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KT&G가 브랜드평판 1위의 주인공이 됐다.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KT&G 2위 LG생활건강 3위 HK이노엔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34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29일부터 2022년 7월 29일까지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2,868,64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KT&G, LG생활건강, HK이노엔, 헬릭스미스, 청담글로벌, 메디포스트, 대원제약, 엔케이맥스, 아이진, 뉴트리, 대상홀딩스, 휴온스, 프롬바이오, 비엘, 종근당바이오, 경남제약, 콜마비앤에이치, 시너지이노베이션, 아미코젠, 내츄럴엔도텍, 서흥, 프로스테믹스, 종근당홀딩스, 노바렉스, 네오팜, 쎌바이오텍, 휴럼, 에스디생명공학, 에이치엘사이언스, 에이치피오, 에스앤디, 코스맥스엔비티, 팜스빌, 비엘팜텍 순이었다.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1위를 기록한 KT&G ( 대표 백복인 ) 브랜드는 참여지수 625,068 미디어지수 1,115,905 소통지수 1,167,019 커뮤니티지수 627,169 시장지수 2,328,282 사회공헌지수 286,4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49,857로 분석됐다. 2위, LG생활건강 ( 대표 차석용 ) 브랜드는 참여지수 883,476 미디어지수 562,847 소통지수 534,500 커뮤니티지수 412,653 시장지수 2,455,048 사회공헌지수 203,9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52,478로 분석됐다. 3위, HK이노엔 ( 대표 곽달원 ) 브랜드는 참여지수 1,274,580 미디어지수 633,583 소통지수 1,141,023 커뮤니티지수 448,658 시장지수 256,733 사회공헌지수 28,7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83,359로 분석됐다. 4위, 헬릭스미스 ( 대표 김선영, 유승신 ) 브랜드는 참여지수 1,227,002 미디어지수 650,039 소통지수 1,119,489 커뮤니티지수 374,468 시장지수 143,642 사회공헌지수 59,6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74,331로 분석됐다. 5위, 청담글로벌 ( 대표 최석주 ) 브랜드는 참여지수 884,349 미디어지수 542,528 소통지수 868,934 커뮤니티지수 619,551 시장지수 45,629 사회공헌지수 100,69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61,685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KT&G ( 대표 백복인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KT&G 브랜드는 BIO 사업 및 Health & Beauty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제약 기술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과 아름다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편, KT&G는 지난 18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저소득층 대상 ‘상상나눔 식품 Kit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상나눔 식품 Kit’ 지원은 KT&G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문성열 KT&G 신탄진공장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결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상상나눔 식품 Kit’를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영업이익 3900억으로 39% 급증…OEM사는 50% 넘어 노바렉스, 서흥 등 건기식 업계 주요 OEM사의 영업이익이 50%이상 뛰었다. 판매사 가운데 뉴트리의 영업이익은 91.4% 늘어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식품음료신문이 공시된 주요 건강기능식품 업체 7곳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7개사 전체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2019년 2조8278억 원에서 2020년 3조2185억 원으로 25.9% 늘었다. 영업이익은 2019년 3515억 원에서 2020년 3927억 원으로 39.7% 급증했다. 이 가운데 뉴트리의 영업이익은 2019년 120억 원에서 2020년 229억 원으로 91.4% 늘었고, 매출도 51.6% 증가했다. 7개 사 가운데 영업이익과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다. 먹는 콜라겐 시장 점유율 1위 제품 ‘에버콜라겐’에 마케팅을 집중한 결과다. 이 회사의 작년 총 매출 가운데 에버콜라겐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96%에 이른다. 제조사인 코스맥스엔비티의 실적도 좋았다. 에버콜라겐 제품의 90% 가량을 OEM 생산하는 코스맥스엔비티의 매출은 2019년 1943억 원에서 2020년 2668억 원으로 37.3% 늘었다. 덕분에 영업이익 적자 폭도 줄었다. 작년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99억 원 대비 적자 폭을 76.6% 줄였다. 회사 측은 "건기식 수요 확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며 "국내외 주요 고객사 판매가 늘었고, 온라인 등 고객사 신규 유입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노바렉스의 매출은 1591억 원에서 2228억 원으로 40.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63억 원에서 270억 원으로 65.5% 늘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형 원료(38개)를 보유한 노바렉스는 각 원료별 OEM 제품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이 중 작년 2분기 수면의 질 개선과 관련해 기능성을 인정받은 ‘락티움’의 매출이 꾸준한 호조세를 보였다. 올해는 총 820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오송 공장이 상반기 시험 가동과 하반기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생산 능력(CAPA)이 4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월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한 밀 추출물(Ceratiq)에 이어 작두콩 추출물, 아쉬와간다 등도 올해 신규 원료 등록을 준비 중이다. 서흥의 매출은 2019년 4607억 원에서 2020년 5530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474억 원에서 743억 원으로 56.8% 증가했다. 국내 하드캡슐 생산의 95% 이상을 점유한 이 회사는 전반적인 건기식 시장 호조로 고객사들의 주문이 늘었고, 베트남 공장 하드캡슐 증설(30대→38대)이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베트남 생산라인을 4대 더 늘려 총 42대를 운영할 계획으로 생산량 확대뿐 아니라 식물성 라인 증가 등 상품 다양화 효과를 기대한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1680억 원(38.3%) 늘어난 6069억 원, 영업이익은 351억 원(47.4%)증가한 1092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류를 제외한 건기식 비중은 약 60%다. 매출 상승은 건기식 주요 판매처인 애터미의 해외 판매량 증가와 궤를 같이한다. 특히 작년 4분기 애터미 중국법인 회원 수가 4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 수요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또 지난 1월 혈당 상승 억제와 관련해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한 여주추출물의 상용화가 이르면 상반기 내 이뤄지고, 네 개 정도의 추가원료 등록도 예정돼 있다. 반면 KGC인삼공사와 쎌바이오텍 등 오프라인 비중이 높은 업체의 실적은 주춤했다. KGC의 매출은 2019년 1조4037억 원에서 2020년 1조3336억 원으로 5% 줄었다. 영업이익은 2019년 2059억 원에서 2020년 1580억 원으로 23.3% 감소했다. 면세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홈쇼핑· 온라인 등 비대면 채널에 힘쓰며 매출 감소폭 줄이기에 성공했지만, 관련 수수료 지출이 늘면서 수익성이 떨어졌다. 반면 수출은 온라인 채널 확대로 2019년 보다 11% 가량 늘어난 1479억 원을 기록했다. KGC 관계자는 “면세점 매출 급감이 불가피했던 상황에서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에 집중해 감소분을 최대한 만회했다”면서 “올해도 산업구조 변화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의 매출은 2019년 460억 원에서 2020년 456억 원으로 0.8% 줄었다. 영업이익은 2019년 58억 원에서 2020년 37억으로 36.7% 감소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기존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던 약국 채널의 판매 부진과 해외 신규 거래처 확보에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홈쇼핑,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광고비와 수수료 지출 비중을 높인 결과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