모드를 선택하고 노트를 스크롤할 수 있다.

2.1.6. 텍스트 도구[편집]

손글씨를 주로 사용한다면 그다지 많이 사용하게 될 기능은 아니다. 전문적인 텍스트 문서 작업용만큼의 텍스트 기능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글꼴 크기, 굵기 조정, 기울이기, 밑줄 모두 가능하고 색도 항상 동일한 24기본색에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글꼴 내에서도 글꼴 변경이 가능하다. 체크리스트와 목록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줄 간격 조정, 취소선 등 문서작업용으로서의 대다수의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아무래도 손글씨 필기에 강점을 둔 앱이다 보니 텍스트 관련 업데이트가 미비하지만, 그래도 이 앱을 사용한다면 손글씨를 주로 사용하게 될 것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일 것이다. 텍스트를 많이 이용한다면 Microsoft Word 혹은 Pages를 사용하면 된다.

텍스트 도구를 선택하고 짧게 터치하면 터치한 곳의 같은 줄에 있는 가장 왼쪽 공간부터 텍스트 타이핑이 시작된다. 만약 터치한 곳에서부터 텍스트 타이핑을 시작하고 싶다면 터치한 곳을 2초동안 유지하면 텍스트 상자 추가하기 메뉴가 나온다. 그것을 이용하자.

3. 페이지 관련 기능[편집]

노타빌리티는 노트 관련 기능뿐만 아니라, 전자필기장 답게 디지털 기계로서의 장점을 대부분 사용했다.

3.1. 페이지[편집]

오른쪽 위, 종이가 3장 차례로 겹쳐져 있는 듯한 아이콘을 선택하면 페이지 관련 메뉴가 오른쪽에서 튀어나온다. 여기서 모든 페이지의 축소버전을 볼 수 있으며, 각 페이지의 왼쪽 아레 점 3개를 클릭하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페이지 추가, 페이지 자르고 복사하기, 페이지 비우기[5], 삭제하기를 사용할 수 있다.

페이지에 책갈피를 씌울 수도 있는데, 이는 나중에 페이지 메뉴에 있는 책갈피 보기란에서 책갈피 해놓은 페이지만 따로 볼 수도 있다. 중요한 내용을 필기해 놓은 페이지나 나중에 따로 다시 보고 싶은 페이지는 책갈피를 통해 한눈에 관리해서 따로 볼 수 있다.

3.2. 검색[편집]

노타빌리티의 검색기능은 무려 손글씨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만약 검색창에 "나무위키"라고 입력했을 때, 전자 텍스트가 아니더라도 손글씨로 적은 "나무위키"까지 인식 후 검색하여 나온 결과들을 모두 출력한다. 나중에 다시 찾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손글씨로 적어놔도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이다. 악필테스트
다만 용량이 큰 파일을 내려받았을 경우에는 인덱싱(indexing)작업이 좀 오래 걸린다.

3.3. 종이[편집]

15가지의 종이 색상과 13가지의 줄을 선택할 수 있다.

종이 색상으로는 흰색, 베이지색, 초록색, 보라색, 하늘색, 갈색, 회색, 검은색 등 다양하다.

종이 선으로는 선으로 된 노트 4가지[6], 실선 격자 노트 4가지[7], 그리고 점선 격자 노트 4가지.[8] 노트에 무엇에 관련된 내용을 적을지에 따라 종이를 선택하자.

일반적으로는 선 노트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나, 그래프를 많이 그려야 하는 노트는 격자 노트를 선택하는 편이다. 이것도 물론 취향차이.

하지만 페이지 별로 종이를 다르게 할 수는 없다. 반면 굿노트는 기본 템플릿이 훨씬 더 다양하고 많으며, 자신이 직접 올릴 수 있기 까지 하다. 종이 선택 자유도에서는 굿노트에 많이 떨어지는 부분.

3.4. 보기 방식[편집]

원래 노타빌리티는 노트의 각 페이지가 끊기지 않는 방식을 채용해 왔다. 그래서 노타빌리티는 페이지를 항상 세로로만 스크롤할 수 있었다. 끊기지 않는 방식의 장점이라면 페이지가 끊기는 곳에서도 자신이 한 필기가 끊기지 않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페이지에서 다른 페이지로 주욱 선을 그어도 필기가 취소되거나 끊기지 않고 같은 종이 위에서 필기한 것처럼 끊기지 않는다. 이 기능은 자신의 아이패드에서만 볼 거면 상관이 없지만 다른 곳에 보내야 하거나 인쇄를 할 때 끊기지 않고 이어지게 보여졌던 부분이 끊겨 보이므로 인쇄를 많이 하거나 다른 곳에 많이 보내야 할 일이 있다면 이 부분을 상세히 신경을 써야 했었다.

