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추격 골을 넣고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2022.6.10 [email protected] Show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올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는 1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 대한 예상치를 발표했다. 이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H조(한국·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에서 1무 2패를 기록, 4개국 가운데 최하위로 밀린다는 것이다. 광고FIFA 랭킹 29위 한국은 1차전에서 우루과이(13위)에 1-2로 패하고, 2차전 가나(60위)와는 1-1로 비긴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는 우루과이가 2승, 가나 2무, 한국과 포르투갈(8위)은 나란히 1무 1패로 16강에 대한 희망이 살아 있을 것으로 미국 CBS는 예상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한국을 2-1로 꺾고, 가나는 우루과이와 1-1로 비기면서 H조는 우루과이(2승 1무), 포르투갈(1승 1무 1패), 가나(3무), 한국(1무 2패) 순으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한다는 것이 CBS의 분석이다. CBS는 A조의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B조 이란, C조 사우디아라비아, E조 일본과 H조의 한국이 모두 똑같이 1무 2패, 조 4위에 그친다고 전망했다. 16강 대진은 세네갈-미국, 프랑스-아르헨티나, 스페인-캐나다, 브라질-포르투갈, 잉글랜드-네덜란드, 덴마크-폴란드, 독일-벨기에, 카메룬-우루과이의 대결로 펼쳐진다는 전망을 내놨다. 유럽이 9개국, 남미 3개국이고 북중미와 아프리카가 2개 나라씩이다. 준준결승에서는 브라질-스페인, 프랑스-세네갈, 독일-카메룬, 잉글랜드-덴마크가 만나며 4강에서는 브라질-프랑스, 잉글랜드-독일이 격돌한다. 이 가운데 결승에는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진출하며 결승에서는 브라질이 2-0으로 이길 것으로 CBS는 전망했다. 올해 4월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한국이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SPN은 우리나라가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나 0-2로 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러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골득실 0, 4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우루과이가 가나에 2-0으로 승리하며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가나를 상대로 2-3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0-0으로 비겨 남은 두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렸습니다. 가나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에 2-3으로 패했기에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반 시작하자마자 11분 만에 5차례의 코너킥을 만들며 가나를 압박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러자 가나가 대한민국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2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혼잡해진 골문 앞에서 모하메드 살리수에게 골을 허용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모하메드 쿠드스가 10분 뒤 추가골을 터트려 0-2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대한민국은 후반전이 시작되자 '작은' 정우영을 빼고, 나상호를 투입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57분 **권창훈**을 대신해 올 시즌 라리가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 카드를 꺼냈습니다.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 만에 조규성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해 1-2로 가나를 추격했습니다. 2022시즌 'K리그 득점왕'인 조규성은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신고한 지 3분 만에 두 번째 헤딩골을 성공시켜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966년 월드컵 챔피언 잉글랜드가 이란을 상대로 첫 경기를 펼칩니다. 미국은 최종예선전에서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웨일스가 유럽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하며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B 조 C조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조별 리그전을 치릅니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후,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의 홈 관중 앞에서 1986년 다시 한 번 월드컵 우승컵을 거머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모를 살아있는 전설 메시와 함께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약점: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비해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이 미진한 선수들, 확실하게 압도할 수 있다고 느껴지지 못하는 전력의 불안정성[10], 호날두가 에이스 역할을 하기 시작한 2010 남아공 월드컵부터 시작된 그동안의 포르투갈의 생각보다 부진한 월드컵 성적표[11], 페르난두 산투스의 구시대적이면서 소극적이고 경직된 경기 운영[12], 30대 후반에 도달해 노쇠한데다 팀의 케미까지 해치는 호날두의 존재[13], 계속되는 막판에 꼬이는 경기[14], 잇따른 부상으로 낙마 중인 핵심 선수들[15], 지난 월드컵들에 비해 확실한 정통 윙어의 부재[16]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4.2. 가나[편집]
4.3. 우루과이[편집]
4.4. 대한민국[편집]
5.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편집]
