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티켓 배정 - 2022 woldeukeob tikes baejeong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포르투갈전은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수적이었다. 한국은 전반에서 김영권(울산)의 활약으로 1-1 동점 상황을 이어갔으나, 좀처럼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후반 46분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하며 만들어낸 황금 같은 찬스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골로 연결하면서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우승했다.

결국 한국은 골 득점까지 따져본 결과 우루과이에 간발의 차로 앞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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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포르투갈전 역전골로 FIFA '버드와이저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손흥민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향후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손흥민은 안와 골절로 인해 일정 내내 안면 보호대를 쓰고 경기에 참여했는데, 조별리그 초반 활약이 부진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BBC 스포츠는 우루과이전에 이어 포르투갈전에서도 손흥민을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황희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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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브라질과의 16강 경기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뽑아냈다

백승호(전북)는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후반 20분 황인범과 교체 투입된 지 11분 만에 자신의 첫 월드컵 데뷔골을 넣으며, 앞서 골을 넣은 조규성과 황희찬과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지역 예선에도 변화가 생겼다. AFC 산하 국가에 배정되는 본선 출전권은 4.5장에서 8.5장으로 확대됐고 총 4차에 걸쳐 예선이 진행된다.

1차 예선에는 FIFA 랭킹 아시아 26~47위 팀이 참가한다. 22개 팀은 홈 앤드 어웨이 형식으로 경기한 뒤 11개 팀이 2차 예선에 나선다.

2차 예선은 아시아 1~25위 팀과 1차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 총 36개 팀이 맞붙는다. 4개 팀씩 9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의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 후 각 조 상위 2개 팀씩 18팀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18팀은 2027 AFC 아시안컵 출전권도 자동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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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에 걸친 아시아지역 예선 일정. AFC 캡처
3차 예선은 아시아 최종예선이다. 18개 팀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총 6개 팀이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4차 예선은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PO)다. 3차 예선에서 조 3~4위에 머문 6개 팀이 3개 팀씩 2개 조로 흩어져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는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조 2위 두 팀은 다시 PO 거치고 이어 대륙 간 PO로 최종 진출 팀을 가린다.

FIFA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월드컵의 대륙별 배분안을 놓고 잔니 인판티노 회장과 6개 대륙 축구연맹 회장들이 합의를 마쳤다"며 "이번 배분안은 오는 5월 9일 바레인의 마나마에서 열리는 FIFA 평의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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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발표한 대륙별 티켓 배분안은 아시아축구연맹 8장, 아프리카축구연맹 9장, 북중미축구연맹 6장, 남미축구연맹 6장, 오세아니아축구연맹 1장, 유럽축구연맹 16장 등 총 46장으로 구성됐다.

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성적에 관계 없이 월드컵 본선에 자동 본선 진출한다. 카타르가 3차 예선 진출 성적권에 진입하면, 각 조 2위 팀들 중 성적순 5위 팀이 3차 예선 참가권을 승계한다.

 

2차 예선 조 추첨은 2019년 7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2022년 FIFA 월드컵 지역 예선 조 추첨 식에서 진행될 것이다.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시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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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트 이란 (20) 일본 (28) 대한민국 (37) 오스트레일리아 (43) 카타르 (55) 아랍에미리트 (67) 사우디아라비아 (69) 중국 (73) 2포트 이라크 (77) 우즈베키스탄 (82) 시리아 (85) 오만 (86) 레바논 (86) 키르기스스탄 (95) 베트남 (96) 요르단 (98) 3포트 팔레스타인 (100) 인도 (101) 바레인 (110) 태국 (116) 타지키스탄 (12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22) 중화 타이베이 (125) 필리핀 (126) 4포트 투르크메니스탄 (135) 미얀마 (138) 홍콩 (141) 예멘 (144) 아프가니스탄 (149) 몰디브 (151) 쿠웨이트 (156) 말레이시아 (159) 5포트 인도네시아 (160) 싱가포르 (162) 네팔 (165) 캄보디아 (169) 방글라데시 (183) 몽골 (187) 괌 (190) 스리랑카 (201)

 

5포트 40 번째 국가는 마카오가 테러 위험 불참 몰수 패 당하면서 스리랑카로 결정 됐습니다. 스리랑카와 함께 편성될 다른 국가들은 어떤 선택 할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한국은 100% 원정 경기 할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나" 속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5포트는 쉽게 이길 수 있는 국가들이라, 인구 수가 적은 괌 편성됐으면 좋겠습니다.

 

포트 1에서 가장 까다로운 국가는 역시 이란, 손흥민이 있는 한국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손흥민은 상위권 팀 선수라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경기 1년 동안 하기 때문에, 파김치 상태로 지구 반대편 오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는 이란이 까다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수월한 국가는 아랍에미리트 또는 중국입니다.

