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원 보건증 - dongne byeong-won bogeonjeung

동네 병원 보건증 - dongne byeong-won bogeonjeung
자료사진.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동네 병의원 보건증 발급 업무를 1일부터 종료한다.

동네의원에 한시적으로 넘겨졌던 보건증 발급 업무가 제자리를 찾아간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일선 병의원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업무를 1일부터 종료한다.

복지부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방역에 집중하는 보건소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보건증 발급 업무를 일선 병의원도 할 수 있도록 '한시적'이라는 단서를 달아 허용했다.

지난해 12월까지만 일선 의료기관에 업무를 위탁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그 기간은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됐다.
그러자 의료계 일각에서는 보건증 발급을 동네의원으로 확대하자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실제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구시의사회는 '동네 의료기관 보건증 발급 건강보험 적용 상시화'를 건의하기도 했다. 한시적으로 허용된 의료기관 보건증 발급을 지속하자는 게 주된 내용이다.

복지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동네 병의원 중심의 일반의료체계 이행 추진 등을 고려해 보건증에 대한 한시적 건강보험 지원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까지 발급된 보건증에 대해서만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개원가는 보건증을 발급하고 초진 진찰료를 청구할 수 있다. 여기에 보건증 발급에 필요한 검사를 하고 검사비도 받을 수 있다. 장티푸스 검사, 전염성 피부 질환 검사, 폐결핵 검사 등이 해당한다.

의료계가 기존 보건소에서만 이뤄지던 보건증(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동네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4일 열린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동네 의료기관 보건증 발급 건강보험 적용 상시화' 안건의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동네 병원 보건증 - dongne byeong-won bogeonjeung
의료계가 의료기관 보건증 발급 상시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해당 안건은 대구시의사회가 제안한 내용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으로 허용된 의료기관 보건증 발급을 향후에도 지속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의료기관의 검사역량이 증명됐고, 보건증을 발급받은 국민들에게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만큼 이를 상시화하자는 취지다.

이와 관련 대구시의사회 김용한 기획이사는 "이는 본회 회원이 올린 안건으로 좋은 사업이라고 판단돼 정총에 부의하게 됐다"며 "다만 법률적인 문제가 없는지 검토가 필요하며 수가 설정에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 보건증 발급을 유지하는 것엔 법률적인 걸림돌이 없는 상황이다.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 제 3조에 따르면 건강진단은 보건소외에도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병원 또는 의원에서 실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구시의사회는 기존 보건증 검사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대변배양 검사는 환자의 거부감을 일으키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이를 혈액검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수가도 문제다. 기존 보건증 발급비용은 3000원이었는데 현재 이를 의료기관에서 받으려면 종별에 따라 2만~3만 원의 본인 부담금이 청구된다.

그동안 보건소가 보건증 발급업무를 중단해 환자들은 이 비용을 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보건소가 발급을 재개하면 의료기관의 경쟁력이 사라지는 만큼, 관련 비용을 낮추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협은 해당 사업의 추진여부 고심하고 있다. 이는 회원의 회비 납부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으며 아직 내용이 구체화되지 않아, 수임 사업으로 확정하기 전 검토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의협 박수현 대변인은 "정총에 부의된 안건 중 해결이 쉽지 않은 것, 해결이 가능하지만 정부에서 수용이 어려운 것들이 있다"며 "집행부는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시행 시 현장 혼란은 없을지 등 관련 제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적용가능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고 전했다.

Home - 생활 Plus - 보건증 발급 병원 쉽게 찾기 (우리 동네)

보건증은 식품이나 요식 업계에 취업할 때 필요한 서류입니다. 보건증이 없다면 불법 취업에 해당하므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증은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하여 건강 검진 후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가까운 보건증 발급 병원과 보건소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네 병원 보건증 - dongne byeong-won bogeonjeung

보건증이란?

보건증은 건강진단결과서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보건증을 발급 받으려면 장티푸스, 결핵, B형간염, 전염성 피부질환 등에 걸렸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서울과 부산을 포함해서 전국적으로 보건증 발급 업무를 중단한 보건소나 병원이 많이 있으니, 미리 전화로 보건증 발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당연히 보건증을 발급 받지 못합니다.

보건소의 보건증 발급 수수료는 3,000원이므로 보건소에 방문할 때 카드나 현금을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증 발급 병원의 가격은 20,000~40,000원 정도이며 지역이나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건증 발급 비용을 절약하려면 수수료가 저렴한 보건소에서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건강검진 검사 시간은 15분~30분 내외로 소요됩니다. 다만 대기자가 많을 경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보건증 발급 병원 찾기

보건증은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증을 발급해주는 동네 병원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보건증 발급 업무를 중단한 병원이 많이 있기 때문에 보건증 발급 병원에 전화 문의하여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건증은 시간이 맞는다면 당일 검사는 가능하지만, 검사 결과가 3일~7일 후 나오기 때문에 당일 발급은 불가능합니다.

가까운 보건증 발급 병원 찾는 방법은?

1. G-health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2. 보건 소식 → 보건기관 찾기를 선택합니다.
3. 지역과 의료기관을 선택합니다.
4. 검색 버튼을 눌러 보건증 발급 병원과 보건소 정보를 검색합니다.
5.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인 후 보건증 발급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합니다.

보건증 발급 방법

  1.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병원에 방문합니다.
  2.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청소년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 후 건강검진결과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4. 건강검진결과서를 작성 후 임상병리실에 방문하여 접수합니다.
  5. 대변 검사를 위해서 채변봉을 받습니다.
  6. 화장실에서 항문에 채변봉을 3cm 정도 삽입하고 변이 약간 묻어나오도록 채취합니다.
  7. 채변봉을 다시 임상병리실에 제출합니다.
  8. 방사선실에 방문하여 검사복으로 갈아입고 X-Ray를 촬영합니다.
  9. 3일~7일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보건증을 발급받습니다.

보건증 수령 방법

건강 검진을 받은 보건소 또는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발급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발급의 경우 G-health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프린터를 연결하여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 후 발급받는 것보다 절차가 훨씬 편리합니다.

error: 복사할 수 없습니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허용한 동네의원 보건증 발급 업무가 종료. 보건복지부는 "일선 병의원에서도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건강보험결과서(보건증) 발급 업무를 7월 1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

앞서 복지부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보건소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일선 병의원에서도 보건증 발급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 당초 복지부는 지난해 12월까지 업무를 위탁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간을 금년 상반기까지 연장.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기조에 따라 일선 병의원 보건증 발급 업무를 중단키로 결정.  실제 정부는 지난 달부터 일반 진료, 검사 및 각종 제증명 발급 업무 등 코로나19 이전에 보건소에서 수행했던 일상 민원업무를 순차적으로 재개해왔던 실정. 복지부 관계자는 "동네의원에서는 6월 30일까지 발급된 보건증에 대해서만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


동네 병원 보건증 - dongne byeong-won bogeonjeung
구교윤 기자 ()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동네 병원 보건증 - dongne byeong-won bogeonj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