6. 1경기 우루과이 0 : 0 대한민국[편집]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아라얀) 주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관중: 41,663명 0 : 0 우루과이 대한민국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페데리코 발베르데 국내 중계 이광용 구자철, 한준희 풀영상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 풀영상 배성재 박지성, 이승우 풀영상 한상헌 김재성, 배진경, 박재민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12년 전 16강전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한 우루과이에게 설욕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이다. 참고로 우루과이는 12년 전 대회 때 각각 16강전과 8강전에서 만난 팀들[59]을 같은 조에서 만났고, 포르투갈과는 전 대회 16강전에서 만났는데, 세 팀[60] 모두 우루과이를 만나 탈락한 만큼 이를 갈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나는 더더욱 우루과이를 벼르고 있을 것이다.[61] 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우루과이전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2경기 포르투갈 3 : 2 가나[편집]
974 스타디움 (카타르 도하) 주심: 이스마일 엘패스 (미국) 관중: 42,662명 3 : 2 포르투갈 가나 65' (PK)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73' 안드레 아이유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내 중계 남현종 조원희 풀영상 김나진 박문성 풀영상 김윤상 현영민, 장지현 풀영상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로 8년만에 다시 같은 조에서 만났다. 당시 경기에서는 가나의 자책골과 호날두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이 2-1 승리를 가져갔지만, 양팀 모두 1, 2차전을 말아먹은 상황[64]에서 서로 대승이 필요했던 까닭에 사이좋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65] 이때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바로 파울루 벤투였다. 7.1. 경기 실황[편집]포르투갈 GK RB CB CB LB CM CDM CM RW CF LW LW CF RW LWB CM CM RWB CB CB CB GK 감독 오토 아도
집중력이 떨어진 포르투갈의 디오구 코스타 키퍼가 자신의 뒤에 이냐키 윌리암스가 있는지도 모르고 볼을 자신의 앞에 던져놓았다가 뒤에서 달려온 이냐키에게 빼앗기고 말았는데, 여기서 이냐키가 미끄러 넘어지며 제대로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으며, 후벵 디아스가 가까스로 커트한 공이 자신들의 문전으로 굴러가는 것을 다닐루 페레이라가 걷어내면서 골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어수선한 상황에서 곧바로 포르투갈의 역습으로 이어졌으나 레앙이 마무리짓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포르투갈의 3-2 승리로 종료되었다. 7.2. 경기 평가[편집]이번 대회 최초로 3:2의 결과가 나왔다. 전반전까지는 포르투갈이 주도권을 쥐고 가나를 공격했지만 딱히 위협적인 모습이 나오지 못하면서 다소 지루한 전개가 이어졌고, 가나의 카운터도 전혀 날카롭지 않았다. 가나는 계속 위험 지역에서 패스 플레이를 하며 포르투갈에게 공격권을 내줬지만, 그것 이상으로 포르투갈의 공격력이 무뎠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는데, 승부 결과를 떠나 양 팀이 모두 힘을 빼기를 바라는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좋은 결과였다.
등이 있다. 7.3. 여담[편집]
8. 3경기 대한민국 2 : 3 가나[편집]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아라얀) 주심: 앤서니 테일러 (잉글랜드) 관중: 43,983명 2 : 3 대한민국 가나 58' 조규성 (A. 이강인) 24' 무함마드 살리수 90+11' 파울루 벤투[80]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모하메드 쿠두스 국내 중계 이광용 구자철, 한준희 풀영상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 풀영상 배성재 박지성, 이승우 풀영상 한상헌 김재성, 배진경, 박재민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경기로는 처음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8년 전의 월드컵에서 가나와 같은 아프리카에 있는 알제리에게 그 쓰라린 경험을 맛본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절대로 방심해서도 져서도 안 되는 경기이며, 또한 8년 전 비록 대한민국 축구가 암흑기에 빠진 상태였지만 친선경기[81]에서 가나에게 아무것도 못 해보고 0:4로 힘없이 대패를 당했던 수모를 설욕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물론 가나 역시 3팀 중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한국전에 사활을 걸고 임할 것이 100%이므로 피튀기는 혈전이 예상된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이길 경우, 이제까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의 무승 징크스를 완전히 깨뜨리게 된다. 가나는 1.5군 스쿼드로 스위스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막강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82] 여담으로,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이 2차전에서 승리하면 포르투갈 6점, 대한민국 4점, 우루과이 1점, 가나 0점이 되어 포르투갈의 16강 진출과 가나의 탈락이 확정된다.[83] 가나는 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에게 패배할 경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므로 전력을 다해 임할 것임이 분명하고, 대한민국 또한 16강까지의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국가인 포르투갈과 가나 중 상대적으로 약한 가나를 확실히 잡아야 할 것이기에 매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나전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4경기 포르투갈 2 : 0 우루과이[편집]
루사일 스타디움 (카타르 루사일) 주심: 알리레자 파가니 (이란) 관중: 88,668명 2 : 0 포르투갈 우루과이 54' 브루노 페르난데스 (A. 하파엘 게헤이루)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브루노 페르난데스 국내 중계 남현종 조원희 풀영상 정용검 박찬우 풀영상 이재형 이황재 풀영상
한국이 가나에 패배한 현 시점에서 이 경기를 주목하는 팬들이 많고 누가 이기는게 한국에 유리한지 역시 최대 관심사다.