 

포트 2에서 가장 까다로운 국가는 시리아, 수비가 단단해서 승점 2 까먹을 위험 있고, 가장 수월한 국가는 키르기스스탄이 더운 중동 보다 수월해 보입니다.

 

포트3에서 가장 까다로운 국가는  북한, 경쟁 심리 때문에 우리만 부담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수월한 국가는 타지키스탄으로 보입니다.

 

포트4에서 가장 까다로운 국가는 쿠웨이트, 장거리 원정 더운 지역인데, 극복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가장 수월한 국가는 몰디브로 생각됩니다.

 

포트5에서 가장 까다로운 국가는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가 만나고 싶지 않은 국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월한 국가는 인구 수도 적고, 휴가 가는 기분으로 경기 할 수 있는 괌입니다.

0차 예선(Preliminary round 혹은 Zeroth round)이라는 것도 존재했다. 상위팀들은 참가하지 않고 본격적인 예선을 치르기 전에 예선을 치를 팀의 숫자를 조절하기 위해 하위팀들끼리만 맞붙는 예선을 말하며 과거에는 모든 팀이 다 참가하는 최초의 예선을 1차 예선이라 했다. 주로 상위팀과 하위팀의 격차가 크면서 균일한 숫자의 팀으로 조편성을 하기 어려운 대륙인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에서 주로 0차 예선을 실시했다. 남미는 모든 팀들이 죄다 겁나 쎄서, 오세아니아는 팀 숫자가 적어서, 유럽은 애당초 균일한 숫자의 팀으로 조편성을 하지 않아서 0차 예선을 하지 않았다. 현재는 모든 팀의 참가여부에 관계없이 전체 예선 중 맨 첫 라운드를 1차 예선으로 부르는 것으로 변경되어 0차 예선이라는 말은 사라졌다.

