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장소 추천 - gobaeg jangso chu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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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을 타거나 연애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는 것이 '언제 고백해야 할지'입니다.

・ 신경이 쓰이는 상대가 생겼다.

 여러 번 데이트를 했다.

 왠지 분위기가 좋게 흘러간다.

그래서 '고백할 때가 됐다...'라고 생각하면서도 '거절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은 쉽게 사라지지 않죠.

상대가 여자 사람 친구, 남자 사람 친구이거나 회사 동료라면 더더욱 고백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고민되는 고백에 대해 심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성공률이 높아지는 타이밍이 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고백하기 좋은 타이밍은 알게 된 지 3개월 이내

연애 스위치가 켜지는 타이밍의 차이

내가 고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 상대가 고백을 기다리는 시간

● 소개팅 등 마련된 자리에서 만난 상대라면 3번째 데이트

첫 데이트부터 3번째 데이트까지는 짧고 굵게!

● 데이트 초반보다는 후반, 낮보다는 밤

● 고백하기 좋은 장소

① 레스토랑과 바

② 야경 좋은 장소

● 몇 번까지 고백할 수 있나요?

고백하기 좋은 타이밍은 알게 된 지 3개월 이내

고백 장소 추천 - gobaeg jangso chucheon

고백의 효과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가능하다면 알게 된 지 1개월 이후 3개월 이내에 고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할 때 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좋은 이유는

예로부터 생물학적 관점에서 사람은 아이를 남길 수 있는 시기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

가능한 빠르게 상대를 판별해야 할 필요가 있어 그런 본능이 이어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연애 스위치가 켜지는 타이밍의 차이

남자의 뇌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한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약하다는 것이 고백에 있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좋아하는 감정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를 관찰하고 파악하는 능력도 높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나를 좋아해서 그러는 건지, 싫어해서 그러는 건지 분간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리를 좁혀가야 하는 단계와 이젠 확실히 어필해야 하는 단계를 알아채지 못하는 거죠.

내가 고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 상대가 고백을 기다리는 시간

한 연애심리 연구에서는 "남자가 자신의 기분을 알아차린 뒤 각오를 다지고 고백하기까지는 평균적으로 9~12개월이 걸린다"라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즉, 여자는 고백을 기다리다 지치거나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단정해버리고 난 뒤 남자는 드디어 고백을 결심하는 식입니다.

또 반대로 저돌적으로 만나자마자 "좋아한다", "사귀자"와 같이 밀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 역시 상대방은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채 용기 또는 자신감만 앞세우는 행동이 됩니다.

판단의 기준이 "내가 준비되었는지"와 "상대와의 거리가 충분히 가까워졌는지"처럼 나와 상대중 어디에 있는지가 결국 그대로 행동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소개팅 등 마련된 자리에서 만난 상대라면 3번째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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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직장에서 만나 친구로부터 관계가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관계는 서로를 알게 된 뒤 1~3개월 이내에 고백하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만,

소개팅 등 작정하고 만난 상대라면 기간보다는 데이트 횟수를 중시합시다.

이미 전제가 교제 상대 찾기이기 때문에 서로를 파악할 기회가 있으면 충분합니다.

첫 만남에서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면 2번째 만남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3번째 이후의 만남 역시 교제 상대로는 어렵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죠.

첫 데이트부터 3번째 데이트까지는 짧고 굵게!

또한 소개팅을 하고 난 뒤 3번째의 데이트까지는, 가능한 텀을 두지 않도록 합시다.

아직 단단하지 않은 관계에 텀을 두게 되면 모처럼 쌓은 신뢰 관계가 약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2주일 이내의 간격으로 데이트를 하는 게 베스트!

짧은 간격으로 만나면 초반에 흥미와 호기심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신뢰 관계를 다지기 쉽습니다.

데이트 초반보다는 후반, 낮보다는 밤

고백하기 좋은 타이밍이 3개월 이내, 3번째 데이트라고 했지만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데이트 도중 언제가 가장 좋을지도 신경이 쓰입니다.

고백의 성공 경험에 대해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그중 가장 많이 성공한 시간은 오후 4시~11시가 가장 많았고,

반대로 실패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많았습니다.

물론 설문의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고백하는 시간대에 대해 고민이 된다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안정적인 분위기를 깨는 변수가 적고 집중하기 좋은 밤 시간이 아무래도 좋겠지요.

고백하기 좋은 장소

고백은 타이밍뿐만 아니라 장소 또한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장소가 좋을지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① 레스토랑과 바

・ 저녁 식사 후 디저트 타임이 있는 레스토랑

메인 데이트 후 가볍게 들르는 바


둘이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낸 후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가 나는 레스토랑 또는 바를 추천합니다.

살짝 서프라이즈면서도 자연스러운, 어느 정도 예상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② 야경 좋은 장소

・ 데이트를 마친 뒤 돌아가는 길에 잠깐 지나칠 수 있는 장소

교외 데이트를 즐겼다면 돌아오기 전 마지막 코스

야경이 보이는 곳은 대부분 주위의 조명이 약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됩니다.

"잠깐 들르고 싶은 곳이 있어"와 같은 멘트를 같이 한다면 상대방은 이미 마음의 준비가 시작되겠죠.

몇 번까지 고백할 수 있나요?

이렇게 고백에 좋은 시간과 장소를 신경 써서 도전했지만 그렇다고 꼭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용기 내서 고백했는데 역시 거절당했어'라고 한 번의 용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포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만약 '고백해보고 안되면 말지'와 같은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면 성공을 하더라도 문제가 되겠지요.

용기를 낼지 말지를 고민하기보다 몇 번까지 거절당해도 포기하지 않고 고백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에펠탑 효과와 같이 심리학적으로도 반복된 고백은 오랫동안 의식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자연스럽게 호감을 가지게 할 수 있습니다.

고백 장소 추천 - gobaeg jangso chucheon

고백을 할지 말지, 언제 어디서 하는 게 좋을지 항상 고민되는 주제입니다.

중요한 건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고, 그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느냐 이겠지요?

섣불리 다가서는 것도 주의해야 하겠지만 모처럼 좋아하게 된 사람 망설이고 있다가 놓치지 말고 제대로 고백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