9.1. 경기 실황[편집]포르투갈 GK RB CB CB LB CM CDM CM RW CF LW CF CF LWB CM CDM RWB RM CB CB CB GK 감독 디에고 알론소
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빠르게 경기장 중앙으로 가로질러 돌파했고, 왼쪽으로 침투하는 펠릭스에게 공을 건넸으나 펠릭스가 때린 슈팅은 골대 옆그물을 향했다. 9.2. 경기 평가[편집]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포르투갈이 승리를 가져갔다. 우루과이는 전반부터 웅크리면서 몇 번의 날카로운 찬스를 가져왔으나, 한끝 차이로 빗나가거나 골대를 맞는 등의 불운 끝에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결국 포르투갈이 4년 전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16강 진출도 확정지었다. 월드컵 본선에서 화려한 멤버에 비해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포르투갈의 모습은 없었고, 확연히 우루과이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줬다. 특히 국대에서는 클럽보다 아쉽다는 평이 많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맹활약했다는 점이 포르투갈 입장에서 더더욱 반가울 것이다. 9.3. 여담[편집]
10. 16강 경우의 수[편집]
국가 승 무 패 포르투갈 9점 7점 6점 가나 6점 4점 3점 대한민국 4점 2점 1점 우루과이 4점 2점 1점 ■ 1위 진출 |■ 2위 진출 | ■ 탈락 경기
포르투갈(6)/가나(6) 우루과이(1) 포르투갈(7) 우루과이(1) 포르투갈(9)
포르투갈(6) 포르투갈(7) 우루과이(2) 포르투갈(9) 대한민국(1)
포르투갈(6) 포르투갈(7) 대한민국(2) 포르투갈(9) 대한민국(1) ■ 1위 진출 |■ 2위 진출 | ■ 순위 경합| ■ 탈락
11. 5경기-1 가나 0 : 2 우루과이[편집]
알자누브 스타디움 (카타르 알와크라) 주심: 다니엘 지베르트 (독일) 관중: 43,443명 0 : 2 가나 우루과이 - 26'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국내 중계 [113] 이재후 박찬하 풀영상 김민호 김정용 풀영상 온라인 이재형 이황재 하이라이트
가나 입장에선 12년 전의 복수를 할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게다가 그 경기에서 신의 손을 선보인 수아레스도 이번 대회에 합류했기 때문에 출전한다면 다시 신의 손을 재현할 수 있을지가 주목이 가는 경기다. 수아레스는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당시의 핸드볼 파울에 대해 본인은 레드 카드를 받았고, 가나는 PK 기회를 얻었던 만큼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 복수심에 불타있는 가나의 화를 더욱 돋우고 있는 상황. 다만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은 남아공 월드컵의 복수전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과열되는 열기에 어느 정도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 11.1. 경기 실황[편집]가나 GK RB CB CB LB CM CM RW CAM LW CF CF CF LW CM CM RW LB CB CB RB GK 감독 디에고 알론소
전반전에 가나가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12년 전과 흡사한 상황이 나왔지만, 이번에도 우루과이가 막아내며 가나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리고 우루과이가 연달아 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115] 여기까지는 우루과이가 16강에 가기 직전이었으나, 반대쪽 경기장에서 후반 추가시간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역전하는 파란이 일어났다.[116] 결국 다급히 1골이 더 필요해진 우루과이가 다시 맹공을 퍼부었으나 동시에 상황을 눈치챈 가나 역시 12년전의 복수라도 하겠다는 심정으로 철저히 틀어막았고 간간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우루과이를 위협했다. 11.2. 경기 평가[편집]우루과이는 앞선 두 경기 내내 이어진 득점 빈곤으로 저평가 받았지만,[122] 마지막 경기에서 연달아 골을 터뜨리고 가나를 두들겨 패면서 체급차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한국이 포르투갈을 2:1로 꺾었고, 이로 인해 우루과이는 단 한 골이 모자라 C조의 멕시코와 비슷하게 짐을 싸는 신세가 되었다. 한 골을 더 넣어 골득실에서 대한민국을 앞서야 했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결국 동일한 골득실에서 다득점이 대한민국에 밀리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우루과이가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2무 1패로 그친 이후 20년 만의 일이었다. 11.3. 여담[편집]