  • 한편, 2021년 9월 4일, FIFA 이사회 멤버로 재직하고 있는 아스날 FC 전 감독 아르센 벵거는 "FIFA 월드컵의 개최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바꾸자."면서 파격적인 개혁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개혁안은 2019년부터 아르센 벵거가 FIFA 이사회 멤버의 행정가로서 오랜만에 개혁안을 발표한 것이라 전세계의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찬성과 반대의 토론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기사 다만 여기에 유럽축구연맹과 남미 축구 연맹이 선수 혹사를 이유로 반대하였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두 대륙의 대륙컵 우승팀끼리 왕중왕전을 벌이는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여 아르테미오 프란키 트로피를 부활시켰다.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 단, 1934년의 이탈리아는 예외. 개최국이었음에도 FIFA에게 예선부터 뛰고 싶다고 졸라서 그리스와의 예선을 거쳐서 4대0으로 완파해버리며 올라왔다.[2] 2010년의 남아공과 2022년의 카타르도 예외. 월드컵 지역예선이 자대륙컵 예선을 겸했기 때문. 다만 1934년의 이탈리아와 달리 월드컵 본선 진출은 확보되었기에 자대륙컵 진출을 위해서만 지역예선에 출전했다.[3] 예전에는 개최국과 전 대회 우승국(2002년까지)은 그 대륙의 배당 하나를 가져갔었다. 다만 본선 진출 팀이 적은 대륙은 개최국이 배당을 가져가면 너무 경쟁이 치열해지므로 0.5팀 정도 더 주는 경우도 있었다.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는 북중미에 배당된 2팀 중 멕시코가 하나를 가져가는 바람에 단 한 장을 놓고 싸웠고, 그 경쟁을 뚫고 캐나다가 그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무득점 전패 탈락. 현재는 개최국 몫으로 한장을 미리 빼고, 31장을 대륙별로 분배한다.[4] 개최국인 이탈리아도 지역예선에 참여했다.[5] 오세아니아 팀은 참여하지 않았다.[H] 6.1 6.2 6.3 6.4 6.5 6.6 6.7 6.8 6.9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개최국 본선 직행.[C] 7.1 7.2 7.3 7.4 7.5 7.6 7.7 7.8 7.9 7.10 7.11 7.12 7.13 7.14 7.15 전 대회 우승국 본선 직행.[9] 아프리카 팀은 참여하지 않았다.[특별PO] 15.1 15.2 밑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항목 참조.[아시아]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아시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아프리카] 아프리카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유럽] 19.1 19.2 19.3 19.4 19.5 19.6 유럽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남미]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1.10 남미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북중미] 24.1 24.2 24.3 24.4 24.5 24.6 24.7 북중미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오세아니아]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0.10 오세아니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51] 오세아니아-북중미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H2] 2개국 공동 개최.[H3] 3개국 공동 개최.[88] 1884년부터 시행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축구 대회. 1984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89] 이전까지는 일부 유럽 국가들이 아프리카나 중동 국가들을 양학하고 손쉽게 본선 티켓을 거머쥐는 일이 빈번했다.[90] 그래서 이 점 때문에 침대축구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겨우 2경기만 어떻게 해서든 무를 캐내면 32강 진출이 확정되니 약팀 입장에서는 32강 진출을 위해서는 상당히 써볼만한 전술의 히든카드라고 할 수 있다.[91] 개최국 대륙에서 개최국 쿼터를 배당해서 자동출전하고, 별도로 개최국이 소속되어있는 대륙에서 1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더 올라간다.[92]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없는 대륙이다. 유럽에서 개최국이 나올 때는 예외.[93] 목록은 이곳을 참조하도록 하자.[94] 그러니까 2020-21 시즌[95] 이 피파랭킹을 통한 시드 배정이 과거 논란이 된 적도 있는데 이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을 참조.[96]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고려해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러시아와 조지아의 경우, 강제로 다른 조로 배정할 수 있게 편성해놓았다. 실제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경우, 2008년 유로 지역예선에서도 같은 조였으나 상호간의 경기를 거부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비슷한 사례로 이스라엘과는 중동 국가들이 경기를 하려고 하지를 않아서, 이스라엘 축구협회가 국가는 아시아에 위치해있지만 유럽 축구 연맹에 속해있다.[97] 예외로 유럽 대륙에서 월드컵 개최국이 나오면 유럽 1개국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이때 조편성을 어떻게 할지는 불명.[98] 네이션스 리그 활성화로 PO 대진 작성을 위한 나머지 자리를 네이션스 리그 성적 우수팀에게 혜택을 줄 공산이 크다.[99] 네이션스 리그 활성화로 PO 대진 작성을 위한 나머지 자리를 네이션스 리그 성적 우수팀에게 혜택을 줄 공산이 크다.[100]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콜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101] 남미에서 월드컵이 개최될 경우 원래 개최국과 상대할 팀은 경기를 쉬게 된다.[102] 현재까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미를 꺾고 올라간 사례는 1978 헝가리, 2006 호주, 2022 호주 이렇게 세 번밖에 없다.[103]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갈 가능성이 높은 남미 국가들이 칠레, 페루, 파라과이, 베네수엘라인데 이 국가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북중미카리브, 오세아니아 국가들은 중국, 레바논, 베트남, 태국, 파나마, 트리니다드 토바고, 자메이카, 엘살바도르, 피지, 타히티 정도 되는 레벨이기 때문에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남미 국가들이 무난히 이길 가능성이 높다.[104] 그나마 조심해야 하는게 아프리카 지역의 플레이오프 진출팀이다. 