하지만 업데이트 되어 2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 노타빌리티를 사용하듯이 끊기지 않는 페이지 방식으로 볼 수도 있고, 페이지 하나씩 끊어서 볼 수도 있다. 페이지를 하나씩 끊어서 볼 때는 가로로 스와이프를 하며 페이지를 넘기는 방식으로 바뀐다. 만약 인쇄를 많이 하거나 다른 곳에 많이 보내야할 일이 있다면 이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기타 기능[편집]

노타빌리티는 자신의 노트에 많은 것들을 추가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사진 혹은 문서 스캔본인다. 만약 종이로 되어 있는 문서를 노타빌리티로 필기하고 싶다면 많이 사용한다. 인터넷에 있는 석양 사진을 자신 노트에 추가할 때도 사용할 수 있지만, 내 눈 앞에 있는 실물 문서를 스캔해서 노타빌리티에 넣고 펜슬로 필기한다면 이메일 보낼 때도 편하고, 과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때도 많이 편해진다. 거기다가 전자필기장의 특성까지 겹쳐 자유로운 필기 혹은 도형의 조작은 새로운 필기의 세상에 눈뜨게 한다.

인터넷에서 GIF파일을 추가할 수도 있다. 원하는 주제의 GIF파일을 검색하면 관련된 GIF파일이 나오며, 바로 추가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의 노트에 사진 혹은 GIF파일을 추가했다면 크기 조절, 잘라내기, 캡션 추가하기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사진 선택을 비활성화하고 다시 선택하고 싶다면 한 손가락이 아닌 두 손가락으로 3초동안 눌러주면 사진이 다시 선택된다. 물론, 사진 위에 필기도 가능하다.

5. 녹음 기능[편집]

필기와 녹음의 연동 기능은 노타빌리티만의 특징이었지만 콜라노트라는 앱이 등장해 노타빌리티의 독점적 기능이라고 할 수 없게 되었다.

강의를 듣는 중에 강의를 녹음하면서 필기를 할 수 있다. 녹음 파일도 저장공간을 굉장히 적게 차지하므로 용량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하나의 노트에 여러 개의 녹음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한번 녹음을 저장했다면 녹음 관련 메뉴가 나오고 거기서 모든 녹음 파일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마음에 안 드는 녹음파일은 삭제도 가능하다. 녹음파일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노타빌리티가 제공하는 이퀄라이저 조절기능을 통해 고음 혹은 저음을 키울 수도 있고, 전체 음량 출력도 높일 수 있다. 녹음기능을 잘 사용할 수 있다면 정말로 이거 없이는 못 살 수도 있다. 녹음 파일 내에서도 나중에 재생, 빨리 재생, 10초 건너뛰기의 기능을 제공한다.

6. 노트 정리[편집]

필기에 관한 기능들을 알아봤다면 이젠 노트 정리에 관해 알아본다.

윈도우의 폴더 탐색기나 굿노트처럼 하위폴더를 많이 만들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없다. 그런 식의 폴더 정리정돈 방식에 익숙한 사람이거나 다양하게 많은 소분류 폴더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노타빌리티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오직 디바이더와 강의, 두 종류의 분류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디바이더는 강의와 강의 사이를 나눠주고 펼치기/접기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디바이더에는 노트를 저장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방식에 개의치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다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바이더 이름에는 년도를 적고, 디바이더 아래에 강의 이름을 적는 방식등을 통해 자신만의 분류방식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 것은 아니다.

왼쪽 위에 있는 편집 메뉴를 통해 강의가 나열 되어 있는 순서를 조정하고나 각 강의의 이름, 색깔을 설정할 수 있고 심지어 잠금도 가능하다. 잠금은 아이패드 종류에 따라 Face ID 혹은 Touch ID를 이용할 수도 있다. 강의를 지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색깔은 20가지만 가능하다. 밝은 파란색 쪽이 부재하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7. 다양한 설정[편집]

노타빌리티는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7.1. 자동 백업[편집]

자신의 iCloud에 저장되게 설정할 수도 있지만, 아이클라우드를 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클라우드 저장소에 자동으로 백업되게 할 수 있다. 해야 할 일은 단지 계정을 연결하는 것 뿐. 그러면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을 때 자동으로 백업을 시작한다. 가능한 클라우드 저장소로는 Dropbox, Google Drive, OneDrive, Box, 그리고 사용자 지정 WebDAV까지도 가능하다. 한방향 백업이기 때문에 이미 백업된 파일은 노타빌리티에서 삭제하더라도 백업 저장소에서는 삭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