12. 5경기-2 대한민국 2 : 1 포르투갈[편집]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아라얀) 주심: 파쿤도 테요 (아르헨티나) 관중: 44,097명 2 : 1 대한민국 포르투갈 27' 김영권 5' 히카르두 오르타 (A. 디오구 달롯)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황희찬 국내 중계 이광용 구자철, 한준희 풀영상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 풀영상 배성재 박지성, 이승우 풀영상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20년 전 본선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한 대한민국에게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는 당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였다는 얄궂은 운명에 처한 경기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호날두 노쇼 사태 때문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리벤지 매치라는 의미도 있으며, 과연 벤투가 자국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경기다. 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포르투갈전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3. 총평[편집]가나와 대한민국도 16강 진출 확률이 낮지 않은, 나름의 저력이 있는 팀이기는 했지만 전통적인 축구 강호 국가인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떡하니 버티고 있던 만큼 포르투갈, 우루과이 2강 체제로 여겨졌으나, 대한민국이 이들을 상대로 예상 밖의 결과를 내면서[137] 지난 월드컵을 잇는 '대한민국을 이긴 가나를 이긴 우루과이를 이긴 포르투갈을 이긴 대한민국'이라는 지옥의 꼬리잡기조 시즌 2가 되었으며,[138] 이 때문에 E조와 함께 카타르 월드컵에서 또 하나의 죽음의 조라는 결과가 만들어졌다.[139][140]
14. 조별리그 종료 후 여담[편집]
[1] 그림의 4명 중에서 유일하게 주장이 아니다. 주장은 디에고 고딘.[2] 또한 가나는 2014년 조별리그 G조에서 포르투갈에게 1:2로 지면서 꺾인 적까지 있다.[3] 포르투갈도 전통적으로 월드컵에서는 강팀이 아니다. 1966년 3위와 2006년 4위를 제외하면 16강이 최고 성적이며 조별리그 탈락이 숱하다.[4] 울버햄튼 자체가 원래부터 포르투갈 선수 비율이 높은 팀이기는 했다. 이렇게보면 반대로 드문 비포르투갈인과 포르투갈인 선수가 만났다는 것 자체도 대단한 우연인 셈.[5] 2006년 앙골라, 2010년 코트디부아르, 2014년 가나, 2018년 모로코, 2022년 가나[6] 흥미롭게도 임기 순이다. 가나는 7대 사무총장 코피 아난, 대한민국은 8대 사무총장 반기문, 포르투갈은 9대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이다.[7] 세르비아,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조[8] 전 포지션에서 빅리그 빅클럽 선수들로 도배를 했다. 아무리 이름값을 못한다고 까여도 조별리그만큼은 충분히 넘을 수 있는 스쿼드다. 마치 갈락티코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16강 마드리드 같은 느낌. 스쿼드가 지금보다 안 좋은 지난 3번의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은 16강은 골득실 차로 아깝게 탈락한 2014 브라질 월드컵 빼고 조별리그를 다 통과했다.[9] 전성기 시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현역 선수 치고는 고령인 탓에(37세) 기복이 심하다는 게 흠이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일 때는 확실한 게임 체인저의 역할이 가능한 여전히 위협적인 선수이다. 그리고 호날두의 이름값이 있으니 상대가 호날두에만 집중해 다른 공격진에게 신경을 못 쓰게 하는 전술도 사용할 수 있다.[10] 3선 미드필더들의 느린 발과 그에 따른 넓은 중원 공간 허용, 호날두의 활동량과 수비 가담 문제, 39세의 페페가 아직도 주전 센터백인 점(다만 페페는 아직도 전체적으로는 국대에서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과 백업 센터백이 페페보다 딱 1살 아래의 주제 폰트를 제외하면 믿을맨이 없을 정도로 얇다는 점 등이 큰 약점들로 지적된다. 베르나르두 실바 외의 다른 스타급 선수들이 다혈질적인 성격인 것도 문제라면 문제인데, 이 점 때문에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6강 우루과이전에서 히카르두 콰레스마의 파울 유도가 인정되지 않아 선수들이 심판에게 단체로 항의하다 귀중한 추가시간만 날렸고, 또한 이게 16강에서 탈락하는 결정타가 되었다. 현재 선수들 중에는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기 감정을 못 이기고 무리하거나 위험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11] 2010년부터 포르투갈의 월드컵 성적은 16강 2번에 조별리그 탈락 1번으로 생각보다 좋지 않다. 게다가 이긴 팀도 1팀씩(북한, 가나, 모로코)밖에 없다. 게다가 포르투갈이 이길 수 있었는데 놓친 팀들로는 2010년 덴마크(예선)/코트디부아르(본선), 2014년 이스라엘(예선)/미국(본선), 2018년 이란(본선), 2022년 아일랜드(예선 원정 경기 무승부. 심지어 홈 경기도 0:1로 지고 있다가 후반 막판 호날두의 2골로 겨우 역전승했다.)/세르비아(예선) 등 생각보다 꽤 많다.[12] UEFA 유로 2020 및 월드컵 예선 후반기에 사용한 경기 운영 전술과 케미가 맞지 않고, 유독 국대만 왔다 하면 부진하는 선수들을 계속 기용한 걸 보면 왜 포르투갈이 유로 16강 탈락에 조 2위로 쳐져 플레이오프로 간신히 올라왔는지 알 수 있다. 상대한 팀들을 봐도 당시까지는 아직 카잔의 기적의 충격에서 못 벗어나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스페인에게 0:6 대패를 당하고 이후에도 잉글랜드에게 0:2로 패한 건 둘째치고 유로 조별리그에서 너무 힘없이 져버린 이빨 빠진 호랑이 독일, 뛰어난 선수들이 여럿 있긴 하나 그래도 전력 자체는 포르투갈보다 아래이고 포르투갈의 홈 그라운드인 데다 비겨도 포르투갈의 본선 직행인 상황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불리한 세르비아였다. 이 둘에게 포르투갈은 모두 털렸다.