2026년부터 아프리카의 쿼터가 9장, 플레이오프까지 포함 시 10장으로 늘어나지만 당장 월드컵에 진출할만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공, 모로코, 세네갈, 알제리, 이집트,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튀니지로 10팀인 데다가, 이들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다크호스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봉, 기니, 말리,부르키나파소, 잠비아, 적도기니, 콩고민주공화국도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아프리카에선 뜻밖의 팀이 강팀을 탈락시키는 경우도 자주 있기 때문에 언제고 아프리카 지역의 축구 강국이 플레이오프로 떨어질지 모른다. 또한 유럽에서 대회가 개최될 경우 유럽도 플레이오프에 참여하는데 이곳은 쿼터가 플레이오프 포함 시 17장인데, 이 중 강호들이 탈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문제는 강호들의 뒤를 잇는 팀들이다. 이 강호들을 잇는 팀들은 만약 다른 대륙에 있었으면 그 대륙의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고도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아프리카와 더불어 조심해야 하는 상대들 중 하나다. 특히 가능성은 낮지만 베네수엘라나 볼리비아가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경우는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105] 제일 많은 팀을 보유 중이다. 목록은 이곳을 참조하도록 하자.[106] 그래서 지난 월드컵 개최국 남아공이 월드컵을 자동출전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역예선에 참가했었다. 물론 나이지리아에 밀려서 2차 예선에 떨어졌지만 그건 네이션스컵 예선탈락이었지, 월드컵에는 이미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였다. 반대로 2010년 네이션스컵 개최국인 앙골라는 2차예선에서 떨어졌지만, 그건 월드컵에서의 탈락이었지 네이션스컵은 개최국으로서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였다.[107] 목록은 이곳을 참조하도록 하자.[108] 6각형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미국 국방부 건물이 5각형 모양인 것을 본따서 펜타곤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원리다.[109] 이에 북중미의 강호인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가 본선진출 티켓을 따내고 상위 5개국 중 실력이 떨어지는 온두라스와 자메이카, 중견 강호인 파나마, 캐나다가 플레이오프 자리를 두고 다툴 가능성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이 무색하게 캐나다가 최종예선 1위를 차지하여 멕시코와 미국과 함께 본선 직행하였고 코스타리카는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110] 다만 2026 월드컵이 북중미 월드컵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이 세 나라가 공동 개최하는데 여기서 3장을 빼서 남은 3장으로 예선이 치뤄진다. 특히 북중미의 투탑인 미국과 멕시코가 빠지니 코스타리카의 본선 진출은 확실할 것으로 보이고, 남은 2장을 두고 남은 국가들이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111] 한조는 5개팀으로 편성[112] 목록은 이곳을 참조하도록 하자.[113] 이것이 FIFA만 그런것이 아니라 이른바 유럽의 빅리그들도 똑같기 때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아시아권 방영시간을 위하여 자국리그 방영시간을 아시아권에 맞춰서 더 조정했으며, 잉글랜드 FA는 비록 실패했지만 39라운드 리그를 아시아에서 열려고 했다. 유럽 빅리그 팀들이 아시아로 프리시즌에 가서 경기를 하는 것도 괜히 그런 것이 아니다. 아니, 당장 유럽리그 경기장의 A보드를 한 번 보면 아시아 기업들의 광고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사실 이는 아주 예전부터 논쟁이었는데 FIFA 초대 회장 줄 리메는 1954년 한국이 9:0, 7:0으로 대파를 당하고 아시아 티켓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아무리 약체라도 지역예선을 통과한 만큼 월드컵에 참가할 자격이 있다. 강호들만 참가하는 월드컵은 월드컵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한 적도 있었다. 물론 이때는 상업성도 없고 실력도 워낙 뒤쳐져서 FIFA가 얻을 게 아무것도 없어서 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이 무시당한거지만 지금은 비록 약소하게나마 남미나 유럽 국가를 잡을정도의 실력이 있고 FIFA가 월드컵때마다 벌어들이는 중계권료 수익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벌어들인다고 할 만큼 아시아권 국가들이 중계에 목을 매고있는데 정작 아시아팀의 진출이 적어지면 월드컵을 볼 이유도 중계할 이유도 사라지니 아시아 티켓을 줄이는게 더 이상하다.[114] 나머지 국가들 중에서 24팀. 즉, 13위부터 36위까지는 남은 12장의 AFC 아시안컵 본선진출 티켓을 위해서 마지막 라운드를 벌인다. 이들은 최종예선이 열리는 기간에 AFC 아시안컵의 본선진출 티켓을 얻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115] 월드컵 1차예선에서 패배한 팀들 중 성적이 가장 좋은 1위팀인 1개국은 플레이오프를 면제받고 바로 아시안컵 최종예선에 자동 진출하며, 나머지 10개국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진행해서 승리한 5개국이 아시안컵 최종예선에 진출한다.[116] 월드컵 1차 예선 패배팀 중 최상위 1개 팀, 아시안컵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 5개 팀, 그리고 2차 예선 각 조 3·4위 18개 팀.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아시안컵 개최국이 월드컵 3차예선에 진출하지 못했을 시 아시안컵 3차예선 방식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불명이다.[117] 목록은 이곳을 참조하도록 하자.[118] 일례로 뉴질랜드가 실격처리되어 본선에 나가지 못한 2016 리우 올림픽에 피지가 오세아니아 대표로 나가 3전 전패에 대한민국전 0-8, 멕시코전 1-5, 독일전 0-10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든 적이 있다.[119] 1938년 월드컵에 나간 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가 대표적인 사례. 본선 1라운드에서 8-0으로 처참하게 깨진다.[120] 볼리비아 원정은 아르헨티나도, 브라질도 승리를 장담 못하는 원정이다. 수도 라파즈의 해발 고도가 3000미터를 넘는 고지대이기 때문이다.[121] 북중미의 캐나다와 오세아니아의 호주는 그래서 0.25장의 티켓을 얻어 두 팀이 1라운드를 치르고 승자가 0.5장의 아르헨티나와 2라운드를 치뤄야만 했다.[122] 물론, 유럽팀이 본선 진출 팀의 반을 넘지 못하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부터다. 반을 넘었던 1994 미국 월드컵까지는 3팀까지 같은 조가 될 수 있었다. 1990년 추첨에서는 남미 2팀이 같은 조에 들어가자 사회자가 다시 뽑겠다고 하면서 그 남미 두 팀을 서로 다른 조에다 갈라넣은 사례도 있다. 그러나, 1970년대 이전에는 이런 원칙이 없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