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카톡 단답 - chingu katog dandab

음... 미안
3년 전

친구 카톡 단답 - chingu katog dand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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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 아니 왜 나한테 사과를 해...... 친구는 별 생각없이 연락하는 편 같은데 쓰니는 하나하나 의미부여 하고 튼 성향이 안맞는가니깐 넘 신경쓰지마
3년 전

친구 카톡 단답 - chingu katog dand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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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ㅜㅜ 내가 공황장애 때문에 1년 정도를 히키코모리로 살았어서 인간 관계가 박살 났었는데 그 뒤로 내가 너무 잡고 싶은 친구들한테 의미 부여 하나하나 하고 손절 하면 어떡하지 이 걱정이 많은 거 같아 그리고 조언 해줘서 고마워..!
3년 전

친구 카톡 단답 - chingu katog dand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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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뭐가 미안이야?? 익인3은 아닌데 쓰니 성격이 본문도 보고 이거도 보고하면 소심해보여 걍 신경쓰지마 그친구는 그친구대로 살고 쓰니는 쓰니대로 살고
3년 전

친구 카톡 단답 - chingu katog dand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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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고마워 한동안 신경 안쓰고 내 할 일 하면서 살아보려고...
3년 전

일을 하며 계속 카톡하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 바쁘진 않구요,, ㅠㅠ 퇴근시간도 뻔히 알고, 딩크여서 폰만 붙잡고 있는 거 아는데

제가 카톡하면 항상 단답형이고 이어지지가 않아요...

작년에 언제까지는 항상 소통하고 근무시간에도 1시간 2시간씩 긴대화가 오고갔는데

저 나름 진심으로 대했다고 생각했는데

영혼없는 대화만 지속되네요.... 마음 져버리고 ㅠㅠ 제 갈길 가는거 맞겠죠/?

언제는 서로 진심으로 소통하고 마음맞는 친구라고 하면서,,

소통하려고 하면,, 계속 말을 끊네요..

제 일방적인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딩크 고민, 남편 욕도 잘 들어주고 나름 편도 잘 들어주는데

사람이 고픈 제 마음 귀신같이 알아채고,, 저를 거머리보듯 카톡에서 끊는 강약약강의 세계

순수한 친구라 생각했던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이 친구한테 매달리는 저도 바보같구요....

자유이야기방 (익명)

익명으로 링키들만의 고민을 나누어보아요! 어떤 이야기든 환.영.

자유이야기방 (익명)

친구랑 카톡하다가 할 말 없으면 어떻게 해?

익명


2020.10.27 05:04

조회 54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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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linkareer.com/jayuu/319613

나는 성의 있게 톡 보내는 편인데

상대적으로 친구 답이 되게 성의 없게 올 때가 있거든..

예를 들면 단답이나 이코티콘 하나 정도.?

그래서 그런 거 보면 읽고 답장 안하는데

가끔 친구가 왜 답장 안했냐고 서운해하더라^^..

할 말 없을 때 보통 어떤 식으로 하는 편이야??

리리칼♡토카레프☆★

(1348262)
99.252.***.***

BEST
톡을 하지마

18.04.17 00:04

hershey`s

(1017189)
211.224.***.***

리리칼♡토카레프☆★
사실 저도 그러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하면 또 삐지더라구요 | 18.04.17 00:10 | |

스이_

(161159)
218.144.***.***

hershey`s
전화하면 되죠 | 18.04.17 02:28 | |

みかん

(3342684)
223.39.***.***

BEST
글쓴이가 근근웹 하는거처럼 여자는 단답을 할수도 있는거죠

18.04.17 00:06

hershey`s

(1017189)
211.224.***.***

みかん
저도 이렇게 생각할려고 마음 먹는데 막상 답장해줄려고 하면 답답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 18.04.17 00:10 | |

뉴타입추종자

(1369842)
58.233.***.***

BEST
상대방이 말할수 있는 톡을 해줘봐요

18.04.17 00:08

hershey`s

(1017189)
211.224.***.***

뉴타입추종자
이것도 맞는 말씀, 대화 주제가 있다면 다 저렇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8.04.17 00:10 | |

슈퍼파월게

(897807)
175.116.***.***

BEST
제가 좀 저런 스타일인데 그냥 단순하게 할말이 생각이 안나는 거에요. 님한테 삐지거나 그런게 아니라 진짜로 무슨 말을 해야될지 고민하는 거죠. 실례지만 여자친구분께서 특별한 일 없는 단조롭고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계시는 건 아닌지요? 그냥 이 얘기는 전에 했던 얘긴데 상대방이 지루해 하거나 재미없어하면 어쩌지? 맨날 대화의 레파토리가 같은 거 같은데 하면서 머릿속에서 열심히 시뮬레이션 돌리고 있을 겁니다. 그러다보면 타이밍도 늦고 읽은 거 뻔히 보이는데 오랫동안 답장 안하기도 그렇고..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일이나 신기한 일이 생기면 단답이 아니지 않나요? 예를 들면 오늘 꿈을 꿨는데 막 황금 돼지가 하늘을 날면서 내게 들어오더라. 라면서 좀 길게 쓸데가 있을 거에요.