[13] 프리미어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전반적으로 이름값만큼 해주지 못하고,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팀 특성상 호날두가 고립될 시에는 비효율적으로 점유율만 높이 가져가다 졸전을 펼칠 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말년에 접어들수록 미성숙한 태도와 프로 의식이 부족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팀 분위기를 와해시켜 조직력이 중요한 월드컵에서 개인을 더 중요시하는 호날두의 존재가 도리어 마이너스로 작용할 여지도 없지 않다. 실제로 월드컵 훈련기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칸셀루가 그와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말 그대로 호날두의 존재는 양날의 검인 셈이다.[14] 당장 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세르비아에게 털려 플레이오프로 나가떨어졌으며,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역시 스페인에게 일격을 당해 파이널 진출이 물 건너갔다. 참고로 둘 다 1위를 하고 있어 비겨도 진출인 상황에서 둘 다 패해 나가리된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의 마지막 상대가 포르투갈인지라 포르투갈의 이런 면모가 조별리그에서 또 터진다면 대한민국에게는 그야말로 크나큰 호재가 될 것이다.[15] 디오구 조타, 페드루 네투 등[16] 파울로 푸트레, 루이스 피구, 2000년대 후반의 호날두, 히카르두 콰레스마, 루이스 나니로 이어지는 윙어 계보를 가지고 있던 나라가 윙어 없이 경기에 나서는 게 아이러니한데, 산투스가 4-4-2 포메이션을 쓰기에 그럴 듯한 느낌이다. 페드로 네투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하파 실바의 은퇴가 뼈아프다. 그렇다고 해서 37세 노장 호날두에게 윙어를 맡기기에는 활동 반경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쩔 수 없이 주앙 칸셀루, 디오구 달롯, 누누 멘데스, 하파엘 게레이루의 윙백이 윙어 역할을 수행이 불가피해서 측면 공격이 헐거울 것으로 예상된다.[17] 게다가 조별리그 성적도 결코 좋다고 볼 수 없었다.[18] 카타르 월드컵 도중에 소속팀과 공식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19] 다만 이쪽은 포르투갈이 풀 멤버가 가동되면 후보이긴 하다. 주전은 헤나투 산시스. 또 페르난데스 본인은 국대에서는 플레이오프 북마케도니아전을 제외하면 중요한 경기에서 잘한 경기 자체가 거의 없고,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스타일이다 보니 포르투갈에서도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대충 "제발 베실바 좀 자기 위치에 놓고 브루노는 제발 벤치에만 박아둬라!" 정도. 게다가 맨유에서의 부진이 길어지며 심판들과 동료들에게 땡깡을 부리는 모습이 점점 호날두를 닮아가고 있다.[20] 8강까지는 ABCD조는 ABCD조끼리, EFGH조는 EFGH조끼리만 만날 수 있다. 따라서 C조인 아르헨티나와 H조인 포르투갈은 8강까지는 만나지 않는다.[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22 시즌 리그 6위를 기록하면서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이 좌절되었다.[22] 애초에 이탈리아를 이겼다지만 약체인 북마케도니아와의 실력 차를 감안하면 못하는 게 더 이상한 거다. 포르투갈 국대 팬들에게는 한국 대표팀으로 치면 장현수급 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판을 받는다. 게다가 맨유에서조차 부진한 모습과 동료들과 상대 선수들에게 최악의 태도들을 보이면서 더더욱 비판을 받는다.[23] 로마로 떠나기 전 울버햄튼에서의 마지막 시즌 때도 수비진 탓도 있지만 본인의 선방률도 저조했고, 경기력도 좋다고 보긴 힘들었다.[24]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티오피아, 짐바브웨와 같은 조[25] 센터백 무함마드 살리수(사우스햄튼 FC/종교적 이유로 합류 거부)와 슈테판 암브로시우스(카를스루어 SC/제1국적 독일), 라이트백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제1국적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제1국적 스페인)는 가나 대표팀 합류를 확정지었으며, 윙어 캘럼 허드슨오도이(바이어 04 레버쿠젠/제1국적 잉글랜드)는 계속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가나 축구 협회와 마찰이 있던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아스날 FC/제1국적 잉글랜드)는 합류를 미루고 있다고 한다.[26] 파티를 받쳐줄 수 있는 중원의 파트너로 유력했던 이드리수 바바가 월드컵 개최 직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합류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 변수다.[27] 당장 1938년 월드컵의 독일이 대회 직전에 막 병합한 오스트리아 대표 선수들을 독일 대표팀에 차출했다 내분과 조직력 와해로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겪은 바 있으며, 2014년 월드컵에서 같은 아프리카의 카메룬이 끔찍한 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자멸했다. 그래도 가나 대표팀을 선택한 선수들이 대부분 5대 리그에서 뛰는 빅리거들이다 보니 월드컵 배당에서 한국보다 우위를 차지했다. 다만 가나에는 이 이전에도 케빈프린스 보아텡처럼 가나 대표팀을 선택한 복수국적 선수가 드문드문 있었다.[28] 아티지기는 출전한 A매치 9경기 중에서 7경기는 선발로 출전했고, 2경기는 모두 선발 골키퍼의 부상으로 급히 교체 투입되었었다. 