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거 없는 대전? 아니 아직 가보지 못한 대전의 데이트 코스! 오늘은 대전 공방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말이나 기념일 또는 쉬는날에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다양한 공방 데이트를 경험 Show msgoel.tistory.com
인스타 감성 뿜뿜 하는 대전 갈마동 데이트 코스!
대전 갈마동 맛집 커플이 가기 좋은 분위기 좋은곳 대전에서 커플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갈마동 맛집! BEST5 1. 온기 갈마동에서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온기! 불로기 샐러드 비빔밥, 떡갈비 플레이트, 클래식 브런치, 치즈 쉬림프 오믈렛, 오픈 샌 565,673 클릭 | 2022-08-13 “대전엔 빵집만 있는게 아니라구요!”{{::top_list_info.title}} 목록 페이스북에 공유 카카오톡에 공유 밴드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메일보내기 http://www.mangoplate.com/top_lists/1259_daejeon 공유하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중간에 자리 잡은 ‘대전’. 경부선·호남선 등의 철도와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의 국도가 교차하는 곳으로 교통의 중심이자 과학기술의 도시로 불리는 지역이다. 요즘, 우스갯소리로 재미없는 도시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엑스포 공원, 계룡산, 대청호, 한밭 수목원, 오월드, 뿌리 공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봄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두루치기와 칼국수는 대전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대전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이북식으로 선보이는 냉면집, 가성비 좋은 국밥 매장 등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오며 변함없는 맛을 선보이는 곳들이 많다. 죽기 전에 한 번 가봐야 하는 대전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화끈한 매콤함으로 승부하는, 대전 선화동 ‘광천식당’이미지 출처: kooni._.world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kooni._.world님 인스타그램 ‘광천식당’은 45년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두루치기 전문점이다. 로컬 맛집으로 잘 알려진 이곳은 유명 매스컴에 소개된 이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더해져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대표 메뉴는 멸치 육수에 살짝 데친 오징어에 고춧가루와 파를 넣고 자작하게 볶아 낸 ‘오징어 두루치기’. 주문과 동시에 볶아, 뜨거운 김을 폴폴 풍기며 등장하는 두루치기의 새빨간 색감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안 가득 침이 고인다. 두툼하게 썰어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오징어와 칼칼한 양념이 어우러지며 강렬한 매콤함을 선사한다. 오징어를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하여 비벼 먹는 것도 별미다.
닭고기의 풍미가 살아있는, 대전 비룡동 ‘원미면옥’이미지 출처: hongjuhyoung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hero_wayne72님 인스타그램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곡산에서 피난 내려온 1대 사장님으로부터 시작한 ‘원미면옥’. 첫 문을 연 1953년 이래로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대전을 대표하는 냉면집으로 자리 잡았다. 자리에 앉으면 제공되는 뜨끈한 면수는 빈속을 부드럽게 달래준다. 대표 메뉴 ‘물냉면’은 닭 육수로 국물을 만드는 황해도식으로 선보인다. 오랜 시간 볶은 메밀을 제분하여 만든 면발 위로 노란 달걀 지단과 투박하게 찢은 닭고기 고명을 수북하게 올려 풍성함을 더했다. 닭고기 특유의 풍미가 깃든 국물과 씹을수록 구수함이 올라오는 메밀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처음엔 국물 본연의 맛을 느낀 뒤, 반 정도 남았을 때 양념장을 풀어 즐겨도 좋다.
대전 두부 두루치기의 원조, 대전 대흥동 ‘진로집’이미지 출처: cz._.food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cz._.food님 인스타그램 ‘진로집’은 대전의 명물 두부 두루치기의 원조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1969년, 안주를 판매하는 포장마차로 시작했는데 두부 요리를 찾는 손님이 많아져 매장 이전과 함께 두부 두루치기를 메인으로 판매해오고 있다. 대표 메뉴는 큼직큼직하게 썬 두부 속까지 깊숙하게 스며든 양념이 깊은 감칠맛을 더하는 ‘두부 두루치기’. 한술 두술 뜨다 보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맵지만,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끝 맛 덕에 묘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두루치기는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 총 3단계로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두부와 오징어를 함께 볶아주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동죽이 선사하는 개운한 국물, 대전 삼성동 ‘오씨칼국수’이미지 출처: kbsnara9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yuuujin_2님 인스타그램 전북 고창 등 서해안에서 살아있는 동죽을 공수하여 칼국수와 조개탕을 선보이는 ‘오씨칼국수’. 식사 시간이면 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 ‘손칼국수’는 멸치, 다시마, 무 등 10가지 재료를 12시간 이상 끓인 육수에 동죽과 청양고추를 넣어 시원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더했다. 손으로 치대며 만든 반죽을 숙성시킨 뒤 홍두깨로 밀어가며 뽑아낸 면발은 두툼하게 썰어 씹는 맛을 살렸다. 도톰한 면발 위로 탱글탱글한 조갯살 올려 한입에 먹으면 한층 풍성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테이블에 놓인 김치는 매운맛이 강해 조금씩 맛보며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국밥 한 그릇, 대전 부사동 ‘농민순대’이미지 출처: hyeok.s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ipark.929님 인스타그램 ‘농민순대’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인근 주민들의 식사를 책임져 왔다. 2017년 매장 확장 이전을 하며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 메뉴는 잡뼈를 섞지 않고 국산 사골과 돼지머리 뼈를 푹 고아 만든 육수로 맛을 낸 ‘국밥’. 진한 사골국물에 머리 고기, 허파, 순대, 간 등의 내장과 밥을 토렴한 뒤 양념장을 올려 제공한다. 짙은 풍미가 입맛을 자극하는 국밥은 기호에 따라 들깻가루와 파무침을 넣어 즐기면 된다. 토렴 과정을 거쳐 밥알 사이사이 국물이 스며들어 간이 고루 배어있는 밥과 푸짐하게 들어있는 내장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