18.04.17 00:13

hershey`s

(1017189)
211.224.***.***

슈퍼파월게
맞아요 단조롭고 반복되는데 저랑 같이 일까지 하면서 거의 매일 붙어있다시피하니.... 그리고 슈퍼파월게님 말씀처럼 특별한일, 얘기할 주제 생기면 엄청 얘기잘해요.... 그냥 ... 슈파파월계님 말들으니까 딱 이런케이스 같네요 | 18.04.17 00:17 | |

슈퍼파월게

(897807)
175.116.***.***

hershey`s
저 ㅋㅋㅋㅋ 나 ㅎㅎㅎ 요렇게 오버하듯이 붙이는 것도 안붙이면 화난 거 같고 삐진 거 처럼 보일까봐 일부러 붙이는 걸 거에요. 그냥 여자친구분께서 말주변이 별로 없어서 그런 거 같네요. | 18.04.17 00:24 | |

hershey`s

(1017189)
211.224.***.***

슈퍼파월게
저도 말주변이 없는지라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런갑다 생각하게요 | 18.04.17 00:28 | |

코로야

(3460938)
210.97.***.***

저는 맞불합니다. 그러다가 어느샌가 주제가 생기면 자연스레 넘어가던뎅

18.04.17 00:14

hershey`s

(1017189)
211.224.***.***

코로야
저는 맞불하면 싸우자는 것같아서 ㅋㅋㅋ ㅠㅠㅠ | 18.04.17 00:17 | |

테리의철권여고

(383698)
126.94.***.***

BEST
너무 의무적으로 대화 하는거 같은데 대화 횟수를 줄이세요

18.04.17 00:25

hershey`s

(1017189)
211.224.***.***

테리의철권여고
맞아요...저는 사실 안하고싶은데...여자쪽에서는 원하니까 맞춰주는거죠... 제 스탈대로라면 걍 출근할때 전화한통, 퇴근할 떄 한통 끝 ㅋㅋㅋㅋㅋㅋ | 18.04.17 00:27 | |

【화이트핸드】

(113812)
61.255.***.***

그냥 여친이 쿨한 스타일 같네요~ 채팅으로 수다많은 사람도 있고 할말만 하는사람도 있는법이니...지금까지 모쏠의 뇌피셜 이였습니다 헤헷

18.04.17 04:17

하늘별달구름이

(201752)
116.33.***.***

저도 ㅇㅇ, ㅋㅋ, ㄷㄷ 이거 3개만 1년 내내 하는데... 전 프로 단답러인가 보네요

18.04.17 04:52

Tanya

(196772)
39.7.***.***

비슷한 성격의 여친이랑 3년간 사겼었는데 걔의 더 큰 단점은 밥먹을때 아무말도 없이 티비만 보면서 밥을 먹는 거였죠, 술마실때도 거진 마찬가지고, 사귀는 내내 콩깍지 벗겨지고나서 내내 답답했는데 결국엔 얘랑은 결혼은 못하겠단 생각들어서 제가 먼저 이별을 고했어요. 빨리 해결하세요. 본인이 달관하거나 여친을 바꾸거나 참으면 언젠간 더 크게 폭발합니다

18.04.17 05:05

루리웹-7932253751

(4719914)
125.177.***.***

귀찮아서 그런거잖아요 전화통화만 하세요

18.04.17 07:02

미야와키사쿠라

(3170439)
223.62.***.***

그거 글자 몇마디 더 쓰는데 5분 10분 걸리는것도 아니고 그래봐야 몇초인데 그건 성의 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 친구든 누구든 그렇게 단답으로만 일관하면 맞불하거나 시정안되면 최소 그 해당 메신져에선 차단 합니다

18.04.17 08:25

지나가는 공돌이

(794222)
211.46.***.***

연락 빈도를 줄이거나(특히 톡), YES/NO로 대답할수 있는 질문 말고 여친이 대답하기 좋은 질문을 하세요

18.04.17 08:57

kokodang

(4393863)
27.179.***.***

톡은 현실과 다릅니다 연락수단이라고만 생각하세요 상대가 그런 스타일이면 받아주세요

18.04.17 09:13

정의로운국가

(549595)
222.106.***.***

저런식으로 연락오면 전 짜증나더라구요 굳이의무적으로 계속톡을해야겠단 맘을버리세요!

18.04.17 09:34

루리웹정상인

(7299)
1.220.***.***

성격이 원래 그렇던가 아님 관심이 없던가. 관심이 있으면 뭐라도 더 물어보고 할텐데 단답이면 관심이 없다는 거 같군요.

18.04.17 10:37

sim12sim

(4086)
211.34.***.***

용건이 없는 시덥잖은 잡담을 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부류죵 저도 마찬가지구요

18.04.17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