다만 교체 투입한 경기들을 포함해 실점을 내준 경기가 8경기나 되고, 출전한 경기에서의 가나가 단 1승만 거뒀을 만큼 승률이 정말 나쁜지라 도저히 안정적이라고 보기가 힘들다. 다만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29] 2014년 이 조 유일의 16강 진출. (포르투갈과 가나는 같은 조였는데 그 조에서는 미국과 독일이 16강 진출, 한국의 조에서는 알제리와 벨기에가 16강 진출) 더군다나 넷 중 가장 더러운 조(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에서 혼자 16강에 진출했다.[30]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비하면 포르투갈은 상대할 만하고 가나 정도는 콜롬비아나 칠레에 비하면 해볼 만한 상대이다. 우루과이 입장에서는 한국이 가나보다 까다롭지만 그래도 포르투갈보다는 충분히 할 만하다. 애초에 남미 지역예선 자체가 월드컵 토너먼트 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빡세다.[31] 예비 명단 중 춘추제 리그 선수들이 60%나 된다. 이는 참가국 중 2위에 해당되며, 50%를 넘는 국가는 우루과이와 한국 빼면 없다.[32] 4년 전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모은 막시 고메스는 소속팀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2021-22 시즌 다르윈 누녜스의 폭풍 성장이 기대해볼 부분이었으나 누녜스가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아직까지는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33]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34] 신체 능력의 저하가 아틀레티코 이적 첫 시즌보다도 더욱 눈에 띄어 2021-22 시즌 UCL에서는 16강 시작 이후로 8강 2차전에 팀이 골이 필요해 10여 분 교체 출전한 게 전부이다. 라리가에서도 시즌 중반부터는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이고 시즌 종료 이후 ATM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35] 발베르데는 2017년부터 A대표팀에 선발되어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에도 출전하고, 본선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23인 최종 명단에는 제외되었다.[36] 아라우호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 우루과이 대표팀이 무리한 복귀를 예방하기 위해 조별리그는 아예 뛰지 않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고 한다.[37] 레바논,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북한과 같은 조[38]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같은 조[39] 박지성의 국가대표팀에서의 강력한 영향력, 양 풀백 자리라는 변수만 제외하면 2022년 팀이 훨씬 더 기량이고 밸런스고 좋은 게 사실이다. 프리미어 리그(손흥민, 황희찬), 라리가(이강인), 분데스리가(이재성, 정우영), 세리에 A(김민재), 소위 유럽 4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전부 포진한 스쿼드는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전무후무하며 여기에 황의조와 황인범 등 유럽 중소 리그 소속이지만 실속 있는 자원들도 보유한 만큼 멤버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40] 첫 경기에서는 다른 팀과 차이가 없지만 두 번째 경기부터 오는 이득이다. 즉, 늦게 겨루는 상대에게 점점 강해지는 강점.[41]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 김민재 등 팀 주축들이 대부분 빠진 일본과의 2연전에서 두 번의 0:3 패배라는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특히 두 번째 경기는 일본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2군 선수단이다.[42]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 후의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임을 감안해도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받은 아랍에미리트에게 약점을 파훼당하며 여실없이 드러났고,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브라질이 우승 후보급 강팀임을 감안해도 속절없이 압박에 고전하며 1:5로 대패했다.[43] 왼쪽 풀백은 김진수(전북)와 홍철(대구)이 경쟁하다 김진수가 비교적 꾸준히 좋은 활약상을 보이면서 주전으로 낙점되었으나, 오른쪽 풀백은 김태환(울산)과 김문환(전북)의 경쟁 체제에 3옵션으로 좌-우 모두 가능한 윤종규(서울)가 있는데 어느 누구도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 이용(수원 FC), 이기제(수원 블루윙즈), 강상우(베이징 궈안), 박민규(수원 FC) 정도가 있는데 전부 9월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월드컵 대표팀 승선은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풀백 라인 전체로 보더라도 수비 커버가 늦으면서 김민재가 버티는 중앙 수비 라인에 비해 상당히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강팀과 많이 상대하는 월드컵에서는 큰 약점으로 지적된다.[44] 다만 벤투호 출범 이후로 유럽이 UEFA 네이션스 리그를 시작해 유럽 팀들과는 평가전을 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긴 하다. 그래서 평가전은 주로 남미와 치렀는데, 1포트에서 유럽에서 남미 축구와 가장 가까운 팀 중 하나인 포르투갈에 2포트의 남미 팀 우루과이가 걸려 이 단점은 다소 상쇄된 것처럼 보였으나 정작 월드컵 2달 앞두고 마지막으로 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남미 강팀이 아닌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러 남미팀 테스트 공백에 대한 우려점이 생겼다.[45] 1994년 이전까진 D~F조, 1998년부터는 E~H조를 말함.[46] 1986 A조 첫 승점, 1990 E조(당시 F조까지 있었음) 3패, 1994 C조 첫 조별리그 3위, 1998 E조(이때부터 H조까지 생김) 마르세유 참사, 2002 D조 4강 신화, 2006 G조 승점 4점 팀 중 유일 탈락, 2010 B조 원정 16강, 2014 H조 포르투알레그리 참사, 2018 F조 카잔의 기적을 이뤘으나 스웨덴과 멕시코에게 2패[47] 5대 리그인 프랑스 리그, 그것도 강등권 팀에서 교체도 섞어가며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낸 것을 가볍게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언더독 한국의 포지션에서 오히려 적절한 무기가 될 수도 있다.[48] 현실적으로 볼 때 30대가 넘은 선수가 국대의 주축으로 활약하기는 어렵다. 루카 모드리치처럼 예외도 있지만 그런 사례는 타고난 수준으로 드물며, 특히 활동량이 많은 윙어들 중에는 호날두를 제외하면 찾기 힘든 수준이다. 호날두도 30을 넘어가면서 윙어보다는 사실상 원톱 공격수 역할을 많이 하기에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라 손흥민이 카타르 다음 월드컵에 나올 지라도 윙어로서의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기 힘들 가능성이 꽤 있다. 하지만 점점 선수의 수명도 늘어나고 손흥민은 스피드를 강점으로 삼는 선수지만 무엇보다 양발에 슈팅이 좋은 선수인 만큼 관리에 따라 약간의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로 롱런할 가능성도 크다. 무엇보다도 비슷한 나이대의 박지성처럼 신체에 무리가 따르는 상황은 아니니 관리가 중요하다.[49] 이재성은 벤투호에서는 주전이지만 마인츠에서는 준주전급으로 출전하며, 반대로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확고하게 주전으로 뛰지만 벤투호에서의 입지는 불확실한 상태다. 반면 황인범은 벤투호와 올림피아코스 양쪽 모두 핵심 자원이다.[50] 사실 황인범이 아니라도 미드필더 라인에서 누구든 주전 선수가 빠지면 경기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현재 주전 미드필더 3인방이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인데 그나마 정우영은 피지컬이 부족하지만 스피드와 활동량은 더 좋은 손준호가 대체할 수 있지만, 황인범이 빠지면 전반적인 패스 전개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재성이 빠지면 전체적인 공격력이 확 떨어진다.[51] 실제로 벤투호에서 김민재가 빠진 경기들은 수비가 굉장히 처참하다. 현 시점 한국 축구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손흥민보다도 김민재가 먼저 언급될 정도다.[52] 조현우의 선방으로 PK 2골을 포함해 3실점에 그쳤지만 애초에 골키퍼가 선방해 대량 실점할 상황을 막은 것 자체가 수비를 제대로 못했다는 뜻이다. 게다가 독일전은 무실점으로 이겼지만 슈팅 자체는 독일이 많이 가져갔다.[53] 러시아 월드컵 때 조현우의 말도 안 되는 대활약 때문에 가려진 면도 있으나 김승규 역시 원래 선방 능력으로 유명해진 선수이고, 빌드업 능력은 원래 약점으로 평가받았으나 J리그 이적 이후에 장착되었다. 지금 빌드업 능력은 조현우와는 비교 불가 수준.[54] 물론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김승규는 이날 모두가 인정한 한국팀 최고의 선수로 이 실점은 명백한 오프사이드다.[55] 이 경기는 벤투의 선수 시절 국가대표팀 마지막 경기다. 이 때 포르투갈은 주앙 핀투 (다이렉트 퇴장), 베투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 이렇게 2명씩이나 퇴장당하며 자멸했다. 게다가 주앙 핀투는 레드카드를 받자 심판의 배를 가격하는 대형 사고까지 쳤다가 6개월 간 공식 경기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 때 파울루 벤투는 판정에 항의하는 선수들을 말리는 역할을 했다. 한편, 이날의 경기로 대한민국과 함께 16강에 올라간 팀은 미국. 공교롭게도 미국도 당시 1차전에서 자책골을 하나씩 주고받으며 포르투갈을 3:2로 이겼다.[56] 많은 축구 팬들의 기억에 남은 연장전 종료 직전 수아레스의 의도적 핸드볼에 의한 퇴장 후 가나의 PK 실축으로 인해 승부차기까지 간 경기.[57] 승부차기 승/패는 공식 기록에서 무승부로 기록된다.[58] AST(아라비아 표준시) 기준 11월 24일 목요일 16:00[59] 대한민국, 가나[60] 대한민국, 가나, 포르투갈[61]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 우루과이와의 8강전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손으로 가나의 슛을 막으며 퇴장당했으나 그 후에 가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가 이겨 우루과이가 준결승에 진출하고 가나는 탈락했다.[62]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E조 3차전 0:1 패,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16강전 1:2 패[63] AST(아라비아 표준시) 기준 11월 24일 목요일 19:00[64] 포르투갈은 1차전에서 독일에 0:4 패배, 2차전은 미국과 2:2 무승부, 가나는 1차전에서 미국에 1:2 패배, 2차전은 독일과 2:2 무승부[65] 포르투갈 - G조 3위&대회 18위, 가나 - G조 4위&대회 25위[66] 세네갈과 카메룬은 패배, 튀니지와 모로코는 무재배.[67] 오토 아도 가나감독은 수비수와의 경합과정이었지만, 접촉이 크지 않아 PK를 줄 정도는 아니었다는 입장으로, '심판이 호날두에게 준 특별한 선물' 이라고 비판했다. #[68] 이때 SBS 자막(골 넣은 선수 표시)에는 호날두를 '무소속'으로 표시했다.[69] 동점골 당시 MBC 중계진은 아이유의 '좋은 날!'이라며 드립을 치기도 했다.[70] 이윽고 또 골이 들어가 3:1로 벌어지자 물병을 아예 내려쳤다. SBS 중계진의 시곗바늘을 돌리고 싶은 아이유 드립은 덤.[71] 89분에 동점골도 아닌 1점차 추격골을 넣고 이런 여유를 부렸다는 것이 더욱 실소가 나오는 포인트다. 호날두는 벤치에서 정색했다.[72] 상황이 어떻게 된거냐면 후반 추가시간도 다 지나가기 1분전 즈음 가나의 마지막 공격을 포르투갈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며 막아서 경기가 그대로 끝나는 듯 했다, 보통 골키퍼가 공을 잡으면 양 팀 선수들은 골키퍼가 골 킥을 멀리 차니까 이를 대비해서 각자 진영으로 돌아가며 골키퍼와 멀어진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는 듯 했었는데 가나의 한 선수가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지 않고 포르투갈 골키퍼 시선을 피해 뒤에 골대 근처에서 무슨 암살자 마냥 숨어 있다가 골키퍼가 공을 바닥에 던져 놓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노리고 급발진해서 달려가더니 공을 가로챘다.[73] 골키퍼가 공을 잡아서 차려는걸 가로채는 장면이 반칙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보통 골키퍼가 공을 잡고 바닥에 손으로 찍거나 발로 눌러서 건드리면 골 킥 중이므로 상대 선수가 건드리면 반칙이 되는데 이 상황처럼 포르투갈 골키퍼가 그냥 바닥에 던져놓으면 골 킥이 아닌 단순한 프리볼 상황이 되어서 상대 선수가 가로채는 것도 가능하다. 유사한 사례로 2006년 2월 15일 대한민국과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도 한국의 공격을 멕시코 골키퍼가 공을 잡자마자 바닥에 내려놓자 진영으로 돌아가던 이동국이 공을 가로채서 여유있게 골대로 밀어넣었다, 이 때도 심판은 골 킥이 아닌 프리볼 상황을 받아들이고 골을 인정했다.[74] 파울 판정에 불만을 품은 알리두 세이두는 주앙 펠릭스의 코를 머리로 가격하면서 자칫하면 퇴장당할 뻔했으며, 정규시간 막바지에는 페레이라와 이냐키 윌리암스가 볼 경합 이후 서로 격하게 반응하며 사이좋게 옐로카드를 나눠먹었다.[75] 양 팀 다 서로가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일단 승점이 아예 없는 가나가 더 초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1차전이 한국은 무득점인 반면 가나는 2득점이란 것이 불안 요소이다. 만약 한국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할 경우 이 골득실이 순위 싸움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에 가나전에서 반드시 승리는 필수적이고 다득점과 무실점이 중요해졌다.[76] 사실 가나의 2득점은 적어도 가나전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우루과이와 대한민국이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상황이기에 일단 가나전을 이기면 가나는 2패로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 즉 일단 이기면 가나와는 골득실을 따질 일이 없다.[77] 가나와 경우의 수를 따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없는 것은 아닌데, 가나와 한국이 무승부,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에 승리, 가나와 우루과이가 무승부, 한국이 포르투갈에 패하는 경우(이 경우 가나, 우루과이, 한국이 2무 1패로 골득실-다득점을 따진다. 이 경우는 가나전에서 몇 점을 넣든 가나도 동일한 골을 넣는다는 이야기기에 포르투갈전에서의 득점이 요점이지 가나전의 다득점은 가나와의 비교에서는 의미가 없다. 우루과이라면 몰라도...)와 한국이 가나에 패, 우루과이가 포르투갈에 패 또는 무. 가나와 우루과이가 무승부,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하는 경우(이 경우 우루과이는 탈락하며 한국과 가나가 1승 1무 1패로 동률, 골득실을 비교하는데, 이 경우도 한국-가나전에서 가나가 한국보다 최소 한 골을 더 넣는 것이기에 의미있는 것은 다득점이 아니라 점수차다. 그리고 다득점 문제는 포르투갈전에서의 득점에서 해결할 문제가 된다.). 즉 가나가 포르투갈에 2득점을 한 것이 가나전에서 다득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지는 않는다. 물론 가나와의 비교만 따졌을 때 얘기고, 우루과이까지 고려하면 득실을 따지게 될 가능성이 낮지 않기에 가나전 다득점 무실점은 중요하긴 하다.[78] 다만 이 선정에는 다소 논란이 있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두번째 골을 기록한 주앙 펠릭스나 2어시를 기록한 브루노 페르난데스 중 하나가 MOM으로 선정되어야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편.[79] AST(아라비아 표준시) 기준 11월 28일 월요일 16:00[80] 이는 월드컵에서 감독이 퇴장당한 최초의 사례이다.[81] 사실상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평가전이다.[82] 대한민국은 1954년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68년 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2018년까지의 대한민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결과는 다음과 같다. |